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진목사의 이사야강해.jpg

2017년 05월 17일(수) 수요기도회설교(부활절후다섯째주일)
[제목] 이사야강해(47) 심판 후 열리는 두 세계, 천국과 지옥
[찬  송] 찬 268장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찬 270장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찬 347장 허락하신 새 땅에, 찬 359장 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들아
[말씀] 사66:20~24(구약 1049면)
[키워드]  메시야의 재림과 심판, 우상숭배자에 대한 불심판, 이방인의 회싱, 땅끝까지 복음전파, 만인제사장, 새하늘과 새 땅, 불타는 지옥

 

1. 서론

이사야서는 선민과 그 선민 중의 남은 자를 중심으로 전개될 심판과 구원에 대한 경고와 약속 종말론적 구원의 궁극적인 도래에 대한 다중 교차 예언이 주제이다.

이사야서의 내용은 심판예언(1~35)성취(36~39) 그리고 회복예언(40~66)으로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이사야서는 일종의 삽입단락격인 36~39(4)사이의 제2부를 전후로 해서 총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제1~35장까지로서 중요주제는 심판이며, 2부는 36~39장까지로서 성취이며, 3부는 40~66장까지로서 중요주제는 회복구원이다. 중간의 삽입단락을 제외하고는 이사야서는 3대 기본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첫째, 선민과 열방의 범죄에 대한 심판, 둘째는 하나님의 은혜에 의하여 남은 자들을 통해 이루어질 선민의 회복과 구원, 셋째는 세상 끝날의 여호와의 심판구원의 최종적이고 궁극적인 실현(전체)이 그것이다.

1(1~35)는 이사야활동 중에서도 전반부인 B.C.740~701년경 사이 곧 앗수르 제국이 근동 지역에서 패권을 장악하고 있던 때를 그 시대적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그리고 중간삽입단락인 2(36~39)에서는 B.C.701년 앗수르의 유다침공사건 전후에 발생한 남유다 제13대왕 히스기야시대(B.C.716~687)3대 역사적인 사건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36~37장은 앗수르로부터의 유다구원 예언의 성취사건을 보도하고 있고, 38장은 히스기야의 생명이 15년이 연장되는 큰 기적을 보도하고 있으며, 39장은 교만해진 히스기야의 실수로 인하여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갈 것이 예언되고 있다. 그리하여 제2부는 제3부를 이어주는 가교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다. 3(40~66)은 남유다가 이미 바벨론 제국에 의해 멸망한 B.C.586년 이후의 일들을 예언하고 있다. 바벨론의 포로시대와 B.C.537년 이후의 포로귀환시대를 배경으로 미래적인 예언을 쏟아내고 있다. 그러므로 제1부는 예루살렘 멸망과 바벨론 포로라는 이스라엘 민족 최대의 결정적 심판에 이르게 되기까지의 심판의 측면이 보다 더 많은 분량으로 조명되고 있고, 3부에서는 이미 그 같은 대심판이 이루어진 후의 회복과 은혜의 측면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할애되고 있다고 하겠다.

본서는 1부는 1~35, 236~39, 340~6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3부 중에서 하나님의 택한 백성의 구속과 회복약속을 보도고 있는 사49~57장까지의 연속기사 중 52:13~53:12의 말씀은 하나님의 구원약속에 의지한 선지자의 선민을 향한 삼중 각성촉구를 보도하고 있는 51:17~52:12에 이어, 본서에 수록된 총 4편의 여호와의 종의 노래 가운데 가장 길고, 가장 유명한 마지막 네 번째 여호와의 종의 노래이다. 이 노래는 비단 여호와의 종의 수난만을 예언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궁극적으로는 여호와의 종의 대속 수난 뒤의 승귀를 강조한다. 그래서 슬픔이나 절망보다는 승리와 환희 감격을 갖게 한다.

웃시야에서 히스기야왕에 이르는 선민에 대한 심판경고와 회복약속 및 열방에 대한 역사적인 심판을 종말론적 구원예언과 관련하여 예언하고 있는 본서 제1(1:1~35:10)4단락(1~12, 13~23, 24~27, 28~35)으로 되어 있다. 이중 먼저 제1단락(1:2~12:8)은 여호와를 배반한 선민의 자손 유다를 향한 심판과 회복 예언을 다룬다. 또한 2단락(13~23)은 선민의 자손 유다와 10대 열방을 향한 심판예언을 다룬다. 그리고 3단락(24~27)이사야의 소묵시록이라 불리는 부분으로, 여호와의 종말론적 심판과 메시야의 왕국의 승리에 대한 선포를 통하여 13~23장에서 언급한 역사의 진행 중에 나타날 여호와의 철저한 공의의 심판원리가 역사가 최종 종결되는 날에 이 세상에 속한 모든 사람들에게 완전하게 적용될 것임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 예언은 심판을 받는 자들의 비참함과 영광스러운 메시야의 왕국에서 누릴 선민의 복락의 대조를 통하여 인상적으로 묘사되고 있다. 그리고 4단락(28~35)이 나온다.

