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오늘날 나도 사역자로 쓰임받을 수 있는가?(딤후1:3~11)_2024-01-05(금)

by 갈렙 posted Jan 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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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0_7Z20nM51Y
날짜 2024-01-05
본문말씀 디모데후서 1:3~11(신약 343면)
설교자 정보배목사
주제어 사역자의유형,공통적조건,하나님의사역자의조건,사도바울의직분,실행사역자와후원사역자

2024-01-05(금) 금요기도회

제목: 어떻게 하면 오늘날 나도 사역자로 쓰임받을 수 있는가?(딤후1:3~11)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0_7Z20nM51Y [또는 https://tv.naver.com/v/46733986]

 

1. 들어가며

  오늘날에 누가 과연 하나님의 사역자가 될 수 있는가? 구약시대에는 주님께 쓰임받는 사람은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특별한 부르심이 있어야 했다. 누구나 자신을 가리켜 하나님의 사역자라고 말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 사람 위에 성령이 내려오셔야 하고 성령의 지시를 받고 있는 사람만이 자신을 하나님의 사역자라고 말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부터는 완전히 달라졌다. 모든 믿는 사람 속에 성령이 들어오시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구약시대에는 몇몇 사람만 성령의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나,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부터는 모든 사람에게 성령의 은사와 능력이 확대된 것이다. 그러므로 신약시대에는 누구든지 성령받으면, 스스로 자원하여 하나님의 사역자가 될 수 있는 시대가 되었고, 헌신할 수도 있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하나님의 사역자는 그 대상이 많이 확대된 상태에 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사람이 실제적으로 하나님의 사역자로 쓰임받는 사람이 될 수 있는가?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하나님의 사역자의 유형과 조건 그리고 주의 종으로 특별히 선택받아 쓰임받는 사역자란 대체 어떤 사람을 가리키며,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사역자로서 사도 바울은 어떻게 쓰임받았는지를 통하여, 나는 과연 어떻게 하나님의 사역자로 쓰임받을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하나님의 사역자란 무엇을 가리키는가?

  서론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하나님의 사역자'란 하나님의 일을 위해 쓰임받는 사람을 가리킨다. 왜냐하면 '사역자'란 말이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자신을 드려 헌신하는 자를 가리키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것은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을 계기로 완전히 새롭게 달라진 것이다. 예수께서 부활 승천하신 후 오순절 성령강림이 있은 후부터는 누구든지 성령을 받아 하나님의 사역자로 쓰임받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일례로 오늘날 주의 종 사역자로 쓰임받는 자들의 유형을 보면, 3가지 종류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하나는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부르심을 받아 사역자가 되신 분들이 1/3 가량 되고, 자원하여 하나님의 사역자로 쓰임받는 경우가 1/3 정도 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부르심이나 자원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 의해 사역자가 된 분들도 1/3이나 된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사역자로 쓰임받는 것에는 다양한 유형이 있음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주의 종 사역자로 제대로 쓰임받으려면 하나님의 특별한 부르심을 받아서 전 시간 사역자로 쓰임받는 것이 가장 좋은 유형에 속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3. 사역자의 유형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쓰임받는 사람들의 유형을 보면 기준에 따라 다음과 같은 5가지 형태로 나눠볼 수 있다. 

  첫째, 신분에 따라, 목회자 사역자와 평신도 사역자로 구분된다. 목회자라는 것은 목회자가 되기 위한 훈련 과정을 마치고 정식으로 사역자로 기름부음을 받은 사역자를 가리킨다. 그리고 평신도 사역자는 목회자는 아니지만 하나님의 일을 위해 자신을 드리는 평신도를 가리킨다. 예를 들어 베드로와 바울, 디모데와 디도는 목회자 사역자들이다. 그러나 스데반이나 루디아, 브리스길라 아굴라 부부 같은 경우는 평신도 사역자들이다. 

  둘째, 과업에 따라, 실행 사역자와 후원 사역자로 분류된다. 즉 사역자 중에는 직접 자신이 사역에 참여하여 그 일을 추진하는 실행 사역자와 그러한 실행 사역자를 뒤에서 기도와 물질과 의료 행위로 헌신하는 후원 사역자가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베드로나 바울은 실행 사역자다. 그러나 빌립보교회의 자주 옷감장사 루디아나 브리스길라 아굴라 부부는 후원 사역자이다. 

