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강해(57) 해와 달과 별들의 움직임과 지구의 수명과 멸망(창8:22)_2021-04-01(목)

by 갈렙 posted Apr 0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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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주소 https://youtu.be/kTcpMfXzUtQ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창세기강해(57) 해와 달과 별들의 움직임과 지구의 수명과 멸망(창8:22)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https://youtu.be/kTcpMfXzUtQ

1. 창세기 8:22의 배후에는 어떤 우주와 자연법칙이 들어 있나?

  창세기 8:22에는 지구가 있는 모든 날들 동안에 심음과 거둠, 추위와 더위, 여름과 겨울, 낮과 밤이 쉬지 않고 계속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이 현상의 배후를 보면, 지구의 공전과 자전의 현상을 다른 말로 설명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앞의 3개는 태양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들이며, 뒤의 한 가지는 지구가 처음부터 자전해야 가능한 일을 말씀하고 있다. 참으로 놀랍기만 하다. 

 

2. 지구는 왜 스스로 24시간에 한 바퀴를 스스로 도는 것인가?

  팽이를 쳐보신 분은 알지만 아무런 이유없이 스스로 돌 수 있는 물체는 존재하지 않는다. 운동 에너지가 물체에 가해지므로 팽이도 돌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 지구 역시 마찬가지로 처음에 누군가가 지구를 돌게 하였고 또한 그것이 계속 돌아가도록 에너지를 가하고 있기 때문에 지구는 지금도 자전하고 있는 것이다. 마치 팽이를 계속 돌게 하려면 누군가 팽이채로 팽이를 치고 있어야 하듯이 말이다. 만약 돌리던 팽이를 계속 치지 않으면 팽이는 조금 더 돌다가 이내 멈추게 될 것이다. 그런데 지구는 창조되던 날(첫째 날)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0.00001초도 어김없이 똑같은 시각 안에서 하루에 한 바퀴씩 돌고 있다. 그런 현상을 성경은 어떻게 설명하는가? 창세기 8:22에 보니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도록 명령하셨다는 것이다. 그리고 시편 74:16을 보니, 하나님께서 천지창조 때 첫째 날부터 셋째 날까지는 빛을 마련해 주셨고 지구가 돌게 하여 하루가 있게 하셨으며, 넷째 날부터는 태양을 마련해 주셨기에 낮과 밤이 생겨났으며 지금도 돌고 있다고 말씀하고 있다(시74:16). 그렇지만 진화론자들은 수억 년 전에 다른 행성이 지구를 살짝 스쳐 지나갔든지 아니면 약간 부딪힌 탓에 지구가 돌고 있다고 설명한다. 아니 그렇다고 치더라도 지구가 며칠이나 몇 달은 돌 수 있겠지만 지금까지 6천 년 이상을 1초도 틀리지 않고 똑같은 속도로 돌 수가 있는 것인가? 불가능한 일이다. 그것은 지구를 돌리고 있는 분이 있고 그분이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말해 준다. 

 

3. 지구가 태양의 주위를 돌고 있다는 것은 어떻게 알게 된 것일까?

  인류가 태양이 지구를 돌고 있는 것이 아니라 실은 지구가 태양을 돌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게 되었을까? 그것은 폴란드 태생의 신부이자 천문학자인 코페르니쿠스((Nicolaus Copernicus)가 1543년 그의 책에서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언급해서 알려진 사실이다. 한마디로 그가 '지동설'을 주장한 것이다. 그리고 태양과 태양의 주변을 돌고 있는 행성을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게 된 일은 1608년 네덜란드 출신의 안경 제작자인 한스 리퍼세이(Hans Lippershey)(1570~1619)가 망원경을 개발했을 때이다. 그 뒤에 이탈리아의 천문학자, 물리학자, 수학자였던 갈릴레오 갈릴레이(Galileo Galilei)가 30배 이상 볼 수 있는 망원경을 개발함에 따라 달이 곰보 모양으로 산과 계곡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목성도 위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리하여 태양과 지구 사이에 수성과 금성이 돌고 있으며, 지구 바깥쪽에서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이 돌고 있다는 것도 발견하게 되었다. 특히 수성과 금성이 태양과 지구 사이에 있다는 것은 수성과 금성의 일식 현상으로 확인이 되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되어서 태양계의 여러 위성들은 태양 주위를 돌게 되었을까? 그것은 아무도 이렇다 할 설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그렇지만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셨다고 말씀하고 있다(창8:22). 왜냐하면 지구가 23.5도가 기울어진 상태에서 지구가 태양 주위를 1년에 한 바퀴씩 돌 때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계절이라는 것이 생겨난 것이기 때문이다. 

 

4. 지구의 추위와 더위는 어떻게 해서 생겨난 것인가?

  지구의 봄 여름 가을 겨울과 같은 계절들은 지구가 23.5도가 기울어진 상태에서 자전하면서 또한 태양의 둘레를 타원형으로 공전함으로 생겨나는 현상들이다. 그러므로 만약 우리에게 태양이 없다면 우리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구경할 수가 없을 것이다. 항상 1년 내내 똑같은 날씨 속에서 살아갈 것이다. 그렇다면, 지구의 추위와 더위는 어떻게 해서 생겨난 것일까? 그것은 지구와 태양 사이의 거리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지구가 태양에 가까울수록 뜨겁기 마련이어서 적도가 가장 뜨겁고 반대로 남극과 북극이 가장 춥다. 한편, 노아의 홍수 이전에는 지구 위의 궁창이 물로서 유리막 코팅이 되어 있었다. 그래서 지구는 온실처럼 사방팔방이 다 따뜻했다. 남극이나 북극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러므로 노아 홍수 이전에 아담과 하와는 옷을 안 입고 살았다. 그래도 옷을 입게 된 것은 자기의 부끄러움을 가리기 위함이었다. 

 

5. 지구의 자전과 공전은 언제 멈추게 되는가?

  주께서는 노아 홍수 이후에 지구가 존재하는 한 자전과 공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창1:14, 8:22). 그러므로 사람들은 봄이 되면 씨를 뿌리고, 가을이 되면 곡식을 거둘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추위가 온다고 할지라도 얼마 안 있으면 더위도 온다는 것을 배우고 알게 되었다. 여름이 아무리 무더워도 추운 겨울이 온다는 것도 배울 수 있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지구를 창조하신 뒤, 이 땅에서 자신의 자녀를 원하는 숫자만큼 산출하신 후에 천국에 데려 가신다면 어떻게 될까? 그러면 더이상 이 지구는 필요치 않을 것이다. 그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옛 하늘과 옛 땅(지구)을 불에 태워 없애 버리실 것이다(벧후3:10~13). 그때가 되면 더이상 지구도 자전할 일도 없을 것이고, 공전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더이상 낮과 밤도 생기지 않을 것이며, 봄 여름 가을 겨울도 우리는 볼 수 없게 될 것이다. 그 신호가 바로 해와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고 별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다. 주께서는 재림하기 직전의 징조로서 해와 달과 별들의 이상한 현상을 언급하셨기 때문이다(마24:29). 그리고 사도 요한도 밧모섬에서 환상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언급한 바 있다(계6:12). 고로 우리는 지구가 존재하는 그날까지 부지런히 살아가야 한다. 이것은 우리가 직접 씨를 뿌려서 먹거리를 장만해야 한다는 뜻이다. 육체가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자연은 매우 위대한 인생 교과서 중의 하나이다. 

 

 

2021년 04월 01일(목)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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