B.C.8세기의 시대적인 특징을 반영하고 있는 본서는 내용상 구조적으로 하나님의 택하신 나라인 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에 관하여 기록하고 있는 전반부(1~39)하나님의 구원과 위로에 관하여 언급하고 있는 후반부(40~66)으로 나눌 수 있다. 이를 좀 더 구분하면 이스라엘과 유다의 심판(1~12), 만국의 심판(13~27), 재앙과 복의 선언(28~35), 역사적인 서술(36~39), 이스라엘의 구원(40~48), 여호와의 종(49~57), 예루살렘의 영광(58~66)으로 나눌 수 있다.

이사야서는 총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3(40~66)는 크게 3부분으로 되어 있다. 전반부(40~48)는 선민의 바벨론 포로귀환예언을 다루고 있으며, 중반부(49~57)는 하나님의 구속자요 대속자인 한 특이한 여호와의 종 곧 메시야를 통한 선민의 구속과 회복 예언을 다룬다. 그리고 후반부(58~66)는 신상회복을 통한 선민의 복된 미래에 대한 예언을 다룬다.

이사야 65장이 심판이라는 주제로 시작하여 종말론적 회복과 완전한 구원으로 마무리 되고 있다면, 이사야 66악인에 대한 심판과 의인에 대한 축복이 교차적으로 전개된다. 즉 전 우주의 창조주이시며 초월자이신 하나님께서는 참 신앙과 형식적인 신앙의 구별을 경고하시는 것이다(1~4). 그리고 참 신앙인 핍박자들에 대한 보응과 더불어 참 신앙인의 희락을 약속하시며(5~14), 이에 이어 우상숭배자들에 대한 불심판과 이방인의 대회심을 예언한다(15~21). 그리고 마지막으로 새 하늘과 새땅 에서의 의인과 악인의 영원한 구별을 경고한다(22~24).

이사야66은 이렇다. 먼저, 1~4절에서는 우주의 창조주이자 초월자이신 하나님께서 참 신앙인과 형식적인 신앙인을 구별하실 것이다. 그리고 5~14절에서는 참 신앙인들을 핍박하는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보응하심과 참 신앙인이 누리게 될 희락이 약속이 있다. 그리고 15~21절에서는 우상숭배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불심판과 이방인의 대회심을 다룬다. 그리고 이제 이사야서의 마지막 단락인 22~24절에서는 새 하늘과 새 땅에서의 앞서 제시된 바 있는 이러한 의인과 악인이 영원히 구별될 것을 최종적으로 경고한다.

그런데 무려 661291절이나 되는 이사야의 마지막 3구절은 새 하늘과 새 땅은 영원히 지속될 왕국인 것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의인으의 최후의 비참한 상태를 언급함으로서 하나님께서 만드시는 새 하늘과 새 땅의 축복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

 

 

 

2. 새 하늘과 새 땅에서의 의인과 악인의 영원한 구별 경고(66:22~24, 관련문단 사65:17~25, 21:1~27)

1)본문내용(66:22~24)

첫째, 새 하늘과 새 땅의 영원성 강조(22a)

하나님께서 만드실 새 하늘과 새 땅은 하나님 앞에 항상 있을 것이다.

둘째, 영원한 새 하늘과 새 땅에서의 의인과 악인의 영원한 최종적 구별 경고(22b~24)

심판 후에 의인은 영생을 차지할 것이며, 여호와와 영원한 복된 관계를 누리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백성들과 그들의 이름은 항상 있을 것이며, 매월 초하루와 매 안식일에 모든 하나님의 구원은 백성들이 하나님 앞으로 나아와 예배하게 될 것이다.

그렇지만 악인들은 파멸과 저주를 받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나가서 하나님께 패역한 자들의 시체들을 볼 것이며, 벌레가 죽지 아니하며, 불이 꺼지지 아니하는 곳에서 영원히 살게 될 것이다.

 

 

2)영적교훈

첫째, 하나님께서 만드시는 새 하늘과 새 땅은 영원히 지속될 하나님의 나라다(22a).

새 하늘과 새 땅은 일시적인 장소가 아니다. 영원한 장소다. 그 하늘과 그 땅은 영원히 있을 장소다.

둘째,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히 살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은 유대인과 이방인들을 포함한 의인들이다(22b).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살 사람들은 유대인중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이방인 중에도 있다. 비록 유대인들이라 할지라도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은 불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방인이라 할지라도 그들 중에는 하나님의 영광을 볼 자들도 있는데, 나중에는 이들 중에서도 하나님께서 제사장과 레위인들로 삼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구속함을 받아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한 축복을 누릴 사람을 정해놓은 것이 아니다. 예수께서 육신을 입고 오신 이후에는 그 대상의 제한을 허물어버리셨다. 그후에는 누구든지 복음을 듣고 주께 나아오는 자가 그 축복을 누리게 된다고 하셨다.

