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8일(수) 수요기도회설교(성령강림후스물넷째주일)
[제  목] 에베소강해(05) 하나님의 예정의 본질과 계시를 위한 바울의 간절한 기도(엡1:11~23)
[찬  송] 찬 421장 내가 예수 믿고서, 찬 423장 먹보다도 더 검은, 찬 411장 아 내 맘 속에
[말  씀] 엡1:11~23(신약 310면)
[키워드] 예정론,성도의견인,바울의기도,지혜와계시의영,마음의눈,부르심의소망,기업의풍성함,능력의크심,부활의능력,승천의능력,이름의능력,지배의능력,으뜸의능력,교회는그의몸
 

 

1. 서론

이 책의 원전의 제목프로스 에페시우스(에베소인들에게)’이다. 영어역의 성경들 역시 수신자명을 반영하여 ‘Ephesians’로 명명하였으나 한글 개역 성경은 수신지명을 반영하여 에베소서로 명명하고 있다. 저자는 사도 바울(1:1; 3:1)이며, 본 서신의 기록시기는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 등과 함께 옥중 서신으로 분류되는 서신으로서 골로새서 및 빌레몬서와 거의 동시에 기록되었으며(6:21; 4:7.17 ;1:2), 이때는 바울이 1차로 로마에 가택 연금 상태로 수감되었던(3:1; 4:1; 6:20) A.D.61-63년경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본 서신의 수신자는 회람용으로서, 바울이 제3차 전도 여행시 3년간 사역하였던 에베소 교회를 비롯한 인근 소아시아 교회의 성도들을 수신자로 하고 있으며, 본 서신의 내용은 하나의 구속 공동체로서의 우주적 교회에 대한 설명과 교회의 연합과 일치의 당위성 및 교회구성원인 성도의 새 삶을 위한 실천적 권면을 다루고 있다.

그렇다면, 에베소서는 어떤 책인가? 교회론 책이라고 흔히들 말한다. 맞다. 에베소서의 주제는 교회.

에베소서는 교회의 일곱 방면들을 취급하고 있는데, 첫째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다. 그리스도의 몸은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다. 1장에서는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을 말하고, 4장에서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의 충만을 말한다. 413절을 볼 때, 충만은 신장(身長)을 가지고 있고, 신장(身長)은 분량을 가지고 있다. 몸에는 신장이 있다. 그러나 몸 없는 머리에는 신장이 있을 수 없다. 그리스도의 충만은 바로 몸이다. 413절에서도 이 충만은 분량을 지닌 신장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의 충만을 가져야 한다. 이 충만은 풍성과는 다르다. 풍성에는 신장(身長)이 없다. 그러나 몸인 충만에는 신장이 있고, 이 신장에는 분량이 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충만은 그리스도의 풍성 아닌 그리스도의 몸임을 확증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몸은 왜 충만이라고 불리우는가? 이것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사람의 몸은 바로 그의 충만이며, 이 충만은 바로 그의 나타남이다. 나는 말을 할 때, 내 몸을 가지고 움직인다. 이렇게, 나라는 존재는 나의 몸을 통해 표현된다. 이와 똑같이,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이 몸은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다. 이것은 너무나도 깊은 것이다! 온 우주가 그리스도로 충만해 있다. 그렇게 크신 분에게는 큰 몸이 필요하. 그 몸이 바로 교회이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그리스도의 충만이다. 풍성은 아직 우리 안에 들어오지 않은 음식과 같다. 그러나 그 음식이 먹히고 소화되고 동화되면 충만이 되는 것이다.

둘째로, 교회는 새 사람(2:15)이다. 우주 가운데에는 오직 한 새 사람이 있으니, 교회가 바로 그 새 사람이다. 몸과 새 사람 사이에는 커다란 차이점이 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생명을 가진 그리스도의 몸일 뿐 아니라 그리스도의 인격을 가진 새 사람이다. 의심할 바 없이, 이 새 사람은 단체의 사람이다.

