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며
이제 내일모레(2015년 6월 28일)면 서울도심 한복판에서 동성애축제인 2015년 퀴어문화축제가 열린다. 벌써 16년째 행하고 있는 행사다. 그런데 이러한 동성애축제행사를 알고도 그냥 내버려 두어야 하는가 아니면 막아야 하는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들이 벌이는 행사이니, 내가 상관할 바가 아니라고만 할 것인가? 오늘 이 시간에는 하나님께서는 동성애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동성애에 대해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져야 할 바른 관점에 대해 생각해보기로 하자.
2. 동성애란 무엇인가?
먼저, 동성애가 무엇인지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동성애(Homosexuality)란 단순히 동성간의 사랑이나 우정을 일컫는 말이 아니다. 그것은 동성끼리의 성적인 접촉을 갖는 행위를 일컫는 말이다.
그런데 이러한 동성애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에이즈에 감염되고 있는지 당신은 혹시 알고 있는가? 에이즈의 93%가 동성애 때문에 발생하고 있다. 어떤 이는 동성애가 타고난 것이라고 그래서 어쩔 수 없다고 말하지만 지난해 연구조사(조선일보, 2014년 12월 12일자)에 의하면, 동성애는 결코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고 한다. 부모의 잘못된 성역할이나 어렸을 적에 경험한 불안정한 성 정체성 내지는 자기도 모르게 당했던 성폭행이나 음란물 접촉 그리고 동성애를 인정하는 사회풍토에서 기인한다고 보고하고 있다. 그렇다. 동성애는 비정상적인 동성간의 성접촉인 것이다.
3. 성경은 동성애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하는가?
그렇다면, 성경에서는 동성애 즉 동성간의 성적인 접촉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을까?
첫째, 구약성경에 의하면, 동성간의 성접촉자는 반드시 죽일 것을 명령하고 있다(레20:13).
둘째, 신약성경에 의하면, 동성간의 성접촉자는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을 받을 수 없다고 기록되어 있다(고전6:9~10). 즉 지옥에 떨어진다고 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셋째, 사도바울은 동성애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인간의 반역하는 마음에서 기인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롬1:24~32)
4. 하나님께서는 왜 동성애자들을 단호하게 처벌하라고 명령하셨을까?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는 동성애자들에 대해 이렇게 단호한 처벌을 말씀하고 있는 것일까? 그것은 3가지 측면에서다.
첫째, 근본적으로 동성애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고의로 파괴하는 비정상적인 행동이기 때문이다(창1:26~28.2:24).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고, 남자가 부모를 떠나 여자와 연합하여 한 몸을 이루라고 하셨으며, 이 남녀에 의해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명령하셨다. 그리하여 아름답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라고 말씀하셨다(창1:27, 2:24, 1:28). 그런데 동성애는 이러한 가정이 되는 것을 의도적으로 거부한다. 남자와 남자가 그리고 여자와 여자가 부모역할을 대신 하겠다는 것이다. 그것도 평생 그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짧게는 한 달 정도를 그렇게 하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동성부부에 의해서 길러진 자녀들은 부모의 역할과 남녀의 역할을 제대로 배울 수 있을까? 모방이 학습의 시작인데, 왜곡된 부모와 왜곡된 성생활이 과연 자녀들을 올바른 길을 인도할 수 있을까?
둘째, 동성애가 그 행위를 통해 스스로 양심을 거역하게 하며, 성령의 회개케하시는 역사를 거부하게 하기 때문이다(롬1:26~27). 그리하여 회개하여 돌이킬 수 없도록 길을 차단해버린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동성애자들에 대한 단호한 처벌을 명령하신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 사도바울은 로마서 1장 18절부터 27절에서 비정상적이고 변태적인 성관계가 바로 마음에 하나님두기를 싫어하는 것에서 출발함에 있음을 역설하고 있다. 또한 양심의 참소를 억누르면서 그 행위를 저지르는 것이라고 폭로하고 있다. 죄를 지으면 양심이 참소하게 되고 성령께서 역사하심으로 죄를 돌이키게 되는데, 동성애는 이러한 활동을 아예 찬단시키기 때문에 나중에 회개할 기회마저 주어지지 않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잘못에 대한 합당한 벌을 받게 하심으로 회개를 촉구하신다고 말씀하고 있다. 그것이 바로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필증)인 것이다. 한때 동성간의 성접촉에 대해 간과했던 아프리카를 보라. 그들 나라의 남자의 대부분이 에이즈로 인해 사망을 맛보아야했다. 그래서 이제는 아프리카의 상당한 국가가 아예 법으로 동성애를 불허하고 있다. 그것이 바로 양심을 죽이는 행위이며, 성령이 역사를 거부하는 행위이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위가 된다는 사실을 그들은 에이즈를 통해 알았던 것이다.
