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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0() 수요기도회설교(성령강림후열두째주일)

[제 목] 이사야강해(11) 이사야의 소명과 사명

[찬 송]

191장 내가 매일 기쁘게

197장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은

179장 주 예수의 강림이 가까우니

176장 주 어느 때 다시 오실른지

[말 씀] 6:6~13(974)

[키워드]

이사야의 소명, 이사야의 사명, 그루터기, 한 분 하나님, 여호와와 두 천사, 만왕의 왕, 만군의 여호와, 완악한 인간, 심판과 긍휼

1. 서론

이사야서는 선민과 그 선민 중의 남은 자를 중심으로 전개될 심판과 구원에 대한 경고와 약속 종말론적 구원의 궁극적인 도래에 대한 다중 교차 예언이 주제이다.

이사야서의 내용은 심판예언(1~35)성취(36~39) 그리고 회복예언(40~66)으로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이사야서는 일종의 삽입단락격인 36~39(4)사이의 제2부를 전후로 해서 총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제1~35장까지로서 중요주제는 심판이며, 2부는 36~39장까지로서 성취이며, 3부는 40~66장까지로서 중요주제는 회복구원이다. 중간의 삽입단락을 제외하고는 이사야서는 3대 기본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첫째, 선민과 열방의 범죄에 대한 심판, 둘째는 하나님의 은혜에 의하여 남은 자들을 통해 이루어질 선민의 회복과 구원, 셋째는 세상 끝날의 여호와의 심판구원의 최종적이고 궁극적인 실현(전체)이 그것이다.

1(1~35)는 이사야활동 중에서도 전반부인 B.C.740~701년경 사이 곧 앗수르 제국이 근동 지역에서 패권을 장악하고 있던 때를 그 시대적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그리고 중간삽입단락인 2(36~39)에서는 B.C.701년 앗수르의 유다침공사건 전후에 발생한 남유다 제13대왕 히스기야시대(B.C.716~687)3대 역사적인 사건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36~37장은 앗수르로부터의 유다구원 예언의 성취사건을 보도하고 있고, 38장은 히스기야의 생명이 15년이 연장되는 큰 기적을 보도하고 있으며, 39장은 교만해진 히스기야의 실수로 인하여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갈 것이 예언되고 있다. 그리하여 제2부는 제3부를 이어주는 가교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다. 3(40~66)은 남유다가 이미 바벨론 제국에 의해 멸망한 B.C.586년 이후의 일들을 예언하고 있다. 곧 바벨론의 포로시대와 B.C.537년 이후의 포로귀환시대를 배경으로 미래적인 예언을 쏟아내고 있다. 그러므로 제1부는 예루살렘 멸망과 바벨론 포로라는 이스라엘 민족 최대의 결정적 심판에 이르게 되기까지의 심판의 측면이 보다 더 많은 분량으로 조명되고 있고, 3부에서는 이미 그같은 대심판이 이루어진 후의 회복과 은혜의 측면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할애되고 있다고 하겠다.

 

 

2. 이사야서에 나타난 그리스도, 그는 누구인가?

첫째, 그리스도의 신분: 아기이자 아들이지만 그분이 놀라운 보혜사요, 전능하신 하나님이요, 영존하시는 아버지요, 평강의 왕이심(9:6;10:20~21,1:30~31,2:11,11:5,14:9,10:30, 17:14,19:16)), 임마누엘(8:8,10; 1:23)

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8:8,10 흘러 유다에 들어와서 가득하여 목에까지 미치리라 임마누엘이여 그가 펴는 날개가 네 땅에 가득하리라 하셨느니라...10 너희는 함께 계획하라 그러나 끝내 이루지 못하리라 말을 해 보아라 끝내 시행되지 못하리라 이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이니라

 

둘째, 그분의 잉태와 탄생 : 이새와 다윗의 혈통에서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나심(11:1~5,9:7; 1:20~21, 2:11, 15:22,20:30,21:9, 1:3), 처녀의 몸에서 탄생하심(7:14; 1:16, 1:27,34~35).

