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강해(17)]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사도의 직분을 받은 바울은 어떤 자세로 사역에 임했는가?(고후6:3~13)_2025-04-03(목)

by 갈렙 posted Apr 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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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6ei8HHiQ2KM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고린도후서강해(17)]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사도의 직분을 받은 바울은 어떤 자세로 사역에 임했는가?(고후6:3~13)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6ei8HHiQ2KM

 

1. 들어가며

  하나님의 사역자들이 걸어가야 할 길은 어떤 것인가? 하나님께서 구별하여 이 땅에 파송한 하나님의 사역자라고 할지라도 해서 극 하는 모든 일이 다 평탄한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누가 목회를 하든지 반드시 거기에는 반대자들이 있기 마련이고 더욱이 그 배후에는 악한 영들의 공격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목회자들은 자신을 비난하는 자들의 화살을 맞으며 때로는 피하며 가야 한다. 그리고 악한 영들과는 영적 무기를 들고 싸우며 가야 한다. 특히 바울이 그랬다. 그래서 바울은 자신이 개척했던 고린도 교회에게 두번째의 편지를 보내면서 자신의 속내를 밝힌다. 이것이 바로 자신이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라고 말이다. 그렇다면 바울은 대체 어떤 길을 걸어왔던 것인가? 그리고 그가 고린도후서에서 밝힌 하나님의 사역자로서의 자신의 자세와 삶은 과연 어떠했는가?

 

2. 복음을 전파하면서 바울이 받았던 시련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는가?

  바울이 1차와 2차와 3차 전도여행을 하면서 받았던 시련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는가? 바울은 그것을 3가지 영역으로 나눠서 말했다(고후6:4~5). 이것을 헬라어 원문으로 보면 전치사 '엔'(~안에서)+'명사형'으로 나온다. 

  첫째는 그가 복음을 전하면서 일반적으로 받았던 어려움들이었다. 그것은 총 4가지로서, '많이 견디는 것(인내)', '환난(욱여쌈)', '궁핌(고생)', '고난(곤고)'였다(고후6:4).

  그리고 둘째로 바울이 진정 받았던 고통들이 있었으니, '매맞음(폭행)'과 '갇힘(투옥')과 '난동(폭동)이었다(고후6:5). 바울은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구타를 당했으며(행16:21), 40에 하나 감한 매를 5번 맞았고, 태장으로 3회 맞았다고 고백했다(고후11:23~25). 그리고 빌립보와 가이사랴에서 감옥에 갇혔고 나중에는 로마에 들어가서 감옥에 갇혀지내야 했다(행16:23, 행23:25, 24:27). 그리고 바울은 비시디아 안디옥과 이고니온, 루스드라 그리고 빌립보와 데살로니가와 고린도 그리고 에베소와 예루살렘에서 생명이 위급한 지경에 처해지는 고비를 계속해서 겪어야 했다.

  셋째로, 바울은 복음을 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겪은 시련들이 있었으니 그것은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이었다(고후6:5). 그랬다. 바울은 노동과 사역으로 인하여 피곤함을 겪어야 했는데, 이는 선교자금을 직접 본인이 확보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2차전도여행 때에는 고린도에서 천막을 만드는 알바를 해야 했다(살후2:9, 3:8). 그리고 잠을 자지 못해 항상 수면 부족이 심했고, 음식을 먹지 못해 굶주렸고 영양이 부족했다.

 

3. 바울이 모진 시련 가운데서도 지켜온 신앙의 8가지 미덕들은 무엇이었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모진 시련들 가운데서 흔들리지 않았다. 자신을 비난하고 대적했던 자들에게 보복하지 않았다. 오히려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살려고 노력한 것이다. 그래서 그가 남긴 아름다운 미덕들 8가지를 보면(고후6:6~7), 그가 얼마나 하나님을 경외하고 고린도 교회 성도들을 사랑했었는지를 알 수 있다. 이것을 헬라어 원문으로 보면 전치사 '엔'(~안에서)+'명사형'으로 나온다. 

  첫째, 그는 깨끗하게 살았다. 순결한 삶을 산 것이다. 그에게는 흠이 거의 없었다. 둘째, 그는 지식에 있어서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말씀을 전하며 살았다. 셋째, 그는 오래 참았다. 그래서 반대자들에게 관용을 베풀었다. 넷째, 그는 자비로웠다. 그는 다른 사람들을 불쌍히 여겼고 긍휼히 여겼다. 다섯째, 그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았고, 성령을 의지했으며, 성령의 은사와 능력을 활용하여 복음을 전했다. 여섯째, 그는 거짓이 없는 사랑으로 사랑을 실천했다. 그는 결코 위선적이지 않았던 것이다. 일곱째, 그는 진리의 말씀을 전했다. 이는 그가 진실성 있는 참된 말로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었음을 말해준다. 여덟째, 그는 자신의 세상 지식이나 학벌 그리고 언변능력을 사용하여 복음을 전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복음을 증거하였다.