셋째로 219절에서는 교회가 하나님의 왕국의 시민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동일한 시민이라는 말은 왕국을 의미하는 것이다.

넷째로, 교회는 하나님의 권속(2:19)이다. 권속()이란 시민권에 관한 것이 아닌, 생명과 누림에 관한 것이다. 집에서는 권리에 대해 많은 말을 하지 않는다.

다섯째로, 221절과 22절에서, 교회는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處所)을 보게 된다. 21절에서, 건물마다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간다고 말한 것은 우주적인 건축을 의미한다.

여섯째로, 5장에서는 그리스도의 신부(新婦)그리스도의 아내인 교회를 볼 수 있다. 신부는 남편의 만족을 위한 것이다. 우리가 남자든 여자든, 우리는 그분의 아내이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만족을 위한 아내이다.

마지막 일곱째로, 교회는 에베소서 6장에서 단체의 투사(鬪士), 곧 전사로 나타난다. 군대는 많은 군인들로 이루어진 것이지만, 전사는 단 한사람인 것이다. 교회는 새 사람이요, 이 새 사람은 전사이다. 6장에서 말한 하나님의 전신갑주는 그리스도인 개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새 사람인 온 교회를 위한 것이다. 교회는 전사로서 하나님의 적을 처리하고 패배시킨다.

교회의 이러한 일곱 방면들을 종합할 때, 우리는 교회의 놀라운 그림을 볼 수 있다. 교회는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몸이요, 그리스도를 인격으로 취한 새 사람이요, 권리와 의무를 가진 왕국시민이요, 생명과 누림을 가진 가족이요, 하나님이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거할 처소, 리스도의 만족을 위한 신부,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전쟁을 하고 적을 패배시키는 전사인 것이다. 이것이 교회이다.

중요한 것은 교회가 무엇을 하느냐에 있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무엇이냐에 있다. 교회는 몸이요, 새 사람이요, 왕국시민이요, 가정이요, 거할 처소요, 아내요, 전사이다.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는 많은 뜻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우리가 무엇이냐?는 많은 뜻을 가지고 있다. 에베소서에서 그리스도는 교회를 묘사한 것과 같은 방법으로 표현되었다. 그러한 교회를 통해 인격 되신 그리스도가 살아 움직이신다. 그러한 교회 안에 권리와 의무를 지닌 하나님의 왕국이 있고, 생명과 누림을 가진 하나님의 권속이 있다. 이 교회는 또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요, 그리스도의 만족이요, 그분의 영원한 목적을 위해 싸우는 전사이다. 이 어떠한 교회인가!

 

이제 갓 교회에 속하게 된 이방인 출신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의 구속 공동체인 교회가 어떻게 이제 신약 시대에 이르러 자기들 이방인들까지 포함시키게 되었는지 그 과정과 의의를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바울은 교회는 오직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통하여 구원을 얻은 자들을 대상으로, 그리고 오직 그리스도만을 머리로 하여 형성된 단일 공동체임을 역설한다. 그런 연후에 먼저는 절대 유일의 구속 공동체로서 교회가 마땅히 추구하여야 할 연합과 일치의 당위성, 그리고 나중은 교회의 구성원 각자가 가져야 할 새로운 삶의 자세를 교훈한다.

에베소서는 다른 바울 서신들과 뚜렷이 구별되는 특징이 있다. 대부분의 바울 서신들은 수신자들의 특정 상황에 따른 특정 목적에 의해 기록된 것인 데 비해 에베소서는 특별한 상황에 대한 언급이 없다. 교회 내의 오류나, 대적자들의 반대나, 거짓 교사들에 의한 피해 등 절박한 도움이나 교훈을 요구하는 역사적 정황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더욱이 권위 있는 헬라어 사본들에는 에베소에 있는이라는 말이 빠져 있기에, 본 서신은 에베소 교회만을 수신자로 단정할 수 없으며 에베소를 포함한 그 인근 소아시아 지방의 교회들을 모두 대상으로 한 회람용 (回覽用) 서신으로 보아야 한다. 따라서 본 서신의 목적을 이해함에 있어서도 특정 교회의 특정한 문제를 위해 기록되었다고 보아서는 안 된다.

