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7월 01일(수) 수요기도회설교(성령강림후다섯째주일)
[제 목] 사도행전강해(37) 유두고 소생사건과 에베소 장로들을 향한 바울의 고별설교
[찬 송] 찬 292장 주 없이 살 수 없네, 찬 283장 나 속죄함을 받은 후, 찬 436장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말 씀] 행20:1~38(신약 222면)
[키워드] 성경,사탄의방해,주일,말씀사모,회개와믿음,사명자의각오,이단세력침투,보범,장로들,교회의지도자들,복음전파자의삶의자세
1. 서론
사도행전은 누가복음의 후편이다. 이는 예수께서 부활승천하시면서 남기신 지상대명령이 주의 사도들에 의해 건립된 초대교회를 중심으로 실행되어 갔던 역사의 기록이다.
이처럼 사도행전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승천 이후 최초 30년간의 기독교회의 역사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사역을 다룬 4복음서들과 연속선상에서 이어지는 것으로 누가복음의 연작으로서 누가복음의 속편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사도행전을 복음을 전파한 인물중심으로 그 내용을 구분한다면, 베드로행전과 바울행전으로 나눌 수 있다. 1~12장까지는 베드로를 중심으로 한 복음전파를, 13~28장까지는 사도바울을 중심으로 한 복음전파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행1:8에 의한 지역적 지리적인 구분에 의해 그 내용을 구분한다면, 1~7장까지는 예루살렘에서의 교회의 설립과정과 성장과정을, 8~12장까지는 사마리아와 온 유대에서의 복음전파, 13장~21장 상반부(16절)까지는 수리의 안디옥을 중심으로 소아시아와 유럽으로의 복음 전파(여기에 1~3차 바울의 전도여행이 들어 있다), 21장하반절부터 28장까지는 예루살렘에서 로마까지의 복음전파(제 4차 바울의 로마전도여행)를 다루고 있다.
이 중에서 사도행전 3장에서 7장까지는 예루살렘교회의 폭발적이 성장과 팽창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8장부터 12장까지는 유대와 사마리아와 안디옥까지의 교회 확장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으며, 13장부터 28장까지는 바울의 전도사역을 통해, 로마에까지 교회가 확장되는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사도행전은 크게는 2부분으로, 적게는 3부분으로 구분할 수 있다. 행1~12장까지는 예루살렘교회를 중심으로 사도 베드로를 통한 유대인을 향한 복음전파가 기록되어 있다면, 행13~28장까지는 안디옥교회를 중심으로 사도 바울을 통한 이방인을 향한 복음전파가 기록되어 있다. 앞부분인 행1~12장은 다시 1~7장까지와 8~12장까지로 나눠볼 수도 있는데, 1~7장에서는 예루살렘교회의 탄생과 성장을 보도하고 있으며, 8~12장까지는 과도기로서 유대와 사마리아지역으로 복음이 확장되는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행13~28장까지는 본격적인 이방인 중심으로 복음증거의 역사를 다루고 있는데, 지역적으로 본다면 안디옥에서 로마까지의 복음전파의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바울의 제3차전도여행 가운데, 마게도냐에서 드로아까지의 바울의 여정과 사역(20:1~6) 및 드로아에서의 유두고 청년 소생사건(20:7~12)에 이어, 드로아에서 밀레도까지의 여정 및 에베소 교회를 위한 바울의 고별설교(20:13~38)에 대해 살펴보게 될 것이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행20:1~38에서 고린도후서와 로마서가 어떻게 어디에서 쓰였는지를 알게 될 것이며,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은 과연 안식일을 지켰는지 주일을 지켰는지를 배우게 될 것이며, 하나님의 복음 즉 회개와 믿음이 무엇이며, 사명이라는 것이 무엇이며, 교회의 주인은 누구이며, 교회를 어지럽히는 이단세력으로부터 교회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를 배우게 될 것이다.
2. 마게도냐에서 드로아까지의 바울의 여정과 사역(행20:1~6)
1)본문내용(행 20:1~6)
첫째, 에베소를 떠나 마케도냐와 아가야 지방을 다니며 사역함(1~3절)
소요가 그친 후 바울이 에베소의 제자들과 작별하고 마케도냐로 떠난다. 마케도냐 지경을 다니며 제자들을 권면한 뒤에 헬라 곧 아가야 지방에서 석달 간을 머문다. 이어 선편으로 수리아를 가려다가 유대인들의 암살계획을 듣고 다시 육로로 마케도냐를 거쳐 돌아가기로 한다.
