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늘 아버지를 높이셨고 아들 하나님으로써 신실하고 거짓됨이 없이 행하셨으며 아버지 하나님께 겸손히 순종하신 아들하나님으로써 인류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물이 되시므로 그를 믿고 따르는 모든 자들의 본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자녀들에게 말씀으로 명령 하시기를 '너희는 가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고 말씀하시며 한분 하나님이시지만 세 위격의 이름이 있으심을 나타내셨고'(마태복음 28:19) 예수께서 세례요한에 의해 세례 받으실 때에도 하늘에서는 성부 하나님께서는 성자 예수님에 대하여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말씀하시고 그 동일한 시간에 세례받으시는 아들 예수님은 그 음성을 들으시며 지상에 계셨으며, 성령 하나님은 비둘기처럼 내려왔습니다.
하나님은 한 분 하나님이시지만 동시에 세 위격인 하나님께서 상호간 협력하여 조화롭게 인간을 위한 구원사역을 이루시기 위한 과정으로 일하신 것입니다.(마태복음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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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맞는 것이 아닌지요?
참으로 귀한 분입니다.
하나님을 바로 알기 위해 애쓰는 분이라는 직감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노아의 홍수때 노아가 그토록 목청껏 외쳐도 아무리 회개하라고 외쳐도 아무런 댓구가 없는 시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분처럼 나름대로 성경을 더 열심히 보시려고 하시는 분이 있어 감사드립니다. 우리도 언젠가는 하늘에 가서 하나님을 뵈올 것입니다. 그러면 그때가 되면 다 알게 될 것입니다. 그때는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볼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도요한은 A.D.95년경, 밧모섬에 붙들려 있을 때에 지금 우리가 천국에 가면 볼 수 있는 하나님을 미리 올라가서 보고 왔습니다. 그리고 보좌에 앉아계신 분이 바로 다름 아닌 예수님인 것을 보고 왔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한 분인지 세 분인지에 대한 모든 해결의 실마리는 요한계시록에 다 들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요한계시록을 더 주의깊게 보십시오. 그리고 그 사도가 쓴 요한복음을 더 읽어보십시오(가급적 헬라어 원문으로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겸손히 질문해 보십시오. 하나님은 교만한 자는 물리치시지만 겸손한 자에게는 언제든지 은혜를 베풀어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한 분인지 세 분인지 알 수만 있다면 그것을 아는 것이 왜 우리에게 중요한지를 알아야 합니다. 이것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우리는 이단의 가르침에 많이 노출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세 분으로 알기 시작하면 다른 신도 인정하는 종교다원주의에 빠지게 되고, 아버지 하나님 아들 하나님 하니까 어머니 하나님도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밀고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머니 하나님이 마리아라고 하는 세미라미스와 담무스를 섬기는 바벨론종교가 치고 들어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삼신론적 삼위일체에 너무 치중하다보면 어렵게 신앙의 험난한 강들을 건너야 비로소 천국에 들어갈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분이 말씀하신대로 믿는다고 해서 지옥에 떨어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분도 주님을 알고 주님을 사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하나님을 잘 믿어보려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찌하든지 성경에 있는 그대로의 하나님을 믿는 것이 정말 신앙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확신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전에 갖고 있던 선입관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지금 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이 내가 오직 성경만 보고 얻은 정보인가를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누군가로부터 들었던 지식을 들어서 (그것도 권위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분으로터 말이죠) 어느 정도 지식을 내 머리에 담아놓은 상태에서 성경을 보면 성경이 있는 모습 그대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럴 때에는 성경 어떤 부분을 본다 할지라도 내가 가진 지식의 잣대로만 성경을 보게 되어 있습니다. 저도 한 때 그랬었습니다. 제 글을 읽어보시면 이 분이 얼마나 성경을 많이 보았으며 얼마나 주님을 사랑하는가를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 앞에 겸손해야 합니다. 그리고 장차 천국에 들어가서 뵙게 될 하나님 앞에 겸손해져야 합니다.
하나님을 (삼신론적) 삼위일체로 믿든지 한 분으로 믿든지는 자기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하나님을 삼신론적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믿지 않으면 지옥간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지금 잘못된 믿음을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4세기경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종교회의에서 삼위일체 하나님을 교리로 정하기 전에 하나님을 삼위일체 하나님이라고 고백한 사람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그들은 다 예수님을 믿고 천국에 들어갔습니다. 뿐만 아니라 삼위일체를 믿지 않는 자는 지옥에 떨어져야 마땅하다고 주장한다면, 삼위일체라는 것을 단 한 번도 들어보지도 못했고 그러한 말씀을 전혀 몰랐던 예수님 이전의 유대인들은 다 지옥에 가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한 사람도 하나님을 삼위일체로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잘못된 믿음인 것인량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단지 구원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역사방식이 삼위일체식으로 되어 있음을 믿기 때문에 그렇게 믿는 것은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구약에 그 어떤 사람도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은 사람은 없었습니다. 오직 한 분 하나님만을 믿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천국에 들어갔습니다. 마8장에 보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이미 천국에 들어가 있고, 마17장에 의하면 모세와 엘리야도 이미 천국에 가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너무나 잘못된 교리에 세뇌되어 있었는지 모릅니다. 특히 삼신론적 삼위일체교리에 말입니다. 그것을 붙잡지 않으면 큰 일날 것처럼 생각하고 방어하려고 합니다. 아닙니다. 우리는 성경대로 믿어야 합니다.
혹시 제가 한 마디라도 비성경적인 주장을 한 것이 있다면 그것을 말씀해 주십시오. 성경적으로 잘못된 것이 무엇인지 찾아서 말씀해주십시오. 해석을 성경말씀이라고 말씀하지는 마시구요. 만약 지금이라도 비성경적인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 확인된다면 저는 모든 것을 다 내려놓을 것입니다. 저도 언젠가 하나님 앞에 서야 하잖아요. 하나님에 대해 잘못된 것을 말했다가는 그분 앞에 설 수는 없잖아요. 그러므로 저도 하나님을 말씀하는 부분에 있어서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저는 믿습니다. 오직 창조주요 구속자이신 우리 주 예수님만이 모든 인류의 유일한 구원자이 생명이며 소망임을 믿습니다. 그분 아니고서는 구원받을 수 있는 다른 이름이 단 한 분도 없다는 것을 믿습니다. 그분 아니고서는 하나님의 진노를 막을 수 없다는 것도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직 그분만을 경배하고 찬양하기 원합니다. 혹 정말 하나님이 한 분인지 그리고 세 분인지에 대해 좀 더 알기를 원하시는 분이 있다면, 기꺼이 상담해드리겠습니다. 저의 교회로 오십시오. 그리고 이러한 부분에 관해 제가 쓴 아래의 글들이 좀 있는데, 모든 것을 내려놓고 다시 한 번 정독해 보시기를 권장해 드립니다. 다시 한 번 귀한 답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정병진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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