 

본 서신의 기록 목적은 일차적으로 독자들의 이해의 지평(the horizon of understanding)을 넓히기 위함에 있다. 즉 바울은 독자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궁극적인 구속 목적 및 그 성취의 과정에 대해 깊이 이해하기를 바라며, 또한 그 이해에 기초하여 성숙하고 성장하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 본 서신에 수신자들의 영적 지각(知覺) 및 충만(充滿)을 위한 바울의 중보적 기도가 두 차례나 포함되어 있는 것도 이런 맥락에 따른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궁극적 구속 목적은 무엇이며, 그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과정을 통해 성취되며 완성되는가? 바로 이것이 바울이 본 서신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다.

하나님의 궁극적인 구속 목적은 그리스도 안에서(in Christ) 만유를 통일하시는 것이다. (1:10). 이러한 하나님의 구속 목적은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을 통해 이미 결정적으로 성취되었으나 아직 완성되었다고 볼 수는 없다(고전 15:27,28).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already) 임하였으나 아직 (not yet) 완성되지 않은 것과 같은 맥락이다. 즉 그리스도 안에서 만유를 통일하시려는 하나님의 궁극적 목적은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으로 결정적으로 성취되었으나 시에 인간 역사의 과정에서 그 완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 바로 교회가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통해 교회를 세우셨다. 교회는 단 하나의 유일한 구속 공동체로서, 그 안에는 더 이상 유대인과 이방인의 구분이 없다. 구속받아 교회에 소속된 모든 성도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동일한 시민들이요, 또한 하나님의 가족들이다. 즉 교회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인간 사이의 수평적 화목과 또한 인간과 하나님 사이의 수직적 화목이 실현된 우주적 기관인 것이다.

더 나아가 교회는 단순히 조직으로서가 아닌 그리스도의 몸(the body of Christ)으로서 하나의 유기체(有機體)이다. 그리스도의 생명력을 공급받는 교회는 머리되신 그리스도에게까지 지속적으로 자라가며, 이러한 성장을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만유를 통일하시려는 하나님의 목적이 실현되어 가는 것이다.

 

에베소서의 내용 구조는 크게 머리말을 포함한 1-3장까지의 전반부끝맺는 말을 포함한 4-6장까지의 후반부로 양분할 수 있다. 이중 전반부하나님의 구속의 목적 및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받은 성도의 지위에 대해 교리적 차원에서 설명하는 부분이라면, 후반부구속받은 성도로서의 새로운 삶에 대해 실천적 차원에서 권면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양분되는 전·후반부의 내용 구조를 좀더 세부적으로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먼저 제1은 머리말과 그리스도 안에서의 하나님의 구속 예정의 성취와 그 목적에 대해 서론적 차원에서 제시하고 있는 부분이다. 이어 제2, 3은 제1장에서 서론적으로 제시한 하나님의 구속 예정이 성취된 것을 단계적으로 제시하는 부분으로서, 구속받은 성도의 지위 및 하나의 구속 공동체로서의 교회의 본질과 역사성에 대해 제시하고 있다. 구속받은 성도로서의 새로운 삶에 대한 실천적 권면을 다루고 있는 본서 후반부 4-6은 다시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4:1-16에서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연합과 성장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어 4:17-6:20에서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구성원 각자의 새 생활에 대한 권면을 제시하고 있다. 마지막 6:21-24은 짤막한 결어 부분이다. 여기서 바울은 두기고 파송 소식을 알리고 평강과 사랑과 은혜를 비는 축도로써 본 서신을 마무리하고 있다.

 

에베소서 메시지는 총7가지다.