셋째, 예배는 이 세상 뿐만 아니라 천국에서도 영원히 지속하게 될 성도들의 특권이자 의무다(22~23).

천국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이름이 영원히 있을 곳이다. 그리고 그곳에서는 성도들이 매월 초하루와 매 안식일에 하나님 앞에 나아와 예배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것은 새 하늘과 새 땅에서도 하나께 대한 예배가 계속 지속될 것이라는 사실과 예배가 구약시대에는 비교도 안 될 만큼 활성화될 것이라고 하였다.

사실 구약시대에 이스라엘의 성인남자는 이스라엘의 3대절기(16:16) 곧 유월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는 반드시 예루살렘 성전으로 와서 예배를 드려야 했다. 다시 말해 이스라엘 백성들의 예배해야만할 의무적인 것은 일년에 단 3차례뿐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천국에서는 매월 1일과 매 안식일마다 구원받은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나아와 하나님께서 예배할 것이다. 그렇다.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날마다 예배가 끊이질 않을 것이다. 그곳에서는 찬송하는 소리가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며, 예배하는 것이 그곳 백성들의 가장 큰 기쁨이 될 것이다.

사실 하나님께 예배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인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넷째, 똑같은 육체를 가진 사람이었다고 하더라도 죽은 다음에는 영원히 불가운데서 고통받을 사람이 있고, 영원히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송할 사람들이 있다(23).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불과 당신의 칼로 모든 사람을 심판하실 것이다. 이들은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이며, 악을 행하는 자들이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들은 영원히 하나님의 왕국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들이 되게 하실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선택이 아니라 우리 인간의 선택의 결과물이다.

장차 심판이 집행된 후에 의인은 영생하게 될 것이며 여호와와 지속적인 관계를 누릴 것이다. 하지만 영원한 고통을 누리게 될 자들도 있다. 이들은 자신이 그 길을 택한 것이지 하나님께서 그렇게 작정한 것이 아니다.

다섯째, 의인의 구원과 더불어 악인의 패망 또한 종말의 날에 반드시 성취될 것이다(24).

장차 있을 악인들의 파멸과 그들이 당할 저주의 참상은 지옥은 구더기가 죽지 않고 있으며, 계속해서 불이 타고 있을 것이라고 하셨다. 사실 구약시대 때까지만 해도 음부 곧 지옥에는 타락한 천사들이 없었다. 그러므로 그러한 고문이 없었다. 하지만 신약시대 이후 음부 곧 지옥은 타락한 귀신들이 함께 있는 임시거처가 되어버렸다. 그러므로 그들이 악인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 하지만 주님께서 재림하시게 되면, 타락한 천사들 곧 귀신들은 무저갱에 따로 갇히게 될 것이다.

 

여섯째, 영원한 형벌의 장소는 너무 끔찍한 장소이기에 절대 그곳에 가지 말아야 한다(24)..

지옥은 구약에서는 일시적으로 음부로 불렸다가 나중에는 게헨나(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로 불리웠다. 왜냐하면 게헨나는 예루살렘 성밖의 쓰레기소각장으로 항상 유황불이 타고 있는 장소였기 때문이다.

장차 인류의 최후의 전쟁인 아마겟돈 전쟁이 끝나게 되면, 악인이 들어갈 장소로서 쓰인 곳이 게헨나 곧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다. 이곳은 심판 후에 어린양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지 못한 자가 들어가는 장소다. 곧 악인의 처소가 지옥인 것이다.

한편, 지옥의 특징은 4가지다. 첫째, 벌레(구더기 등)가 죽지 아니하는 곳이며(9:48~49), 둘째, 항상 끊임없이 불타는 곳이다(16:24). 그래서 셋째, 밤낮으로 쉼이 없는 곳이며(14:10~11), 넷째, 죽고 싶어도 죽음이 피해가는 곳이다. 다시 죽을 수도 없는 곳이다(9:6).

성경에 보면, 사람이 죽으면 사람의 영혼이 빠지는 음부의 문들이 있다고 증거한다(38:10, 17:16,). 특히 예수께서는 이기지 못하는 자들은 음부의 문들로 빠져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하셨다(16:18). 그러므로 이 땅에서 어떻게 살든지 우리는 절대 지옥에 떨어지면 안 된다. 예수님을 끝까지 믿어 붙들어야 한다. 그리고 날마다 죄를 씻어 회개해야 한다. 그러지 아니하면, 믿는 자라도 영원한 형벌의 장소에 떨어질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 이사야서 66:22~24에 나오는 명령과 선포 >