11:1-5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2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 3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의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하지 아니하며 그의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하지 아니하며 4 공의로 가난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그의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그의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 5 공의로 그의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그의 몸의 띠를 삼으리라

9: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7: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셋째, 그분의 공생애: 먼저, 선구자가 와서 그분의 오실 길을 준비함(40:3~4; 3:3),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받아 사역하심(61:1~3, 11:2; 4:16~19), 그분의 사역지는 갈릴리중심임(9:1~2; 4:12~16), 맹인과 귀머거리를 치유하심(35:5~6; 11:5),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고 꺼지가는 등불을 끄지 않으심(42:1~4; 11:17~21), 그분이 사람에 따라 거치되는 돌이 되기도 하고 반석의 기초돌이 되기도 함(8:14, 28:16; 9:32~33,10:11, 벧전2:6

 

넷째, 그분의 고난과 죽음과 무덤에 묻히심: 이스라엘이 그를 거부함(6:9~11, 29:13; 12:38~, 13:10~15, 28:26~27, 11:8), 범죄자 중에 한 사람으로 헤아림을 받음(53:12; 22:37), 많은 사람들의 죄를 담당하심(53:12; 26:28, 5:18~19), 모욕과 수치를 당하심(50:6; 27:27~31), 맞으시고 찔리시고 상함을 받음(53:4~6, 50:6), 우리 대신 고난받으시고 죽으실 것(53:3~8; 딤전2:6, 고전15:3), 부자의 묘실에 묻히심(53:9; 19:38~42)

6:9-1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

 

다섯째, 그분의 부활과 승천: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켜짐(53:10), 높이 들려 존귀하게 됨(52:13)

 

여섯째, 그분의 재림(강림)과 심판: 불에 싸여 강림하심(66:15), 불로 심판하심(66:16~18), 그분은 재판장이심(33:22), 죽은 자들이 부활함(26:19; 20:12~13), 해와 달과 별이 비추지 아니함(13:9~10; 6:12~14), 모든 무릎이 꿇음(45:23; 14:11~12)

 

일곱째, 사탄의 심판과 그분의 영원한 왕적 통치: 용을 죽이심(27:1; 20:10, 2:15), 높은 군대와 땅의 왕들을 벌하시고 만왕의 왕이 되심(24:21~23,9:6~7; 11:11~16), 아침의 아들 계명성을 지옥에 떨어뜨림(14:12~15; 20:10), 사망을 멸하심(25:8; 20:14)

 

여덟째, 그분의 통치하는 새 하늘과 새 땅과 그 반대편에 있는 지옥: 서로 해치는 것이 없음(65:24~25, 11:6~9; 7:16, 21:4),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변함(66:22; 21:1),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가득함(11:9), (음부)옥은 불타는 장소임(33:14, 66:24; 16:23~24), 지옥은 빠지는 곳임(5:14; 10:7, 4:9)

3.여호와의 현현과 성전숯불의 환상을 통한 선지자 소명의 회상

(6:1~13)

1)본문내용(6:1~3)

첫째, 성전 위에 높이 들리고, 스랍들이 에워싼 보좌에 앉으신 여호와의 현현(1~3)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스랍들이 모시고 있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둘째, 여호와의 현현 앞에서의 탄식과 숯불로 인한 정화의 체험(4~7)

이같이 화답하는 자의 소리로 말미암아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성전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 그 때에 그 스랍 중의 하나가 부젓가락으로 제단에서 집은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그것을 내 입술에 대며 이르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셋째, 사자를 찾으시는 여호와를 향한 이샤야의 지원(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넷째, 여호와께서 전하라 명하신 책망과 예언의 말씀(9~13)

. 역설적 명령형식의 이스라엘의 완악함에 대한 책망(9~10)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며 그들의 귀가 막히고 그들의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하건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하시기로

. 때에 대한 문답형식의 심판과 회복의 예언(11~13)

