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5월 10일(수) 수요기도회설교(부활절후넷째주일)
[제목] 이사야강해(46) 인간의 자유의지와 구원의 상관관계
[찬 송] 찬 302장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찬 546장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찬 191장 내가 매일 기쁘게, 찬 502장 빛의 사자들이여
[말씀] 사66:1~4(구약 1048면)
[키워드] 하나님의 초월성, 인간의 자유의지, 이율배반적인 삶
1. 서론
이사야서는 선민과 그 선민 중의 남은 자를 중심으로 전개될 심판과 구원에 대한 경고와 약속 및 종말론적 구원의 궁극적인 도래에 대한 다중 교차 예언이 주제이다.
이사야서의 내용은 심판예언(1~35장)과 성취(36~39장) 그리고 회복예언(40~66장)으로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이사야서는 일종의 삽입단락격인 36~39장(4장)사이의 제2부를 전후로 해서 총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제1~35장까지로서 중요주제는 ‘심판’이며, 제2부는 36~39장까지로서 ‘성취’이며, 제3부는 40~66장까지로서 중요주제는 ‘회복’과 ‘구원’이다. 중간의 삽입단락을 제외하고는 이사야서는 3대 기본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첫째, 선민과 열방의 범죄에 대한 심판, 둘째는 하나님의 은혜에 의하여 남은 자들을 통해 이루어질 선민의 회복과 구원, 셋째는 세상 끝날의 여호와의 심판과 구원의 최종적이고 궁극적인 실현(전체)이 그것이다.
제1부(1~35장)는 이사야활동 중에서도 전반부인 B.C.740~701년경 사이 곧 앗수르 제국이 근동 지역에서 패권을 장악하고 있던 때를 그 시대적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그리고 중간삽입단락인 제2부(36~39장)에서는 B.C.701년 앗수르의 유다침공사건 전후에 발생한 남유다 제13대왕 히스기야시대(B.C.716~687)의 3대 역사적인 사건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36~37장은 앗수르로부터의 유다구원 예언의 성취사건을 보도하고 있고, 제38장은 히스기야의 생명이 15년이 연장되는 큰 기적을 보도하고 있으며, 제39장은 교만해진 히스기야의 실수로 인하여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갈 것이 예언되고 있다. 그리하여 제2부는 제3부를 이어주는 가교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다. 제3부(40~66장)은 남유다가 이미 바벨론 제국에 의해 멸망한 B.C.586년 이후의 일들을 예언하고 있다. 곧 바벨론의 포로시대와 B.C.537년 이후의 포로귀환시대를 배경으로 미래적인 예언을 쏟아내고 있다. 그러므로 제1부는 예루살렘 멸망과 바벨론 포로라는 이스라엘 민족 최대의 결정적 심판에 이르게 되기까지의 심판의 측면이 보다 더 많은 분량으로 조명되고 있고, 제3부에서는 이미 그 같은 대심판이 이루어진 후의 회복과 은혜의 측면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할애되고 있다고 하겠다.
본서는 제1부는 1~35장, 제2부 36~39장, 제3부 40~6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3부 중에서 하나님의 택한 백성의 구속과 회복약속을 보도고 있는 사49~57장까지의 연속기사 중 52:13~53:12의 말씀은 하나님의 구원약속에 의지한 선지자의 선민을 향한 삼중 각성촉구를 보도하고 있는 51:17~52:12에 이어, 본서에 수록된 총 4편의 여호와의 종의 노래 가운데 가장 길고, 가장 유명한 마지막 네 번째 여호와의 종의 노래이다. 이 노래는 비단 여호와의 종의 수난만을 예언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궁극적으로는 여호와의 종의 대속 수난 뒤의 승귀를 강조한다. 그래서 슬픔이나 절망보다는 승리와 환희 감격을 갖게 한다.
웃시야에서 히스기야왕에 이르는 선민에 대한 심판경고와 회복약속 및 열방에 대한 역사적인 심판을 종말론적 구원예언과 관련하여 예언하고 있는 본서 제1부(1:1~35:10)는 총 4단락(1~12장, 13~23장, 24~27장, 28~35장)으로 되어 있다. 이중 먼저 제1단락(1:2~12:8)은 여호와를 배반한 선민의 자손 유다를 향한 심판과 회복 예언을 다룬다. 또한 제2단락(13~23장)은 선민의 자손 유다와 10대 열방을 향한 심판예언을 다룬다. 그리고 제3단락(24~27장)은 ‘이사야의 소묵시록’이라 불리는 부분으로, 여호와의 종말론적 심판과 메시야의 왕국의 승리에 대한 선포를 통하여 13~23장에서 언급한 역사의 진행 중에 나타날 여호와의 철저한 공의의 심판원리가 역사가 최종 종결되는 날에 이 세상에 속한 모든 사람들에게 완전하게 적용될 것임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 예언은 심판을 받는 자들의 비참함과 영광스러운 메시야의 왕국에서 누릴 선민의 복락의 대조를 통하여 인상적으로 묘사되고 있다. 그리고 제4단락(28~35장)이 나온다.
