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위선자입니다.
유튜브에 있는 목사님의 강의를 들었는데
예정론을 그대로 인정하고, 삼위일체를 그대로 믿으면 지옥갈 위험성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교회홈페이지에 있는 교회소개를 보니 WCC에도 반대한다고 명시되어있는 걸 보았습니다.
그런데 통합소속이시네요?
통합측은 WCC가입교단이고 예정론도 인정하고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교단이 목사님의 신앙과 다른데, 어떻게 통합측교단에 남아있으실 수 있는거죠?
이해가 안 되군요.
이런 걸보고 위선자라고 하지 않나요?
목사님의 입장에선 삼위일체는 틀린 신론이고 고로 우상신론인데, 삼위일체를 인정하고 WCC가입교단인 통합에 남아있는 건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라는 성경말씀과 위배되는 것이 아닌가요?
참 귀한 질문을 해 오셨군요.
좋은 질문이고 한 번쯤은 꼭 물어보고 싶은 질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통합측 교회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통합측이 지지하는 노선을 따르지 않고 다른 주장을 한다면 그것이 위선자가 아닌가 하는 질문이군요.
우선 저의 신앙관을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통합측에 있으면서 왜 통합측 신앙노선을 그대로 전부다 따라가지는 않는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귀하께서 사용하신 위선자라는 명칭을 어디에 써야 하는지도 더불어 말씀드리겠습니다.
1. 저의 신앙관
저는 오직 예수님과 예수님의 말씀을 전하는 종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예수님의 종입니다. 저는 비록 교단에소속되어 있기는 하지만 교단의 신학과 교리를 전하라고 부름받은 것은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오직 저는 예수께서 전하라고 했던 참된 진리의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라고 부름받은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오직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하고 선포할 뿐입니다. 저는 교단을 위해서 존재하는 사람이 아니라 오직 우리 주 예수님을 위해 존재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언제나 말씀을 전하고 선포할 때에는오직 예수께서 하신 말씀 즉 모든 성경을 정리하고 분석하며 예수님의 말씀에 입각하여 선포하고 있습니다. 성경말씀에는 여호와께서 직접 하신 말씀도 있고, 율법말씀도 들어 있고 예언도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말씀은 예수께서 하신 말씀의 원리와 기준에 입각하여 전해야 바르게 전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본 뜻에서 빗나갈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저는 성경 66권의 모든 기록이 성령으로 영감된 정확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성경 66권의 모든 기록이 일점일획도 틀림없는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믿습니다. 그래서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이지, 교단의 교리나 신학을 직접 가르치거나 전파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이런 것들은 참고만 할 뿐입니다. 교단의 교리나 신학은 우리의 영혼과 우리 성도들을 천국으로 인도해주지는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영혼과 우리 성도들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것은 교리나 신학이 아니라 오직 성경말씀인 것을 믿습니다.
저도 한 때는성경을 완전히 꿰뚫지 못할 때가 있었습니다. 청년시절까지는 그랬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점점 더 영안을 열어주시어 이제는 어느정도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특히 순간순간마다 성령께서는 제게 말씀을 깨우쳐주셨습니다. 그래서 지금 어느정도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분별을 갖게 되었습니다. 무엇이 미혹이며, 무엇이 진리인지를 분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분별력을 가지고 말씀을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설령 교단의 교리나 신학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성경말씀에 바탕을 두지 않거나 잘못 해석되어 있는 것이 있을 때에는 그것을 전하거나 그 노선을 따라가지 않습니다. 또한 그것을 교회에서 선포하지도 않습니다. 제가 잘못 전했다가 하나님 앞에 갔을 때 어떻게 뒷감당을 하려고 성경말씀이 아닌 것을 성경말씀처럼 전하겠습니까? 저는 오직 66권의 성경말씀을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이 말씀만을 전할 따름입니다.
특별히 저는 성경66권의 모든 성경말씀은 오직 예수님의 말씀에 입각하여 봅니다. 그래야만 헷갈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야만 중심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율법말씀이라도 예수께서 하신 말씀에 따라 보게 될 때에 비로소 그 의미가 밝히 드러난 것도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말씀 중에서도 사복음서에 기록된 예수님의 말씀과 요한계시록 2~3장에 기록된 예수님의 말씀을 가장 많이 보고 읽습니다. 이 말씀을 온전히 이해할 때에 다른 말씀도 제대로 볼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구약율법에 보면, 남자가 이혼하고 싶으면 이혼증서를 여자에게 주고 이혼하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신24:1~4).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부부사이에 이혼을 허락한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그것을 알 수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그 말씀을 인용하시면서 원래는 그런 것이 아니었다고 말씀해주셨기 때문입니다(마19:8). 그러므로 저는 모든 기준을 예수께서 하신 말씀의 기준에 따라 성경을 봅니다. 예수님의 말씀의 해석에 기준에 따라 구약율법도 볼 때에 구약율법의 의미를 제대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야만 성경을 잘못 해석하거나 잘못 적용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왜 통합측목회자이면서 통합측 신앙노선을 따르지 않을까?
