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기 쉬운 부활신앙의 절반은 무엇인가?(고전15:12~19)_2020-04-15(수)

by 갈렙 posted Apr 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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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UtPMGQ39XZc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놓치기 쉬운 부활신앙의 절반은 무엇인가?(고전15:12~19)_2020-04-15(수)

https://youtu.be/UtPMGQ39XZc

 

1. 부활신앙이란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인가요?

  부활신앙이란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신앙을 가리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모든 사람들에게 기쁜 희망의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죽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과 또한 죽음을 이길 수는 생명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셨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부활은 부활의 기쁜 소식과 더불어 또 하나의 좋은 소식을 우리에게 주는데, 그것은 예수님의 부활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이 인류를 위한 속죄의 죽음이었다는 것을 증거해주는 표적이 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의 부활의 절반은 예수님의 죽으심을 통한 속죄의 혜택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2. 예수님의 부활은 어떻게 되어서 예수님의 죽음이 인류를 위한 속죄의 죽음이었음을 알려주는 표적이 되는가요?

  예수님의 부활은 죽음을 이긴 부활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예수께서 실수가 있어서 죄를 하나라도 지었다면 예수께서는 결코 사망을 이기지 못하셨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죄의 삯은 사망인데, 죄가 하나라도 있으면 다시 살아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다시 살았다는 것은 예수께서 공생애 기간 동안에 전혀 죄를 짓지 않았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죽음은 자신의 죄로 인한 죽음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럼, 그분의 죽음은 어떤 죽음이었습니까? 그것은 인류의 속죄를 대신하는 대속의 죽음이었던 것입니다(고전15:3,고후5;15,살전5:10). 그렇지만 만약 예수께서 다시 살아나지 못했다면 예수님의 죽음이 과연 자신의 죄로 인하여 죽음이었는지, 아니면 인류의 속죄를 위하여 대신 죽은 죽음이었는지 사실 확인할 길은 없습니다. 하지만 예수께서 다시 살아나심으로 인하여, 그분의 죽음은 자신의 죄로 인한 죽음이 아니었으며, 반대로 그분의 죽음은 인류의 속죄를 위한 대속의 죽음이었다는 사실을 증명해주었던 것입니다.

 

3. 예수님은 왜 죽으셨나요?

  예수께서 죽으신 것은 그분이 죄가 있어서 죽으신 것이 아닙니다. 그분이 인류의 속죄를 위하여 대신 죽는 대속의 죽음이었습니다. 이는 예수께서 우리 죄들을 위하여 이 땅에 일부러 오셨고 대신 십자가에서 죽으셨음을 의미합니다. 한마디로 예수님의 죽음은 대신 죽는 죽음이었던 것입니다. 그것도 인류가 지은 모든 죄들을 속죄하기 위한 죽음 곧 댓가를 지불하는 죽음이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죄의 삯은 사망이기 때문입니다(롬6:23).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고린도전15:3에서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대신하여] 죽으시고"라고 기록하였던 것입니다. 사실 예수께서 죽으신 것은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신" 죽음(고후5;15)이었기 때문입니다.

 

4. 예수께서는 공생애 기간에 당신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을 어떻게 말씀하셨나요?(마20:28)

  예수께서 공생에 기간에 당신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을 어떻게 말씀하셨습니가? 그때 예수께서는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20:28)"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대속물"이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뤼트론"이라는 낱말로서 "속전(ransom), 몸값"을 뜻합니다. 우리 인류가 범죄하여 마땅히 우리가 죽었어야 했는데, 예수께서 오셔서 대신 죽으심으로 우리가 죽을 죽음에 대한 몸값을 지불하셨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함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되었습니까? 첫째는 하나님의 공의가 충족되었습니다. 그리고 둘째는 사탄마귀도 죄인들을 자기의 것으로 주장할 권리를 박탈당하게 되었습니다. 예수께서 대신 죄값을 지불해버렸기 때문입니다.

 

5. 하나님께서 대신 죽기 위해서 하신 일은 무엇인가요?

  하나님께서 범죄한 인류를 살리기 위하여 하신 것은 대신 죽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따지고 보면 이것은 놀라운 사건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창조주께서 죽기 위하여 피조물이 되셨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죽기 위해 사람이 되셨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신학자들은 이것을 일컬어 하나님의 "성육신"이라고 부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므로(요4:24) 사실 죽으실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죽으시기 위해 사람이 되신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을 보내 인류의 죄값을 지불하셨다고 알고 있을 것입니다(요3:16). 그것은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의 이해수준을 맞추기 위한 표현이라는 것도 알아야 합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 따로, 아들 따로, 성령 따로 존재하고 있었던 하나님인데 그분들 중에서 아들이 육신을 입고 오신 것이 성육신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아들의 신분으로 오신 것이 성육신인 것입니다.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보면, 이 땅에서는 삼위일체 하나님(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 계시지만 한 분이시다)이 맞는 표현이지만, 천국에 가면 하나님은 한 분만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아들이 오셨다고 말해도 맞고,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셨다고 해도 맞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는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오신 사건입니다(딤전3:16). 그러나 사람이 그것을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을 아시고, 예수께서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만약 예수께서 유대인들에게, 아버지께서 나를이 땅에 보내셨다고 말씀하지 않으시고, "내가 하나님이다"라고 말했다면 그때 즉시 돌에 맞아 죽으셨을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께서는 자신의 사명을 완수하지도 못한 채 죽으실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한사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어찌되었든 우리는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으신 아들을 통하여 속죄의 은총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만약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시지 않았다면 우리 인류의 속죄는 없었을 것이며, 그러면 죄용서받고 천국에 들어갈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이 영원한 멸망을 받아서 둘째사망의 해를 받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직접 사람이 되셔서 그 죄값(몸값)을 지불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죄사함을 받고 새 생명을 얻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며 우리 편에서 볼 때에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끝까지 잘 지켜내어 지은 죄들에 대한 모든 용서를 받고 꼭 천국에 들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0년 04월 15일(수)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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