내가 이르되 주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하였더니 주께서 대답하시되 성읍들은 황폐하여 주민이 없으며 가옥들에는 사람이 없고 이 토지는 황폐하게 되며 여호와께서 사람들을 멀리 옮기셔서 이 땅 가운데에 황폐한 곳이 많을 때까지니라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아직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황폐하게 될 것이나 밤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하시더라

 

2)영적 교훈

첫째, 하나님은 하늘에 있는 높이 들린 보좌에 앉아 위에서 만유를 다스리는 유일한 왕이시다. 하지만 그분은 보이지도 않고 볼 수도 없는 분이시다(1)

하나님은 볼 수가 없습니다. 다만 높이 들린 보좌에 앉아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옆에 여섯 날개를 가진 스랍들(불타는 생명체로서, 사자와 송아지와 사람과 독수리의 얼굴을 지닌 네 생물)이 그분 위에 날면서 하나님을 모시고 있는데, 이들은 밤낮으로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영광을 찬양하고 있다.

딤전6:15-16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 16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 아멘

7:26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이라

11:4 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의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의 안목이 그들을 감찰하시도다

103:19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의 왕권으로 만유를 다스리시도다

하지만 성경에는 보좌에 앉아계신 하나님을 본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합왕 때의 미가야선지자, 에스겔선지자, 다니엘선지자, 사도요한 등입니다.

왕상22:19 미가야가 이르되 그런즉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내가 보니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에 앉으셨고 하늘의 만군이 그의 좌우편에 모시고 서 있는데

1:26-28 그 머리 위에 있는 궁창 위에 보좌의 형상이 있는데 그 모양이 남보석 같고 그 보좌의 형상 위에 한 형상이 있어 사람의 모양 같더라 27 내가 보니 그 허리 위의 모양은 단 쇠 같아서 그 속과 주위가 불 같고 내가 보니 그 허리 아래의 모양도 불 같아서 사방으로 광채가 나며 28 그 사방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 내가 보고 엎드려 말씀하시는 이의 음성을 들으니라

7:9-10 내가 보니 왕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좌정하셨는데 그의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의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고 그의 보좌는 불꽃이요 그의 바퀴는 타오르는 불이며 10 불이 강처럼 흘러 그의 앞에서 나오며 그를 섬기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서 모셔 선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4:2-11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3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4 보좌에 둘려 이십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쓰고 앉았더라 5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가 나고 보좌 앞에 켠 등불 일곱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6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들이 가득하더라 7 그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그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그 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 8 네 생물은 각각 여섯 날개를 가졌고 그 안과 주위에는 눈들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하고 9 그 생물들이 보좌에 앉으사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돌릴 때에 10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관을 보좌 앞에 드리며 이르되 11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둘째,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시며, 거룩하신 분이며, 영광스러운 분이시며,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분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군의 여호와이시다(3).

오직 하나님은 한 분이시며, 그분만이 거룩하시며, 영광스러운 분이시며, 찬양받기에 합당하시며, 만왕의 왕이시자,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여기에서 스랍천사의 찬양소리는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고 외쳤지만 그것은 세 분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장차 우리 인간을 위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양태가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분이시기 때문인 것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사야 선지자가 뵈었던 하나님은 한 분이신 주 하나님 곧 여호와이셨다(3, 5, 9, 12). 8절에 나오는 우리라는 표현은 여호와 하나님과 그 보좌에 둘러선 천사들을 지칭하는 것일 뿐이다(1:26, 3:22, 11:6~7). 이러한 예는 창세기 18장에 나오는데, 그때 여호와께서 사람의 형상을 입고 두 명의 천사와 함께 왔었다.

