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0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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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의 이단성을 경계하라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그러므로 사단의 일군들도 자기를 의의 일군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큰 일이 아니라 저희의 결국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 (고후 11:14-15).
에덴에서 아담의 타락 이후로 인류의 역사는 하나님을 향한 반역과 불순종의 역사로 존재했습니다. 노아시대의 타락은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오게 되었고, 그 결과로 홍수로 노아의 가족이외는 모두 홍수로 멸망하게 되었습니다. 창세기 11장에서는 바벨탑 사건이 발생합니다. 그들은 온 땅을 정복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시날 평지에서 탑을 쌓기 시작합니다. 그들의 주장은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였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탑을 만들어 그곳에서 우상을 숭배하며 하나님을 대적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셨고 온 땅에 흩어지게 하셨습니다. 이러한 영적인 혼돈 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신실한 믿음을 지키는 백성들은 셋의 후손이며 셈의 후손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의 자손들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으로 살았습니다.
솔로몬 사후에 이스라엘은 북왕국과 남왕국으로 나뉘어지게 됩니다. 북왕국을 이스라엘이었고 남왕국은 유다였습니다. 북왕국을 세운 여로보암 왕은 자신의 백성들이 유다에 있는 이스라엘에 가서 하나님을 예배하지 못하도록 모략을 세웠습니다. 그것은 바로 금송아지를 만들어 벧엘과 단에 두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곳에서 금송아지를 숭배하게 한 것입니다. 그리고, 레위 자손이 아닌 일반 백성으로 제사장을 삼았으며, 하나님이 정하신 날이 아닌 다른 날로 비슷한 절기를 만들어 백성들로 하여금 우상을 숭배하게 한 것입니다(열상 12:25-33). 여로보암이 이러한 죄를 범한 이유는 자신이 세운 나라가 다윗의 집인 유다로 돌아갈 것을 두려워하여 자신이 다스리는 나라에 거짓 종교를 만들어 이스라엘 백성들로 죄를 범하게 하였습니다. 백성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을 예배한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사단에게 속아서 우상을 숭배하며 하나님을 반역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지상 사역을 하시면서 양의 옷을 입고 오는 노략질하는 이리를 조심하라고 하셨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마 7:15). 사단은 끊임없이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하여 거짓 선지자들을 보내어 사람들을 미혹하여 멸망의 길로 인도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 시대에는 더욱 사단의 역사가 많아지고 있으며, 특히 종교적인 연합을 통하여 영적인 바벨탑을 쌓고자 하는 시도들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요한계시록 17장에는 마지막 시대의 멸망받을 음녀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습니다. “...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의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땅의 임금들도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거하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계 17:1-2). 음녀는 로마 카톨릭과 교황을 의미합니다. 음녀는 음행을 하는 여인입니다. 요한계시록의 음녀는 영적인 간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7장 5절에는, “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에 온갖 종교를 혼합하여 거대한 단일 종교를 만들고자 하는 카톨릭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최근에 한국에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하여 최고의 영광을 받고 떠났습니다. 그가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언론과 방송국에서도 그를 칭송하는 메시지로 가득하여 마치 구세주라도 되는 듯한 인상을 국민들에게 주었습니다. 비록 교황이 인간적으로 선행을 하는 모습은 인간적인 훌륭한 사람으로서 인정할 수는 있지만, 수많은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영적인 일에는 결코 인정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 시대에 수많은 사람들이 카톨릭의 정체를 알지 못하기에 영적으로 속고 있다는 사실을은 참으로 안타까운 사실입니다. 그러기에 저는 교황과 카톨릭의 정체와 그들이 범하는 큰 잘못이 무엇인지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1. 카톨릭은 복음의 진리를 왜곡시켰습니다.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찌어다.” (갈 1:8).
카톨릭의 시작은 혼합주의에서 시작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복음을 주셨습니다.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통해서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구원받는 유일한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롬 1:16) 라고 했습니다. 영혼이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길은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개인의 구주로 영접할 때에 우리의 죄가 사함을 받는 것입니다. 성경이 전하는 복음의 메시지는 이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장사되었다가 사흘만에 살아나신 것입니다. 주님의 죽음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서 대신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그러나, 사탄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지 못하도록 하기 위하여 복음을 변질시키는 일을 했습니다.