1)감사와 회개

주여, 새 하늘과 새 땅 그리고 지옥 곧 게헨나에 대해서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의인들은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히 살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악인들은 구더기가 있고 계속해서 불타는 장소 곧 지옥에서 영원히 거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살 것인지와 지옥에서 살 것인지는 예정이 아니라 우리들의 선택에 달려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새 하늘과 새 땅은 유대인이든지 이방인이든, 제사장이든 일반백성이든 누구든지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국은 예배하는 장소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주님께 예배드리는 일이야말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가지는 가장 큰 특권이요 가장 큰 기쁨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지옥은 밤낮 쉼없이 고통을 받지만 죽고 싶어도 죽음이 피해가는 장소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오직 천국을 사모하는 자가 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어찌하든지 천국에 들어가는 자가 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죄를 멀리하는 자가 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죄를 지었으면 즉시 회개하는 자가 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예배를 사모하는 자가 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천국의 기쁨과 지옥의 참상을 바로보지 못하게 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어찌하든지 구원받을 성도들까지 지옥으로 끌고가려 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천국을 사모할지어다. 예배를 사모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사람이 죽으면 천국 아니면 지옥이로구나.

2. 의인들은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영원토록 누리지만, 악인들은 지옥에서 고통과 형벌을 영원히 받게 되는구나.

3. 천국과 지옥은 이미 정해져 있었던 것이 아니라 우리의 신앙에 따라 지금 결정되고 있구나.

4. 예배야말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영원히 누릴 특권이로구나.

5. 구더기도 죽지 않고 항상 불타고 있는 지옥에 들어가게 되면, 밤낮 쉬지 못한 채 형벌을 받으며, 죽을 수도 없기에 영원한 고통을 받으며 살아야 하는구나.

5)훈련의 기본원칙 열 번 복창

단순, 반복, 지속, 강행

6)장자권의 발동, 명령과 선포 일곱 번 복창

있을지어다. 그대로 되니라, 좋았더라’ ‘복이 있을지어다.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참고] 지옥(음부)이란 어떤 곳이며 또한 어디에 있는가?

http://dongtanms.kr/xe/board_HizM73/16840

 

지옥 (地獄 )’땅의 감옥이라는 뜻으로 땅 속에 있습니다(12:40). 여기에서 말하는 은 지구 를 가리킵니다 . 다시 말해 , 지구의 속 한 가운데가 바로 지옥 입니다 . 그곳에서는 지금도 실제로 불과 유황이 타고 있으며 , 마그마가 가득 찬 있습니다. 일종의 늪과 같은 곳이지요 .

성경에서 지옥 (헬라어로 , 게헨나 =힌놈의 골짜기 )은 구약시대에는 음부 (히브리어로 , 스올 )로 표현되거나, 힌놈의 골짜기 (혹은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 =게힌놈 )라고 불리었습니다 . 왜냐하면 힌놈의 골짜기는 예루살렘 성 밖에 위치한 쓰레기 소각 장소인데 , 그곳은 하루 24 시간동안 항상 불이 타고 있기 때문입니다 .

 

구약성경에서 음부 (스올 )는 땅 속에 있다 고 나옵니다(16:30,33). 대표적인 케이스가 민 16 장에 나오는 고라일당이 빠진 곳인데 , 그때에는 땅이 입을 벌려 고라와 그를 따르는 자들과 소유물을 전부 다 산 채로 삼켜버렸다고 나와 있습니다 .

이제 우리는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에서 지옥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지옥은 어떤 곳이며, 그곳의 실제 위치는 어디인지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구약성경에 나오는 음부(, 스올)

우리는 구약성경말씀을 통해 음부 (스올 )라는 곳은 악인이 죽은 다음에 심판을 받아 그의 영혼이 들어가는 장소 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처음에 음부 (스올 )는 모든 죽은 자들이 들어가는 장소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 대표적으로 족장시대에 살았던 욥이나 야곱도 그러한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 왜냐하면 죽은 자들은 전부다 땅 속에 묻혔기 때문입니다 . 하지만 나중에는 그곳은 악인만이 들어가는 장소로 바뀌었습니다 . 음부 (스올 )에 대한 계시가 완전해진 것입니다 .

 

구약성경에서 말하는 스올은 땅속 깊은 곳에 있으며 (32:22, 11:8, 9:18), 악인이 죽게 되면 들어가는 장소로서 (9:17), 죽은 악인의 영혼이 내려가거나 (37:35,왕상 2:6,55:15,57:9,37:27), 빠지게 되는 장소 입니다 (16:30,5:14). 다시 말해 , 악인의 영혼의 최후의 거처인 곳 입니다 (17:13, 49:14). 그곳에는 지금도 계속 불이 타고 있으며 (8:6), 구더기도 죽지 않으며 (14:11, 66:), 사람의 영혼이 빠져 허욱적대는 일종의 구덩이 ()와 같은 곳 입니다 (31:16). 그곳은 그 어떤 만족함이 없으며 (27:20), 그곳에서는 주님께 감사할 수도 없고 주님을 찬양할 수도 없습니다 (38:18). 뿐만 아니라 타는 불 때문에 아주 고통스러운 장소 이기도 합니다 (116:3). 그리고 사망을 당한 악인들은 죽은 즉시 이 지구에서 스올로 들어가는 문을 통하여 그곳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38:10, 17:16, 141:7). 다시 말해 지구에는 수많은 음부의 문들이 있는데 , 불신자의 영혼들이 그 문들을 통해서 , 지구의 맨 깊은 곳에 있는 지옥으로 빠지게 되는 것 입니다 .