 

4. 바울이 항상 장착하고 있었던 것과 감수해야 했던 것들은 무엇인가?

  그리고 바울에게는 3가지가 더 있었다(고후6:7~8). 이 3가지를 헬라어로 보면 '디아'(~을 통하여)+'명사형'으로 나온다.

  먼저, 항상 소지하고 있었던 것이 한 가지 있었다. 그것은 바로 왼 손과 오른 손에 '의로운 무기들'을 장착하고 있었다(고후6:7). 영적으로 보니, 바울도 역시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양 손에 어떤 영적인 무기들을 장착하고 있었던 것이다. 아마도 그것은 공격용 무기인 날선 칼방어용 무기인 든든한 방패가 손에 들려져 있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한 마디로 그의 양손에 성령의 검과 믿음의 방패가 들려져 있었던 것이다.

  또한 바울은 복음을 전파하면서 2가지 것을 항상 감수하며 살아왔다. 그것의 첫째, 때로는 영광을 받았다면 때로는 욕도 먹을 것이라는 것을 감수하였다. 그리고 둘째, 나쁜 평판과 좋은 평탄을 다 받아들였다. 바울은 존중만 받은 것이 아니라 비방도 한 몸에 받았으며, 비난과 칭찬 역시 한 몸에 받았다. 하나님의 사역자가 된다는 것은 이 모든 것을 얼마든지 받고 감내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나를 반대하는 자들도 구원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5. 바울이 세상의 평가와는 달리 올바른 삶을 살아왔음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바울이 하나님 앞과 그리고 사람 앞에서 거리낌이 없이 살았다. 그래서 그는 세상에 속한 사람들이 평가하고 있는 7가지가 오히려 없었고 그들이 없다고 하는 것 7가지를 가지고 있었다(고후6:7).

  그는 먼저 세상에 속한 사람들이 평가하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했다. 그때 세상 사람들은 바울더러 [사깃꾼이나 거짓 사도로서] 속이는 자라고 했다. 죽은 자라고 했다. 징계를 받고 있는 자라고 했다. 근심하는 자라고 했다. [물질적으로] 가난한 자라고 했다. [집도 없고 아내도 없고 물질도 없고 건강도 좋지 않으니] 아무것도 없는 자라고 했다. 그러나 바울은 실제로 그들이 주장하는 바와 다른 삶을 살고 있었다. 즉 바울은 속이는 자가 아니라 참된 자였다. 죽은 자가 아니라 살아있는 자였으며, 징계를 받고 있는 자가 아니라 죽임당하지 않는 자였다. 그리고 그는 근심하는 자가 아니라 항상 기뻐하는 자였고, [물질적으로] 가난한 자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부요하게 하는 자였으며, 마지막으로 [집도 없고 아내도 없고 물질도 없고 건강도 좋지 않아]아무것도 없는 자라고 했으나, 실은 모든 것을 가진 자였던 것이다.  

 

6. 고린도 교회를 향하여 바울은 어 떤 태도로 무엇을 권면하였는가?

  그러므로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부탁한다. 바울이 먼저 그들에게 대해 마음을 넓혔다고 했다(고후6:11). 즉 자신을 의심하고 거부하고 괴롭히고 있는 고린도교회 성도라고 할지라도 회개하기만 하면 얼마든지 그들의 잘못을 용서해주고 포용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그러므로 고린도 교회 성도들도 바울에 대해 마음을 넓히라고 하였다(고후6:12). 옹색해하지 말라는 것이다. 바울을 사도로서 받아달라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다른 교회에서는 몰라도 1년 6개월을 헌신하여 세운 고린도교회만큼은 바울에게 있어서 영적 아비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을 사랑했고 그들에게 성령의 은사와 능력을 맛보게 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다른 교회 성도들은 몰라도 고린도교회 성도만큼은 책망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기 때문이다. 

 

7. 나오며

  복음전파자로서 사역자가 걸어가야 할 길은 대체 어떤 길일까? 그것은 결코 꽃길이 아니다. 그것은 시련의 길이고 비난받고 욕을 먹고 나쁜 평판을 듣는 길이다. 그런데도 사도 바울은 결코 자신이 걸어가야 할 길을 걸어갔다. 걸어가면서도 자신이 길어 어렵고 험난하다고 하나님께 결코 불평을 쏟아내지 않았다. 오히려 아름다운 미덕들을 생산하면서 걸어갔다. 왜냐하면 그는 단순히 이 세상에 들어온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 땅에 사명을 주어서 보내신 사람이었기 때문이다(행9:15). 그러므로 그가 가는 길을 여느 사람과 달랐다. 그래서 그런지 그는 세상 사람들의 평가에 결코 좌지우지되지도 않았다. 다만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묵묵히 걸어갈 뿐이었다. 이것이야말로 오늘날 이 시대에 참된 주의 종들이 걸어가야 할 바른 길이 아닌가 싶다. 

 

2025년 04월 03일(목)

정보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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