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도피생활
1. 놉으로 피함
- 삼상 21:1-9
- 월삭 행사 후 놉으로 피하여 아히멜렉 제사장으로부터 진설병을 받아 나옴
- 아히멜렉으로부터 골리앗의 칼을 받아 나옴
- 사울의 신하, 에돔 사람인 사울의 목자장 도엑을 만남
2. 가드로 피함
- 삼상 21:10-15
- 가드(골리앗의 고향) 왕 아기스에게로 피신함
- 자신의 신분이 탄로 나자 아기스 앞에서 미친 척함
- 이때 시편 34편, 56편을 씀
3. 아둘람 굴로 피함
- 삼상 22:1-2
- 아둘람 굴로 도망함
- 다윗의 형제와 아버지의 온 집이 아둘람 굴로 모여듬
-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 400여 명이 다윗에게로 옴
- 다윗은 그들의 우두머리가 됨
- 이 때 시편 52, 57, 142편을 쓴 듯함
가드에서 도망쳐 나온 다윗은 아둘람 굴로 피신을 합니다. 그곳에는 사울 왕의 박해를 받은 유다 지파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당시 사울 왕은 다윗이 속한 베들레헴 유다 지파까지 미워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제일 작은 지파인 베냐민 지파의 사울 왕이 제일 큰 지파인 유다 지파를 박해했던 것입니다. 아둘람 동굴에 모여 있던 유다 지파 400명이 다윗을 지도자로 추대합니다. 이제 다윗에게도 400명의 부하가 생겼으니 사울 왕에게 반격할 기회가 찾아옵니다(삼상 2213).
4. 모압 미스베로 갔다 옴
- 삼상 22:3-5
- 모압 왕에게 부모를 부탁함
5. 유다 산골로 피함
- 삼상 23:1-6
- 블레셋 사람이 그일라를 쳐서 타작 마당을 탈취함
- 다윗은 여호와께 블레셋 사람을 쳐야 할 것인지에 대한 물어 본 후에 블레셋 사람과 전투함
- 블레셋을 크게 물리치고 그일라 주민을 구원해 줌
6. 십 광야 산골로 피함
- 삼상 23:7-14
- 사울이 다윗이 있는 그일라로 온다는 소문을 들음
- 제사장 아비아달이 갖고 있는 에봇을 들고 하나님께 물은 후 십 광야 산골로 피난함
- 요나단을 만남(삼상 23:15-18)
질문) 여기서 우리가 배울 점은 무엇인가?
7. 마온으로 피함
- 삼상 23:24-29
- 마온 광야 아라바로 피함
- 사울과 그의 일행들이 에워싸고 다윗을 잡으려 함
- 사울이 추격했으나 불레셋의 본토 침입 소식을 듣고 추격을 멈춤
- 이때 시편 54편을 쓴 듯함
8. 엔게디 광야로 피함
- 삼상 24:1-22
- 엔게디 요새에 머물 때에 사울이 3,000명을 데리고 들염소 바위로 감
- 사울이 양의 우리 근처 굴 속에 뒤를 보러 감
- 엔게디 광야 굴 깊은 곳에 있던 다윗의 일행이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생김
- 사울의 겉옷 자락만 베고 죽이지 않음
- 사울은 다윗이 왕이 될 것을 인정함(20절)
다윗은 사울 왕의 칼을 피해 계속 이 동굴 저 동굴에서 숨어 지내다가 엔게디 동굴로 피신했습니다. '엔게디'는 우리말로 '새끼 염소의 샘'이라는 뜻입니다. 유다 광야 중간쯤에 있는 엔게디 동굴 안에는 작은 폭포가 있어서 물이 흘러내립니다. 그런데 다윗을 뒤좆던 사울 왕이 발을 가리기 위해 엔게디 동굴에 들어왔습니다. 발을 가린다는 말은 용변을 보러 왔다는 것입니다. 용변을 보러 왔으니 병사 한 명쯤 동행하고 왔을 것입니다. 동굴 안에는 다윗과 400명의 용사들이 있었는데 말입니다.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 부하들이 다윗에게 묻습니다. "왕을 처치할까요?" 그러나 다윗은 부하들에게 왕의 몸에 절대 손을 대지 말라고 명합니다. 단지 왕의 겉옷 자락을 칼로 베어서 증거물로 삼고는 사울 왕을 그대로 내보냅니다. "다윗의 사람들이 가로되 보소서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원수를 네 손에 붙이리니 네 소견에 선한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시더니 이것이 그날이니이다 다윗이 일어나서 사울의 겉옷 자락을 가만히 베니라"(삼상 24:4).