 

[37:35]그의 모든 자녀가 위로하되 그가 그 위로를 받지 아니하여 이르되 내가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 아들에게로 가리라 하고 그의 아버지가 그를 위하여 울었더라

[42:38]야곱이 이르되 내 아들은 너희와 함께 내려가지 못하리니 그의 형은 죽고 그만 남았음이라 만일 너희가 가는 길에서 재난이 그에게 미치면 너희가 내 흰 머리를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게 함이 되리라

[44:29]너희가 이 아이도 내게서 데려 가려하니 만일 재해가 그 몸에 미치면 나의 흰 머리를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게 하리라 하니

[44:31]아버지가 아이의 없음을 보고 죽으리니 이같이 되면 종들이 주의 종 우 리 아버지가 흰 머리로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게 함이니이다

[16:30]만일 여호와께서 새 일을 행하사 땅이 입을 열어 이 사람들과 그들의 모든 소유물을 삼켜 산 채로 스올에 빠지게 하시면 이 사람들이 과연 여호와를 멸시한 것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16:33]그들과 그의 모든 재물이 산 채로 스올에 빠지며 땅이 그 위에 덮이니 그들이 회중 가운데서 망하니라

[32:22]그러므로 내 분노의 불이 일어나서 스올의 깊은 곳까지 불사르며 땅과 그 소산을 삼키며 산들의 터도 불타게 하는도다

[삼상 2:6]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삼하 22:6]스올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왕상 2:6]네 지혜대로 행하여 그의 백발이 평안히 스올에 내려가지 못하게 하라

[왕상 2:9]그러나 그를 무죄한 자로 여기지 말지어다 너는 지혜 있는 사람이므로 그에게 행할 일을 알지니 그의 백발이 피 가운데 스올에 내려가게 하라

[7:9]구름이 사라져 없어짐 같이 스올로 내려가는 자는 다시 올라오지 못할 것이오니

[11:8]하늘보다 높으시니 네가 무엇을 하겠으며 스올보다 깊으시니 네가 어찌 알겠느냐

[14:13]주는 나를 스올에 감추시며 주의 진노를 돌이키실 때까지 나를 숨기시고 나를 위하여 규례를 정하시고 나를 기억하옵소서

[17:13]내가 스올이 내 집이 되기를 희망하여 내 침상을 흑암에 펴놓으매

[17:16]우리가 흙 속에서 쉴 때에는 희망이 스올 (음부 )의 문 (문들 )으로 내려갈 뿐이니라

[21:13]그들의 날을 행복하게 지내다가 잠깐 사이에 스올에 내려가느니라

[24:19]가뭄과 더위가 눈 녹은 물을 곧 빼앗나니 스올이 범죄자에게도 그와 같이 하느니라

[26:6]하나님 앞에서는 스올도 벗은 몸으로 드러나며 멸망도 가림이 없음이라

[6:5]사망 중에서는 주를 기억하는 일이 없사오니 스올에서 주께 감사할 자 누구리이까

[9:17]악인들이 스올로 돌아감이여 하나님을 잊어버린 모든 이방 나라들이 그리하리로다

[16:10]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

[18:5]스올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30:3]여호와여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서 끌어내어 나를 살리사 무덤으로 내려가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

[31:17]여호와여 내가 주를 불렀사오니 나를 부끄럽게 하지 마시고 악인들을 부끄럽게 하사 스올에서 잠잠하게 하소서

[49:14]그들은 양 같이 스올에 두기로 작정되었으니 사망이 그들의 목자일 것이라 정직한 자들이 아침에 그들을 다스리리니 그들의 아름다움은 소멸하고 스올이 그들의 거처가 되리라

[49:15]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영접하시리니 이러므로 내 영혼을 스올의 권세 ()에서 건져내시리로다 (셀라 )

[55:15]사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임하여 산 채로 스올에 내려갈지어다 이는 악독이 그들의 거처에 있고 그들 가운데에 있음이로다

[86:13]이는 내게 향하신 주의 인자하심이 크사 내 영혼을 깊은 스올에서 건지셨음이니이다

[88:3]무릇 나의 영혼에는 재난이 가득하며 나의 생명은 스올에 가까웠사오니

[89:48]누가 살아서 죽음을 보지 아니하고 자기의 영혼을 스올의 권세에서 건지리이까 (셀라 )

[116:3]사망의 줄이 나를 두르고 스올의 고통 이 내게 이르므로 내가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에

[139:8]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141:7]사람이 밭 갈아 흙을 부스러뜨림 같이 우리의 해골이 스올 입구에 흩어졌도다