4:8 네 생물은 각각 여섯 날개를 가졌고 그 안과 주위에는 눈들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하고

4:11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5:11-14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 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 12 큰 음성으로 이르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13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피조물이 이르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하니 14 네 생물이 이르되 아멘 하고 장로들은 엎드려 경배하더라

1: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3:22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11:6-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7 ,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18:1-2 여호와께서 마므레의 상수리나무들이 있는 곳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날이 뜨거울 때에 그가 장막 문에 앉아 있다가 2 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서 있는지라

18:16-17 그 사람들이 거기서 일어나서 소돔으로 향하고 아브라함은 그들을 전송하러 함께 나가니라 1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18:22 그 사람들이 거기서 떠나 소돔으로 향하여 가고 아브라함은 여호와 앞에 그대로 섰더니

19:1 저녁 때에 그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니 마침 롯이 소돔 성문에 앉아 있다가 그들을 보고 일어나 영접하고 땅에 엎드려 절하며

셋째, 하나님 앞에 선 인생의 고백은 오직 자신이 죄인인 것을 고백하게 된다(6~7)

5: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15:18-19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19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18:13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23:40-41 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이르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41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넷째,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자기 백성 중에서 주님을 위해 일할 자를 찾고 계신다(8).

천사는 위엄과 능력은 있으나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의 심정을 이해할 수 없다. 따라서 그들의 선포는 위엄이 있으나 호소력은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당신의 메시지를 전달할 메신저를 찾으실 때에는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항상 자기 백성 중에서 찾으신다. 하나님은 지금도 당신의 메시지를 세상에 전달할 사자를 당신의 백성들 가운데서 찾고 계신다.

4:10-12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오 주여 나는 본래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자니이다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령하신 후에도 역시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11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냐 누가 말 못 하는 자나 못 듣는 자나 눈 밝은 자나 맹인이 되게 하였느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12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26:15-18 내가 대답하되 주님 누구시니이까 주께서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16 일어나 너의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종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17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그들에게 보내어 18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다섯째, 주님으로부터 사명을 받은 자는 사람들의 반응에 상관없이 선포해야 한다(9~12)

이사야는 자신의 사역이 사람들로부터 아무런 소득이 없을 것임을 알았다. 유다백성들은 회개하기는커녕 도리어 더욱 완악하여질 것을 알았다. 그리고 그러한 상태는 유다가 완전히 황폐화되고 그 거민이 이방나라에 포로로 잡혀갈 때까지 지속될 것임도 알고 있었다. 그러므로 그에게 사역은 괜한 헛수고일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쉬웠을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선지자적인 소임을 다해야 하는 이유는 첫째, 완악한 사람들에 대한 심판의 근거로 삼으시기 위함이요. 둘째, 그래도 듣는 자(남은 자)를 구원하기 위함이다. 하나님은 악한 자들을 심판하시나 그 자비로우심으로 인하여 늘 남은 자를 남겨두신다. 이때 남은 자들만큼은 그것을 듣고 하나님께로 돌이키게 된다. 돌이키는 자가 있다는 말이다. 13절에 보면, 그러한 자는 1/10정도 된다고 기록하고 있다.

우리도 복음을 전해야 하는 이유는 사람의 반응에 상관없이 전할지라도 거기에는 예비된 영혼 곧 듣는 자가 있기 때문이다.

3:11 사로잡힌 네 민족에게로 가서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

20:26-27 그러므로 오늘 여러분에게 증언하거니와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내가 깨끗하니 27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여러분에게 전하였음이라

18:9-10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10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여섯째, 악하여 교만하여 하나님 말씀을 듣지 못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아니 된다(9~10)

당시 이스라엘백성들의 마음과 귀와 눈은 닫혀 있었다. 그들의 마음은 굳어져 있었고, 그들의 귀는 들으려 하지 않았고, 그들의 눈을 보고도 보지 않으려 했다(30:9, 43:8).

30:9 대저 이는 패역한 백성이요 거짓말 하는 자식이요 여호와의 법을 듣기 싫어하는 자식이라

43:8 눈이 있어도 소경이요 귀가 있어도 귀머거리인 백성을 이끌어 내라

그렇다면 그들은 무엇을 모르고 있었는가?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만이 유일한 하나님이신 것을 모르고 있었다. 그분 외에 구원자가 없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그리고 다른 신은 없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 외에도 다른 우상들을 가까이하였고 그것들을 숭배하였다(43:10~13).

