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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는 자가 받게 되는 재앙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받은 인간이 섬기고 경배해야 할 유일한 대상은 누구인가요? 그 대상은 온 우주만물을 창조하시되 그것을 누리도록 우리 인간에게 선물로 주신 저 하늘의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13:4). 하나님께서 온 우주만물을 지으신 목적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당신이 만드신 만물을 하나님 자신이 누리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받은 우리 인간이 누리도록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1:28, 45:18).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인간은 온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그것을 누리도록 그것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들을 하나님처럼 섬기든지, 하늘에서 범죄하여 쫓겨난 타락한 천사들을 자기들의 신이나 조상신으로 섬기고 있었으니, 하나님의 진노와 재앙이 얼마나 컸겠습니까?

2:11-15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 12 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신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 곧 그들의 주위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따라 그들에게 절하여 여호와를 진노하시게 하였으되13 곧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으므로 1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노략하는 자의 손에 넘겨 주사 그들이 노략을 당하게 하시며 또 주위에 있는 모든 대적의 손에 팔아 넘기시매 그들이 다시는 대적을 당하지 못하였으며 15 그들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니곧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것과 같아서 그들의 괴로움이 심하였더라

그렇습니다. 자기를 창조한 주인이자 자기에게 모든 것을 누리도록 허락하신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이방신들을 따라갔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진노와 재앙으로 인애 엄청난 고난의 길을 걸어가야 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칼과 기근과 전염병같은 재앙을 받았던 것입니다(24:10). 여기서 은 국가적인 재난으로서 전쟁을 의미하고, ‘기근이란 자연에 임하는 재앙을 가리키며, ‘전염병이란 천사들이 바이러스균을 퍼뜨림으로 말미암아 사람을 한순간에 죽이는 심판의 도구를 가리킵니다(왕하19:35).


그런데 이러한 저주와 재앙들이 표출되는 방식도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자기 자신이 받는 재앙이 있었으며, 또 하나는 자기 자손에게까지 이어지는 재앙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죽기 전까지 우상숭배의 죄를 회개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지옥의 형벌을 받는 재앙도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어찌하든지 우상을 다 치워버리고 오직 자신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여 하나님만을 섬기는 백성이 되어야 하겠습니다(24:23).


2. 우상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게 되는 자가 받게 되는 축복은 무엇일까요?

우상이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께 창조하신 자연만물이나 숭배하기 위해 인간이 만든 어떤 조형물에 타락한 귀신들이 달라붙어 섬김을 받고 있는 것들을 가리킵니다.만약에 하나님께서 이러한 사실을 성경에 기록하도록 하시지 않으셨다면 아마도 인간은 지금까지 타락한 천사들을 하나님으로 알고 그것들을 섬기고 있었을 것입니다(32:17).


그렇다면, 우상의 실체를 알고 섬기든 모르고 섬기든, 이러한 우상들을 제거해버리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게 되는 자가 받게 될 축복은 어떤 것일까요? 그것은 크게 2가지입니다.첫째는 소극적인 복으로서, 우상숭배함으로 말미암아 받아야 하는 모든 저주들을 피하게 되는 복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둘째는 적극적인 복으로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누리도록 허락하신 모든 것들을 누리게 되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만 섬기는 자는첫째, 우상을 섬김으로 인하여 받는 모든 저주로부터 벗어나게 되는 복을 받습니다.우리는 지난 두 주일에 걸쳐, 우상을 숭배하던 조상들로 인하여 하나님의 타오르는 분노가 유다의 백성에게 쏟아질 때에, 여호와의 성전에서 발견한 율법책을 통해 자기 조상들이 저지른 우상숭배의 죄악을 눈물로 회개하고 하나님의 율법말씀에 따라 살기로 한 요시야 왕과 그의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과연 어떻게 행하셨는가를 배웠습니다. 그 결과는 어떠했습니까? 놀랍게도 타오르는 하나님의 분노가 가라앉아버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반드시 내리려 했던 진노의 대접을 예루살렘과 유다백성에게 쏟지 않으셨던 것입니다. 진노의 재앙들을 거둬들이신 것입니다. 만약 요시야 왕과 유대백성이 우상숭배의 죄를 회개하지 않고 계속해서 우상을 숭배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마도 그 백성들은 요시야 왕 때에 망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상을 숭배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칼과 기근과 전염병을 내려 보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하나님께서는 요시야왕의 통치 31년간 단 한 가지 재앙도 내리지 않았던 것입니다(왕하22~23).