[1:12]스올 같이 그들을 산 채로 삼키며 무덤에 내려가는 자들 같이 통으로 삼키자

[2:18]그의 집은 사망으로 , 그의 길은 스올로 기울어졌나니

[5:5]그의 발은 사지로 내려가며 그의 걸음은 스올로 나아가나니

[7:27]그의 집은 스올의 길이라 사망의 방으로 내려가느니라

[9:18]오직 그 어리석은 자는 죽은 자들이 거기 있는 것과 그의 객들이 스올 깊은 곳에 있는 것 을 알지 못하느니라

[15:11]스올과 아바돈도 여호와의 앞에 드러나거든 하물며 사람의 마음이리요

[15:24]지혜로운 자는 위로 향한 생명 길로 말미암음으로 그 아래에 있는 스올을 떠나게 되느니라

[23:14]네가 그를 채찍으로 때리면 그의 영혼을 스올에서 구원하리라

[27:20]스올과 아바돈은 만족함이 없고 사람의 눈도 만족함이 없느니라

[30:16]스올 과 아이 배지 못하는 태와 물로 채울 수 없는 땅과 족하다 하지 아니하는 불이니라

[9:10]네 손이 일을 얻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스올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

[8:6]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며 불길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5:14]그러므로 스올이 욕심을 크게 내어 한량 없이 그 입을 벌린즉 그들의 호화로움과 그들의 많은 무리와 그들의 떠드는 것과 그 중에서 즐거워하는 자가 거기에 빠질 것이라

[14:9]아래의 스올 이 너로 말미암아 소동하여 네가 오는 것을 영접하되 그것이 세상의 모든 영웅을 너로 말미암아 움직이게 하며 열방의 모든 왕을 그들의 왕좌에서 일어서게 하므로

[14:11]네 영화가 스올에 떨어졌음이여 네 비파 소리까지로다 구더기가 네 아래에 깔림이여 지렁이가 너를 덮었도다

[14:15]그러나 이제 네가 스올 곧 구덩이 맨 밑에 떨어짐을 당하리로다

[28:15]너희가 말하기를 우리는 사망과 언약하였고 스올과 맹약하였은즉 넘치는 재앙이 밀려올지라도 우리에게 미치지 못하리니 우리는 거짓을 우리의 피난처로 삼았고 허위 아래에 우리를 숨겼음이라 하는도다

[28:18]너희가 사망과 더불어 세운 언약이 폐하며 스올과 더불어 맺은 맹약 이 서지 못하여 넘치는 재앙이 밀려올 때에 너희가 그것에게 밟힘을 당할 것이라

[38:10]내가 말하기를 나의 중년에 스올의 문 에 들어가고 나의 여생을 빼앗기게 되리라 하였도다

[38:18]스올 이 주께 감사하지 못하며 사망이 주를 찬양하지 못하며 구덩이 에 들어간 자가 주의 신실을 바라지 못하되

[57:9]네가 기름을 가지고 몰렉에게 나아가되 향품을 더하였으며 네가 또 사신을 먼 곳에 보내고 스올에까지 내려가게 하였으며

[31:15]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가 스올에 내려가던 날에 내가 그를 위하여 슬프게 울게 하며 깊은 바다를 덮으며 모든 강을 쉬게 하며 큰 물을 그치게 하고 레바논이 그를 위하여 슬프게 울게 하며 들의 모든 나무를 그로 말미암아 쇠잔하게 하였느니라

[31:16]내가 그를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스올에 떨어뜨리던 때에 백성들이 그 떨어지는 소리로 말미암아 진동하게 하였고 물을 마시는 에덴의 모든 나무 곧 레바논의 뛰어나고 아름다운 나무들이 지하에서 위로를 받게 하였느니라

[31:17]그러나 그들도 그와 함께 스올에 내려 칼에 죽임을 당한 자에게 이르렀나니 그들은 옛적에 그의 팔이 된 자요 나라들 가운데에서 그 그늘 아래에 거주하던 자니라

[32:21]용사 가운데에 강한 자가 그를 돕는 자와 함께 스올 가운데에서 그에게 말함이여 할례를 받지 아니한 자 곧 칼에 죽임을 당한 자들이 내려와서 가만히 누웠다 하리로다

[32:27]그들이 할례를 받지 못한 자 가운데에 이미 엎드러진 용사와 함께 누운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이 용사들은 다 무기를 가지고 스올에 내려가서 자기의 칼을 베개로 삼았으니 그 백골이 자기 죄악을 졌음이여 생존하는 사람들의 세상에서 용사의 두려움이 있던 자로다

[13:14]내가 그들을 스올의 권세 에서 속량하며 사망에서 구속하리니 사망아 네 재앙이 어디 있느냐 스올아 네 멸망이 어디 있느냐 뉘우침이 내 눈 앞에서 숨으리라

[9:2]그들이 파고 스올로 들어갈지라도 내 손이 거기에서 붙잡아 낼 것이요 하늘로 올라갈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붙잡아 내릴 것이며

