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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귀신을 바로 알자 귀신은 우리의 원수 사단과 함께 하늘에서 쫓겨난 타락한 천사들이다(막9;17~27)_2019-07-02(화)

https://youtu.be/pF6HMsnsw6w

 

1. 우리나라의 베뢰아 측(성락교회 김기동)나 예수중심교회 이초석 목사는 귀신을 "불신자의 사후 영"이라고 주장합니다. 즉 믿지 않고 죽은 조상이 귀신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분들은 그러한 근거로서 고전10:20과 시106:28~29의 말씀을 듧니다. 그게 맞습니까?

  이분들은 고전10:20에서 무릇 이방인이 제사하는 것은 다 귀신에게 하는 것이라는 말씀을 인용하여, 이방인들은 곧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며, 우리나라 사람을 보더라도 예수믿지 않는 사람들이 제사를 드릴 때에는 다 자기의 죽은 조상에게 제사하니, 믿지 않고 죽은 조상이 귀신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당시 고린도 사람들이 제사드린 것은 죽은 조상에게 제사드린 것이 아니라 우상이나 이방신들에게 제사했습니다. 그리고 시106:28~29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싯딤에서 브올의 바알에게 속하여 죽은 자에게 제사한 음식을 먹었다는데, 거기에 나오는 "죽은 자"가 곧 죽은 조상이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히브리어 원문에 보면, "죽은 자"는 "죽음, 무덤"을 가리키며, 이 단어는 우가릿문서를 보면, "모트신" 즉 "죽음의 신, 음부의 신"을 가리킵니다. 사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불신자의 사후 영"이 귀신이라는 주장은 결코 올바른 주장이 아닙니다.

 

2. 상식적으로 볼 때에도 죽은 조상이 귀신이 될 수가 없다는 것을 오늘 막9:17~27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무엇입니까?(막9:22)

  오늘 본문에는 귀신들린 어떤 아버지의 외아들이 나옵니다. 그런데 그 아이 속에 들어간 귀신이 자꾸 이 아이를 죽이려고 불과 물속에 던졌습니다. 만약 진짜 죽은 조상이 귀신이라면 무슨 원수지간이길래 자기의 새끼를 물과 불 속에 집어던지겠으며, 자꾸 죽이려고 하겠습니까? 정말 죽은 조상이 귀신이 되었다고 하면 후손을 아끼고 보호해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고로, 귀신은 결코 죽은 조상이 아닙니다. 예수께서는 눅10:18~19에서,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고 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사탄"과 "뱀과 전갈"은 귀신들로서 성도들의 원수라는 사실을 분명히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들은 어찌하든지 우리 원수로서 인간들을 괴롭히고 죽이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왜 귀신들은 자꾸 사람을 죽이려고 안달이 나 있는 것인가요? 그것은 그들이 하늘에서 쫓겨난 것을 두고, 분풀이를 인간하게 하는 것입니다. 자기를 쫓아낸 하나님에게 직접 분풀이를 하지 못하니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받은 인간을 괴롭히고 죽여 지옥으로 끌고가려는 것입니다. 또한 인간들은 죄를 지어도 회개하면 다 용서해주시고 천국에 들어가는데, 자기들은 한 번 죄를 지었는데 결코 용서받지 못하며, 자기들을 절대 천국에 못 들어간다는 것을 아니까, 인간들에게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귀신이 죽은 조상이라면, 죽은 조상이 무슨 억한 심정이 있어서 자기의 자식이나 후손을 죽이려고 하는 것이겠습니까? 그것은 상식적으로도 맞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3. 귀신들이 죽은 조상이 아니라 타락한 천사인 것은 그들의 조직체계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 그들은 어떤 조직체계를 가지고 있습니까?(막3:22~24)

