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사역 제시카 윤 ‘덮은 우물’ ‘봉한 샘’ 책 펴내
아프리카 케냐 사역 동영상 조회수 수만회 눈길
입력 : 2021-07-30 23:13/수정 : 2021-07-31 00:20
제시카 윤 목사가 아프리카 케냐에서 “잠금동산(도서출판 밀알서원)”에 이어 “덮은 우물”, “봉한 샘”을 출간했다.
저자 제시카 윤 목사는 미국에서 성공적인 목회를 하면서 가장 낮은 자들을 섬기라는 부르심을 받은 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아프리카 케냐로 가 장애청소년들을 섬기는 사역을 3년여동안 펼치고 있다.
첫 저서 “잠근동산”에 이어 출간된 “덮은 우물”, “봉한 샘”도 주님과의 깊은 사랑을 담고 있다.
저자는 이번 저서를 통해 미국의 사역을 내려놓고 아프리카에서 겪은 숨겨진 사연들을 적고 있다.
한국에서는 혜화여고와 건국대 미술대학을 졸업했다.
미주복음방송(GBC)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한 그는 가족이민 이후 불교신자였던 자신이 외로운 이민생활을 견디다가 이웃으로부터 식사대접을 몇차례 받은 뒤 미국인 교회 부흥회에 갔다가 통성기도를 하는 과정에서 성령세례를 받고 예수를 영접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제시카 윤 목사는 미국 내 구세군 재활원교회에서 노숙인과 알콜중독자 등 가난하고 소외된 길거리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주고, 말씀도 먹이는 일을 담당한뒤 케냐 청소년장애인재활원교회로 갔다.
제시카 윤 목사는 “잠근동산”에서 깊은 회개의 길로 인도했다. 이번에 나온 “덮은 우물”은 ‘전투의 길’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저서 “봉한샘”은 ‘좁은 길’을 안내한다.
제시카 윤 목사는 코로나19 이후 유튜브 영상을 통해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유튜브 영상 조회수도 수만회 달한다.
한국의 유튜브 독자 장희원(사회복지사)씨는 30일 “장애인복지업무를 하고 있는 저에게 세권의 책은 매우 귀감이 되는 서적”이라며 “믿음이 약해질 때 주님과의 교제를 회복시켜주는 처방약과도 같은 책”이라고 전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6117627&code=61121111&cp=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