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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도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방문을 맞이하여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어제 광화문 앞에서 시복식미사가 진행되는 동안, 그곳으로부터 600m 떨어진 곳에서는 시복식반대기도회가 열렸다고 한다. 이럴 때에는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옳은 것일까?
  그래서 시복식미사가 어떻게 진행되는가를 살펴보았더니 아니나 다를까 시복식미사에도 태양신숭배와 모자신숭배의식이 들어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대가 태양신의 날개모양을 그대로 본따 제작되어 있었고 모자신상이 거기에도 세워졌으며 교황은 어깅없이 그 신상 앞에 가서 의식을 행하였다. 특히 그가 예수회 출신의 교황이라서인지 제대 안에는 예수회의 문양(둥근태양 안에 IHS글자)이 그려져 있었는데, 이것도 태양신숭배와 관련이 있어 보였다. 알게 모르게 현재의 교황은 의도적이든 비의도적이든 우상숭배적 요소를 많이 갖고 있는 미사를 드리고 있었다.
 
  그렇다. 과연 모자신상과 교황이 없는 천주교를 생각할 수 있을까? 사도요한은 바벨론종교를 기독교회에 섞어버린 단체가 바로 음녀라고 말했다. 이로 보건데, 로마가톨릭이나 개신교의 종교다원주의자들은 분명 음녀임에 틀림없어보인다. 오늘 이 시간에는 음녀를 태우고 있는 붉은 빛 짐승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
 
  주후 590년부터 시작된 교황제도가 벌써 1400년이상이 되었다. 그러니 그 제도가 얼마나 견고해졌겠는가? 이제 천주교에서 교황은 그리스도의 대리자를 넘어서 하나님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그가 한 말은 성경과도 동일하거나 그 보다 더 위의 권세를 지니고 있으며, 그가 한 선포에는 오류가 없다고 한다. 중세 로마카톨릭의 최대신학자였던 토마스 아퀴나스는 "교황과 예수 그리스도 사이에는 아무런 차이도 없다"고 말하지 않았던가!
 
  그렇다면 왜 교황에게 이런 무소불위의 권세가 주어져 있는 것일까? 심지어 이 세상 뿐만 아니라 지하와 하늘을 아우르는 열쇠가 그에게 있다고 말하는가? 그것은 단 한 가지 이유 때문일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대적하는 적그리스도를 배출하기 위함이다. 교황제도는 적그리스도를 배출시키기 위한 사탄의 고도한 전략때문이다. 열 뿔로 상징되는 세상의 많은 나라들의 통치자들이 어느날 붉은 빛 적그리스도에게 자신의 권세들을 넘길 때에, 적그리스도는 출현할 것이다. 이 출현을 위해 지금까지 천주교에서 그 일을 착착진행해 왔다. 이제는 정치적인 지도자감이 필요한데, 미국의 오바마가 감당하지 못했던 종교통합과 정치화해를 그가 이루고 있지 않은가?
  그는 지금 평화의 사도로 가장하고 있다. 그는 빈자들의 친구로서 병들고 소외되고 억울함을 당한 자들에 다가가 입을 맞추고 포용을 하고 있다. 그리고 겸손한 자인 것처럼 사치스러운 복장도 버리고, 차도 버리고 검소하게 살고 있다.
 
  그렇다면, 현재 제266대 프란치스코 교황은 과연 붉은 빛 짐승이라 말할 수 있을까? 아직은 아니다. 하지만 곧 그렇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낼 날이 머지 않은 것 같다. 이 사람이 아니라면 아마도 다음 번의 교황이 될 것이다. 그런데도 이 사람이 적그리스도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이 사람의 은밀한 행보 때문이다. 그는 사실 다혈질의 추기경이었다. 그리고 그가 추기경으로 봉직하고 있을 때 그는 성경대로 믿는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에 대해 자신의 속내를 드러낸 적이 있었다. 성경대로 믿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며, 그러한 자들은 비록 폭력을 행사하지 않았더라도 과격분자요 폭력주의자이므로 처단해야 한다고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평화와 종교연합을 위해서는 근본주의자들이 존재하는 한 불가능하므로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누구인가? 그는 예수회 수도회 출신의 최초의 교황이다. 1540년 이그나티우스 로욜라에 의해 창시된 예수회는 천주교의 야당이었다. 하지만 교황에 대한 절대적인 복종을 서약한 것 때문에 당시 교황으로부터 인정을 받았고 벌써 500년이 흘렀다. 때가 온 것이다. 당신은 이들의 설립목적이 무엇인지 아는가? 그것은 카톨릭으로 종교통합을 이룩하는 것과 개신교를 박멸시키는 것이다. 바벨론종교로 전 세계를 통일하고 이에 방해되는 개신교인들을 죽이는 것이 이들의 목표인 것이다.
 
  성경에서 마지막 때에 나타날 적그리스도는 성도들을 죽이는 자, 피에 굶주린 늑대와 같다고 했다. 지금 교황의 모습과 비슷한 점이 없지 않아 있어 보인다. 더욱 깨어야겠다. 영을 다 믿지 말고 그 영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해야 할 것이다. 거짓선지자가 많이 나와있기 때문이다. 단8장에 보면, 장차 나타날 적그리스도는 궤휼에 능한 자, 속임수에 능한 자라고 했다. 한국의 시복식에 와서 평화의 사도로서 행세하고 있는 그가 어느날 암상당해서 다시 살아나게 된다면, 그는 아마도 적그리스도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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