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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동성애 반대하는 기독교인은 미국의 적”

피츠버그 신학대의 교수이며 “성경과 동성애”(The Bible and Homosexual Practice)의 저자인 로버트 A.J. 개그넌(Robert A. J. Gagnon) 박사는 “오바마 대통령, 보수적 기독교인 정부의 적이며 편견 심하다고 다시 한 번 선언하다(The President Once More Declares Traditional Christians to Be Bigots and Enemies of the State)”는 기고글을 통해 오바마 정부의 동성애 옹호 정책과 동성애에 반대하는 기독교에 대한 적대적 자세에 대해 지적하면서 동성애와 관련된 입법 과정이 진행되고 있어 기독교인들이 이로 인해 앞으로 큰 피해를 보게 될 것을 우려했다.

개그넌 박사는 “오바마 대통령이 모든 연방 행정기관 종사들과 군인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보낸 대통령 명령서에서 6월은 성소수자의 달[LGTB(레스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성전환자)의 달]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동성애에 반대하는 모든 행위를 편견으로 치부하고 보수적인 기독교인들은 미국 정부가 추구하는 성의 다양성을 훼손하는 적(敵, enemy)이며, 편견이 심하다고 비판했다”고 밝혔다.

개그넌 박사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이메일에서 “우리는 우리 사회의 일부분인 성소수자 개개인을 자랑스런 유산(Proud Legacy)으로 여기며 축복한다”며 “미국의 완벽한 하나됨을 위해 싸워온 이들에게 존경을 보내며, 미국은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람들을 받아주는 곳”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든 미국인들에게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편견을 없애고 미국의 다양성을 지켜갈 수 있기를 요청한다”고 전했다.

개그넌 박사는 이에 대해 “창조주가 부여한 성에 대해서 젊은이들에게 불명예스럽게 여기게 만드는 이 문제를 자랑스런 유산으로 여길 수 없다”면서 “젊은이들은 자신의 온전한 남성성이나 여성성을 반쪽짜리로 취급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자신의 반쪽짜리 남성성과 반쪽짜리 여성성에 대해 다른 동성과의 성관계를 통해서 온전하게 하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것을 어떻게 자랑스러운 유산으로 여기며 기뻐할 수 있겠느냐”며 “특히 아이들이 동성애자 가족에서 자라며 자신의 성을 불명예스럽게 여기고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해 불안을 느끼게 돼 해악적일 수밖에 없다”라고 우려했다.

이어 “불경건하고 신성모독적이며 극도로 성적인 동성애 퍼레이드와 워크샵 등을 자랑스런 유산으로 여길 수 없고, 남성이 여성 화장실을 이용하고 남성이 여성옷을 입고, 사람들이 자신의 신체를 훼손하며 성전환을 하는 등 성에 대해 공적으로 인식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만드는 상황을 자랑스런 유산으로 여길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모세와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사도 바울 등 성경에 의해 동성애가 죄라고 믿는 기독교인들에 대한 차별이 확대되고 종교자유가 박탈되는 이 상황은 자랑스런 유산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개그넌 박사는 “오바마 대통령이 말하는 자랑스런 유산은 이것에 의문을 제기하는 자들을 다양성을 부인하고 편견을 가진 자로 치부하면서 침묵을 강요하는 것”이라면서 “왜 기독교인들이 인간의 성에 대한 그들의 신념을 편견으로 치부하고 동성애를 법으로 성문화하려고까지 하는 정치인에게 표를 던져야 하는가? 이것은 기독교인들과 그들의 가정에 대한 차별을 초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개그넌 박사는 실제적으로 기독교 관련 기관이나 단체가 오바마 정부의 친동성애 성향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기독교 회사나 단체는 앞으로 자신들의 기독교 가치관과 신념을 공유하지 않는 동성애자를 고용해야 하는 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정부와의 계약이나 정부로부터 받는 혜택 등에 있어서 피해를 보게 될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성애자들을 차별하지 않겠다면서 오히려 기독교인들을 차별하는 상황이 만들어지는 셈이다.

그는 “이미 미군에서는 군종목사까지 성의 다양성을 존중할 것을 요구받고 있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 징계를 받게 된다”고 지적했다.

개그넌 박사는 또 “일부 주에서는 동성애 치료를 원하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종교 기관이나 사역이 법적으로 금지돼 성소수자 단체들로부터 소송에까지 걸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더 나아가 “기독교 대학들은 성소수자들이 학교 내에서 자신들의 동성애 지지 성향을 나타내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경우 세금감면 혜택을 잃게 될 것이며, 기독교 방송인 및 스포츠 기자들이 동성결혼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힐 경우 직업을 잃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기독교인 꽃집, 베이커리, 사진가들은 동성결혼을 위해 꽃이나 결혼 케이크, 사진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을 거부할 경우 13만 달러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게 될 것이고, 기독교인 자녀들도 두 아버지나 두 어머니라는 개념을 받아들이고, 남자아이에게 공주처럼 옷을 입히는 것이 아름다운 것이라고 수용하도록 요구받게 될 뿐 아니라 자녀들이 동성 간의 성관계를 옹호하는 교육을 받는데도 불구하고 부모는 이를 거부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성 간 성관계에 대한 기독교적 입장을 견지하면서 부정적인 목소리를 내는 기독교 대학의 학생들이 조롱을 받고, 학생선교단체는 동성애자 학생을 회원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서클 등록이 거부되고 재정지원을 받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

개그넌 박사는 “앞으로 이러한 상황은 더 악화될 것인데, 대부분 오바마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 의해 임명된 연방대법원 재판관들이 동성결혼을 합법화할 것이 확실시 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성소수자들을 지지하는 정치인들에게 이미 표를 던진 기독교인들은 이제 되돌아온 부메랑에 의해 그 대가를 치르게 됐다”면서 “기독교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기에는 이미 늦었다”고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우리의 자녀들을 위해서라도 마지막까지 할 수 있는 최선의 행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출처: 기독일보(클릭하시면 원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http://www.missiontoday.co.kr/archives/4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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