  귀신에게도 엄연한 조직체계(사탄의 왕국)가 있습니다. 이때 사탄의 왕국에서 사탄은 지금도 귀신들의 왕(지배자)입니다. 그러므로 귀신들은 사탄에게 철저히 복종합니다. 귀신들이 다 사탄의 부하들(졸개들)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계12:7~9의 말씀을 보니, 용(사탄, 마귀, 옛뱀, 천하를 꾀는 자)이 하늘에서 쫓겨날 때 그의 천사들도 같이 쫓겨났다고 나와 있습니다. 용인 사탄이 자신의 졸개들인 귀신들과 함께 이 땅으로 쫓겨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귀신들은 사탄을 왕으로 섬깁니다. 하지만 죽은 조상들은 사탄을 결코 왕으로 섬기지 않습니다. 그들은 죽어서 지옥에 떨여져서, 저 멀리 하늘 보좌에 앉아계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자신이 귀신들에게 속아서 귀신을 하나님으로 섬겼다는 것을 깨닫고는, 후회하고 또한 애통해할 뿐 결코 사탄을 왕으로 섬기지 아니합니다. 죽어서 지옥에 떨어진 사람들이라도 단 한 명도 사탄을 왕으로 섬기지 않는 것입니다. 죽은 조상들은 결코 사탄의 부하들이 아니며, 그렇게 쓰임받지도 아니합니다. 종족이 아예 다릅니다.

 

4. 그렇다면, 사탄과 함께 하늘에서 쫓겨난 "타락한 천사들"이 귀신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결정적인 말씀이 있습니까?

  예, 있습니다. 그것은 요한계시록 16:13~4의 말씀입니다. 여기에 보면, 개구리와 같은 세 마리의 "더러운 영"(원문: 깨끗하지 못한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선지자의 입으로부터 나온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귀신의 영들"이라고 했습니다. 이들은 이적들을 행하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있을 전쟁(아마겟돈전쟁)을 위하여 세상의 왕들을 모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죽은 조상이 용의 입에서 나옵니까? 죽은 조상이 죽은 다음에 마구 이적들을 행하고 다닙니까? 죽은 조상이 하나님을 대적하여 싸우려고 살아있는 사람들을 끌어서 모읍니까? 결코 그렇지 아닙니다. 죽은 조상이 용과 짐승과 거짓선지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죽은 조상들은 그럴 능력도 없고 그럴 수도 없습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용은 사탄마귀로서 그가 타락한 천사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그의 부하들도 하늘에서 쫓겨난 천사들이라고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용과 그의 부하들인 귀신들은 다 타락한 천사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베뢰아에서는 죽은 조상은 사람이니까 사람 속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지만, 천사들은 사람 속에 들어갈 수 없다고 강변합니다. 그러나 눅22:3을 보십시오. 가룟유다 속으로 사탄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공생애의 끝무렵에는 이미 베드로에게 들어가서 예수께서 대속의 죽음을 죽지 말도록 꼬드깁니다. 천사가 사람 속에 들어가서 어떤 일을 꾸미며 하나님을 대적하고 악을 행하게 합니다.

 

5. 귀신들은 어떻게 사람 속으로 들어갑니까?

   귀신들은 하늘에서 사탄마귀와 함께 쫓겨난 타락한 천사들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하늘에서 쫓겨날 때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루시엘(사탄마귀)는 용으로 변해버렸고, 그의 천사들(귀신들)은 뱀과 전갈과 같은 흉측한 파충류의 모양으로 변해버렸습니다(눅10:18~19). 그리고 그때 저주를 받아서 눈이 멀고, 벙어리가 되고, 듣지 못하는 귀를 갖게 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벙어리의 그리고 귀머거리의 영(원문)"도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타락한 천사들이 흉측한 모습으로 사람에게 나타나게 되면, 사람들이 멀리하고 거부하니까, 그들도 머리를 쓴 것이 바로, 가장 가까이 있던, 돌아가신 분의 모습을 취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죽은 조상이 오셨다고 생각하고 기쁘게 맞아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고후11:14에 보십시오.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한다(변형한다)고 말했습니다. 귀신이 사람으로 속이는 것입니다. 요8:44에 보니, 그들은 모두가 다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버지입니다. 그러므로 귀신은 우리 성도들의 원수요 하나님의 원수라는 사실을 아시고 그것들을 그냥 놔두지 말고 발견하며 즉시 쫓아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9년 7월 2일(화)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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