첫째, 성도의 구속 - 삼위 하나님이 개입하신 놀랍고도 엄청난 사건. 바울은 제1장에서 성도의 구속에 대해 설명하며 성도의 구속은 하나님의 영원한 예정에 따라, 그리스도 속죄 사역에 의해 성취되었으며, 성령의 인치심으로 보증된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

둘째, 하나님의 궁극적인 구속 목적과 교회의 역할. 에베소서는 성도 개개인의 구원을 하나님의 영원한 구속 목적의 맥락 속에서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란 곧 그리스도 안에서 만물을 통일하시는 것이다(1:10).

셋째, 우리의 화평이신 그리스도. 에베소서가 말하는 중요한 메시지의 하나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수평적 · 수직적 화평이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수평적으로는 유대인과 이방인을 가로막고 있던 율법의 담을 허물어 버렸으며, 수직적으로는 인간과 하나님의 사이를 가로막고 있던 죄의 장벽을 허물어 버렸다.

넷째, 하나의 구속 공동체인 교회. 과거 이방인들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으로서 하나님의 언약에 대해 외인(外人)이었으며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받은 자들은 그들이 이방인이건 유대인이건 아무 차별이 없다. 교회에서는 문화와 인종의 차이가 적대적 장벽으로 존재하지 않으며, 오직 하나님의 한 백성이요 가족만이 존재할 뿐이다. 이처럼 그리스도 안에서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구속받은 성도들은 하나의 구속 공동체가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교회인 것이다.

다섯째, 교회의 연합과 성장. 에베소서는 구속받은 성도로서의 새로운 삶에 대해 실천적 차원에서 권면하는 첫 부분에서 교회의 연합과 성장에 대해 말하고 있다.

여섯째, 하나님을 본받는 성도의 삶. 에베소서는 다른 바울 서신들의 특징과 마찬가지로 교리적 차원에서의 교훈을 제시한 후 윤리적 권면을 제시하는 것을 빠뜨리지 않는다. 본 서신의 윤리적 권면의 핵심은 하나님을 따라 새롭게 지음받은 자로서,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라(Beimitators of God)!’는 것이다.

일곱째,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그리스도인으로 성숙해져 간다는 것은 구속의 은혜에 감사하고 생활에서 선한 행실의 열매를 맺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자신이 직면하고 있는 싸움의 성격이 무엇이며, 그리고 자신을 대적하여 넘어뜨리려 하는 자의 정체가 무엇인지 안다면,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절박하게 필요로 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 바로 영적으로 무장하는 일이다! 바울은 본 서신의 마지막 부분에서 성도가 직면한 영적 싸움의 성격이 혈과 육에 대한 싸움이 아니라 마귀들과의 싸움이라는 것과, 그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전신갑주(the full armor of God)로 무장하고 기도로 싸워야 함을 인상적으로 권면하고 있다.

 

2. 성도들의 영적 지각을 위한 중보기도와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탁월성(1:15~23)

1)본문내용(1:15~23)

첫째, 에베소 성도들의 믿음과 사랑에 대한 감사(15~16)

바울은 에베소서 성도들의 믿음과 사랑에 대해서는 익히 듣고 있었다. 그리하여 기도할 때마다 에베소 성도들을 기억하며 감사했다.

둘째, 하나님의 구속섭리에 대한 성도들의 영적 지각을 위한 지속적인 중보기도 요약(17~19)

바울은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주시기를 기도한다. 그리하여 성도들로 하여금 하나님에 대해, 하나님의 소망의 부르심에 대해, 장래 기업의 풍성함에 대해 그리고 성도들에게 베푸신 능력에 대해 더욱 깊이 알게 해주시기를 간구한다.

셋째, 만물 위에 뛰어나시고 교회의 머리가 되신 그리스도의 탁월성 선포(20~23)

하나님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여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하늘 보좌 우편에 앉게 하여 정사와 권세, 능력과 주관 등의 천사들을 비롯하여 현세와 내레에 어떤 이름을 가진 존재보다도 뛰어나게 하셨다. 또한 하나님께서 모든 만물을 그리스도의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리스도를 만물 위에 뛰어난 자로서 교회의 머리가 되게 하셨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므로 만물을 충만케하시는 그리스도의 충만이 교회 안에 임재하고 있다.

