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4일(수) 수요기도회설교(성령강림후스물다섯번째주일)
[제  목] 출애굽기강해(11)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인도를 따라서
[찬  송] 찬 090장 슬픈 마음있는 사람, 찬 191장 내가 매일 기쁘게, 찬 240장 주가 맡긴 모든 역사
[말  씀] 출13:17~22(구약 101면)
[키워드] 홍해의위치,홍해광야길,에담끝광야,독수리날개,구름기둥과불기둥,성막,하나님의임재,인도하심과지키심,함께하심과동행하심,

1. 서론

출애굽기 책은 구약성경의 헬라어번역인 70인역의 제목(엑소더스)에 따라, “출애굽기라고 명명되었다. 본서는 모세5경의 저자인 모세(B.C.1527~1406)가 기록했으며(15:1, 17:24, 8:12, 19:8), 기록연대는 출애굽 시작연도인 B.C.1446년에서 모세가 죽은 해였던 1406년 사이인데, 아마도 모세가 죽기 직전에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출애굽기는 애굽의 압제로부터 해방시키시고 시내산언약을 맺어주신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로 인하여 구약선민 이스라엘의 역사의 본격적인 출발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출애굽기는 크게 2부분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 그것은 19장을 기점으로 시내산이전(1~18)과 시내산이후(19~40)로 볼 수 있다. 시내산까지는 탈출여정을 기록한 것이며, 시내산이후는 모세가 시내산에서 받은 율법과 성막에 관한 내용이다.

하지만 출애굽기를 출애굽사건을 기준으로 본다면 3부분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 1~12:36절까지는 애굽의 압제가 시작된 때로부터 출애굽직전까지의 기록이며, 12:37~24:18까지는 마침내 출애굽이 이루어진 때로부터 시내산 언약체결 때까지의 기록이고, 25:1~40:38은 성막건축에 대한 규례가 주어지고 그것에 따라 성막건립이 이루어지기까지의 과정의 기록이 그것이다. 그러나 이것을 좀 더 세분하면 다음과 같다. 1~4장은 출애굽지도 모세의 준비, 5~12a장은 선민의 구속과정, 12b~15a은 출애굽과 홍해도강의 기적, 15b~18장은 초기출애굽행진, 19~24장은 시내산언약체결, 25~31장은 성막규례 수여, 32~34장 이스라엘 백성의 집단적 금송아지 숭배사건을 통한 시내산 언약파기와 갱신, 35~40장은 성막건립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우리는 지난주에 10번째 재앙(, 타격)인 장자죽음재앙의 예고(11:1~10)과 이어지는 유월절규례(12:1~14까지를 살펴보았다.

오늘은 무교절의 규례와 준수명령(12:15~20), 첫 유월절의 실행(12:21~28), 장자죽음의 재앙의 실현(12:29~36), 출애굽한 이스라엘의 규모와 양상 그리고 시기(12:37~42), 유월절 식사 참여 대상 규정(12:43~51), 무교절 및 초태생 성별 규례(13:1~16)에 대해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2. 이스라엘민족의 최초 행군로와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등장(13:17~22)

1)본문내용(13:17~22)

첫째,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블레셋 길이 아닌 홍해의 광야길로 돌려 인도하심(17~18a)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보다 가까운 블레셋 길로 인도하지 않으셨다. 이는 이스라엘에 막강한 군사력을 가진 블레셋과의 전쟁 발발시 두려워하여 애굽으로 돌아갈 것을 염려하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홍해의 광야길로 돌려 인도하셨다.

둘째, 출애굽할 때에 모세가 요셉의 유골을 가지고 나옴(18b~19)

셋째,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인도하에 숙곳을 지나 광야의 끝 에담에 기착함(20)

넷째, 여호와께서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통해 밤낮으로 인도해주심(21~22)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이 이스라엘의 진영 앞에서 행군하였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은 한시도 이스라엘의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다.

