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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와 세계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 왜냐하면 오늘 영국이 유럽연합(EU)에서 탈퇴하기로 결판이 났기 때문이다. 그동안 유럽연합에 잔류할 것인가 아니면 탈퇴할 것인가를 놓고 논의를 하다가 어제 국민투표에 부쳐졌는데, 예상 외로 잔류가 아닌 탈퇴(51.9%)로 결정났기 때문이다. 이는 유럽연합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며, 유럽연합의 전신인 유럽공동체(EC)가 형성된 이후 43년만에 일어난 처음 사례이기 때문이다. 영국사람들이 유럽연합을 탈퇴하면 그들에게 어떤 어려움과 아픔이 온다는 것을 모르고서 이번 투표에 임한 것일까? 아니다. 그들은 그들의 결정이 어떤 결과들을 가져올 것인지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끝내 잔류가 아닌 탈퇴를 결정한 것이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의 탈퇴), 과연 이것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 주는 것일까? 우리는 이러한 사건을 성경적인 관점에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성경에서 B.C.604년에 느부갓네살왕이 미래에 있을 세상의 4대 제국에 대한 거대한 신상의 꿈을 꾸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단2장). 그리고 느부갓네살왕의 꿈대로 세상제국은 바벨론제국(금)과 메데와 바사제국(은) 그리고 그리스제국(동)와 로마제국(진흙)으로 이어졌음도 알 수 있다. 이제 남은 것은 두 동강 난 로마제국(A.D.476)에 이은 열 발가락시대(철과 진흙)가 언제 도래하고 마감하는가이다. 그런데 우리는 느부갓네살이 보았던 열 발가락이 곧 요한계시록에서는 열 뿔에 해당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계13:1,계17:3). 그리고 느부갓네살왕이 본 열발가락과 사도요한이 보았던 열 뿔이 곧 10개 나라로 쪼개져 멸망당한 로마제국이 다시 하나로 합쳐지는 것임도 알 수가 있다. 그런데 다니엘은 철과 진흙이 섞이지만 그들이 피차에 섞이지 아니함과 같이 철과 진흙은 합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언했다(단2:43). 그런데 오늘 이 예언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증명해주었다. 유럽공동체와 유럽연합을 만들었던 핵심나라인 영국이 그만 탈퇴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열발가락시대가 완전히 도래했음을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 이제 곧 뜨인 돌이 날아와서 철과 동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서뜨리는 환상처럼 뜨인 돌이신 예수께서 재림하시어 세상제국을 심판하시고 재림하실 것이다. 주님 오실 날이 더 가까워진 것이다.

  주님은 과연 언제 오실 것인가? 그것에 대해 성경에는 여러가지 징조들이 기록되어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징조를 몇가지 들라고 하면, 그 중의 하나는 구원받을 이방인의 충만한 숫자가 차거나 순교자들의 숫자가 차는 것이다(롬11:25,계6:11). 그런데 오늘날 세계열방 가운데 복음이 들어가지 아니한 나라와 민족이 없다. 그리고 순교자의 숫자도 거의 차지 않았나 미루어 짐작된다. 최근에 왜 갑자기 IS가 기독교인들을 잡아다가 화형과 참수형으로 죽이고 있는지 우리는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는 곧 순교자의 숫자가 차기 위한 것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둘째는, 예수님의 직접적인 언급으로서, 무화과나무가 잎사귀를 내는 것이다(마24:32~33). 그러면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고 하셨다. 그런데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무화과나무가 싹은 낸 지 올 해로 68년째 된다. 왜냐하면 A.D.70년 멸망당했던 이스라엘이 1948.5.14에 기적적으로 독립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모든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마24:34). 그러니 만약 한 세대를 70년으로 계산한다면, 그 해는 2018년이 될 것이다. 숫자는 상징적인 의미가 강하니 정확히 일치하지 않을 수 있겠지만, 그날이 가까이 온 것 만큼은 확실하다. 이제 이미 이스라엘에 독립했고, 서로 섞이지 않는 열발가락시대 곧 재생로마시대가 도래했기 때문이다.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것은 세계경제의 붕괴(계18장)와 아울러 등장하는 마지막 때의 짐승 곧 적그리스도다(계17장,계13장,살후2장). 바로 그 적그리스도가 가시적으로 등장하게 된다면 주님의 재림이 코 앞에 있는 것이 된다.