질문) 다윗이 사울 왕을 살려 준 이유는 무엇일까?
다윗이 사울 왕을 살려 준 이유
첫 번째 이유는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의 금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삼상 24:6), 오늘날 얼마나 많은 평신도들이 하나님이 기름 부은 종, 목회자를 자기 멋대로 쫓아내고 하나님께 형벌을 받습니까? 다윗도 자기를 죽이려고 사정없이 쫓아다니는 사울 왕을 죽이고 싶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기름부어 세운 지도자니까 끝까지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왕과나 사이에서 하나님이 심관하실 것" 이라며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사울을 죽이면 다른 11지파를 포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이유는 이스라엘에서 왕이 암살당하는 전례를 남기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9. 바란 광야로 내려 감
- 삼상 25:1
- 사무엘이 죽었을 때 바란 광야로 내려감
10. 갈멜로 피함
- 삼상 25:2-44
- 나발에 식물을 요청했으나 거절 당하자 나발을 치려고 할 때 나발은 아내의 지혜로 죽음을 모면 함
- 이때를 생각해서 시편 63편을 쓴 듯함
10-1. 십 광야 앞 하길라 산으로 피함
- 삼상 26:1-25
- 사울이 3,000명을 데리고 추적했으나 십 광야에서 잠이 듬
- 다윗은 아비새와 함께 잠자는 사울의 진영으로 내려 감
- 잠 들어 있는 사울을 죽이지 않고 그의 머리 곁에 있는 창과 물병만을 가지고 나옴
- 사울이 다시 다윗이 승리할 것을 인정함(삼상 26:25)
사울을 다시 살려 주는 다윗_삼상 26장
다윗이 십 황무지에 숨어 있을 때입니다. 사울 왕도 병사 3천 명을 직접 거느리고 십 광야에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아비새와 함께 사울 왕의 진중에 잠입합니다. 그러나 잠자던 사울왕을 창으로 찔러 죽일 수 있었으나 죽이지 않고 창과 물병을 중거물로 가지고 옵니다. 다윗은 멀리 산꼭대기에 서서 이 일로 사울 왕에게 호소합니다. 이때 사울 왕이 깨닫고 사과합니다. "내가 범죄하였도다 내 아들 다윗아 … 내가 다시는 너를 해하려 하지 아니하리라" (삼상 26:21).
질문) 다윗이 사울을 죽이려는 아비새를 만류하고 난 뒤 그가 말한 내용은 무엇인가?(삼상 26:10)
11. 블레셋의 가드로 피함
- 삼상 27:1-28:2 ; 29:1-31
- 함께한 600명과 함께 블레셋 지방에서 1년 4개월 동안 있으면서 아말렉과 그곳을 지나가는 거민들을 노략하였고 이 일로 블레셋 사람들은 다윗을 의심하지 않았다.
12. 시글락(블레셋 지역)에 있을 때
- 삼상 31:1-13
- 사울과 그의 세 아들이 블레셋과 싸움을 하다가 길보아 산에서 전사함
적용
1. 사울은 다윗을 죽이려고 쫓아다녀도 죽이지 못했다. 다윗은 사울을 죽일 수 있는 상황이 두 번이나 있었지만 죽이지 않았다. 이를 통해서 배울 점은 무엇인가?
2. 다윗은 어떤 일을 결정하여 진행할 때(삼상 23:1-14, 30:1-10) 제일 먼저 한 일은 무엇인가?
3. 다윗이 기름 부음을 받고 난 후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배울 점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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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도피 생활
[출처] 교재 - 다윗의 도피 생활(사무엘상 21-30장)|작성자 청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