사도의 시대에는 예수님이 육체로 오신 것을 부인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거룩하신 하나님이 육체의 몸으로 오시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요한일서에서는 예수께서 그리스도 즉 메시야임을 부인하는 자는 적그리스도라고 했습니다. “거짓말 하는 자가 누구뇨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뇨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 (요일 2:22). 그리스도는 메시야입니다. 구약에 예언된 메시야로 오신 분이 바로 예수이셨던 것입니다. 사탄의 거짓된 가르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교회는 복음의 능력으로 계속해서 성장하며 세계 선교를 이루어 가고 있었습니다.
콘스탄틴 대제가 AD 323 년 경에 기독교와 정치를 혼합한 카톨릭을 세우게 됩니다. 그 이유는 기독교의 힘으로 정치적인 기반을 세우고 로마 제국을 세우고자 하는 야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표면적으로 기독교에 대한 핍박이 멈추고 기독교가 로마 제국에 인정되는 평화의 시대가 온 것 같았지만, 실제적으로는 복음의 진리가 타협되어지는 비극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콘스탄틴으로 시작된 카톨릭은 은혜로 인한 구원을 주장하기 보다는 행위로 인한 구원을 가르치기 시작합니다. 누구든지 선한 행실을 통해서 하나님께로 간다는 가르침인 것입니다.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세례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아들에게 세례를 주어서 그들이 일찍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하는데에 의미를 두기 시작한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믿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그 증거로 침례에 순종했습니다. 그러나, 카톨릭은 침례받은 자가 구원을 받는다는 가르침을 시작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행위로 인한 구원의 도를 가르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 결과는 무엇인가요? 행위로는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할 육체가 없기에 그들은 구원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사제에게 찾아가 고해성서를 합니다. 사람이 사람의 죄를 용서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죄를 사할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이며, 그분을 통해서 우리를 만나시는 것입니다.
카톨릭은 근본부터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난 종교이기에 그들의 가르침은 성경의 가르침과 위배되는 것입니다. 무슬림에 대한 카톨릭의 입장은 그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비록 이슬람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지 않고 있지만, 그들도 동일하게 하나님을 숭상하는 신앙집단이라고 선언했습니다. 다음은 가톨릭교회 교리서 841항에 기술된 무슬림에 대한 천주교의 공식입장입니다.
“이슬람 교인들과 교회의 관계. 구원의 계획은 창조주를 알아 모시는 사람들을 다 포함하며, 그 가운데에는 특히 이슬람 교인도 있다. 그들은 아브라함의 신앙을 간직하고 있다고 고백하며, 마지막 날에 사람들을 심판하실 자비로우시고 유일하신 하느님을 우리와 함께 흠숭하고 있다.”
무슬림은 예수 그리스도를 단지 예언자라고 믿는 종교입니다. 그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아닌 단지 선지자일 뿐입니다. 그러기에 이슬람은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카톨릭은 이슬람을 포용하여 같은 믿음의 반열에 세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 교황인 프란치스코는 자신이 즉위하던 2013년 5월 바티칸에서 이렇게 설교했습니다. “주님은 우리 모두를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하셨습니다. 여기서 모두란 카톨릭 신자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모두를 의미합니다 ... 맞습니다. 무신론자를 포함한 모든 이들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선행을 통해 만나야 합니다. 무신론자라 할지라도 선을 행한다면 우리가 저곳(천국)에서 함께 만나게 될 것입니다.” 교황은 우리가 선을 행하기만 하면 천국에서 만나게 될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으며, 그가 가르치는 구원의 길은 선행인 것입니다.
구원을 받아 의롭게 되는 우리의 믿음은 오직 믿음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분명히 우리에게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롬 3:28) 라고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2. 카톨릭은 교리를 왜곡하여 우상숭배를 하고 있습니다.
“이는 저희가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롬 1:25).