 

2)영적 교훈

첫째, 하나님은 자상하시며 배려하는 분이시다(17~18)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 있을 때에는 종들이었다. 주인되는 애굽인들의 지시를 받아 그대로 순종하는 종들로만 살아왔다. 그러므로 이들은 무기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다. 오직 목축업에 종사하다가, 곡식 저장창고인 비돔성과 라암셋성을 건축하는 일에 동원되었을 뿐이다. 그러므로 그들의 장점은 목축업이요 건설업이다. 그들은 전쟁을 해 보지 않았다. 전쟁이란 대등한 관계에 있을 때에 가능한 것이지 아예 불평등의 관계에 있을 때에는 시도해보지도 못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빙 둘러서 가는 길로 인도하셨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땅으로 가는 경로는 크게 3가지였다. 첫째는 블레셋사람의 땅의 길이라 불리는 바다길이다. 애굽의 델타지역에서 지중해 해변을 따라 북상하여 블레셋사람의 해안평야지대를 지나서 가는 길이다. 둘째는 술광야의 길 및 왕의 대로로서 바란광야를 가로질러 요단강 고원 남부지방을 통과하여 에시온게벨에 도착한 후 모압평지를 경유하여 왕의 대로를 이용하여 요단강을 건너는 길이다. 셋째, “홍해 광야의 길이다. 이 길은 두 개의 홍해(수에즈만의 홍해와 아카바만의 홍해) 사이의 해변을 따라 빙 둘러 가는 길이다. 바다길은 블레셋 때문에 위험한 길이며, 왕의 대로는 에돔족속과 모압족속이 그 길을 열어주어야 갈 수 있는 길이다. 마지막 해변의 길도 에돔족속과 모압족속이 그 길을 열어주어야 갈 수 있는 길이다. 이 길은 상대적으로 덜 위험하다가 하겠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홍해의 광야길로 인도하셨다. 여기에 나오는 홍해는 에시온게벨이 있는 홍해(아카바만의 홍해)로서(왕상9:26, 21:4, 14:25), 홍해 광야길은 홍해에서부터 모압변방으로 쭉 올라가는 길이다. 이 길은 결국 왕의 대로와 이어진다.

왕상9:26 솔로몬 왕이 에돔 땅 홍해 물 가의 엘롯 근처 에시온게벨에서 배들을 지은지라

21:4 백성이 호르 산에서 출발하여 홍해 길을 따라 에돔 땅을 우회하려 하였다가 길로 말미암아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14:25 아말렉인과 가나안인이 골짜기에 거주하나니 너희는 내일 돌이켜 홍해 길을 따라 광야로 들어갈지니라

 

둘째,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다(20, 14:2).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3일만에 광야로 가게 하여 절기(명절)을 지키게 할 것이라고 말씀했다. 그런데 200만명이나 되는 인구가 정상적으로 걸어간다면, 600km 이상되는 길을 아무리 빨라도 3일만에 비하히롯(골짜기들의 입구)에 도착할 수 없다. 한 달은 족히 걸어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3일만에 도착한 것 같다(정확히는 나와있지 않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이 거기에서 절기를 지켰기 때문이다(5:1,10:9, 15:1,20~21).

5:1 그 후에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광야에서 내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10:9 모세가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인즉 우리가 남녀 노소와 양과 소를 데리고 가겠나이다

15:1 이 때에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이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니 일렀으되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15:20-20 론의 누이 선지자 미리암이 손에 소고를 잡으매 모든 여인도 그를 따라 나오며 소고를 잡고 춤추니 21 미리암이 그들에게 화답하여 이르되 너희는 여호와를 찬송하라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하였더라

그럼, 어찌 된 것인가?(19:4, 105:37) 그것은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역사였음을 알 수 있다. 마치 신약의 빌립집사가 순간적으로 예루살렘에서 가자로 내려가는 길의 물 웅덩이에서 아소도까지 순간이동을 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8:26,39~40)

19:4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105:37 마침내 그들을 인도하여 은 금을 가지고 나오게 하시니 그의 지파 중에 비틀거리는 자가 하나도 없었도다

8:39-40 둘이 물에서 올라올새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간지라 내시는 기쁘게 길을 가므로 그를 다시 보지 못하니라 40 빌립은 아소도에 나타나 여러 성을 지나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가이사랴에 이르니라

 

셋째, 언약은 계승해야 한다(19)

요셉은 죽기 전에 자기형제들에게 애굽에서 나갈 때에 자기의 해골을 가지고 갈 것을 부탁했다(50:25). 그러므로 모세가 요셉의 유언을 잊지 않고 있다가 애굽의 요골을 취하여 나왔던 것이다.