[2:2]이르되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2:5]그는 술을 즐기며 거짓되고 교만하여 가만히 있지 아니하고 스올처럼 자기의 욕심을 넓히며 또 그는 사망 같아서 족한 줄을 모르고 자기에게로 여러 나라를 모으며 여러 백성을 모으나니

 

 

2. 신약성경에 나오는 음부(하데스)

 

신약성경에서 음부는 헬라어로 하데스 라고 하는데 , 하나님 편에서 볼 때 , 가장 멀리 가장 낮은 곳에 위치하며 (11:23,10:15), 사망을 당한 자의 영혼이 들어가는 장소 입니다 (6:8). 그때 악인들의 영혼은 음부의 문들을 통과하여 땅 속 깊은 음부에 떨어지게 됩니다 (16:18). 하지만 우리 주 예수님께서 인류의 죄값을 담당하시려고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당한 뒤에 그곳에 들어가셨지만 , 그분은 죄가 없었기에 그곳에 버림을 당하지 아니하셨습니다 . 그래서 3 일만에 거기에서 빠저 나오셨는데 (2:27,31), 한 편으로 마귀가 죄없는 예수님을 불법으로 죽인 댓가로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예수님에게 넘겨주어야 했습니다 (1:18). 음부 (하데스 )우리 주님의 재림과 심판 이후에는 불못에 던져지게 되니 , 그곳이 바로 영원한 지옥이 되는 것 입니다 (20:14).

 

[11:23]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 에까지 낮아지리라 네게 행한 모든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라면 그 성이 오늘까지 있었으리라

[16:18]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 의 권세 (문들 )가 이기지 못하리라

[10:15]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 에까지 낮아지리라

[16:23]그가 음부 에서 고통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2:27]이는 내 영혼을 음부 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

[2:31]미리 본 고로 그리스도의 부활을 말하되 그가 음부 에 버림이 되지 않고 그의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더니

[1:18]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 의 열쇠를 가졌노니

[6:8]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 가 그 뒤를 따르더라 그들이 땅 사분의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들로써 죽이더라

[20:13]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 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20:14]사망과 음부 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3. 구약성경에 나오는 지옥 곧 힌놈의 골짜기(혹은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

한편 , 구약성경에는 힌놈의 골짜기나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 (게헨나 )에 대한 말씀이 자주 등장합니다 . 이곳은 불타는 지옥에 대한 상징적인 장소 입니다 . 왜냐하면 그곳은 예루살렘 성밖의 골짜기로서 , 예루살렘 성 안에 사는 자들의 쓰레기를 버리는 곳이자 소각장이었기 때문 입니다 . 뿐만 아니라 구약의 수많은 왕들이 그곳에서 자기의 자녀들을 산 채로 불태워 죽이는 제사 곧 몰렉신에 드리는 제사를 시행했던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 다시 말해 , 사람의 육체를 불태우는 장소가 힌놈의 골짜기였는데 , 그곳이 장차 악인이 죽어 들어가서 고통받게 되는 불타는 장소 곧 지옥을 그대로 표현해주고 있었던 것 입니다 . 정리해보면 , 구약성경에서 음부는 곧 지옥을 가리키는 것인데 , 힌놈의 골짜기 (혹은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 )는 불타는 지옥에 대한 상징적인 장소였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15:8]힌놈의 아들의 골짜기 로 올라가서 여부스 곧 예루살렘 남쪽 어깨에 이르며 또 힌놈의 골짜기 앞 서쪽에 있는 산 꼭대기로 올라가나니 이곳은 르바임 골짜기 북쪽 끝이며

[18:16]르바임 골짜기 북쪽 힌놈의 아들 골짜기 앞에 있는 산 끝으로 내려가고 또 힌놈의 골짜기 로 내려가서 여부스 남쪽에 이르러 엔 로겔로 내려가고

[왕하 23:10]왕이 또 힌놈의 아들 골짜기 의 도벳을 더럽게 하여 어떤 사람도 몰록에게 드리기 위하여 자기의 자녀를 불로 지나가지 못하게 하고

[대하 28:3]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분향하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들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 그의 자녀들을 불사르고

[대하 33:6]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그의 아들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며 또 점치며 사술과 요술을 행하며 신접한 자와 박수를 신임하여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많이 행하여 여호와를 진노하게 하였으며

[11:30]또 사노아와 아둘람과 그 마을들과 라기스와 그 들판과 아세가와 그 주변 동네들에 살았으니 그들은 브엘세바에서부터 힌놈의 골짜기 까지 장막을 쳤으며

[7:31]힌놈의 아들 골짜기에 도벳 사당을 건축하고 그들의 자녀들을 불에 살랐나니 내가 명령하지 아니하였고 내 마음에 생각하지도 아니한 일이니라

[7:32]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날이 이르면 이 곳을 도벳이라 하거나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라 말하지 아니하고 죽임의 골짜기라 말하리니 이는 도벳에 자리가 없을 만큼 매장했기 때문이니라

[19:2]하시드 문 어귀 곁에 있는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 로 가서 거기에서 내가 네게 이른 말을 선포하여

