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코리아-화성] (사)나눔과기쁨 화성시지부(지부장 강명우)는 오늘 오전 11시에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한 운평장로교회(담임목사 김충현)에서 은혜푸드마켓 발대식 예배 및 현판식을 가졌다.
▲ 은혜푸드마켓 발대식 예배를 마치고 운평장로교회 김충현목사(왼쪽에서부터)와 (사)나눔과기쁨 민안망본부장인 라용주목사 및 서청원 국회의원, 은혜푸드마켓 대표 강명우목사와 OK연합법률사무소 대표인 오병주변호사 등이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사진제공 김선민나누미). ⓒ업코리아 |
오늘 행사에는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의원과 OK연합법률사무소대표인 오병주 변호사, 화성시 사회복지협회 이사 김두주목사, (사)나눔과기쁨 민안망본부장 라용주목사, (사)나눔과기쁨 안성지부장 황윤길목사, 전 삼괴기독교연합회장 나광호목사(조암감리교회), 효원가족공원 및 하늘가장례식장 최혁 대표이사, 전 동탄기독교연합회장 김상출목사(동석교회), 현 동탄기독교연합회장 임상화목사(창조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경기서노회 부회장인 이국병목사, 경기농림재단 대표 최형근 이사와 OK연합법률사무소대표인 오병주 변호사, 전 솔빛중학교 김의식교장, 최지용 도의회 의원, 김혜진 시의회 의원 외 55명이 함께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되었는데, 제1부 순서로는 발대식 예배를 가졌으며, 2부 순서로는 현판식을 가졌다. 먼저 제1부 발대식 예배에서 예배인도는 (사)나눔과기쁨 화성시지부 총무국장인 정병진목사(동탄명성교회)가 담당하였고, 그후로 저마다 맡겨진 순서를 기쁨으로 감당하였다. 가장 먼저 대표기도를 맡은 율리교회 박현정목사는 처음의 시작은 미약하나 곧 창대해질 것을 믿는다면서 뜨겁게 기도했으며, 우정교회 이성진목사는 눅10:30~37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대독했다. 이어서 설교를 맡은 김제돈목사(큰사랑교회, 나눔과기쁨 병점지부장)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통해서 "가서 너도 이와같이 하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는데, 준비된 설교에 모든 사람들이 아멘으로 화답하였다. 특히 설교에서 김제돈 목사는 우리 주변에 강도 만난 자들이 많이 있는데, 우리가 그들을 지나쳐 버린다면 누가 그들을 위로해주겠으며 누가 그들을 구원할 수 있겠느냐면서, 가장 무서운 죄는 다름 아닌 우리의 무관심의 죄라고 선포함으로 푸드마켓사역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줄 것을 강력히 설파했다.
▲ (사)나눔과기쁨 화성시지부(지부장 강명우)에서는 오늘 오전 11시,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한 운평장로교회(김충현목사)에서 은혜푸드마켓 발대식 예배를 드렸다. ⓒ업코리아 |
이어서 축사에 나선 새누리당의 서청원 최고의원은 이전부터 나눔과기쁨의 반찬나눔사역을 지원해왔는데, 오늘 새롭게 출범하는 은혜푸드마켓과 함께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는가 다시 한 번 잘 살펴보고 이 일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두번째로 축사로 나선, 전 삼괴기독교연합회장인 나광호목사(조암감리교회)는 자신이 섬기는 교회에서도 예산의 10%를 구제비로 지출하여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다고 전하면서, 이번에 직접 행함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강명우목사의 도전을 기쁨으로 축하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마지막 축사로 나선 동탄의 크리스찬교회 이광진목사는 은혜푸드마켓 발대식을 3가지로 나누어 축하해 주었다. 먼저는 하나님의 첫 계명인 하나님과 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되어서 축하한다고 했고, 둘째는 예수님의 제자들의 삶인 "거저 받았으니 거져 주어라"을 실천하게 되어서 축하한다고 했으며, 마지막으로 성령사회를 기대하면서 축하한다고 했다. 왜냐하면 사도행전에 보니까 모든 사람이 다 자신의 물건을 각사람의 필요에 따라 나눠주니 아름다운 초대교회가 형성되었고 그래서 복음이 잘 전파되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리고 격려사에 나선 김두주목사(화성시사회복지협회이사)는 은혜푸드마켓 대표를 맡은 강명우목사가 자신과 똑같은 나이라면서, 지금의 나이로서 뭔가를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이 어렵고 힘든 일임에도 불구하고 이 일을 맡았다면서, 강명우목사의 불타는 섬김의 열정을 격려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두번째 격려사에 나선 라용주목사(나눔과기쁨 민안망본부장)는 안산에 이어 화성에서도 푸드마켓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지역사회의 일꾼들과 더불어 나눔의 삶을 실천하다보면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할 것이라고 하면서 격려했다.
한편 장소를 제공한 김충현목사(운평장로교회)는 자신의 평생 숙원사업이 바로 약하고 힘든 이웃을 섬기고 돕는 일이었는데, 은혜푸드마켓 대표인 강명우목사를 통해 자신의 기도제목이 성취되게 되었다면서 강명우목사에게 매우 감사하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 은혜푸드마켓 발대식 예배를 마치고 함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다. ⓒ업코리아 |
마지막으로 인사말씀에 나선 강명우목사(은혜푸드마켓 대표)는 사람마다 제 갈 길이 있는데, 일본에서 10년간 선교사 사역을 마치고 한국에 다시 돌어와 개척을 하면서 나 자신이 진정 무엇에 올인할 것인가를 거듭 고민한 끝에, 이제는 정말 나 자신이 해야할 일을 확실히 찾았다면서 이 일에 많이 협조해달라고 부탁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제2부 순서가 진행되었다. 제2부 순서인 현판식에는 은혜푸드마켓 현판에 대표자들이 함께 모여 기념사진촬영을 하면서 은혜푸드마켓이 출발했음을 대외에 알렸다. 그리고 단체사진촬영과 아울러 식사로서 모든 순서를 마쳤다.
▲ 은혜푸드마켓 발대식 예배에서 참석한 이들과 함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는 은혜푸드마켓 대표 강명우 목사. ⓒ업코리아 |
이번에 은혜푸드마켓을 시작한 강명우목사(나눔과기쁨 화성시지부장)는 부족한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의 여러 일꾼들과 목회자들께서 기쁨으로 참석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소외된 이웃을 잘 섬김으로 그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업코리아 정병진 국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