43:10-1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11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12 내가 알려 주었으며 구원하였으며 보였고 너희 중에 다른 신이 없었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3 과연 태초로부터 나는 그이니 내 손에서 건질 자가 없도다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

마음이 굳어지고 완악하게 된 것만큼 인간을 불행하게 하는 것은 없다. 일부러 귀를 틀어막고 들으려하지 않는 자, 보아도 믿지 아니하는 자가 되지 말라. 예수님 시대에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그런 자들이었다(13:13~15, 4:11~12).

13:13-15 그러므로 내가 그들에게 비유로 말하는 것은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 14 이사야의 예언이 그들에게 이루어졌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15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4:11-12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너희에게는 주었으나 외인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 하나니 12 이는 그들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시고

일곱째, 천국백성은 결국 소수의 사람만 얻게 되는 아주 특별한 것이다(13)

그렇다면 과연 어떤 자가 천국백성이 될 수 있을까? 마음을 겸손히 가져야 한다. 듣고 깨달을 수 있기를 사모해야 한다. 그리고 보고 무엇이 진리인지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영에게, 심령이 가난한 자에게 긍휼을 베풀어주시기 때문입니다.

4:6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5: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여덟째, 심판 중이라 하더라도 하나님은 긍휼을 베풀어 거룩한 씨를 남겨두신다(13)

사실 남유다의 범죄는 남유다를 완전히 멸망케 해야 마땅하나 하나님께서는 아주 멸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남겨두시어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게 하신다. 심판은 심판에 목적 있는 것이 아니라 긍휼을 베풀어주심에 목적이 있다. 그리하여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심판 중에서도 긍휼을 베푸신다. 유다백성이 멸망하여 황폐화되고 이방의 땅으로 끌려간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그들 중의 1/10은 남겨두신다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밤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가 남아 있는 것과 같이 거룩한 씨(메시야를 낳을 후손들)가 그땅의 그루터기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 이사야서 6:6~13에 나오는 명령과 선포 >

1)감사와 회개

주여, 하늘 보좌에 앉아계신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은 만유를 통치하는 통치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자 만주의 주이심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은 거룩하시며 영광스러우시며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분이신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하나님 앞에 설 때에 인간은 자신이 죄인인 것을 자각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자기 백성 중에서 주님을 위해 일할 사람을 찾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주님으로부터 사명을 받은 자는 사람들의 반응에 상관없이 주의 뜻을 선포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국은 결국 소수의 사람만 얻게 되는 아주 특별한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완약하고 교만한 자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지지 아니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하나님을 경외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주님을 영화롭게 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주님을 높혀 찬양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주님의 일을 자원함으로 실행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주님을 위해 기꺼이 가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주님을 위해 기꺼이 선포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하나님과 우리 자신이 누구인지를 보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하나님 앞에 교만하고 완악하게 행동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겸손할지어다. 그리고 순종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하나님은 한 분이시며 그분은 지금도 하늘의 보좌에 앉아서 세상을 다스리는 분이시로구나.

2. 하나님은 거룩하시며 영광스러우시며,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분이로구나.

3. 하나님 앞에 선 인생의 고백은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시인하는 것이로구나.

4.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자기백성 중에서 당신을 위해 일할 사람을 찾고 있구나.

5. 주님으로부터 사명을 받은 자는 사람들의 반응에 상관없이 선포해야 하는구나.

6. 완악한 마음과 듣기를 싫어하는 귀와 보지 않으려는 눈을 가진 자는 구원받을 수가 없구나.

7. 결국 천국에 들어가는 자는 소수의 사람뿐이로구나.

5)훈련의 기본원칙 열 번 복창

단순, 반복, 지속, 강행

6)장자권의 발동, 명령과 선포 일곱 번 복창

있을지어다. 그대로 되니라, 좋았더라’ ‘복이 있을지어다.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다운로드하기]  2016-08-10 이사야강해(11) 이사야의 소명과 사명(사6;6~1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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