B.C.8세기의 시대적인 특징을 반영하고 있는 본서는 내용상 구조적으로 ①하나님의 택하신 나라인 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에 관하여 기록하고 있는 전반부(1~39장)와 ②하나님의 구원과 위로에 관하여 언급하고 있는 후반부(40~66장)으로 나눌 수 있다. 이를 좀 더 구분하면 이스라엘과 유다의 심판(1~12장), 만국의 심판(13~27장), 재앙과 복의 선언(28~35장), 역사적인 서술(36~39장), 이스라엘의 구원(40~48장), 여호와의 종(49~57장), 예루살렘의 영광(58~66장)으로 나눌 수 있다.
이사야서는 총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3부(40~66장)는 크게 3부분으로 되어 있다. 전반부(40~48)는 선민의 바벨론 포로귀환예언을 다루고 있으며, 중반부(49~57장)는 하나님의 구속자요 대속자인 한 특이한 여호와의 종 곧 메시야를 통한 선민의 구속과 회복 예언을 다룬다. 그리고 후반부(58~66장)는 신상회복을 통한 선민의 복된 미래에 대한 예언을 다룬다.
이사야 65장이 심판이라는 주제로 시작하여 종말론적 회복과 완전한 구원으로 마무리 되고 있다면, 이사야 66장은 악인에 대한 심판과 의인에 대한 축복이 교차적으로 전개된다. 즉 전 우주의 창조주이시며 초월자이신 하나님께서는 참 신앙과 형식적인 신앙의 구별을 경고하시는 것이다(1~4절). 그리고 참 신앙인 핍박자들에 대한 보응과 더불어 참 신앙인의 희락을 약속하시며(5~14절), 이에 이어 우상숭배자들에 대한 불심판과 이방인의 회심을 예언한다(15~21절). 그리고 마지막으로 새하늘과 새땅에서의 의인과 악인의 영원한 구별을 경고한다(22~24절).
이 중에서 이사야66:1~4절의 말씀은 이사야서의 대미를 장식하는 첫 번째 문단으로서, 하나님께서 창조자와 초월자로 발하시는 참 신앙과 형식적인 신앙의 구별경고를 보도한다.
먼저, 1~2a절은 전 우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거소의 초월성 선언에 대해서 보도한다. 하나님은 당신의 거소에 대핸 초월성을 선언하심으로 일차적으로는 유다백성들이 하나님을 이방의 우상들과 같이 성전에만 계신 것으로 생각하고, 성전에 와서는 거룩한 모습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지만 세상에서는 하나님께서 계시지 않은 것처럼 온갖 악을 행하는 위선적인 제사와 형식적인 신앙을 책망하는 근거로 삼고자 함이다. 아울러 이것은 보다 궁극적으로 그들의 모든 삶의 영역이 당신의 주권 아래 있음을 밝히기 위함이다.
둘째로, 2b절은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참 신앙인에 대한 하나님의 보호약속을 보도한다.
셋째로, 3~4절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참 신앙인과 대조적으로 형식적으로 위선적인 제사를 드리는 자들에게 유혹(변덕스러움)과 그들이 무서워하는 것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심판경고를 보도한다.
우리 성도들은 늘 하나님의 초월성과 편재하심을 기억하고 늘 하나님의 존전에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즉 외식적과 가식적이며, 형식적인 삶의 태도를 지양하고 언제 어디든 무엇을 하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진실한 마음과 자세로 살아야 하는 것이다.
2. 창조자 초월자로서 발하시는 참 신앙과 형식적 신앙의 구별경고(사66:1~4, 관련문단 사65:8~16)
1)본문내용(사66:1~4)
첫째, 전 우주의 창조자로서의 하나님의 초월성 선언(1~2a절)
하나님께서는 하늘이 당신의 보조와 땅은 당신의 발판인 것을 선언한다. 그러나 남유다백성 하나님을 위하여 무슨 처소를 지을 수 있으며, 안식할 처소가 어디에 있느냐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손이 모든 것을 지었으므로 그들이 생겨났다고 말씀하신다.
