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전에 거짓을 용납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살후2:10~13)_2017-05-14(설교영상)

by 갈렙 posted May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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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k__-jC9OqVw
날짜 2017-05-14
본문말씀 데살로니가후서 2:10~13(신약 335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주제어 거짓의 위험성, 거짓은 사탄의 본성, 미혹, 데살로니가후서, 주의 재림의 시기, 베리칩, 환난전휴거

사도바울은 말세란 미혹과 거짓이 횡횡하는 시대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라 할지라도 거짓과 진리를 분별하지 못한채, 거짓것을 하나둘씩 용납하게 되고 또한 그것을 추구하게되면 결국에는 구원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고 하였다.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미혹하여 거짓으로 끌고가고 있는 사탄의 전략과 방법들에 어떤 것들이 있으며, 우리는 어떻게 그것을 분별하고 제거해 나가야하는 것인가?

 

 

1. 들어가며

  사람은 저마다 좋아하는 것이 다르다. 하지만 그리스인들로서 절대 좋아해서도 아니 되며 용납해서도 아니되는 것이 한 가지 있다. 그것은 바로 '거짓'이다. 거짓은 인류를 병들게 했으며 지금도 인류를 파멸로 끌고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미 그리스도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거짓을 좋아하거나 거짓을 용납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 발생하게 되는 것일까? 오늘 시 시간에는 진리를 따라가야 할 그리스도인들이 거짓을 따라가며 거짓을 용납하게 될 때 어떤 폐해가 나타나는지와 그것과는 반대로 오직 진리만을 따라가고 추구하는 성도가 될 때 어떤 복을 받게 되는지를 살펴보자.

  사도바울은 A.D.53년경 2차전도여행중 고린도에서 얼마전에 복음을 전하고 떠나온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에게 편지를 써 보낸다. 그 편지에는 주의 강림하심과 그분 앞의 성도들의 모임에 관하여, 영으로 받았다든지, 말로 들었다든지, 바울이 전해준 편지를 받았다든지 하더라도 결코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쉽게 생각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면서,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오기 전에는 절대 주의 날이 오지 않을 것이니 절대 거짓것에 미혹받지 말라고 당부한다(살후2:1~8). 그러면서, 사탄의 미혹을 받아 거짓것을 용납하거나 거짓된 것을 추구하게 된다면,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미혹의 역사까지 더해져서, 결국에 거짓을 진짜로 믿은 나머지 구원에 이르지 못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였다(살후2:9~12).

 