  그렇다. 우리에게는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 그렇다면 어떤 시간이 얼마 안 남은 것인가? 그것은 생명을 구원할 시간이다. 한 생명이라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구원해야 할 시간이 거의 남아있지 않은 것이다. 지금 전 세계가 돌아가는 것을 보라. 동성애가 온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유럽은 이미 10년전에 인정되었고 제작년에는 미국이 그 길에 들어섰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은 더 이상 기독교국가가 아니라고 선언했으며, 동성애를 인정하지 않는 자는 미국의 적이라고 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지금도 계속해서 동성애법과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라고 독려하고 있다. 또한 안타깝게도 UN의 반기문총장도 이에 대한 압력의 대열에 함께 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동성애의 독소조항이 들어가는 차별금지법을 어떡하든지 막아내야 한다. 만약 이것이 통과되어 버린다면 한국의 기독교는 끝날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정말 마지막 시기인 것 같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바른 신앙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인가? 우리 스스로는 바른 신앙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지만 주님께서 인정하지 않는 신앙을 붙잡고 있다면 자신의 구원관이 맞는지 다시 점검해보아야 한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한국교회의 신앙이 지금 위험한 지경에 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이제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천국에 인도하는 바른 복음이란 과연 어떤 것인지 조금이나마 들여다 보기를 원한다. 그렇다면 당신은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성경이 확실히 지지하고 있는 바른 구원관은 과연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보통의 그리스도인이라 하면, 한 번 예수님을 믿으면 그 사람은 구원받게 되며 그 구원은 영원히 안전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왜냐하면 구원은 인간의 행위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값없이 주시는 선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바른 구원관일까? 우선 구원은 은혜로 주어진 선물이라는 사실은 틀림없다. 하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구원이 영원히 안전하다는 말은 과연 옳은 주장일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그것은 틀린 주장이다. 왜냐하면 성경은 계속해서 구원받는 믿음은 결코 단번의 믿음이 아니라 진행형이라고 말씀하고 있으며, 이미 구원 안으로 들어온 사람이라 할지라도 구원의 노정에서 떨어져 나감으로 믿음으로 얻은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구원은 한 번 믿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끝까지 믿음을 지켜냄으로 얻는 것이다. 그래서 구원이란 죽을 때에 가서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며, 그것은 현재진행형인 것이지 결코 완료형이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바른 구원관을 갖기 위해서는 칼빈주의자들에 의해 잘못 가르쳐진 구원관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를 비교하면서, 보다 더 성경적이며 우리 주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구원이 무엇인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첫째, 성경이 말하는 바른 구원은 한 번 구원은 영원히 안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히3:12~14). "형제들아 너희는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한 마음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조심할 것이요.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히3:12-14)" 그렇다. 이 말씀은 우리가 가진 믿음을 끝까지 견고히 붙잡아야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말씀이다. 또한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는 혹 이르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히4:1)" 그렇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비록 애굽에서 탈출하여 광야에 나왔다 하더라도 그들이 다달아야 할 궁극적인 장소는 광야가 아니었다. 그곳은 약속의 땅인 가나안 땅이었다. 그러므로 중간정착지였던 광야로 나온 것은 구원의 노정 안에 들어온 것일 뿐 완전히 구원받은 것이 아닌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결국 어떻게 되었는지 아는가? 출애굽1세대들 중에서는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는 거의 구원받지 못했음을 알 수 있다. 그들은 우상숭배의 죄와 약속의 땅에 대한 불신의 죄와 하나님께 대한 원망과 불평 때문에 징계를 받았고 광야에서 다 엎드러져 죽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죽기까지 걸린 시간이 40년이 된 것이다. 그렇다. 구원은 안전한 것이 아니다. 두렵고 떨림으로 끝까지 이뤄가야 하는 것이다(빌2:12). 날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새롭게 가지면서 또한 지은 죄가 있거들랑 회개하면서 끝까지 믿음의 경주를 달려가야 비로소 완성할 수 있는 것이다.