  셋째, 부르심에 따라, 부름받은 사역자와 자원 사역자가 있다. 물론 떠밀려서 사역자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것도 일종의 자원 사역자라고 분류할 수 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사역자들 중에는 특별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서 사역자가 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어떤 경우는 자기 안에 들어오신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아 자원하여 사역자가 되는 경우가 있는 것이다. 베드로는 성육신하신 예수님으로부터 부름받은 사역자이고 바울은 부활하신 주님으로부터 부르심을 받은 사역자이다. 그러나 의사 누가나 브리스길라 아굴라 부부는 자원 사역자들에 해당한다. 

  넷째, 분야에 따라서 말씀 사역자와 성령 사역자로 구분된다. 사역자는 말씀을 위주로 전하는 사역자가 있고 성령 사역을 행하는 사역자가 있다. 물론 둘 다를 같이 하는 사역자도 있다. 사도행전에 의하면 알렉산드리아 출신의 아볼로와 같이 말씀 사역자로 할 수 있고, 예루살렘에 온 아가보라는 선지자와 같이 성령 사역자로 할 수 있다. 그러나 베드로와 바울은 둘 다를 겸비한 사역자라고 할 수 있다. 

  다섯째, 시간에 따라서 전 시간 사역자와 파트 사역자로도 나눌 수 있다. 보통 하나님의 사역자로 부름받는 경우는 전 시간 사역자가 되어 평생을 하나님께 바친다. 그러나 빌립보교회의 루디아 같은 경우는 일시적으로 후원 사역자로 쓰임을 받았다. 

 

4. 목회자 사역자가 되든지 평신도 사역자가 되든지 공통적으로 있어야 할 조건은 무엇인가?

  하나님께 쓰임받는 사역자가 되기 위해서는 공통적으로 필요한 조건은 무엇인가? 그것은 적어도 3가지 정도는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이 사역자가 되기는 되었지만 오히려 하나님의 나라에 손해를 끼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첫째, 회개를 해서 자신을 깨끗케 한 자라야 한다(딤후2:20~21). 한 마디로 자기 속에 귀신들이 거의 없어야 한다. 만약 귀신들을 쫓아내지 아니한 가운데 사역자로 쓰임받게 되었을 때에는 반드시 어떤 문제가 발생한다. 왜냐하면 귀신들이 그로 하여금 하나님의 사역자로 쓰임받도록 그냥 내버려두지 않기 때문이다. 고로 만약 귀신들이 쫓겨나가지 않은 상태에서 사역자가 되었을 때에는 그에게 반드시 귀신의 공격과 유혹과 훼방이 찾아오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귀신의 가르침과 유혹인지 모른 채 행동하는 모든 것들은 결국 천국에서 계산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가 수고했지만 그의 봉사를 하나님께서도 인정해 주지 않는다. 그러므로 회개를 통해 자신 속에 있는 귀신을 쫓아내서 깨끗한 상태가 된 후에 사역자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받는 사역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둘째, 자신이 담당할 수 있는 분야 곧 특별한 은사(일반  은사이든지 특별 은사이든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롬12:6~8, 고전12:8~12). 사람이 하나님께 쓰임받는 영역에는 일반 은사를 받아서 감당할 수 있는 영역이 있고, 또한 특별 은사를 받아야 비로소 감당할 수 있는 영역이 있다. 예를 들어 일반 은사인 섬김, 가르침, 위로, 구제, 다스림, 긍휼 등의 은사들을 받아야 한다(롬12:6~8). 그리고 특별 은사인 지혜의 말씀, 지식의 말씀, 믿음, 병고침, 능력 행함, 예언, 영들 분별, 방언, 방언 통역의 은사들을 받아야 한다(고전12:8~10). 그 외에도 특별 은사에는 꿈과 환상, 입신의 은사가 있고, 귀신쫓음의 은사, 영안 열림의 은사 등이 있다. 

  셋째, 사역자로 쓰임받을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사역자가 언제 되느냐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가 사역자로 쓰임받을 준비가 되어 있느냐 하는 것이다. 모세는 자신을 40년간 준비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다시 40년을 더 준비시켰다. 사도 바울은 30년을 준비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다시 10년을 더 준비시키셨다. 하나님의 일에는 실수함이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역자로 인하여 다른 사람이 상처를 받거나 떨어져 나가서도 아니되기 때문이다. 또한 그의 가르침을 받은 자가 결국 구원에서 탈락되는 일이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이 먼저 준비되지 않으면 자신이 해야 할 사역도 거의 없기 때문이다. 고로 사역자가 되려면 말씀의 준비, 언어의 준비, 성품의 준비, 성령 사역의 준비, 섬김의 준비 등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5. 특별히 목회자로서 쓰임받기 위해서는 어떤 자라야 하는가?