[19:6]그러므로 보라 다시는 이 곳을 도벳이나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라 부르지 아니하고 오직 죽임의 골짜기라 부르는 날이 이를 것이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32:33]힌놈의 아들의 골짜기 에 바알의 산당을 건축하였으며 자기들의 아들들과 딸들을 몰렉 앞으로 지나가게 하였느니라 그들이 이런 가증한 일을 행하여 유다로 범죄하게 한 것은 내가 명령한 것도 아니요 내 마음에 둔 것도 아니니라

 

 

4. 신약성경에 나오는 지옥(게헨나)

그렇다면 , 구약성경에서 지옥을 지칭했던 힌놈의 골짜기 (혹은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 ) 신약성경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있을까요 ? 얼핏 보기에 힌놈의 골짜기는 신약성경에 나오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 그런데 아닙니다 . 놀랍게도 힌놈의 골짜기는 예수님께서 직접적으로 언급하셨는데 , 한글성경은 그 단어를 지옥 이라고 표현하고 있을 뿐입니다 . 다시 말해 , 신약성경에 나오는 지옥 이라는 단어가 바로 , ‘게헨나 로서 , 힌놈의 골짜기라는 뜻인 것입니다 .

그렇다면 힌놈의 골짜기를 뜻하는 지옥은 어떤 곳일까여 ? 첫째로 , 그곳은 꺼지지 않는 불이 타는 장소 입니다 (5:22, 18:9, 8:43). 그리고 구더기도 죽지 않는 장소 입니다 (9:48). 둘째 ,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치듯함을 받는 고통받는 장소 입니다 (9:49). 그리고 셋째 , 그곳에는 이 지상에서 살았던 그 육체의 모양 그대로를 가지고 들어가는 장소인데 , 죽은 자들이 죽을 때의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들어가서 그곳에서 고통을 받게 된다는 사실니다 (5:29~30, 10:28, 9:43,45). 다만 이 지상에서의 우리 몸과 다른 점이 있다면 , 영원히 죽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다시 말해 영혼의 몸이기 때문입니다 .

 

[5:22]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5:29]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 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5:30]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 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10:28]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 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18:9]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23:15]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 이 되게 하는도다

[23:33]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 의 판결 을 피하겠느냐

[9:43]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장애인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곧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 보다 나으니라

[9:45]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 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9:47-49]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48 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49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

 

 

 

5. 신약성경에 나오는 불못(불타는 연못 , 불타는 늪)

 

이제 마지막으로 살펴볼 것은 음부의 최종적인 상태 입니다 . 성경에서 악인이 최종적으로 머무는 장소는 불못 입니다 . 장차 음부도 사망도 그곳에 빠지게 될 것 입니다 .

현재에 음부 혹은 지옥은 땅 (지구 ) 속에 있는 감옥으로써 , 꺼지지 않는 불이 타는 장소인데 , 오감을 가지고 있는 현재의 사람의 육체의 그 모습대로 들어가게 되는 장소입니다 (물론 그것은 육체가 아니라 영혼이 들어가게 됩니다 . 모양으로 그렇다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지옥에 가면 이 땅에서 우리 육체가 느끼고 있는 모든 고통과 갈증을 다 느끼게 되며 , 유황불 때문에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게 됩니다 . 그래서 요한계시록에 보면 , 그곳은 최종적으로 불못 이 될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 음부나 지옥은 결국 영원히 불타는 연못 ()이 되는 것 입니다 .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에 , 하도 유대인들이 표적을 보여달라고 하자 , 예수께서는 선지자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여줄 표적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 그것은 바로 요나가 밤낮 3 일동안을 땅 속에 있었던 것처럼 예수님도 3 일동안 땅 속에 있겠다는 것이었습니다 . 이 말씀은 곧 예수께서도 죽으신 다음에 3 일동안 음부에 내려가시겠다 는 말씀입니다 . 실제로 예수님은 그렇게 했습니다 (12:40, 2:27, 4:8~10). 하지만 죄없으신 예수님은 3 일만에 그곳 음부에서 빠져나오셨습니다 . 사망이 그를 더 이상 붙잡아 둘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예수께서 다시 살아나신 것 입니다 . 그리고 예수님은 승천하셨습니다 .

이제 남은 일은 승천하신 예수님께서 재림하시어 악인들을 심판하시고 사망과 음부를 불못에 던져버리는 일 입니다 . 그곳이 바로 불과 유황이 타는 장소 곧 불못 이요 , 하나님과 영원한 분리가 이루어지는 둘째사망 이라는 것 입니다 (20:14, 21:8). 그러므로 우리는 어찌하든지 이러한 지옥에 절대 가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

 

12:40 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 동안 땅 속에 있으리라

2:27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

4:8-10 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혔던 자들을 사로잡으시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9 올라가셨다 하였은즉 땅 아래 낮은 곳으로 내리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10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19:20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표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표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지고

20:10 또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20: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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