 

넷째, 하나님은 빛이시며, 보호자이시며, 인도자(안내자)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을 초자연적으로 인도하사 광야 끝 에담(요새)에 진치게 하였다. 그리고 그때부터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그들을 가나안땅까지 인도하셨다.

 

,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역할은 무엇인가?

첫째는 하나님의 임재의 역할을 했다(31:15, 13:22, 99:7, 9:19). 하나님께서 거기에 계시다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였다.

31:15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에서 장막에 나타나시고 구름 기둥은 장막 문 위에 머물러 있더라

13:22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99:7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니 그들은 그가 그들에게 주신 증거와 율례를 지켰도다

9:19 주께서는 주의 크신 긍휼로 그들을 광야에 버리지 아니하시고 낮에는 구름 기둥이 그들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길을 인도하며 밤에는 불 기둥이 그들이 갈 길을 비추게 하셨사오며

둘째는 하나님의 지키심과 보호하심을 의미했다(105:38, 14:19~20,24). 즉 첫째, 자연의 해로부터 지키고 보호해주었다. 그것은 구름기둥이 뜨거운 대낮에 그늘을 만들어 주었기 때문이다. 둘째, 대적들(반대자들)로부터 지키고 보호해주었다. 애굽군대로 추격해왔으나 더 이상 침범해들어오지 못하게 했다.

105:38 여호와께서 낮에는 구름을 펴사 덮개를 삼으시고 밤에는 불로 밝히셨으며

14:19-20 이스라엘 진 앞에 가던 하나님의 사자가 그들의 뒤로 옮겨 가매 구름 기둥도 앞에서 그 뒤로 옮겨20 애굽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이르러 서니 저쪽에는 구름과 흑암이 있고 이쪽에는 밤이 밝으므로 밤새도록 저쪽이 이쪽에 가까이 못하였더라

14:24 새벽에 여호와께서 불과 구름 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애굽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

셋째는 이스라엘의 앞 길을 안내하는 역할 즉 인도하심을 의미했다(13:21~22, 14:14, 1:33, 78:14), 9:12,19).

13:21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14:14 이 땅 거주민에게 전하리이다 주 여호와께서 이 백성 중에 계심을 그들도 들었으니 곧 주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보이시며 주의 구름이 그들 위에 섰으며 주께서 낮에는 구름 기둥 가운데에서, 밤에는 불 기둥 가운데에서 그들 앞에 행하시는 것이니이다

1:33 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길을 지시하신 자이시니라

78:14 낮에는 구름으로, 밤에는 불빛으로 인도하셨으며

9:12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으로 그들이 행할 길을 그들에게 비추셨사오며

9:19 주께서는 주의 크신 긍휼로 그들을 광야에 버리지 아니하시고 낮에는 구름 기둥이 그들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길을 인도하며 밤에는 불 기둥이 그들이 갈 길을 비추게 하셨사오며

넷째는, 구름기둥과 불기둥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과 같은 역할을 했다(9:17~23).

9:17-23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는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곧 행진하였고 구름이 머무는 곳에 이스라엘 자손이 진을 쳤으니 18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였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을 쳤으며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동안에는 그들이 진영에 머물렀고 19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날이 오랠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령(지시)을 지켜 행진하지 아니하였으며 20 혹시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날이 적을 때에도 그들이 다만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영에 머물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였으며 21 혹시 구름이 저녁부터 아침까지 있다가 아침에 그 구름이 떠오를 때에는 그들이 행진하였고 구름이 밤낮 있다가 떠오르면 곧 행진하였으며 22 이틀이든지 한 달이든지 일 년이든지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을 동안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진영에 머물고 행진하지 아니하다가 떠오르면 행진하였으니 23 그들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을 치며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고 또 모세를 통하여 이르신 여호와의 명령(지시)을 따라 여호와의 직임을 지켰더라

 

.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실체는 무엇인가?

첫째는, 구름기둥과 불기둥은 하나다(9:15~16, 14:24). 밤에는 불기둥이었지만 낮이 되면 구름기둥이 되었기 때문이다.

