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칼럼] 무슬림들의 내부 포교계획
[기독일보] 편집부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5.05.28 06:33 | 수정 2015.05.28 09:04
한국이슬람 50년사에 공개한 '포교계획 7가지'
2005년도에 발간된 이슬람 연맹에서 출판한 한국이슬람 50년사에 이들이 발표한 미래의 포교계획이라는 부분을 보면 아래와 같은 포교전략을 가지고 있다.
1. 마스지드(이슬람 사원) 건립 = 이슬람 사원을 아랍어로 마스지드라고 한다. 우리가 이슬람 사원이라고 하면 기독교에서 교회의 역할을 하는 건물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보통은 그저 모여서 예배드리고 교육하고 기도하는 활동을 하는 무슬림들을 위한 공간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무함마드가 이웃 마을을 공격하는 회의를 한 곳이 마스지드였고 군사들을 파견한 곳도 마스지드였으며 자신을 비난한 사람들의 암살을 명령한 곳도 마스지드였다. 이들은 마스지드에 무기들을 숨겼고 마스지드에서 전쟁을 위한 교육을 하였다. 그런데 서방에서는 무슬림들이 이슬람 사원을 짓는데 주변의 교회들이 모금을 해서 도와주는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의 워싱턴 국립 성당에서 무슬림들이 집단 예배를 할 수 있도록 허락해 준 것은 너무나 이해하기 힘든 일이다.
2. 국제 이슬람 학교 설립 = 무슬림 자녀들을 양육하기 위한 교육시설이라는 명목으로 영어로 가르치는 초등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 집을 만들어 어려서부터 이슬람 교육을 받으며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 오일 달러를 받아서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다른 유치원들의 거의 절반 값으로 이런 학교들을 운영한다면 많은 한국인 엄마들이 자녀들을 그곳으로 보내고 싶어 할 것이다.2007년에는 프린스 술탄 마드라사(학교)가 개원되었고 한남동 중앙사원 내에는 이슬람 유치원이 개원되어 40여 명의 어린이들이 교육받고 있다.(무슬림-70%, 한국인 비무슬림- 30%) 또한 2008년 3월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가 50만 달러를 후원하여 이슬람 초등학교를 개원하였고 2007년 3월 터키 기업인들의 투자로 '레인보우 외국인학교'가 45명의 유초등부 학생으로 시작하여 지금은 100여명으로 늘어났다.
3. 이슬람 문화센터 건립 = 이슬람 문화센터를 다와 센터라고 부른다. 이는 선교센터라는 말이다. 한국 이슬람 전래 60년이 되었는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이슬람 종교 사회 문화를 알리고 교류할 선교 및 문화공간을 가지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하면서 이슬람 문화 센터를 서울에 개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거기서는 많은 이슬람 국가들의 언어 교육부터 시작하여 상설 이슬람 교리 강좌들을 통해서 한국 사회에 이슬람을 뿌리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에서는 아시안게임 유치를 위해서 중동 아랍 산유국들의 표를 얻기 위해서 대규모 중동 문화센터를 정부예산으로 지어주겠다고 약속한 것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인천 시청 앞에 임시처소를 마련하고 청라 지구에 조만간 본 건물을 건축할 예정이었으나 사정상 추진이 보류된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이었다고 생각된다.
4. 꾸란 번역위원회 = 지금 한국어로 번역되어 있는 꾸란들의 번역이 매끄럽지 못하여 이해가 어렵고 내용상의 오류가 많은 것을 스스로 인정하면서 새로운 꾸란을 한글로 번역하기 위해서 매주 토요일 꾸란 번역위원들의 정기모임을 가지고 있으며 비정기적으로 연구토론모임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지금 한국어로 번역된 꾸란은 4 가지 종류가 있다. 가장 먼저 한국 외대 김용선 교수가 번역한 것이 있고 뒤 이어 명지대 최영길 교수가 번역했고, 이슬람국제 출판국에서 번역한 것이 있고 제일 나중에 번역된 것이 한국외대 손주영 교수가 번역한 것이 있다. 그러나 이들의 꾸란 번역은 모두 원래의 내용과는 많이 다르게 미화된 것이 확인된다. 심지어 손주영 교수가 번역한 것은 메카에서 무함마드가 힘 없을 때 평화를 외치던 것만 골라서 묶어 놓은 것이다. 후에 세력이 강해졌을 때 계시 받았다던 과격한 내용의 메디나 계시 내용은 모두 빼 버렸다.
5. 이슬람 대학 건립 = 1970년대 말부터 구체화되기 시작한 사업이다. 1977년 쿠웨이트 사업가 쉐이크 압둘라 알리알 무타와 씨가 한국이슬람중앙회를 방문하여 제안한 이슬람 대학 건립 계획은 1980년 7월 최규하 대통령이 이슬람대학부지 43만 평방미터를 기증함으로 구체화되어 신문 지상에 기공식 장면까지 대서특필되었다. 아마 이 대학이 계획대로 건립되었다면 기공식에는 중동의 아랍 산유국 왕자나 장관들이 대거 참석하여 각종 특혜와 전액 장학금을 보장하며 졸업 후 취업까지 보장해 주면서 우수한 한국의 인재들을 유혹했을 것이다. 이들의 계획에 의하면 매년 8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아시아 여러 나라에 파송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아직도 이들의 계획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 경기도 연천으로 옮겨 이슬람문화대학이란 이름으로 추진 중인데 관심을 가지고 주시해야 할 것이다.
6. 이슬람관련서적 출판위원회 = 지금까지 많은 이슬람 서적들이 나와 있다. 이들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인쇄물들과 홍보책자들을 만들어 보급하려고 한다. 왜냐하면 한국에는 문맹자가 거의 없어서 일단 책을 만들어 놓으면 누군가는 읽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매년 이슬람을 미화시킨 자료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7. 한국 여성들과 결혼 및 출산 전략 = 이슬람권에서 한국으로 돈벌이를 위해서 근로자로 온 사람들이 있다. 이들 중에는 불법체류자들이 많은데 이들의 합법체류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자장 쉬운 방법은 한국 여인들과 결혼하는 것이다. 이들은 본국에 처자식이 있어도 교리상 4명의 아내가 허락되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비자를 위해서 또 한 사람의 아내를 취하는 것을 전혀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렇게 해서 자녀를 많이 출산하여 인구로 점령하고자 하는 수법은 이미 유럽에서 성공한 방법이다. 프랑스의 경우는 국민의 10%인 600만 정도의 무슬림이 있는데 신생아 4명 중의 한 명은 무슬림 자녀라고 하니 다음 세대에는 25%가 무슬림이 된다는 이야기다. 독일은 2041년에는 무슬림 인구가 독일원주민들 숫자를 추월할 것이라고 하니 출산 전략은 느린 것 같으나 매우 무서운 확실한 전략이다.
글ㅣ이만석 선교사(한국이란인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