저는 원래 합동개혁보수교단에서 첫 신앙을 한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신학은 통합측인 장신대 신대원에서 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장신대 신대원에 다니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제가 신대원에 다닐 때였습니다. 여자목사에 대한 안수헌의안이 상정되었습니다. 그런데 동료분들은 모두들 찬성하는 쪽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속으로 반대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구약시대에 한 사람도 여자가 제사장이 된 일이 없었다고 판단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신약에서도 여자는 교회는 잠잠하라고 하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고전14:33~35). 그러나 저는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께서는 여자가 교회에 잠잠하라고 직접 말씀하시지는 않았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말씀은 사도바울이 어떤 개교회를 향해 써 보낸 편지에 그렇게 기록되어 있었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 말씀은 다른 교회는 몰라도 그때 당시 상황에서 볼 때 그 교회에서만큼은 그렇게 적용해야 옳은 것이라고 사도바울이 판단하고 써보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영감으로 기록된 성경말씀이라도 그것을 적용하고 해석할 때에는 상황이 들어 있는 말씀과 그렇게 않은 말씀을 분별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예수께서 하신 말씀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대로 행하면 살고 그렇게 행하지 않으면 죽음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우리 주 예수께서는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는지를 우선적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말씀은 개교회나 개인의 상황에 맞춰서 보낸 것도 있다고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사도바울은 총각이나 처녀가 결혼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고린도전서에 기록했습니다(고전7:8). 특히 처녀에 대해서는 시집가지 않고 그냥 지내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고전7:26). 그러면 오늘날에도 처녀들은 시집가지 말아야 정상입니까? 그런데 그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는 결혼하지 말고 혼자 지내라고 말씀하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사도바울은 왜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그렇게 말씀했을까요? 그것은 사도바울이 당시를 판단하기를 주님의 재림이 아주 가까이 있다고 여겼습니다. 특별히 초창기에 사도바울은 자기 세대에 주님이 재림하실 것으로 믿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는 자신의 생각을 수정했습니다. 왜냐하면 달려갈 길을 다 마친 사도바울은 이제는 주님이 오실 것이 아니라 자신이 주님이 계시는 천국에 들어갈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는 처음에는 임박한 종말의 생각 때문에 처녀는 시집가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시대적 상황이 그랬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시대와 상황이 그때와 똑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후에 말씀하신 원칙을 따라가야 합니다. 즉 사람은 누구든지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처녀에게 시집가지 말라고 한 것은 사도바울이 당시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명령한 말씀입니다. 그 배경은 임박한 환난 때문이었습니다(고전7:26). 그러므로 그것은 당시에 합당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말씀을 오늘날에 교회가 선포할 때에는 마치 절대적인 진리의 말씀인 것처럼 선포해서는 아니 됩니다. 그러한 말씀은 상황에 따라서 개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절대적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환경이 달라진다고 해서 결코 변하거나 달라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직접적인 말씀은 오직 순종만이 살 길입니다.
그런데 1996년 2월에 장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그때에 가서 저는 많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장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게 된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매우 많이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왜냐하면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우리 교단에서는 양극단까지 포용하는 넓은 마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단만 아니라고 하면 특별한 제제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이 우리 교단의 기본노선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교단의 교리나 신학을 가르치지 않는다도 그것이 어떤 결격사유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교단에서 신학과 교리를 정해놓은 것은 쉽게 이단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한 최소한의 신앙의 울타리 역할을 하는 것이며, 무분별한 비인가신학생나 함량미달의 신학생이 배출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그리고 사람이 목회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디에선가 안수를 받아서 목사의 직을 수행하게 되는데, 아무데서나 받으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장신대 신대원을 들어갈 무렵에는 성경고사가 얼마나 까다로웠는지 성경고사에 떨어져서 삼수 오수까지 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만큼 성경공부를 많이 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신대원이었던 것입니다. 그것에 대해서도 매우 감사하고 있습니다.