셋째, 더 나아가서 동성애는 기독교를 말살시키려는 사탄의 숨은 전략이기 때문이다(레20:22~26). 현재 전세계적으로 동성결혼을 허용한 국가는 약 20여개가 된다. 그런데 이들 국가의 공통적인 특징이 무엇인지 아는가? 그것은 그들이 다 과거에 기독교국가였다는 사실이다. 즉 이들 국가는 개신교이거나 카톨릭을 믿었던 국가들이다. 그런데 동성애를 허락하고 동성결혼을 허락한 지금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하나님께서 가나안 일곱족속을 그 땅에서 뽑아버리고 파멸시킨 원인이 그들이 가나안땅의 가증한 풍속을 따라서 우상숭배를 하고 동성애를 했던 것처럼 이들도 그렇게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동성결혼을 허락한 영국과 프랑스와 미국은 이제 더 이상 기독교국가가 아니다. 기독교적 가치관도 버렸고 기독교를 아예 버린 것이다. 나라가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 사탄은 이것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사탄은 기독교국가라면 어찌하든지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전략으로 파헤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나라도 더이상 동성애를 반겨주어서는 절대 아니 된다.
5. 한국에서 동성애법이 통과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하는 이유
동성애를 막지 못했던 성경의 사례를 보라. 소돔과 고모라는 동성애로 인하여 망해버린 도시들이다. 그들은 동성애를 허용했다가 하나님의 불심판을 받아 하늘에서 쏟어지는 불과 유황불로 타버린 도시가 되었다. 그런데 지금 박원순 서울시장은 말한다. "나는 아시아 최초로 한국이 동성결혼을 합법화하길 바란다. 개인적으로 동성애자들의 인권에 찬성하는 바이다."(2014년 10월 13일). 현재 에이즈환자의 93%가 동성애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매년 1만명이 넘는 에이즈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들어가는 나라의 세금만해도 3천6백억원이 넘는데도 말이다. 그런데, 서울을 동성애의 천국으로 만들겠다는게 이게 말이 되는 이야기인가? 파멸이다. 전멸을 예고할 뿐이다. 도시와 국가가 망하는 지름길이 동성애허용인 것이다.
그리고 좀 더 나아가 동성애법이 통과되면 기독교인들은 설 땅을 잃게 될 것이다. 동성애가 사형에 해당하는 죄인 것을 선포하게 되면 법적으로 당장 벌금을 물어야 하거나 구속받게 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급기야는 기독교인들을 잡아가두고 죽이는 사태까지 일어날 것이다. 참된 기독교인들은 타종교에는 구원이 없다고 말할 테니까. 그러면 차별금지법을 어겼다는 이유로 기독교인들을 잡아다가 격리수용할 것이다. 그러다가 언젠가는 목을 잘라 죽일 것이다. 그러므로 속지 말라. 동성애에 대해 결코 관대해서는 아니 된다. 동성애가 이 나라에 판을 치도록 내버려두어서는 아니 될 것이다. 동성애를 저지해야 한다. 동성애를 막아내야 한다.
6. 나오며
끝으로 기억해야 할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동성애자들도 사랑하신다는 사실이다. 소돔과 고모라가 동성애로 죄악이 극에 달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당장 그 도시를 없애버릴 수 있었다. 하지만 미리 아브라함을 찾아가 그 계획을 알려주었다. 왜 그랬을까? 그 도시에 살고 있지만 살려야 할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아브라함의 중보기도로 인해 아브라함의 조카 롯과 두 딸이 구출받게 된다(창19:29). 그러므로 성도들이여, 동성애자들이 그곳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중보기도해 주라. 그러면 하나님께서도 진노중이라도 긍휼을 베풀어주실 것이다. 건투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