9:15-16 성막을 세운 날에 구름이 성막 곧 증거의 성막을 덮었고 저녁이 되면 성막 위에 불 모양 같은 것이 나타나서 아침까지 이르렀으되 16 항상 그러하여 낮에는 구름이 그것을 덮었고 밤이면 불 모양이 있었는데

14:24 새벽에 여호와께서 불과 구름 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애굽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

둘째는,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실체는 천사라는 것이다(14:19)

14:19 이스라엘 진 앞에 가던 하나님의 사자가 그들의 뒤로 옮겨 가매 구름 기둥도 앞에서 그 뒤로 옮겨

하나님께서 보내신 천사가 이스라엘 백성의 앞 길을 밝혀 이끌어주었던 것이다. 구약시대에 구름기둥과 불기둥은 천사가 그 역할을 감당했다. 3장에 시내산 가시떨기 불꽃 가운데서 나타난 존재도 사실은 천사였다. 하나님께서는 천사의 입술을 통해 당신의 말씀을 하셨다. 그러므로 구름기둥과 불기둥은 겉으로 기이한 현상이지만 사실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무엇인가를 말씀하기고 있는 수단이었던 것이다.

셋째는, 구름기둥과 불기둥은 신약시대에는 예수님을(1:9, 3:20-21, 8:12, 9:5, 12:35-36,46), 오순절 이후에는 성령님을 의미한다(16:13, 8:14).

신약시대에 들어오면서 구름기둥과 불기둥은 예수님과 성령님을 의미하게 된다. 왜냐하면 예수께서는 어둠 가운데 빛으로 오셨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어둠 가운데 헤매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눈을 떠서 보게 하기 위해 오셨다(실로암). 그래서 소경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오신 것이다(23:16).

1:9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3:20-21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21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8:12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9: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12:35-36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빛이 너희 중에 있으니 빛이 있을 동안에 다녀 어둠에 붙잡히지 않게 하라 어둠에 다니는 자는 그 가는 곳을 알지 못하느니라 36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떠나가서 숨으시니라

12:46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14:4-5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5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이것은 온통 어둠 가운데 속해 있던 바리새인이었던 사울(바울)에게도 임하였다. 그는 대낮에 다메섹으로 가다가 강렬한 빛 때문에 넘어지고 말았다. 하지만 며칠후 그의 눈에서 그를 어둡게 했던 비늘이 벗겨졌을 때 그는 완전히 새 사람이 되었다. 다른 것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26:18).

26:18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그리고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에는 성령께서 진리로 인도하시는 교사의 역할을 하고 계신다.

16: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8: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 구름기둥과 불기둥은 언제부터 활동하기 시작하였고 언제 끝이 났는가?

구름기둥과 불기둥은 광야의 여정에서 필요하다. 광야의 여정에서만 함께 했다. 애굽 땅에도 없었고, 가나안 땅에 들어갔을 때에는 사라졌다. 광야 끝 에담에서부터(13:20~22) 모압평지에 있을 때까지만 함게 했다(31:15).

13:20-22 그들이 숙곳을 떠나서 광야 끝 에담에 장막을 치니 21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22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31:15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에서 장막에 나타나시고 구름 기둥은 장막 문 위에 머물러 있더라

 

. 구름기둥과 불기둥은 성막건축 후 어떻게 달라졌는가?

성막을 건축하자,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으로 충만해졌다. 이때부터는 회막 위에만 구름이 있었다. 그리고 불이 그 가운데 있었다. 여호와의 말씀이 안치된 성막(회막)에 하나님께서 임재하신다고 했기 때문이다(40:34~38). 결국 가시적인 구름기둥과 불기둥은 사라지고 말씀만 남게 된다.

