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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침례교 전 총회장, 스스로 생 마감죤.웨슬리|03:09|308목록댓글 1가가

미 침례교 전 총회장, 스스로 생 마감필 라인버거 목사, 오랫동안 심한 우울증 시달려 송금관 기자ㅣ   기사입력 2015/06/05 [07:46]


▲ 생전의 필 라인버거 목사의 모습     © shaungroves
텍사스침례교회총회(Baptist General Convention of Texas) 총회장을 지낸 필 라인버거 목사가 오랫동안 우울증으로 시달리다 지난달 31일 향년 69세의 나이에 자살을 선택했다.
 
라인버거 목사의 사위인 브라이언 시는 가족의 대변인으로 “슈거랜드침례교회의 담임 목사이자 장인인 라인버거 목사가 지난 주일 심한 우울증을 앓아오다 스스로 자신의 삶을 마감했다”고 침례교뉴스(Baptist News)를 통해 전했다. 
 
라인버거 목사는 1995년 슈거랜드의 윌리엄 테라스 침례교회에서 슈거랜드침레교회로 부임해 담임목사로 사역하다 지난 3월 중순에 우울증으로 인해 사임한 상태였다.
 
4년 전, 라인버거 목사는 텍사스 커빌의 트리니티침례교회 목사로 있던 친구 존 페티가 우울증으로 42세의 나이에 자살을 했을 때 장례예배에서 “아주 오래 전부터 보편적으로 모두에게 존재해 왔던 우울증은 이제 지구상에서 가장 큰 살인자일 수 있다. 미국인 19만 명이 만성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고, 이는 전쟁 암 에이즈로 인한 환자를 합한 것보다 더 많은 숫자다. 우울한 사람들은 자신들 만의 언어로 그것을 표현한다. 미국에서 엄청난 비율로 증가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어떠한 면역이 없습니다. 또한 고의적인 잘못도 아니며, 죄도 아니다. 현재 미국인 3명 중 한명 꼴인 2,800만 명이 끔찍한 어둠, 시간을 거역하는 질병과 싸우기 위해 약을 먹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라인버거 목사는 “모세와 엘리야 같은 성경 인물뿐만 아니라 찰스 해돈 스펄전에서 해리 에머슨 포스딕에 이르기 까지 우울증을 겪었다. 우리는 이러한 비극이 닥칠 때 가장 먼저 던지는 질문이 ‘왜 나에게?’라는 물음이다. 우리는 알 수 없는 이유에 압도되고 만다. 예수님께서도 십자가 상에서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하신 것처럼 하나님이 예수를 버린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를 버리신 것이 아니다. 마치 오늘 하나님께서 내 친구 존을 버리신 것처럼 보인다. 존은 자신의 인생과 모든 에너지를 하나님을  위해 사용했다. 그런데 하나님이 왜 그를 버리셨는가? 왜 하나님은 그의 어둠과 절망의 시간을 없애주지 않으셨는가? 그러나 하나님은 존의 모든 고통의 시간을 함께 하셨다. 하나님은 존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 비극적인 순간에도 그를 버리지 않으시고 그와 함께 계셨다. 우리는 그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벼랑 끝에 서서 걸었는지 모른다. 우리는 그가 싸워야만 했던 사투를 모른다.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만이 존이 겪어야만 했던 압력과 고통의 시간들을 알 것이다.”고 설교했었다.
 
한편, 라인버거 목사는 텍사스 주 텍사캐나에서 성장했고, 복음전도사 프레디 게이지가 이끄는 부흥회에서 10세 때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고백을 했다. 아칸소대학과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고, 베일러대학과 윌리엄 젤웰 대학의 리젠트(Regent)와 달라스침례대학의 이사이기도 했다. 
 
유가족으로는 그의 아내 브렌다, 세 딸인 베키 그로브, 에이미 시, 캐티 라인버거와. 10명의 손자손녀를 두고 있다.
 

 
라인버거 목사의 마지막 유투브 동영상 “변화: 친밀하지 않은 것으로 나아가기(Change: Stepping Into the Unfamiliar)”
 기사입력: 2015/06/05 [07:46]  최종편집: ⓒ 크리스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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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남자1|08:45New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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