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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의 역사는 이스라엘의 역사와 그 맥을 같이한다.

 

이집트에 노예로 살고 있던 유대민족을 모세가 구출하여 이끌고 나온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모세의 후계자 여호수아가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을 정복하고

유대 12지파를 세운 것이 기원전 1250년경이었다.

다윗이 왕이 된후 여부스족속이 살고 있던 이곳 예루살렘을 점령하여

이스라엘의 수도로 정하고 성벽을 쌓았다다윗의 아들인 솔로몬이 지금은

알 아크사사원이 있는 자리에 성전을 아름답게 지어 이곳을 성역화하였다.

​(솔로몬의 성전. 사진: 다윗탑박물관)

기원전 721년 앗시리아의 왕 산헤립이 침략하여 유대 10지파를 포로로 삼았고,

기원전 587년경 바빌론의 왕 느부갓네살의 침략으로 예루살렘은 붙타 초토화되고

유대인들은 바빌론으로 끌려가게 되었다(바빌론유수 幽囚).

​(페르시아의 수도 페르세폴리스. 페르시아의 키루스대왕(성경에는 고레스로 나온다)은 바빌론에

끌려와 있던 유대인들을 풀어주어 귀향하게 허락하였다. 유대인들은 아직도 키루스대왕의 은혜를

잊지 않고 있다.)​

기원전 539년 바빌론이 페르시아에 멸망당하자노예로 끌려온 유대인들이 50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왔다.

​(어서가세 어서가세 고향 가나안으로 어서가세)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유대인들은 솔로몬성전 자리에 제2성전을 쌓았다.

그후 알렉산더의 지배를 받았다가 이집트의 통치를 거쳐 로마의 지배를 받았다.

기원전 40년 파르티아족이 로마군을 몰아내고 이땅을 차지했지만,

헤롯왕이 그들을 쫓아내고 성전을 더욱 아름답게 개축하였다.

기원전 4년경에 예수가 태어나고

서기 30년경에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다.

서기 70년경에 유대인들이 로마에 반란을

일으켰다가 예루살렘은 초토화되고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에서 영원히 추방되었다.

​(예루살렘의 성전 유물을 약탈해가는 로마군. 로마황제 개선문의 조각)

로마인들은 유대인들을 몰아내고 예루살렘에 로마식도시를 건설했다.

서기 4세기경 로마 콘스탄티누스황제의 어머니 헬레나가 이곳에 찾아와

유적을 발굴하고 많은 교회를 세워 그리스도교의 부흥기를 맞이하였다.

613년경 페르시아의 침략으로 예루살렘은 잿더미가 되고,

636년경에는 이슬람군대에 의해 점령되어 11세기까지 거의 5백년간 이슬람의 지배를

받았고 이 시기에 칼리프 오마르가 황금의 돔을 세우게 되었다.

11세기에 유럽의 십자군이 공격해와 거의 백년동안 예루살렘을 지배하면서

많은 교회와 건축물을 세웠다.

13세기에는 이집트의 맘루크왕조가 이곳을 지배했고... 

1517년 오스만터키가 점령하여 19세기까지 4백년간 통치하였다.

이렇듯 예루살렘은 다윗과 솔로몬 시대 이외에는 2천년간 단 한번도

독립국가를 이루지 못하는 비운을 맞게 되었다.

 

1917년 제1차세계대전중 영국군이 이곳을 지배하다 1948년 5월 14

이스라엘이 2천년만에 눈물겨운 독립을 이루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내용을 예루살렘성 욥바문 근처에 있는 다윗탑 박물관에서 볼 수 있다.

그림과 조각, 건축물로 표현해 놓으니 예루살렘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아주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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