둘째, 참 신앙인에 대한 보호의 약속(2b절)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떠는 자 곧 그 사람은 하나님께서 돌보신다고 말씀하신다.
셋째, 형식적 신앙인에 대한 심판의 경고(3~4절)
이어서 하나님께서는 남유다백성이 소를 잡아드리는 것은 살인함이여, 어린양으로 제사를 드리는 것은 개의 목을 꺾음이라고 하신다. 이어 그들이 드리는 예물은 돼지의 피이며, 분향하는 것은 우상을 찬송하는 것이라고 하신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기의 길을 택하며 자기들의 마음에 가증한 것을 기뻐하기 때문이라 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유혹(변덕스러움)을 허락하며, 그들이 무서워하는 것을 그들에게 임하게 할 것이라고 하신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께서 불러도 대답하지 않았으며, 말하여도 듣지 않았기 때문이며, 오직 하나님의 눈앞에서 악을 행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아니하는 것을 선택하였기 때문이라고 하신다.
2)영적교훈
첫째, 하나님은 초월자로서 모든 것을 감찰하시는 분이시다(1a절).
하나님께서는 하늘은 하나님의 보좌요 땅은 하나님의 발판이라고 말씀하신다. 이는 하나님의 초월성을 강조하는 선언이다. 하나님은 땅 뿐만 아니라 하늘까지도 초월하여 존재하시는 분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하늘과 천체들과 땅을 지으신 창조주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지상의 성전이라도 그것은 자신의 발을 내려놓는 발판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피조세계를 다 만드셨음으로 하나님은 존재론적으로 피조세계의 일부분이 될 수 없으며, 그 안에 갇혀 제한될 수도 없으며, 그것을 초월하시는 분이신 것이다.
둘째, 하나님은 성전 안에 갇혀 계시는 분이 아니시다(1b절)
하나님께서는 성전을 결코 무가치하게 여기시는 분은 아니지만 이방의 우상들처럼 어떤 신전 안에 갇혀 계시는 무력한 존재가 아니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이러한 사실은 구약의 솔로몬도 알고 있었고(대하2:8), 신약의 스데반 집사도 그것을 잘 알고 있었다(행7:48~50).
셋째, 하나님은 자신의 행위를 자랑하는 자가 아니라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알고 겸손히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통회하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를 사랑하시고 기뻐하시고 그를 보호해주신다(2a절).
하나님은 초월적인 존재일 뿐만 아니라 인간들이 행하는 어떤 선악에 따라서 그들을 보호하시거나 심판하시는 분이시다. 즉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자신이 어떤 존재인 것을 알고 하나님의 전지전능과 초월성을 믿고 신뢰하는 자들을 깊이 눈여겨보시고 그들에게 애정을 허락하시는 분이신 것이다. 하지만 하늘 높은 줄을 모르고 자만하면서 여호와께 도전하는 세력을 음부 맨 밑에 던져버리시는 분이시다. 그렇다. 인간은 자신이 얼마나 비참한 존재인지를 깨닫고 중심으로 통회하는 겸손한 자를 사랑하시고 그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신다.
넷째, 하나님은 당신을 경외하는 자를 돌보신다(2b절)
절대초월자이신 하나님 앞에 인간이 취할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태도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다. 자신의 잘남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부족한 것을 겸손히 고백하는 것이다.
다셋째, 하나님께서는 참 신앙인과 형식적인 신앙인을 구별하신다.
그렇다. 예배시간에 의복을 정제하고 거룩한 예배의식에 참여한다 할지라도, 나가서는 악한 말을 일삼으며, 마음으로 궤사를 도모하고, 손으로 악을 범하는 자를 하나님은 심판하신다.
여섯째, 하나님은 형식적으로 신앙인을 구별하시고 그들에게 심판을 내리신다(3a절).
하나님께서는 초월자로서 인간의 모든 것을 아신다. 그래서 비록 인간들이 행위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고 하고 있을지라도 그들의 내면을 아신다.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께서 소를 잡아드리고 어린양을 드리고, 분향을 해도 그것은 살인이며, 개의 목을 꺾는 것이며, 돼지피를 드리는 것이요, 우상을 찬송하는 것이라 말씀하신다. 여호와께 가증한 행위인 것이다.
그렇다. 이미 마음에서 하나님을 떠난 자가 형식적으로 아무리 하나님앞에 경건하게 제사를 드린다해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내면을 꿰뚫어보심으로 그들의 제사를 받지 아니하신다(사1:11~15, 암5:21~24, 미6:6~8).