 

2)영적 교훈

첫째, 성령의 인치심과 보증은 성령께 순종하는 자에게 유지된다(13~14)

둘째, 성도의 견인교리는 성도의 각성과 회개를 방해할 수 있다(13~14).

셋째, 모든 사람에게는 끊임없는 기도가 필요하다(15~16).

넷째, 지혜와 계시의 영이 부어지길 기도해야 한다(17).

다섯째, 영의 눈이 떠지기를 기도해야 한다(18).

여섯째, 성도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1)부르심의 소망을 알게 하고 2)기업의 풍성함을 바라보게 하며 3)능력의 크심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18~19).

일곱째, 그리스도의 능력은 1)부활의 능력, 2)승천의 능력, 3)뛰어남의 능력, 4)왕의 능력, 5)머리의 능력이다(20~22).

여덟째, 교회는 그리스도의 충만함이 임재하는 장소다(23).

아홉째, 그리스의 탁월성이 곧 교회의 탁월성이다. 왜냐하면 교회는 그의 몸이기 때문이다(23).

 

<참고> 성경적인 예정론이란 어떤 것인가?

1. 예정하다는 단어는 성경에 몇 번 등장하는가?

6번 등장한다.

4:28 하나님의 권능과 뜻대로 이루려고 예정하신 그것을 행하려고 이 성에 모였나이다

8:29-30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고전2:7 오직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으로서 곧 감추어졌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1: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1:11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2. 성경적인 예정론은 어떤 것인가?

하나님께서는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얻도록 창세전에 예정하셨다는 것이다. 이는 누구든지 회개하여 죄사함을 받고 예수그리스도를 믿어 영생을 얻어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도록 그리하여 구원얻도록 예정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불신을 회개하고 믿을 때에 예정 안으로 들어간다.

 

1)인간은 전적으로 타락하거나 무능하지 않다. 다만 상한 갈대요 꺼져가는 등불이어서, 성령의 은혜에 반응한다면 살아날 수 있다(12:20, 42:2~4).

12:20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42:2-4 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를 거리에 들리게 하지 아니하며 3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 4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정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

 

2)인간은 무조건적인 선택에 따라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듣고 성령의 역사를 받아들여, 믿고 회개할 때에 구원을 받는다(3:16, 16:16, 2:38).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6:16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2: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3)예수님은 만세전에 성부가 구원하기로 예정한 자만을 위해 죽은 것은 아니라, 모든 사람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딤전2:4, 요일2:2)

딤전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요일2:2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4)인간은 남아있는 자유의지로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를 거부할 수 있다(10:32~33, 딤후2:12, 5:40, 6:36, 16:9, 17:21, 3:20)

10:32-33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33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딤후2:12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

5:40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6:36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나를 보고도 믿지 아니하는도다 하였느니라

16:9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17: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5)한 번 믿음과 회개로 얻은 구원이라 할지라도 얼마든지 잃어버릴 수 있다(3:5, 딤전1:19, 딤전4:1, 6:4~8, 4:1, 10:26~29, 고전9:27, 7:21~23)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딤전1:19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딤전4:1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 하셨으니

6:4-8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5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6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함이라 7 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 가는 자들이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고 8 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워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

4:1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는 혹 이르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10:26-29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27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태울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28 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세 증인으로 말미암아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29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가 당연히 받을 형벌은 얼마나 더 무겁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고전9: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7:21-23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 에베소서 1:11~23에 나오는 명령과 선포 >