성경은 창조주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고, 그의 피조물은 우상을 숭배하는 죄의 모습을 여러 곳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건이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가 하나님을 대면하고 있을 때에, 아론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하나님으로 숭배한 사건입니다. 비록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이었지만, 미혹되어 우상을 숭배하는 죄를 범하고 하나님의 큰 진노를 받게 됩니다. 에스겔에서는 성전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탐무즈라는 우상을 숭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탐무즈는 풍요의 신으로서 당시에 통용되던 우상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성전에서 우상을 숭배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늘의 여신을 숭배하면서 마치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솔로몬도 노후에 하나님으로부터 마음이 떠나 우상을 숭배하는 죄는 범하게 됩니다. “솔로몬이 여호와의 눈앞에서 악을 행하여 그 부친 다윗이 여호와를 온전히 좇음 같이 좇지 아니하고 모압의 가증한 그모스를 위하여 예루살렘 앞 산에 산당을 지었고 또 암몬 자손의 가증한 몰록을 위하여 그와 같이 하였으며.” (열상 11:6-7).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숭배하는 것은 어두움의 일에 동참하는 것이며 큰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사탄은 카톨릭을 세움으로 하나님의 진리를 왜곡하고 변질시켰습니다. 우리는 캐롤 박사의 ‘피흘린 발자취’라는 책을 통하여 기독교의 역사를 배웠습니다. 그 역사는 예수 그리스도가 세우신 교회가 카톨릭을 통하여 큰 핍박과 도전을 받는 역사를 보여주고 있으며, 그러한 핍박에도 굴하지 않는 참된 기독교인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침례교회는 진리의 복음을 위하여 흔들리지 않고 믿음을 지킨 순수한 교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톨릭은 하나님의 진리를 바꾸어 자신들의 변질된 교회를 만들어 갔습니다. 카톨릭 초기에 그들은 믿는 자의 침례를 바꾸어 침례받은 자의 구원의 교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유아침례를 법으로 제정하고 마리아 숭배를 제정합니다. 그들은 마리아에게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얻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카톨릭 성당에는 마리아상이 상징으로 있는 것입니다. 카톨릭에서 는 마리아를 ‘하나님의 어머니’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들은 면죄부를 만들어 돈으로 면죄부를 사게 되면 천국으로 간다고 가르쳤으며, 성경에 없는 연옥설을 만듭니다. 카톨릭은 1184년에 종교재판소를 만들어 자신들의 교리에 따르지 않는 그리스도인들을 이교도로 몰아 핍박하고 죽였습니다. 그들이 중세 시대에 죽인 그리스도인들의 숫자는 오천 만명에서 칠천 만명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복음의 진리를 지킨 침례교도들이었습니다. 1229년에는 성경을 금지시킵니다. 오직 사제들을 통해서만이 성경의 해석을 들을 수 있었고, 일반인들이 성경을 읽는 것을 금지시켰습니다. 1546년에는 자신들의 전통을 성경과 같은 권위로 인정하는 결의를 하게 되며, 1854년에는 마리아의 무죄 잉태설을 주장하며 1931년에는 마리아가 구원의 중재자이며 하나님의 어머니라고 확정합니다. 그리고, 1950년에는 마리아 부활 승천설을 주장하며 더 나아가 마리아의 종신 처녀설을 주장했습니다. 이번에 교황이 한국에 왔을때에 마리아 승천기념 미사를 집도하였습니다. 카톨릭에서는 8월 15일을 마리아 승천일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습니다. 마리아는 결코 승천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도 구원받아야 할 죄인인 것이지만, 카톨릭에서는 마리아를 우상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카톨릭에서는 마리아를 구원의 수혜자로 지정하여 예수님과 함께 구원을 주는 주체로 높이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모두가 마리아를 우상시하는 것으로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입니다. 카톨릭은 모든 종교에 구원이 있다는 종교다원주의를 주장하며, 미사를 통해 이미 죽은 사람도 구원받을 수 있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한 신부를 신약의 제사장이라고 가르칩니다. 특히 교황의 무오성을 주장하며 그의 가르침은 성경의 권위를 가지고 있으며, 그의 가르침에 동조하지 않으면 이단이라고 정죄합니다.
성경에서는 예수님외에 하나님께로 갈 수 있는 길이 없음을 분명하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한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행 4:12). 예수 그리스도만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유일한 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친히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기에 자신을 통하여 하나님께로 갈 수 있다고 선언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서 다른 피조물을 숭배하는 것은 우상숭배인 것입니다.
3. 카톨릭은 종교를 통합하여 하나님을 대적하려 합니다.