저는 장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목사안수를 받은지 올 해로 18년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단의 교리만 아니면 한 번도 교단의 교리와 신학을 따르지 않는다고 해서 교단에서 불러다가 어떤 처분을 내리거나 제제조치를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통합측교회와 목회자라 할지라도 WCC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해서 어떤 제제조치를 취하지는 않습니다. 그것은 성경말씀이 아니기 때문에 그것을 지지하는 사람은 지지하는 것이고, 지지하지 않는 자는 지지하지 않으면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절대적인 진리의 말씀이 아니기 때문이며, 무엇보다도 그것은 예수님의 말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목회자 자신이 그 노선에 찬성하고 싶으면 찬성하는 것이요 찬성하고 싶지 않으면 찬성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 통합측 교단입니다. 그것까지도 우리 교단에서는 결코 어떤 불이익을 주지 않습니다.
저는 저의 교단을 아끼고 사랑합니다. 신대원을 다니면서 함께 지냈던 동료목회자들과 선후배 목사님들을 존중하며 그들을 사랑합니다. 하지만 WCC에 동조하라고 강요하는 선후배는 한 분도 없었습니다. 다 자기가 알아서 할 일입니다. 그러나 만약 저에게 누군가가 성경말씀대로 가르치지 말라고 강요한다면 더 이상 통합측교단에 있을 필요는 없겠죠. 하지만 저는 지금도 우리 통합측교단에서 선후배목사님의 신앙지도를 잘 받고 있습니다. 감사할 따름입니다.
3. 위선자라는 개념은 어떤 사람에게 적용할 수 있는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위선자'가 아닌가 질문해 오셨습니다. 왜냐하면 교단이 가르치는 교리나 신학을 따르지 않고 있으면서 어찌 통합측교단에 남아있을 수 있느냐는 것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위선자'란 어떤 존재를 가리키는 것입니까? 위선자란 겉으로만 진실하고 착한 체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겉으로는 진실한 체하고 착한 체하지만 속으로는 나쁘고 악한 일을 도모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 정의에 따르면 저는 "위선자"가 아니라 "위악자"가 맞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세상 끝나는 그날까지 오직 예수님과 예수님의 말씀만을 전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개인적으로 저의 구원자가 되시기 때문이요, 그 말씀을 주님께서 저에게 부탁하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어차피 이 세상의 모든 조직이나 단체는 다 부패하게 되어있고 타락하게 되어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패한 본성을 가진 인간이 활동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날마다 회개하지 않고 성경의 가르침에 순종하지 않고 살아가게 되면, 언제 어떻게 잘못된 길로 갈른지 사실 알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자기가 속해있는 단체가 무엇인가가 잘못되었으니 이것을 전복하자면서 굳이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마치 예수님께서 당시에 로마정부의 체제를 무너뜨리고자 애쓰시지 않으셨던 것처럼 말입니다. 만약 성경에 기록된 말씀에 완전히 일치하는 곳에서 빨리 천국가는 길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만큼 이 세상은 거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부패한 본성이 가득한 이 세상이지만 이 세상에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이 세상에서 구원얻을 자를 찾아내어 주님께 인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요17장에 나오는 예수님의 중보기도가 참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예수님께서도 이제 제자들을 이 세상에 남겨두고 천국으로 돌아갈 때가 도래했습니다. 그때에 예수께서는 어떤 기도를 드렸을까요? 제자들이 하루속이 이 더러운 세상에서 떠나 천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차라리 죽여달라고 기도했을까요? 아닙니다. 이 세상에 그들이 살아야 하겠지만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 사람이 되도록 기도하셨습니다(요17:14~16). 왜냐하면 이 세상에 남아 있어야 이 세상 사람들을 바르게 인도할 수 있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제자들이 이 세상에 남아있는 것은 이 세상과 동화되어 살려고 그런 것이 아닌 것입니다. 이 세상 사람을 바른 길로 인도하려고 그러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속한 교단이 혹 잘못된 조항이나 교리나 신학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무조건 이 교단을 버리고 떠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교단의 목회자들도 다 하나님을 믿고 있고 예수님을 믿고 있습니다. 성령님의 인도를 받고 있습니다. 천국과 지옥을 믿고 있습니다. 회개해야 천국간다는 것을 믿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들 구원의 소망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함부로 판단해서는 아니 됩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저에게 이러한 질문을 던진 '위선자'라는 분에게 말씀드립니다. 예수께서는 남의 작은 허물을 보고 그것을 고치라고 말하기 전에 자기의 허물이 있지 않는지 먼저 들여다보라고 했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우리 교단의 허물이나 실수를 말하기 전에 저를 먼저 생각해 봅니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고 있는가를 살펴봅니다. 그리고 내가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온전히 따라살고 있나를 살펴봅니다. 그래서 저는 남의 허물이나 잘못을 입으로 내뱉기 전에 나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하는 자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선자님도 그러한 분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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