2. 말세가 될수록 주의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말세라는 어떤 시대를 가리키는 것일까? 사도바울은 데살로니가후서에서 '말세'란 거짓이 점점 더 횡횡하는 시대라고 정의했다. 그렇다. 말세가 되면 거짓을 용납하며 거짓을 추구하는 자가 더 많아질 것이다. 그것은 믿는 자라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진리를 믿지 아니하고, 거짓것을 더 좋아하고 불의를 기뻐하는 세대로 흘러갈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멸망당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사도바울은 그런 자가 처음부터 정해져 있다고 말하지 않는다. 누구든지 거짓을 용납하고 좋아하게 되면 그렇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3. 말세에 마귀가 사용하는 3가지 미혹의 방법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들이라 하더라도 왜 거짓것을 좋아하며 그것을 따라가는 것일까? 그것은 사탄마귀가 자기를 속이고 그럴듯한 것을 가지고 미혹하기 때문이다. 이때 걸려들게 되면 사탄마귀는 점점 더 거짓것을 믿게 만든다. 그렇다면 사탄마귀가 미끼로 사용하는 미혹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사도바울은 3가지가 있다고 말한다. 그것은 영으로 보았다거나, 말로 들었다거나 편지나 글같은 것을 받았다는 것이다. 첫째, 영으로 무엇을 보았다든지 하는 것으로 미혹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사도요한은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고 경고한 바 있다(요일4:1). 지금으로부터 25년전에도 주의 재림에 관한 아주 커다란 미혹이 있었다. 천사들로부터 주님의 재림의 날이 언제인지를 보고 들었다는 사람들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름하여 '다미선교회', '다베라선교회'였다. 그들은 1992년 10월 28일에 주님이 공중으로 오실 것이고, 성도들을 그 시간 휴거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그들이 말했던 주의 공중강림 및 성도들의 휴거는 일어나지 않았다. 그렇다. 사탄이나 귀신들도 얼마든지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여 사람들을 보여주거나 들려주어 미혹할 수 있는 것이다. 둘째, 누군가로부터 무엇인가를 들었다는 미혹이 있을 수 있다. 기독교TV에 자주 나오시는 대전의 장OO목사님께서 어느날 TV강해시간에 짐승의 표를 언급한 적이 있는데, 그때 그는 베리칩이 666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였다. 그러자 수많은 사람들이 "자 봐라. 유명하신 저 목사님도 베리칩이 666이라고 하지 않느냐?"면서 이 주장을 전달하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성막론의 대가이신 서울의 강OO목사님께서는 지금도 장차 이스라엘에 제3의 성전이 세워질 것이라고 공공연하게 전파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주님의 재림은 제3의 성전이 세워지는 때라고 믿게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결코 아니다. 이것은 사탄이 사람의 말을 사용하여 사람을 미혹하고 있는 것이다. 셋째, 권위있는 사람이라고 알려진 자의 글이나 책을 통한 미혹이 있다. 요즘은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인터넷에 떠도는, 검증이 되지 않는 글을 보거나 잘못 쓰여진 책을 읽고는 여러 사람들이 잘못된 종말론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조OO목사님께서 어느날 토마스주남여사가 쓴 "천국은 확실히 있다"는 책을 한국어로 번역하셨다. 그리고 그 책을 추천하셨다. 토마스주남여사는 그 책에서 천국에도 변두리가 있고 거기에 회색과 갈색옷을 입은 사람이 있다고 썼다. 하지만 천국에 흰색 이외의 옷을 입은 자가 없다는 것을 왜 모를까?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조카와 함께 휴거된다고 했지만 몇 년전에 자궁암으로 사망하고 말았다. 하지만 조OO목사님께서 추천사를 써 주었으니 모두가 다 그럴 것이라고 믿어버렸다. 그런데 더 가관인 것은 2009년 9월 28일, 긴급메시지를 전했다. 그것은 RFID칩 곧 베리칩이 확실히 짐승의 표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죽기까지 그 칩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전파했다. 더욱이 2010년이 되자,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의료건강개혁법을 발의했는데, 그 법에 따르면 베리칩이 미국 전역에 사람의 손이나 이마에 삽입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그 법은 2013년부터 시행될 것이며, 2017년부터는 강제로 시행될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만약 그것을 받지 않게 되면 죽임당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2013년에 통과된 의료개혁법안에는 베리칩같은 규정이 없다. 그것이 없을 뿐더러 2017년이 되었어도 강제로 시행되지 않고 있다. 트럼트가 대통령이 되어 그것을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서사라 목사라는 분이 많은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는데, 그녀가 천국에 가보았는데, 예수님께서 그녀에게 베리칩이 666표라고 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함부로 인터넷 글이나 책을 읽고 그것이 진짜라고 믿어서는 아니 된다.

 

4. 무엇으로 진리인지 가짜인지 구분할 것인가?

  그렇다면, 이와같은 미혹이 과연 진실인지 아닌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이것이 진실인지 가짜인지 어떻게 구별할 수 있는 것인가? 그것은 오직 한 가지 방법밖에 없다. 성경의 기록을 살피되, 예수님께서 그 부분에 대해서 무엇이라고 말씀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님만이 진리이며 진리만을 말씀하시기 때문이다(요14:6, 8:45).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사람의 육신을 입고 아들의 신분으로 나타난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그분이 말씀하신 것에 이런 것들이 어떻게 진술되어 있는가를 살펴보라. 

 

5. 주님의 재림의 날에 대해 주님은 무엇이라 말씀하셨는가?