둘째, 하나님께서 인간이 누리고 살도록 허락하신 모든 것들을 다 누리며 살게 되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


그것으로 첫 번째는, 자연에 임하는 기근의 재앙이 떠나감으로 인해, 자연이 주는 혜택을 그대로 받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 누리고 사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29:9~10). 하나님께서는 때를 따라 비를 내려주시되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내려주시기 때문에, 봄이 되면 씨를 뿌리게 하시고 가을이 되면 아름다운 열매를 거두게 하십니다. 그러니 논밭은 오곡이 풍성하게 되고, 포도주와 기름이 넘치게 됩니다(7:11~12, 11:13~15, 28:11~12). 그러므로 각 가정에 있는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게 되고(28:5), 초장에서 자라는 우양(牛羊)이 복을 받게 되며, 우양의 새끼도 번성케 됩니다(28:4b). 그래서 다음 추수기가 되기까지 먹을 것이 떨어지지 아니하는 축복을 받게 되며, 꾸어는 주되 결코 꾸이지 아니하고, 나눠는 주되 절대 빌리는 않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28:12). 이렇듯 하나님만 섬기는 자는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28:6).


두 번째로는 사람이 복을 받아 자신이 손을 대는 모든 일에 복을 받게 되며, 자기와 자기의 후손이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 한없이 오래 살게 됩니다(4:39~40). 사람의 복은 부지런한 손으로 인해 오게 되는데, 우상숭배로 인한 온갖 저주들이 물러감으로 인하여, 손으로 행하는 모든 것이 다 형통케 되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28:8b, 29:9). 그리고 그 복이 당대에 끝나지 아니하고 계속해서 이어지기까지 합니다. 엊그제 이틀 동안 배웠던 것을 기억해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우상을 숭배하는 자의 죄를 갚으실 때에는 언제까지 갚으신다고 말씀하셨습니까? 자기의 후손 3~4대까지 이르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20:5). 하지만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말씀을 준행하는 자에게는 언제까지 은혜를 베풀어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까? 천 대까지 은혜를 베풀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20:6).

그렇습니다. 그러기에 오로지 창조주 한 분 하나님만을 섬기는 자는 자동적으로 자기의 몸에서 질병이 떠나가게 되며, 질병이 역사하지 못해 점차 강건해집니다. 뿐만 아니라 낙태하는 자가 없어지게 되며, 임신하지 못하는 여자도 없어집니다. 그리고 모두가 다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 하나님이 주신 수명대로 천수를 누리며 살게 됩니다(7:15, 23:25b~26). 혹시 대적이 우리의 땅을 차지하기 위해 쳐들어온다 할지라도 한 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치게 됩니다(28:7). 하나님께서 자신의 오른 팔로 우리 백성을 보호하여 주시기 때문입니다(121:3~8).


세 번째로는 육체의 생명을 다한 후에 영혼이 받는 축복도 있습니다.이것은 신약적인 축복에 해당이 됩니다. 성경에서 복은 크게 구약적인 축복과 신약적인 축복으로 나뉘어지는데, 구약적인 축복이란 아브라함의 육신적인 후손인 이스라엘 백성들이 받는 축복으로서 대부분 이 땅에서 받는 축복이요 육신이 받은 축복이라 한다면, 신약적인 축복은 아브라함의 영적인 후손인 교회가 받는 축복으로서, 영혼이 받는 축복을 가리킵니다(1:3~14). 만약 우리가 우상을 숭배하지 아니하고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만을 섬기고 구약성경에서 약속하신 메시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을 마음 속에 모시게 된다면, 우리의 영혼은 즉시 죄사함에 이르게 될 것이며(1:14), 죽음이 결코 정복할 수 없는 영원한 생명을 가지게 될 것이며(11:25~26), 육체의 생명이 다한 후에는 저 하늘나라에 들어가게됩니다(22:1,12). 그런데 그곳은 어떤 곳입니까? 걱정 근심 눈물이 없으며, 가난 고통 질병 고난이 없으며, 오직 사랑과 기쁨이 가득한 곳입니다(7:16~17, 21:3~4).

그렇습니다. 성도들이여, 이제는 우상숭배를 깨끗이 벗어버리고 오직 창조주 하나님이자 구속의 하나님이신 예수님만을 섬기고 그분만을 높이며 그분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축원합니다. 아멘.


정병진목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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