일곱째, 인간이 자유의지를 하나님의 길을 버리고 자기의 길을 선택하는 데에 사용하며, 자신의 마음이 하나님을 버리고 가증한 것을 행하는 사용한다면 하나님은 그를 그대로 내버려 둘 수밖에 없다(3b절).
인간에게는 스스로 무엇인가를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그것을 ‘자유의지’라 한다. 그러나 인간은 이러한 자유의지로 죄를 선택할 것이라 아니라 의를 선택해야 하며, 마귀와 우상을 선택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선택해야 한다.
아담의 타락이후 인간의 마음은 부패해졌다. 그래서 노아시대만 해도 인간은 자신이 생각하는 모든 것이 항상 악했다고 평가받고 있다(창6:5).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인간의 마음인 것이다(렘17:9). 타락한 인간은 치우쳐 무익한 것을 좇고, 그 혀로는 속이며, 저주와 악독이 가득한 말을 하며, 피흘리는 데 발이 빠를 뿐이다(롬3:12~15).
그러므로 우리는 부패한 우리의 마음의 생각을 따라갈 것이 아니다. 그것은 어리석고 위험스러운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오직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하며,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살아가야 한다.
여덟째, 인간의 강퍅함과 변덕스러움이 인간을 망하게 한다(4a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자신의 죄된 본성이 좋아하는 것을 선택한다면 하나님께서도 그들의 변덕스러움을 그대로 놔둘 것이며, 그들이 무서워하는 것이 임하도록 허용하신다.
이렇듯 인간은 변덕쟁이이지만 하나님은 일정하시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이 없다. 여기에 나오는 ‘유혹’은 사실 ‘타알롤’이라는 히브리어로서, 변덕이 심함을 가리킨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는 변덕이 심해 자신의 생각과 행위를 도저히 종잡을 수 없는 자들을 그대로 두실 것이라고 하신다. 그러므로 인간은 자신의 자유의지를 중심을 잡는 데에 사용해야 할 것이다.
아홉째, 하나님은 이율배반적인 자를 심판하신다(4b절).
하나님을 반역하면서 하나님께서 가증이 여기시는 우상을 숭배하면서도 뻔뻔스럽게 아무렇지도 않는다는 듯이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는 것을 간과하실 수가 없으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공의에 위배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뻔뻔함을 정화하고자 때로는 전쟁과 기근과 전염병을 허락하신다.
열째, 사람이 이율배반적인 삶을 살면 하나님께 기도해서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듣지 아니하신다(4b절).
자신의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다고 불평해하지 말라. 이는 자기가 이율배반적인 삶을 살고 있다는 증거다.
< 이사야서 66:1~4에 나오는 명령과 선포 >
1)감사와 회개
주여, 인간의 자유의지가 어디에 쓰여야 하는지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주님께서는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지만 책임은 우리 인간이 져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주님께서는 우리가 계속해서 범죄하고 주님의 뜻을 어긴다면 그대로 두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인간의 자유의지는 범죄하는데 이용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는 데에 사용되어져야 함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은 초월자로서 결코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않으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은 참 신앙인과 형식적인 신앙을 반드시 구별하여 심판하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인간 스스로의 강퍅함과 변덕스러움이 결국 인간을 망하게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의 기도가 잘 응답되지 아니한 데에는 우리의 이중적인 삶이 있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주님은 그대로 겸손히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주님말씀에 순종하려는 자에게 긍휼을 베풀어주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잘 생각하고 행동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죄된 본성에 나 자신을 맡기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내 의지를 복종시켜 주님의 뜻을 따르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이율배반적인 삶을 살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주님 말씀에 순종하며 살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우리의 자유의지를 죄짓는데 사용하도록 부추기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지은 죄를 회개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꼬드기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자유의지로 죄와 마귀를 대적할지어다. 주님의 뜻에 순복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하나님은 초월자이시므로, 인간이 지은 성전이나 제도 안에 갇혀계시는 분이 아니로구나.
2.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의를 자랑할 것이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하여 겸손히 행해야 하는구나.
3. 인간은 자기의 길을 행하며 범죄하는 데에 자유의지를 써서 아니 되는구나.
4. 인간은 자유의지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자신을 복종시키는 데에 써야 하는구나.
5. 자기자신의 이율배반적인 삶을 그치지 않는 때에는 심판이 임하는구나.
6. 내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 이유는 나의 이중적인 삶도 영향을 미치고 있구나.
5)훈련의 기본원칙 열 번 복창
‘단순, 반복, 지속, 강행’
6)장자권의 발동, 명령과 선포 일곱 번 복창
‘있을지어다. 그대로 되니라, 좋았더라’ ‘복이 있을지어다.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