둘째, 마케도냐를 거쳐 아시아의 드로아에 도착함(4~6절) 먼저 아시아까지 함께 동행한 이방교회의 대표인 일곱 사람의 이름을 열거한다. 일곱 사람이 먼저 드로아로 가서 바울 일행을 기다린다. 바울일행은 빌립보에서 무교절을 보낸 후에 배를 타고 드로아로 가서 그곳에서 앞선 일곱 명과 합류하여 일주일간을 머문다.
2)영적 교훈
첫째, 깊은 영성은 사역에서부터 통해 나오고, 그것이 기록될 때에는 어마어마한 가치가 있게 된다(1~2절)
바울은 에베소에서의 소요를 겪은 후 떠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그것은 에베소에서 사역을 할 수 없어서 도피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영 안에서 계획한 대로 움직이려는 것이었다. 바울은 은장색 데메드리오의 고소사건을 통해서 떠나야 할 때를 알아차렸다. 그리고 에베소에 있는 제자들을 불러 권면한 다음 예루살렘과 로마와 스페인 전도를 위해 출발한다(행19:21~22).
그는 우선 고린도교회의 소식을 듣기 위해 마케도냐지역인 빌립보를 향해 간다. 하지만 디도로부터 소식을 듣지 못하자 거기서 눈물의 편지를 써보내고 이어서 고린도후서를 써보낸다. 그리고는 직접 헬라 곧 아가야지방의 고린도를 찾아간다. 바울은 거기서 3달간 머무르게 되는데, 그때에 그의 가장 유명한 서신인 ‘로마서’를 기록하여 로마교회에 먼저 보낸다.
둘째, 사람은 분명히 자신의 사역에 관한 계획이 필요하다. 하지만 때로는 그 계획이 사탄의 방해로 수정될 때도 있다(3절). 그리하여 바울의 탈출작전은 치밀하게 이루어진다.
바울은 고린도 가까이에 있는 겐그레아에서 배를 타고 수리아를 거쳐 예루살렘에 가려고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유대인들이 자기를 해하려고 공고를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육로를 거쳐 예루살렘으로 가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한다. 그리하여 그는 다시 마케도냐로 갔다. 그리고 거기서 예루살렘에 함께 갈 방문사절단을 정한 후에 그들을 먼저 보낸 후 나중에 드로아에서 합류한다.
셋째, 신앙의 동반자가 있다면 험한 천국길이라도 결코 외롭지 않다(4절)
바울은 고린도에서 각 지역의 믿음의 형제들 즉 마케도냐지역의 대표자로서 부로의 아들 소바더와 데살로니가사람 아리스다고와 세군도를 정하고, 갈라디아지방의 대표자로서 더베사람 가이오와 및 루스드라 사람 디모데를 정하고, 마지막으로 아시아지역의 대표자로서 두기와 드로비모를 정하여 예루살렘교회 방문 사절단을 정한다. 그리고 그들을 먼저 아시아의 드로아로 보낸다. 왜냐하면 바울을 안전하게 이동하게 하려는 것일 뿐만 아니라 드로아에서 바울의 동역자인 누가가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전부 각 지역교회의 대표자로서 예루살렘교회의 헌금을 전달할 목적으로 선발된 자들이었다.
3. 드로아에서의 유두고 청년 소생 사건(행20:7~12)
1)본문내용(행 20:7~12)
첫째, 바울이 강론할 새 유두고가 삼층에서 떨어져 죽음(7~9절)
안식 후 첫날 곧 주일에 성찬식을 하고자 제자들이 모였는데 바울이 이제 내일 떠날 것이므로 드로아의 신자들에게 밤늦게까지 강론한다. 그런데 제자들이 모여 강론을 듣는 방에는 많은 등불이 켜져 있었고, 유두고라는 청년이 창에 걸터앉아 말씀을 듣다가 조는 바람에 삼층에서 땅으로 떨어져 죽게 된다.
둘째, 바울이 죽은 청년을 소생시키고 다음날 떠남(10~11절)
바울이 내려가 유두고를 안은 후에 그가 소생했음을 알린다. 바울이 신자들과 함께 떡을 떼며 날이 새기까지 더 이야기하다가 떠난다.
셋째, 청년 유두고가 소생한 사실로 말미암아 드로아 사람들이 크게 위로를 받음(12절)
2)영적 교훈
첫째, 이방인 성도들은 안식일을 지키지 아니하고 처음부터 안식 후 첫날 곧 주일에 모여서 예배드리고, 성찬식을 집행했음을 알 수 있다(7절). 왜냐하면 주일은 주님의 죽으심을 기념하기 위해 성만찬을 집례하고, 그분의 부활을 기억하기 위해 말씀을 듣는 날이었기 때문이다(요20:1~18).