1)감사와 회개

주여, 성령의 인치심과 보증은 성령의 음성을 순종할 때에 유지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도의 견인교리는 잘못 이해하면 성도를 나태하게 만들고, 깨어있지 못하게 하며, 회개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도에게는 말씀공부와 더불어 기도생활도 같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모든 성도에게는 지혜와 계시의 영인 성령의 조명하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도는 육의 눈을 뜨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영의 눈이 떠져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도들이 진정 알아야 할 것은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의 소망이 어떤 것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도들이 진정 알아야 할 것은 하늘에서 받을 기업의 풍성함이 어떤 것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도들이 진정 알아야 할 것은 예수께서 주신 능력의 크심이 얼마 만큼 큰 것인가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리스도의 능력은 부활과 승천의 능력이요, 뛰어남과 왕의 능력이며, 머리의 능력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교회는 탁월한 그리스도의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교회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이 머물고 있는 주님의 몸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성령의 음성에 귀기울이겠습니다.

주여, 날마다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날마다 기도에 힘쓰겠습니다.

주여, 날마다 지혜와 계시의 영을 간구하겠습니다.

주여, 영의 눈이 더욱 떠지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 것이 되었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그리스도와 나를 별개의 존재로서 분리시키려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 능력임을 보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십자가로 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그리스도의 능력이 곧 내 능력임을 잊지 말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성령의 인치심과 보증은 성령의 음성에 순종할 때 유효하구나.

2. 성도의 견인교리는 비성경적인 교리였구나.

3. 말씀과 기도는 어느 것 하나 소홀히 여겨서는 아니 되는구나.

4. 하늘의 부르심과 기업의 풍성함과 능력의 크심을 볼 수 있도록 내 영의 눈이 떠져야 하는구나.

5. 교회는 그리스도의 탁월함과 충만함이 머물러 있는 주님의 몸이로구나.

5)훈련의 기본원칙 열 번 복창

단순, 반복, 지속, 강행

6)장자권의 발동, 명령과 선포 일곱 번 복창

있을지어다. 그대로 되니라, 좋았더라’ ‘복이 있을지어다.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에베소서 1장 헬라어 직역

1

(01) 하나님의 뜻을 통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인 바울은 [에베소 안에 있는] 성도들이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한다]

(02) 하나님 우리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0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들 안에 있는 모든 영적인 복 안에서(복으로) 우리에게 복주셨던 분께서는

(04) 그가 세상의 창설 전에 그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셨던 것 같이, 우리로 사랑(정관사없음) 안에서 그분 앞에 거룩한 자들과 흠이 없는 자들로 [계속] 있도록

(05) 그분의 뜻의 호의를 따라 그분 안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양자됨(양자삼음) 안으로 예정하신 후에

(06) 그가 사랑을 받은 채 있는 분 안에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셨던 바 그분의 은혜의 영광의 찬송 안으로(위하여)

(07) 우리는 그분 안에서 그분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분의 피를 통하여 구속 곧 범죄들의 용서를 가지고 있다.

(08) 그분은 모든 지혜와 총명(사려깊음) 안에서 우리를 향하여 그것을 넘치게 하셨다.

(09) 그리스도 안에서, 때들(시점들)의 가득참의 경영을 위하여 미리 결정하셨던 바, 그분의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게 하신 후에

(10) 하늘들 위에 있는 것들이나 땅 위에 있는 모든 것들이 그분 안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스스로] [단번에] 통합시키려고(요약하려고, 통일시키려고)

(11) 모든 일을 그분의 뜻의 계획을 따라, 모든 일들에 역사하고 계시는 이의 목적을 따라, 우리가 예정된 후에, 그분 안에서 우리가 제비뽑혔다(기업이 되었다).

(12) 우리에게 있는 것을 위하여, 먼저 신뢰한 채 있는 그분의 영광의 찬송을 위하여.

(13) 그분 안에서 그리고 너희도 역시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들은 후에, 그분 안에서 또한 믿은 후에 약속의 성령에게 인치심을 받았다.

