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교의 안식일과 주일에 대한 궤변

by 정병진 posted Aug 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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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식교의 거짓말
안식교에서 말하는 오늘날 주일(일요일)에 대한 거짓말은 어떤 것이 있나요?
2015.04.08

 

셀 수 없이 많지만 몇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안식교인들은 주일(일요일)이라는 말만 나오면 아귀처럼 달려들어 어떻게든 태양신과 연관 지으려 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안식교의 주장: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일요일 휴업령(AD321년)"

  거짓말입니다.
  일요일 휴업령은 관공서의 휴일을 일요일로 고정한 것이지, 기독교의 예배일을 일요일로 새롭게 만든 칙령이 아니며,
  휴업령 본문 어디에도 [기독교]의 [기]자도 언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2. 안식교의 주장: "유대인들의 바르코흐바의 난(A.D.135년) 이전에는 주일(일요일) 예배가 없었다."
  이것도 거짓말입니다.
  AD135년 이전에도 주일(일요일) 예배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3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이그나티우스의 마그네시안에게 보내는 편지(AD110년)

  둘째, 디다케(AD70~130년) : 한 때 신약 정경이었으나 작자미상으로 외경으로 제외됨

  셋째,  바나바의 편지(AD70~130년) : 한때 신약 정경이었으나 작자미상으로 외경으로 제외됨
  이처럼 초대교회로 부터 주일(일요일)에 예배드렸다는 근거는 많습니다.

3. 안식교의 주장: "성경에는 주일(일요일)예배의 근거가 없다"

  이것도 거짓말입니다.
  우선 사도들은 매일 모여 예배를 드렸습니다.(행2:46)
  그리고 점차 이방으로 복음이 전파되면서 매일 모이는 것이 힘들어지자 주일에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고전16:1~2
1절에 분명 [연보]라고 명시되어 있으므로 단순한 모금이 아니며, 당시 평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모여서 헌금을 거두는 모습에서 그날에 예배가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행20:7
안식교인들은 바울의 고별예배라 주장하지만, 드로아 교인들은 바울이 떠난다는 것을 알고 모인 것이 아니라, 바울은 모두 모인 자리에서 다음날 떠난다고 발표를 한 것으로 고별예배가 될 수 없습니다.
또한 그 날은 유대인의 기준에서 [첫날]로 명시되어 있으므로, 안식교가 주장하는 것 처럼 토요일 저녁이 아닙니다.
약 6시간의 시차는 있지만 그들의 기준으로는 안식일이 지난 첫날 즉, [일요일]입니다.

4. 안식교의 주장: 라오디게아 공의회(AD360년)에서 천주교가 일요일을 예배일로 만들었다.

  이것도 거짓말입니다.
  우선, 라오디게아 공의회가 열린 AD360년은 동,서방교회가 갈라지기 이전이므로 [로마가톨릭교회]라는 것이 없던 시기로,
[천주교가 만들었다]라고 언급된 안식교 교리서 자체가 거짓말입니다.
  또한, 라오디게아 공의회는 예배일을 정하기 위한 공의회가 아닙니다.
  요한계시록을 제외한 신약성경26권이 결정된 공의회이며, 훗날, AD397년 카르타고 공의회에서 요한계시록을 포함한 목록이 확정됩니다. 다만, 그 공의회에서 예배일이 언급된 것은 과거 유대교의 구습을 따르고 유대계 기독교인들의 영향을 받아
안식일에도 모이고 주일에도 모이던 것을 주일로 일괄 모이기로 한 것이지, 이전에 없던 주일(일요일) 예배를 만들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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