  그렇다면 주님의 재림에 날에 대해 우리 주님께서는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을까? 첫째, 우리 주님께서는 결코 주의 재림의 날짜와 시간을 알 수 없다고 하셨다. 그 날짜와 시간은 천사들도 모르고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고 하셨고(마24:36), 때와 시기는 아버지의 권한에 두셨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셨다(행1:6~7). 그러므로 주님의 재림의 시기를 알려고 시도하는 것은 사탄의 덫에 스스로 빠져 들어가는 것이 되고 말 것이다. 둘째, 예수께서는 과연 짐승의 표 곧 666에 대해 말씀하셨을까 하는 것이다. 아니다. 주님은 그것을 언급하신 적이 없다. 그러면 그것이 재림과 구원에 중요한 요소가 아닌 것이다. 다만, 사도요한이 밧모섬에서 환상중에 딱 한 번 그것을 말했다. 그것도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종들과 믿는 자들의 이마에 인을 치듯이, 사탄도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에게 자신의 소유의 표시를 치는 것이 짐승의 표요 666에 불과한 것이다(계7:3, 고후1:22). 셋째,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제3의 성전이 세워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을까? 이것도 아니다. 당시에 세워져있던 제2의 성전이 오히려 돌 위에 돌 하나도 남지 않고 파괴될 것이라고만 말씀하셨다(마24:2). 오히려 예수께서는 마16장의 베드로의 고백과 행9장의 사울과의 만남을 통해서, 예수께서는 믿는 이들의 성전 곧 교회를 세우실 것만을 말씀하셨다. 그렇다. 물질적인 제3의 성전은 절대 세워지지 아니할 것이다.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예수믿는 사람들 곧 영적인 성전인 교회만 세워질 것이다. 넷째, 그럼 주님께서는 환난전에 오시며 성도들은 환난전에 휴거될 것인가? 이것도 아니다. 주님께서는 마24장에 종말장에서 분명하게 이것을 말씀하셨는데, 주님의 재림의 마지막 시기는 신앙적인 환난의 시기가 될 것이며, 우리 주님께서는 환난후에 재림하실 것이라고 하셨다(마24:9,29~30).

 

6.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절대 거짓을 용납하거나 추구해서는 아니 되는 3가지 이유

  그렇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절대 거짓을 용납해서는 아니 된다. 왜 그런가? 첫째, 거짓과 속임수는 사탄의 속성이기 때문에(요8:44), 그리스도인들이라도 계속해서 거짓을 용납하고 따라가다보면 반드시 사탄에게 속한 자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살후2:9~10). 둘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짓을 버리지 아니하고 추구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하나님께서도 미혹의 역사를 보내어 거짓것을 믿도록 놔 둘 것이라고 경고하셨기 때문이다(살후2:11~12). 그리고 셋째, 그러다가 나중에는 거짓을 진짜로 믿게 될 것이며 그러다가 결국에는 구원에서 떨어져나갈 것이라고 하셨기 때문이다(살후2:10~11). 믿음이란 무엇인가? 어떤 사소한 것이라고 거짓된 것을 용납하지 아니하는 것이다. 항상 진리만을 믿고 따르는 것이다.

 

7. 나오며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자유의지를 초월하지 아니하신다. 거짓것을 용납하고 그것을 좋아하는 자에게는 결국 거짓것을 추구하며 멸망에 이를 것이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찌하든지 작은 것이라고 거짓을 거부하고 오직 진리를 따라가려고 몸부림쳐야 할 것이다. 그래야 진리이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될 것이고, 진리의 성읍인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누군가가 영으로 보았다고 해도 믿지 말라. 유명한 신학자나 목회자가 말했다고 해도 곧이듣지 말라. 그리고 인터넷상에서 기록된 글이나 또는 출간된 베스트셀러라 하더라도 따르지 말라. 어떤 것이든지 검증해보아야 한다. 특히 성경말씀 특히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사복음서의 말씀으로 분별해 보아야 한다. 그래야 진리를 따라가는 자가 될 것이며, 결국 거짓의 아비에게 속지 아니하고 이 세상을 탈출하여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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