  둘째, 성경이 말하는 바른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의 효능을 믿는 것이 곧 구원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요일1:7,9).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효능을 절대적으로 믿은 자가 그것을 자신에게 적용하여 죄용서를 받을 때에 비로소 얻는 것이며, 그 방법은 곧 자신의 범죄를 자백하여 회개하는 것이다(요일1:7,9). 확실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모든 인류의 죄를 다 용서하고도 남음이 있는 거룩하고도 영원한 피이다. 피흘림이 없은 즉 사함이 없기에(히9:22) 하나님께서 피흘리기 위해 사람이 되어오셨다. 그분이 곧 예수님이시다. 그러므로 영원히 살아계신 하나님이자 흠없는 제물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모든 사람들의 죄를 다 용서하고도 남는다(히9:14). 하지만 만일 우리가 우리가 지은 죄를 자백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죄는 씻음받을 수가 없다(요일1:7,9). 다시 말해, 예수의 피의 절대적인 효능이 내 것이 되게 하려면 우리가 지은 죄를 자백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자범죄가 자신의 구원의 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오직 예수님의 피가 구원을 결정한다고 잘못 알고 있다.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효능과 그것의 적용을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피의 효능이 절대적인 용서를 가져다주지만 그것이 곧 나의 구원은 아닌 것이다. 내가 구원받으려면 죄용서를 받아야 하는데, 그럴려면 우리는 지은 죄를 자백해야 하는 것이다. 계21:8의 말씀을 읽어보라. 사람이 죄된 본성(원죄) 때문에 불못에 떨어진다고 말씀하고 있는가? 아니면 낱낱의 자범죄 때문에 불못에 들어간다고 되어 있는가? 다 지은 죄들(자범죄들) 때문에 지옥에 떨어진다고 열거하고 있다.

  셋째, 성경이 말하는 바른 구원은 믿음으로 얻은 구원이라 할지라도 얼마든지 잃어버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계3:5). 어떤 사람은 말한다. 예수님을 믿으면 그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기 때문에 어떤 죄를 지었든지 상관없이 그는 구원받세 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아니다. 그러나 누군가가 예수님을 믿고 지은 죄를 회개했다면 그때에 그의 이름이 하늘의 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한 번 기록된 이름이라도 생명책에서 얼마든지 지워질 수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그러한 말씀은 예수께서 사데교회에 직접 하신 말씀이다. 자 보라.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계3:5)" 그렇다. 이기는 자 곧 계속해서 이기고 있는 자가 그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는 자 곧 죄와 마귀와의 싸움에서 져서 죄를 지었으나 회개치 않는 자는 그 이름이 결국에서 생명책에서 지워지는 것이다.

  넷째, 마지막으로 성경이 말하는 바른 구원은 개인에 대한 성부 하나님의 예정에 따른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개인에 대한 구원은 예정된 것이 하나도 없다. 있다면 그것은 단체적인 구원예정으로서(엡1:5), "그의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엡1:5)" 누구든지 복음을 듣고 자신의 죄를 깨달아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자가 구원받도록 예정되어 있는 것이다(요3:16).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요3:16)" 사실 아무아무개라고 어떤 개인이 구원받도록 예정된 것은 단 한 사람도 없다. 혹시 개인 구원 예정처럼 보이는 성경말씀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다 개인의 구원 예정이 아니라 개인에 대한 사역적인 예정일 뿐임을 알라(렘1:5). 그 사람을 그러한 용도로 쓰시겠다는 예정만 있는 것이다. 결코 아무아무개 그 사람을 구원하겠다고 하는 예정은 없는 것이다. 그렇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진리를 알고 또한 구원받기를 원하신다(딤전2:4). 그런데 죄를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은 죄를 회개하지도 않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지도 아니하는 자를 구원할 수는 없다. 하나님의 예정은 끝까지 주님을 믿고 따라가는 자 그리고 날마다 지은 죄를 회개하는 자에 대한 예정이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구원 곧 성경이 가르치는 구원은 칼빈주의자들이 말하는 구원과 매우 거리가 매우 멀다는 것을 알라! 우리가 어떤 교리를 붙든 채, 자신의 구원을 거기에 붙들어 매놓고 그 구원이 안전하다고 생각해서는 아니 된다. 과연 주님께서는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지 그리고 성경원문에는 뭐라고 기록되어 있는지를 찾아보고 믿어도 믿어야 한다. 무턱대고 믿었는데 결국에 자신의 영혼이 지옥에 떨어진다면 얼마나 억울하겠는가? 당신도 이제는 성경에 기초한 믿음 특히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믿음을 가지라. 오늘이라도 당장 그것이 무엇인지 성경을 찾아보고 그것을 붙드는 사람이 되라. 그래서 당신도 꼭 천국에 들어가는 자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건투를 빈다.

 2016-06-24 이 시대 가운데 바르게 정립해야 할 성경적인 구원론(히3;12~4;1).ts_00014750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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