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강해(47) 노아의 신앙은 클라스가 달랐다(창6:5~12)_2021-03-19(금)

by 갈렙 posted Mar 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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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주소 https://youtu.be/p8KJsn7p3x0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창세기강해(47) 노아의 신앙은 클라스가 달랐다(창6:5~12)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https://youtu.be/p8KJsn7p3x0

1. 신앙의 3대 후손으로서 위대한 신앙인에는 누가 있을까?

  3대가 신앙을 잘 지켜 훌륭한 신앙인을 배출한 믿음의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바로 '에녹'과 '아브라함'과 '보아스'다. 그들은 자기의 신앙과 자기의 후손에 대한 철저한 신앙 전수와 기도 덕분에 결국 3대에 가서 위대한 신앙인물들을 배출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들이 배출한 신앙의 인물은 누구인가? 그들은 바로 '노아'와 '요셉'과 '다윗왕'이다. 

 

2. 노아의 신앙은 다른 이들에게 비해 왜 클라스가 달랐나?

  우리는 보통 아담의 7대손이었던 '에녹'의 신앙을 매우 부러워한다. 에녹은 대체 어떻게 살았길래 하나님께서 죽지 않게끔 하시고 그를 데려가셨느냐 하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도 처음에 65년간은 평범하게 살았다. 하지만 65세 때에 그는 어떤 일을 겪게 되었고 그후부터 그는 마음을 고쳐먹었다. 그리고 무려 300년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다(창5:22). 그런데 노아는 어떠한가? 그는 에녹보다 2배나 많은 600년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았다(창6:9). 그리고 비록 에녹이 훌륭하긴 하였어도, 에녹은 살아생전에 의인이라든지 혹은 온전한 자라는 말을 듣지 못했다. 하지만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한 완전한 자라고 일컬음을 받았다(창6:9). 그리고 그는 100%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명하신 모든 것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준행하였기 때문이다(창6:22).

 

3. 구약의 3대 의인은 누구일까?

  에스겔 선지자에 따르면, 구약시대에 3대 의인이 있다. 그들은 누구인가? 그들은 바로 '노아와 다니엘과 욥'이라고 했다(겔14:14,20). 그런데 그중에 노아는 다른 이들에 비하여 더 특출하다. 왜냐하면 그가 하나님 앞에 의롭게 살았던 기간이 클라스가 다르기 때문이다. 심지어 하나님께서도 그의 의로움을 인정해 주셨기 때문이다(창7:1).

 

4. 하나님께서는 노아를 왜 위대한 신앙 인물로서 사용하셨나?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노아를 위대한 신앙 인물로서 사용하신 것인가? 노아는 누구인가? 그는 결국 인류의 시조 아담과 같이 제2인류의 조상이 되었던 인물이다. 누가 조사해 보니, 노아 당시 인구가 71억에서 85억 정도나 되었다고 하는데, 그가 그들 중에서도 하나님께 선택 받은 것은 그에게 그만한 어떤 특별한 부분이 있었을 것이다. 그것은 4가지 영역에서 그랬다.

  첫째, 그가 자기 자신을 위해 살았던 것이 달랐다. 그는 당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가는 넓은 길로 가지 아니하고 스스로를 절제하며 살았다. 왜냐하면 그는 당시 세상 사람들이 그들이 좋아하는 대로 여자를 거느리며 자식을 낳고 사는 것을 보고는 그 길을 따라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적어도 500살까지는 말이다. 그가 502세에 첫아들 셈을 낳았고 그 뒤로 두 명의 아들만을 더 낳았는데, 그 후로 더 이상 자식을 낳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자식을 낳아 봤자 다 타락으로 갔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적게 낳아도 확실히 신앙 교육을 시키자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리고 그는 자기 자신의 죄 용서를 위해 날마다 회개하였던 자였다. '바울의 묵시록'이라는 책을 보니, 방주를 지을 동안에 그는 옷도 벗지 아니하고 머리카락도 자르지 아니하고 동침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리고 사람들을 향해서는 "회개하시오. 머지않아서 여러분에게 홍수가 닥칠 것입니다"라고 외쳤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늘 하나님께 제사를 지내며 살았다(창8:20). 둘째, 그는 자기 자식을 위해서도 다르게 살았다. 그는 자식들에게 순전한 신앙을 전수해 주었고, 절제라는 것을 가르쳐 실천하게 했으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했기 때문이다. 사실 자식들도 결혼 후에는 자식을 낳고 살아야 했지만 자식들도 아버지를 닮아 절제함으로 방주 지을 동안에 자식을 낳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중에 첫째 아들 셈은 홍수 후 2년에 비로소 첫째 아들 엘람을 낳았을 뿐이다. 셋째, 그는 세상 사람들을 향하여서도 다르게 살았다. 그는 자기 자신을 위해서만 산 것이 아니라 세상 사람들도 물의 심판으로부터 구출을 받을 수 있도록 회개할 것을 가르치고 외쳤다(벧후2:5). 하지만 세상 사람들은 그를 조롱하였고 비웃었다(벧전3:20). 그래도 그는 방주 지을 동안에 계속해서 의를 전파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우리의 의로움은 우리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 보내 주실 "여자의 씨"에 있으니 하나님께서 보내 주실 그분을 믿고 회개합시다."라고 말이다. 넷째, 그는 자신에게 맡겨 주신 사명에 충성했다. 그는 일생을 자기 자신이나 자기 자식만을 위해 산 것이 아니라, 세상  사람들도 구원 받을 수 있도록 회개를 외쳤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100% 순종하여 그렇게 커다란 방주를 준비하였으며, 거기에 들어갈 동물들의 식량까지도 다 준비했던 것이다. 

 

5. 노아의 신앙을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점은 무엇인가?

  이상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노아로부터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일까? 첫째, 노아는 절제된 인생을 살았다는 것이다. 즉 스스로 마음을 정하여 자신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을 결정하였고 또한 결정한대로 살았다는 것이다. 그에게 발견할 수 있는 놀라운 점은 그가 방주 건설에 대한 하나님의 지시를 받기 이전에도 여전히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스스로 고민하고 그리고 정하고 살았다는 것이다. 둘째, 그는 자기자신만을 위해 살지 않았다는 것이다. 자기 자식에게는 생명처럼 신앙을 전수해 주었고, 세상 사람들에게도 회개하라고 외침으로 그들에게 구원 받을 길을 제시해 주었고, 하나님이 하신 말씀에는 100% 순종하였기 때문이다. 셋째, 그는 늘 한결같았다는 것이다. 그는 이랬다 저랬다 하지 않았으며 흔들리지 않았다. 그리고 한 번 먹은 마음을 끝까지 지켜 내었던 굳건한 신앙인이었다. 넷째, 그는 말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행함으로써 자신이 갖고 있는 믿음을 그대로 나타내었다는 것이다. 그러니 하나님께서도 600년간을 살아온 그의 삶을 의롭다고 인정해 줄 정도였다. 그렇다면 오늘날 나의 현주소는 지금 어디인가?

 

2021년 03월 19일(금)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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