40:34-38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35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며 36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 앞으로 나아갔고 37 구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떠오르는 날까지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며 38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에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서 그들의 눈으로 보았더라

 

 

[성구] 구름기둥과 불기둥

 

 

[13:21]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13:22]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14:19]이스라엘 진 앞에 가던 하나님의 사자가 그들의 뒤로 옮겨 가매 구름 기둥도 앞에서 그 뒤로 옮겨

[14:24]새벽에 여호와께서 불과 구름 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애굽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

 

[33:9]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때에 구름 기둥이 내려 회막 문에 서며 여호와께서 모세와 말씀하시니

[33:10]모든 백성이 회막 문에 구름 기둥이 서 있는 것을 보고 다 일어나 각기 장막 문에 서서 예배하며

[40:38] 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에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서 그들의 눈으로 보았더라

 

[9:16]항상 그러하여 에는 구름이 그것을 덮었고 밤이면 불 모양이 있었는데

[9:21]혹시 구름이 저녁부터 아침까지 있다가 아침에 그 구름이 떠오를 때에는 그들이 행진하였고 구름이 밤 있다가 떠오르면 곧 행진하였으며

[10:34]그들이 진영을 떠날 때에 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그 위에 덮였었더라

[12:5]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로부터 강림하사 장막 문에 서시고 아론과 미리암을 부르시는지라 그 두 사람이 나아가매

[14:14]이 땅 거주민에게 전하리이다 주 여호와께서 이 백성 중에 계심을 그들도 들었으니 곧 주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보이시며 주의 구름이 그들 위에 섰으며 주께서 낮에는 구름 기둥 가운데에서, 밤에는 불 기둥 가운데에서 그들 앞에 행하시는 것이니이다

 

[1:33]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길을 지시하신 자이시니라

[31:15]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에서 장막에 나타나시고 구름 기둥은 장막 문 위에 머물러 있더라

 

 

[9:12]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으로 그들이 행할 길을 그들에게 비추셨사오며

[9:19]주께서는 주의 크신 긍휼로 그들을 광야에 버리지 아니하시고 낮에는 구름 기둥이 그들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길을 인도하며 밤에는 불 기둥그들이 갈 길을 비추게 하셨사오며

 

 

[78:14]에는 구름으로, 밤에는 불빛으로 인도하셨으며

[99:7]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니 그들은 그가 그들에게 주신 증거와 율례를 지켰도다

[105:38]여호와께서 에는 구름을 펴사 덮개를 삼으시고 밤에는 불로 밝히셨으

 

[4:5]여호와께서 거하시는 온 시온 산과 모든 집회 위에 이면 구름과 연기, 밤이면 화염의 빛을 만드시고 그 모든 영광 위에 덮개를 두시며

[10:1]내가 또 보니 힘 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 출애굽기 13:17~22에 나오는 명령과 선포 >

1)감사와 회개

주여, 하나님은 자상하시고 배려가 깊으신 분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은 못 하실 것이 없는 전능자이신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의 언약을 계승하는 자가 복되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은 빛이시며 보호자이시며 인도자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구름기둥과 불기둥은 하나님의 임재와 보호와 인도를 의미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하나며 그 실체가 천사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구름기둥과 불기둥은 신약시대에는 예수님을, 오순절 이후에는 성령님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이 빛이시며 목자이시며 진리의 사도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령님은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는 진리의 영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구름기둥과 불기둥은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이동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구름기둥과 불기둥은 말씀과 만났을 때에 말씀에 자기 자신을 내주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말씀에 내게 있는데도 거짓을 따라가기도 했고, 두려워했으며 불안해했음을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거짓을 따라가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두려워하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불안해하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만 따라가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진리의 영만 따라가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말씀의 인도를 받지 못하게 방해하는 악산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진리를 보지 못하게 가로막는 거짓의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말씀과 성령의 인도를 따라갈지어다.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하나님은 자상하시고 배려가 깊으신 긍휼의 하나님이시자 전능한 하나님이시로구나.

2. 누구나 하나님의 말씀을 계승할 책임이 있는 것이로구나.

3. 하나님은 빛이며 보호자시며 인도자시로구나.

4. 구름기둥과 불기둥은 하나님의 임재와 보호와 인도를 상징하는 방편이었구나.

5. 이제는 말씀과 성령의 인도를 따라가야 하는구나.

5)훈련의 기본원칙 열 번 복창

단순, 반복, 지속, 강행

6)장자권의 발동, 명령과 선포 일곱 번 복창

있을지어다. 그대로 되니라, 좋았더라’ ‘복이 있을지어다.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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