“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계 17:5).
요한계시록에는 음녀가 나오는데 그 이름이 바벨론입니다. “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계 17:5). 음녀의 이름은 비밀(mystery)이며, 큰 바벨론(Babylon the Great)입니다. 바벨론은 창세기 11장 이후로 거짓 종교의 상징이었습니다. 바베론의 의미는 ‘혼돈’입니다. 창세기 10장과 11장에서는 니므롯은 후에 바벨론이라 불리우는 바벨의 창시자였습니다. 창세기 11장은 인간이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하여 도시를 건설하고 탑을 건설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벨탑은 후에 이방신들에게 봉헌되어지는 탑의 출발점이었습니다. 이와같이 창세기 11장의 바벨탑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인간의 교만과 반역의 기념비였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벨탑을 쌓는 인간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고, 그리고 그 성을 혼돈이라는 의미의 바벨이라고 지었습니다. (창 11:9).
역사적으로 니므롯의 아내는 바벨론 우상숭배의 머리가 되었습니다. 즉, 바벨론에서 행해지는 우상숭배의 여사제가 된 것입니다. 그녀의 이름은 세미라미스(semiramis)로 알려졌고, 우상숭배의 여사제로서 최고의 위치에 있었습니다. 이 세미라미스가 아들을 낳았는데, 그 이름이 탐무즈(Tammuz)였습니다. 그들은 세미라미스가 기적적으로 아들을 낳았다고 했으며, 탐무즈는 자기 백성의 구세주로 인식이 되었고, 하와에게 약속된 약속의 성취로 인식한 거짓 메시야가 되었습니다. 이같은 엄마와 아들의 전설을 다양한 이방 종교의식가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아기를 팔에 않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을 한 우상은 하늘의 여왕으로 고대 세계에서는 인식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종교의식은 죄를 속죄하는 것인양 설명되었던 것입니다. 바벨론의 거짓 종교에서 행해지는 의식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었지만, 공통점은 어머니와 아기를 숭배하고, 거룩한 물을 뿌리는 의식을 행했습니다. 아들인 탐무즈는 들짐승에 의하여 죽임을 당했지만, 다시 살아났다고 믿으며 부활하신 주님과 같이 사탄의 모조품인 거짓 메시야를 만들어 낸 것입니다.
에스겔 선지자는 에스겔서 8장 14절에서 탐무즈를 위하여 울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이는 이스라엘에서 바벨론의 종교가 침투했음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늘의 여왕(the queen of heaven)을 위하여 빵을 만드는 행위를 지적하고 있으며(렘 7:14), 하늘의 여왕을 위하여 향을 피는 것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렘 44:17-19, 25). 바알 숭배는 바벨론에서 행해지는 우상 숭배의 다른 형태였습니다. 바알은 탐무즈와 동일시 되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바벨론의 우상숭배의 종교가 다른 형태로 각종 우상 숭배로 나타나게 되었고, 로마 카톨릭이 바벨론의 거짓 종교와 기독교의 신앙을 혼합하려고 시도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로마 카톨릭은 마리아 숭배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마리아를 하늘의 여왕이라고 부릅니다. 즉, 예수님의 어머니로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다고 믿고, 마리아를 숭배하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바벨론에서 생겨난 세미라미스를 숭배하는 것이며 이는 우상숭배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로마 카톨릭의 뿌리는 창세기 11장의 바벨에 뿌리는 두는 것이며,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론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는 로마 카톨릭입니다. 로마 카톨릭이 고대 바벨론 종교와 기독교의 혼합으로 탄생되었는데, 중세 시대의 종교개혁으로 개신교가 분리되어 나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로마 카톨릭으로부터 세례나 교단, 그리고 교회의 의식등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최근의 현상은 종교연합운동을 통해서 다시 카톨릭을 중심으로 연합하는 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WCC 같은 단체들은 교회의 연합 단체인데, 그들은 에큐메니칼을 통해서 카톨릭과의 연대를 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다른 종교와도 연합 운동을 펼치고 있는 것입니다.