  그렇다면 하나님의 사역자 중에서 주의 종 목회자로서 쓰임받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한가? 사도 바울은 자신의 후계자로 세웠던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주의 종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를 잘 가르쳐 주었다. 그러므로 이것을 바탕으로 목회자로 쓰임받기 위해서는 적어도 다음과 같은 4가지 사항을 갖추고 있음이 필요하다 하겠다. 

  첫째,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어야 한다(딤후1:9, 갈1:15~16).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 사람의 영혼을 보내실 때에 어떤 목적이 있어서 특별히 보낸 사람들이 있다. 그때에는 하나님께서 성숙한 영혼을 내려보내신다. 사무엘이 그런 사람이고, 예레미야도 그런 사람이며, 사도 바울이 그러한 사람이었다. 그리고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그를 불러내시는 특별한 부르심이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를 이 땅에 보내실 때에 그 사람을 통해 하실 일이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그에게 알려 주실 필요가 있는 것이다.

  둘째,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싶은 강렬한 열망이 있고 또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실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딤후2:14~17). 그중에서 가르치기를 잘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성경을 체계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그리고 말씀을 자유자재로 인용하고 전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어야 한다. 특히 말씀을 전하는 능력 곧 가르치기를 잘해야 한다(딤후2:24~25, 딤전5:13, 17, 딤후2:2). 

  셋째,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딤후1:3~5, 딤후4:7, 1:6). 지도자가 흔들리면 구성원도 흔들리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목회자로 쓰임받는 자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소유해야 한다. 이러한 믿음은 믿음의 가문에서 태어난 사람일 때 더 강하다. 하지만 초대에 예수님을 믿었다고 해서 그 믿음을 갖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를 이 세상에 보내실 때 보다 더 성숙한 영혼으로 보내시면 가능하기 때문이다. 

  넷째, 하나님께서 그를 쓰실 은사 곧 목회적이고도 성령의 영적인 특별 은사가 있어야 한다(딤후1:6). 한 마디로 특별 은사가 와야 하는 것이다. 그럼 이러한 특별 은사는 언제 어떻게 주어지는가? 그것은 6가지 경우로 주어진다. 첫째는 부모가 물려주었을 때다. 디모데는 외할머니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로부터 믿음의 은사를 물려받은 자이다. 둘째는 하늘에서 이 땅에 보내어질 때 은사가 주어진 채 보내어지는 경우가 있다. 셋째는 자신이 예수믿고 성령세례를 받을 때다. 사도 바울은 아나니아로부터 안수받을 때에 방언과 방언 통역의 은사가 임했던 것 같다. 넷째는 회개할 때다. 성령세례를 받고 방언의 은사를 받았어도 그가 회개하기 전까지는 은사들이 나타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귀신들이 은사를 덮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충분한 회개를 해야 한다. 그러면 그동안 나타나지 않았던 은사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다섯째는 영적인 은사자로부터 안수를 받을 때에도 특별 은사가 주어진다. 디모데는 바울에게서 그리고 장로의 회에서 안수를 받아서 은사를 받았다. 여섯째, 사역에 필요함으로 간구할 때에도 부어진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불러내신 이유를 나중에 알게 되었을 때다. 그가 어떤 사역을 감당해야 하는데 은사가 꼭 필요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그때에는 간구하면 부어 주신다. 예를 들어 성령 사역자로 그를 불러내셨는데, 귀신을 쫓는 은사가 없거나, 병 고치는 은사가 없으면 성령 사역자로 쓰임받기가 어렵다. 그때에는 하나님께 간구해야 한다. 그러면 은사들이 주어지기도 한다. 

  

6. 사도 바울은 어떤 사역자로 부름을 받았는가?

  우리는 신약성경 가운데 바울의 선교여행을 기록한 사도행전과 그가 썼던 13권의 편지를 통해서 바울이 어떤 사역자로 부르심을 받았는지를 알 수가 있다. 그는 다른 사역자들과는 달리 엡4:11에 말씀하고 있는 오중직을 다 수행할 목회자로 보내심을 받았으며, 또한 일반 은사들과 더불어 성령의 9가지 특별 은사를 다 받아서 사역하게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사탄의 사자를 허락하신다. 왜냐하면 그로 하여금 교만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첫째, 그는 사도로 부르심을 받았다(딤전2:7, 딤후1:11). 그는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자였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특별한 목적으로 보내심을 받아서 수고하는 사역자였기 때문이다. 바울은 유대인 뿐만 아니라 임금들과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보내심을 받았던 자다.