(14) 그분(성령)은 상속의 보증이시다. 얻음의 구속을 위하여, 그분의 영광의 찬송을 위하여

 

 

에베소서 2장 헬라어직역

2

(01) 그리고 너희들의 허물들(탈선들)과 죄들로 죽어있는

(02) 그때에 너희는 그것을 가운데서 걸어갔다. 이 세상의 시대(세대)를 따라서. 공중의 권세의 통치자를 따라서. 지금의 불순종의 아들들 안에서 역사하고 있는 영의 [통치자를 따라서]

(03) 전에는 우리도 역시 그들(불순종의 아들들) 안에서 우리의 육체의 정욕들 안에서 처신하였다(살았다, 행동했다). 육체와 생각들(이성들)의 뜻(의향, 의도)를 행하고 있으면서. 남은 자들과 같이 본래 진노의 자녀들로 있어왔다

(04) 그런데 긍휼 안에 계시는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셨던 바 그분의 크신 사랑 때문에

(05) 그분은 허물들(탈선들)로 죽어있는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나게 만드셨다.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채 있는 이들로 있다

(06) 그리고 그분은 함께 일으키셨다. 그리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늘들 안에 함께 앉히셨다

(07)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 대하여 인자함 안에서 그분의 은혜의 풍성함을 뛰어넘어, 오고 있는 시대들(세대들) 안에 나타내기 위하여

(08) 왜냐하면 너희는 은혜로 믿음을 통하여 [이미] 구원을 받은 채로 [현재]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너희에게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이다].

(09) 행위들에게부터가 아니다. 이는 어떤 이도 [스스로] 자랑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다.

(10) 왜냐하면 우리는 그분의 제작물(작품)이기 때문이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들을 위하여 창조된 후에,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셨던 바, 우리로 그것들 안에서 걸어다니게 하기 위함이다

(11) 이러므로 너희는 [계속] 기억하고 있어라. 너희가 전에는 육체 안에서 이방인들이요, 손으로 육체 안에서 행한 할례자라 말해지고 있는 자들에 의해 무할례자로 말해지고 있는 자들[이다].

(12) 저 시간()에는 너희가 그리스도 없이 있어왔다. 이스라엘의 시민권에서 멀리 떨어진 채 있는 이들로 [있어왔다]. 그리고 약속의 언약들의 낯설은 자들(외인들)[있어왔다]. 세상 안에서 소망을 가지고 있지 않는 자들로 [있어왔다]. 하나님도 없는 자들로 [있어왔다].

(13) 그런데 지금은 전에 멀리 있는 이들인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 안에서 가까이 있게 되었다

(14) 왜냐하면 그는 우리의 화평(평화)이기 때문이다. 그분은 그 둘을 하나로 만드셨던 분이시다. 그리고 그분은 원수된 것 곧 담의 중간의 벽을 가신의 육체 안에서 허물어버린 후에.

(15) 그분은 법령들 안에 있는 계명의 율법을 무효케 하신 후에. 이는 그 둘이 그분 안에서 한 [질적으로] [로운] 사람을 창조하기 위함이다. 평화를 만들면서.

(16) 그리고 그분은 십자가로 그 둘을 한 몸 안에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신다. 그분 안에서 원수된 것을 십자가를 통하여 멸하신 후에.

(17) 그리고 그분이 오신 후에, 그분은 멀리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복음으로 전하셨다. 그리고 그분은 가까이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다].

(18) 이는 그분을 통하여 우리 둘이 한 []령 안에서 아버지를 향하여 가까이 함을 가지게 하기 위함이다.

(19) 그러므로 이제는 너희도 낯선 자들(외인들)이 아니요, 그리고 나그네들(체류자들)도 아니요, 오히려 성도들의 동료시민들이요 그리고 하나님의 가족들이다

(20) 너희들은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기초 위에 세워진 후에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있으면서.

(21) 그분 안에서 모든 건축물이 함께 연결되고 있으면서. [건축물은] 주 안에서 거룩한 성전(성소) 안으로 자라고 있다

(22) 너희도 역시 []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처 안으로 그분 안에서 함께 건축되고(지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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