루터교화 천주교의 의화교리 합의는 1999년에 이루어졌고, 감리교와 천주교의 의화교리 합의는 2006년에 이루어졌습니다. 천주교의 ‘의화’란 용어는 칭의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죄인을 의롭다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다 하시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여 죄사함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카톨릭은 죄인의 의롭다 되는 시작은 세례를 받음으로입니다. 카톨릭의 교리서에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세례 성사는 그리스도교 생활 전체의 기초이며, 성령 안에 사는 삶으로 들어가는 문이며, 다른 성사들로 가는 길을 여는 문이다. 우리는 세례를 통하여 죄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며, 그리스도의 지체가 되어 교회 안에서 한 몸을 이루어 그 사명에 참여하게 된다.”(가톨릭 교회 교리서, 5) 이는 성경과는 정반대의 교리를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심지어 태아가 산모의 태중에서 죽어가면 주사기를 통해 세례를 베푼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어린이의 구원이 세례를 통해서 이루어진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카톨릭은 세례를 받기 위해서 믿음과 선행으로 세례를 받을 것을 준비시키는 것입니다. 프란시스코 교황이 선행을 통하여 모두가 하나님께로 갈 수가 있다고 한 것과 같은 맥락인 것입니다. 미국의 개신교 4개 교단인 북미주개혁교회, 미국장로교회, 그리스도 연합교회, 미국개혁교회가 카톨릭과의 ‘상호세례인정에 관한 공동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이는 천주교의 세례를 인정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서로의 믿음을 인정한다는 것입니다. 천주교는 세례를 통해서 구원을 받는다고 믿는데, 보통 기독교라고 하는 개신교들이 이러한 세례를 인정하는 것은 서로의 믿음을 인정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2006년 서울에서 감리교화 천주교의 의화교리(칭의교회) 합의를 하고, 이제는 세례의 부분에서도 합의를 이루고 있습니다. 카톨릭은 개신교를 향하여 “우리는 같은 뿌리와 같은 신앙을 가지고 있으니 분열하지 말고 일치하자!” 라고 접근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현편으로 세계의 모든 종교들을 카톨릭을 중심으로 연합하려고 합니다. 1986년부터 세계의 모든 종교들의 대표들을 이탈리아 아시시로 초대하여 세계 평화를 위한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이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참석한 모든 종교의 지도자들에게 “우리는 모두 같은 하나님에게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종교가 하나로 합쳐저 평화를 이룹니다!” 라고 했습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불교나 이슬람과 같이 우상 숭배자들이 모두 하나님을 믿는다는 종교다원주의를 표방한 것입니다. 이제 카톨릭은 모든 종교를 하나로 통합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교황 프란치스코는 성경을 하나님의 절대적인 말씀으로 믿는 근본주의자들을 폭력배들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평화를 주장하는 교황이 이러한 발언을 한 것은 국가들간의 평화와 종교들의 연합을 위해서는 성경을 믿는 근본주의자들이 존재할 때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카톨릭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실천하는 근본주의자들을 세계종교 통합을 이루는 방해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2014년 부활절을 앞두고 바티칸 대변인인 조지오 살바도르 추기경은 예수님의 재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인데, 그 이유는 예수님이 포도주를 많이 마셔서 한 취중 실언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금 상황에선 예수님의 재림이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약속을 주신 지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선을 베푸시면서 많이 지치쳤을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에 기록된 ”다시 오실 것“ 이라는 약속을 주셨을 당시 예수님은 포도주를 마시고 있었을 겁니다. 우리도 술에 취했을 때는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은 성경의 절대적인 근본진리이며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그러나, 바티칸의 대변인인 살바도르 추기경은 예수님의 재림을 부인하는 것은 성경을 믿지 않기 때문인 것입니다.
오늘날 수많은 개신교들이 성경을 믿지 않는 카톨릭과의 일치운동을 하는 것은 사탄의 전략에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침례교도로서 성경의 가르침을 믿고 따르는 믿음을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중세 시대에 카톨릭과 연합하지 않고 성경을 믿는 자로서의 신앙을 지켰듯이, 앞으로도 종교연합을 통한 운동을 배격하며 순수한 신앙을 지켜가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시대에 깨어서 주님의 복음을 전하며 성경의 진리를 지켜가야 합니다. 믿음을 타협하지 않고 성경의 진리를 지켜가는 것이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인 것입니다.
출처 : 창골산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