  둘째, 그는 선지자로도 부르심을 받았다(행13:1~2). 사도 바울이 정식으로 선교사가 된 것은 그가 안디옥교회에 있을 때 성령께서 바나바와 바울을 따로 세워 선교사로 파송하라는 지시 때문이다. 그때 안디옥교회 가운데 지도자들이 5명이 있었는데, 그들은 선지자였고 교사였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도 바울도 선지자였던 것을 알 수 있다. 그럼 선지자란 어떤 사람인가? 그것은 지금 말씀하시는 성령의 말씀과 계시를 꿈이나 환상이나 예언이나 감동으로 받을 수 있는 자를 가리킨다. 
  셋째, 그는 복음전하는 자로 부르심을 받았다(딤전2:7, 딤후1:11). 그는 복음을 전할 때에 말의 지혜를 갖추었어도, 그것만으로 복음을 전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아덴에 가서 깨닫게 된다. 그래서 그는 그 다음부터는 그가 하는 말과 전도함이 사람의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행하기를 시작한다. 왜냐하면 복음을 전해야 할 대상이 단지 사람만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왕 노릇하고 있는 악한 영들과 상대해야 하기 때문이다. 

  넷째, 그는 목사인 교사로 부르심을 받았다(딤전2:7, 딤후1:11). 그는 성도들을 온전한 상태로 성숙시킬 수 있는 양육자로 부르심을 받았으며, 또한 그들을 잘 가르쳐 파송하는 자로도 부르심을 받았다. 그의 그러한 부르심은 2차 전도여행 때에 1년 6개월간 고린도에 머물러 있을 때에부터 빛을 발하기 시작했으며, 3차 전도여행 중에 에베소에 약 3년간 머물러 있을 때에는 꽃을 피우게 된다. 왜냐하면 거기에서 바울이 두란노 서원을 빌려 복음을 전하고 거기에서 목회자 교육을 시켜 파송했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거기서 전도받아 훈련받고 파송되어 골로새교회를 세운 '에바브라'의 경우다(골1:7~8). 

딤전2:7 이를 위하여 내가 전파하는 자와 사도로 세움을 입은 것은 참말이요 거짓말이 아니니 믿음과 진리 안에서 내가 이방인의 스승이 되었노라 
딤후1:11 내가 이 복음을 위하여 선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우심을 입었노라 

행13:1~2 안디옥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2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엡4:11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목적을 성취하도록 그를 하늘에서 택정하였고 그를 이 땅에 보내신 것이다. 그래서 일반 은사는 부모로부터 물려받게 하셨으며, 성령의 9가지 특별 은사는 아나니아로부터 안수받을 때에 그리고 사역을 할 때 하나님께서 부어 주신 것이다. 

 

7. 나오며

  그렇다. 하나님께 쓰임받는 사역자는 그냥 되어지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사역자는 하나님을 대신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준비되지 않은 사역자가 되면 하나님 나라에 큰 손실을 끼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최소한 회개를 하여 깨끗한 자라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드릴 수 있는 분야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목회자로서 쓰임받기 위해서는 자원함으로도 가능하지만 가급적이면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성경에 대한 철저한 공부가 필요하며, 흔들리지 않는 믿음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는데 필요한 일반 은사와 특별 은사가 있어야 한다. 일반 은사로서는 가르침의 은사가 있어야 하고, 섬김과 위로와 권면과 다스림과 긍휼의 은사도 있어야 한다. 그리고 특별 은사로는 악한 영들로부터 불신자를 구출해야 하기 때문에 귀신을 쫓아내는 은사와 병고치는 은사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이러한 모든 조건을 다 갖춘 사람은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어느 정도는 갖추어야 한다. 그런데 이 세상에서 유일무이하게 사도 바울에게는 그러한 은사를 거의 다 주신 것 같다. 하지만 그가 교만해질 수 있으므로 하나님께서는 그의 눈속에 사탄의 사자를 끝까지 남겨두셨다. 그래서 그를 더 낮아지게 하셨다. 또한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서 일하는 전 시간 봉사 사역자로 일하는 것은 어렵다. 그렇더라도 평신도들은 적어도 기도와 물질과 건강의 후원 사역자로서 쓰임받을 수 있는 영역이 있다. 그래서 하나님의 전 시간 사역자들과 동역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면 누구든지 후원 사역자이자 평신도 사역자로 살아갈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누구든지 사역자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하늘에서 받을 지위와 신분이 남다르며, 또한 받을 상급으로서 면류관과 천국집이 아름답게 준비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오늘도 실행 사역자이든지 후원 사역자이든지 하나님의 일을 행할 사람을 찾고 계신다. 

 

2024년 01월 05일(금)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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