바울일행이 드로아에 도착했을 때, 바울은 거기서 일주일을 머물게 된다. 그런데 그때 바울은 안식후 첫날 곧 주일밤에 일터를 마치고 온 이방인신자들에게 성만찬을 집례하고 이어서 말씀을 강론한다. 다시 말해, 당시에 유대인이 아니었던 이방인들은 안식일에 회당에 가서 예배를 드린 것이 아니라 안식후 첫날 곧 주일에 어떤 믿는 자의 가정에 모여 예배를 드렸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안디옥감독의 이그나티우스(Ignatius, A.D.35~107)의 글에서도 확인해볼 수 있다. “안식일은 이제 성수되지 아니하고 대신 저들은 이제 주의 날에 자신들의 삶을 새롭게 한다.” 초대교회의 말씀전파는 대개 회당에서 이루어진 적이 많았다. 하지만 거기에는 유대인들을 비롯한 이방인 개종자들이 있었고 이어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사람들은 회당에서 나와서 성도의 가정에 모여 예배를 드리게 된 것이다(행1:13, 18:7).
둘째, 졸더라도 말씀을 듣기를 사모하는 자를 하나님은 기뻐하시고 곤궁에서 돌이키신다(8~12절)
그날 일터에서 일을 마치고 돌아온 청년 유두고가 이 집을 찾아온다. 바울로부터 말씀을 듣기 원해서다. 하지만 힘들게 일한 탓인지 3층에서 창문에 걸터앉아 말씀을 듣다가 그만 졸아서 3층에서 땅으로 떨어지고 만다. 내려가보니 그는 죽어있었다.
바울은 말씀을 중단하고 내려가 보았다. 그러나 바울은 실망하지 않고 과거 엘리야가 사르밧 과부의 아들을 살려낸 것처럼(왕상17:21~22), 엘리사가 수넴 여인의 아들을 살려낸 것처럼(왕하4:34) 그를 가슴에 앉고는 생명이 돌아오기를 기도했다. 그러자 그 청년의 숨이 돌아왔고 체온이 돌아와 살아나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비록 졸다가 떨어져 숨이 끊어진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가 주님 앞에 나온 동기를 보시고 긍휼을 베풀어주신 것이다.
셋째,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일에 인색해서는 아니 된다(7절)
바울의 강론은 밤중까지 계속되었다. 왜냐하면 바울이 떠나고 나면 언제 또다시 바울사도로부터 말씀을 듣게 될지 아무도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날 전부 다 직장에 출근해야 할 상황임에도 드로아의 성도들은 바울로부터 말씀을 듣기 위해 밤을 지새웠다. 오늘날 한 시간 예배도 길다고 생각하는 성도들은 잠시 생각해보아야 한다.
4. 드로아에서 밀레도까지의 여정 및 에베소 교회를 위한 바울의 고별설교(행20:13~38)
1)본문내용(행 20:13~38)
첫째, 드로아에서 밀레도까지의 여정(13~15절)
바울이 일행을 배로 먼저 보내고 자신을 도보로 여행하여 앗소에서 합류한다. 이어 바울일행은 미둘레네와 기오, 사모를 거쳐 밀레도에 도착한다.
둘째, 에베소 교회 장로들의 밀레도 소집(16~17절)
바울이 오순절 안에 예루살렘에 도착하기 위해 에베소를 들르지 않기로 작정한다. 대신 밀레도에서 사람을 보내어 에베소 교회 장로들을 오라고 청한다.
셋째, 에베소 교회를 위한 바울의 밀레도 고별 메시지(18~35절)
바울은 에베소장로들을 불러놓고 자신이 에베소에서 행한 자신의 복음사역을 회상한다. 자신의 에베소사역은 에베소 장로들도 익히 아는 바로서 자신은 유대인들의 훼방 속에서도 인내하며 겸손과 눈물로 주를 섬겼음을 말한다. 그리고 자신은 공적으로나 심방에서나 믿음의 유익한 교훈들을 주저 없이 가르쳤으며, 자신이 전파한 메시지의 중심내용은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었음을 말한다.
이어 바울은 자신의 장래를 예견하면서 작별을 알린다. 즉 자신은 어떤 일을 만날지 모르지만 성령의 이끌림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향하고 있음을 말한다. 담나 성령의 계시로 어느 곳에 가든지 투옥과 고난만이 있을 것임을 분명히 알고 있음을 밝힌다. 그러나 자신은 주 예수께 받은 복음증거의 사명을 마치기까지 자기의 목숨을 아끼지 않겠다는 결의를 밝힌다. 따라서 에베소장로들이 자신을 보는 것이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하며 이별을 고한다.
이어 바울은 에베소교회의 장래를 예언하며 장로들에게 권면과 당부의 말을 남긴다. 먼저 바울 자신은 복음증거사역에 최선을 다하였으므로 훗날 에베소 사람들이 어떤 심판을 받게 되더라도 자신은 아무 책임이 없음을 말한다. 그리고 에베소 교회에 이단세력이 출현하여 배교의 길로 미혹할 것을 경고하며 지도자로 세워진 장로들이 자신들과 양떼를 위해 경성할 것을 권면한다. 그리고 에베소교회의 지도자들을 하나님의 은혜의 말씀에 의탁하며 축복한다. 그리고 바울자신의 신앙생활을 본받아 그들도 약한 사람들을 도울 것을 권면한다.
넷째, 바울과 에베소 장로들과의 눈물의 작별(36~38절)
바울은 고별설교 후에 에베소 장로들과 함께 무릎을 꿇고 기도한다. 그러자 에베소 장로들이 바울을 뜨겁게 포옹하고 눈물로 그를 전송한다.
2)영적 교훈
첫째, 주의 종은 무엇이든지 성도들에게 유익한 것은 빠짐없이 전해야 한다. 때로는 책망도 해야 한다(20절). 결코 말씀을 전하는데 위축되거나 주저해서는 아니 된다.
둘째, 복음이란 하나님을 향한 회개와 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이 그것의 본질이다(21절)
셋째, 하나님의 사람은 성령에 이끌림을 받아서 살아야 하며, 자신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그것이 죽음과 직결되는 것이라 할지라도 결코 그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22~24절). 성도는 죽기를 각오한 하나님의 군사이기 때문이다.
넷째, 직분은 사람(교회지도자)이 세우는 것 같지만 사실은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것이다(28절)
다섯째, 교회는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자기의 피로 값주고 사신 것이니 결단코 복음전도자나 장로들의 것이 될 수 없다(28절). 예수님이 곧 여호와 하나님이신 것이다.
여섯째, 사탄은 어떤 성도나 어떤 교회라도 넘어뜨리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다. 특히 지도자가 떠나게 될 때 공격1호의 대상이 됨으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29~30절). 이단의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
일곱째, 이단세력이나 거짓선지자 혹은 거짓교사들을 분별해 낼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분별해 내는 것이다(32절)
여덟째, 장로들 특히 교회의 지도자들은 교회에서 주는 어떤 것을 바라기보다는 할 수만 있으면 오히려 약한 자들에게 베풀면서 살아야 한다(33~35절). 교회의 지도자들은 사심이 없어야 하며, 나아가서는 성도들의 본(귀감)이 되어야 한다.
<사도행전 20:1~38에 나오는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깊은 영성은 탁상이 아니라 실제적인 사역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계획은 세워야 하지만 사탄의 방해 때문에 때로는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리스도인들은 주일에 모이고 주일을 기념하는 사람들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은 말씀듣기를 사모하는 자들을 기뻐하시고 돌아보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복음의 핵심은 하나님을 향한 회개와 주 예수님에 대한 믿음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교회의 지도자들은 성령의 이끌림을 받되 목숨까지도 내놓을 수 있어야 함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교회는 항상 이단세력과 거짓된 가르침을 기록된 말씀으로 분별해야 함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교회의 지도자는 사심을 갖지 말아야 하며 성도들의 모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주의 일에 열심을 다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사탄의 방해를 대비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주일을 사수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회개와 믿음을 끝까지 붙들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기록된 말씀밖에 넘어가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성도들의 모범이 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적당주의와 나태함으로써 안일한 신앙생활에 빠지게 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복음전파를 방해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주의 사역에 충성할지어다. 기록된 말씀으로 분별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성경의 책들은 머리로 쓴 것이 아니라 체험으로 쓴 것이었구나.
2. 복음전파에 열정을 쏟을수록 사탄도 역시 방해하는데 전념하는구나.
3.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기 위해 처음부터 주일에 모였었구나.
4. 믿음의 요체는 날마다 죄를 회개하는 것과 믿음을 끝까지 붙드는 것이었구나.
5. 이단세력을 확실히 분별하려면 기록된 말씀으로 무장해야 하는구나.
6. 교회지도자들은 개인적인 욕심으로 일해서는 아니 되며, 맡겨진 일에는 목숨 바쳐 충성하고, 모든 성도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하는구나.
5)훈련의 기본원칙 열 번 복창
‘단순, 반복, 지속, 강행’
6)장자권의 발동, 명령과 선포 일곱 번 복창
‘있을지어다. 그대로 되니라, 좋았더라’ ‘복이 있을지어다.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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