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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9월 특별새벽집회

주제: “회복 변화 그리고 도전(II)

 

[제목] 4차원적으로 살라

[찬송] 449장 예수 따라가며

 

[말씀] 요한복음 4:21~24(신약 148)

2012.8.30()

우리 앞에 닥친 수많은 문제들을 우리는 과연 어떻게 돌파할 수 있을까요? 성경은 자신 앞에 닥친 어마어마한 문제들을 극복한 사람들의 기록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태산같은 문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 할지라도 근심하지 말고 오히려 성경의 인물들은 과연 어떻게 그것을 돌파했는지를 살펴볼 줄 알아야 합니다. 놀랍게도 그들은 모두가 다 하나님께서 그 문제의 열쇠라는 사실을 믿었다는 것입니다.

121:1-2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이 세상 그 어떤 문제라도 돌파하실 수 있는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과 교제해야 합니다.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그리스도를 믿어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 장차 천국에 들어간다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내게 오셔서 내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하나님과 교제하는 데에는 잘 익숙하지 못합니다. 그분과 어떻게 소통하는지를 잘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성경에 기록된 인물들은 그 하나님과 교통하는 법을 잘 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1. 4차원의 하나님

그렇다면 우리와 교통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우리는 어떻게 교제할 수 있을까요? 무엇보다도 먼저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은 4차원에 속하신 분이라는 사실입니다. 기하학에서 1차원은 점들이 모인 직선을 가리키며, 2차원은 그 직선들이 모인 평면을 가리키며, 3차원은 그 평면이 결합된 입체를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이 우주 공간과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적인 세계는 다 3차원에 속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이 우주 공간 안에 보이는 물질세계를 창조하셨습니다. 4차원에 계시는 하나님께서 이 물질세계 곧 3차원의 세계를 지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3차원에 갇혀 계시는 분이 아니라 그 너머 4차원에 계시며 거기에서 3차원의 세계를 다스리시고 계십니다. 그때부터 시간은 짹깍째깍 작동되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바로 영()이시라는 사실을 밝히고 있습니다(4:24). 하나님은 우리의 육신의 눈으로는 비록 볼 수 없어도 만물 안에 충만히 거하시는 영적 존재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4차원적 존재이기에 그분은 당신의 능력으로 3차원의 세계를 창조하신 것입니다. 1:3을 읽어봅시다.

11: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그렇습니다. 이 세상에 우리의 눈으로 볼 수 있는 모든 것은 다 이 세상에 처음으로 존재하게 된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들입니다. 다시 말해 3차원에 속한 모든 것들은 다 4차원에서 나온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3차원에 속한 모든 것들 중에서 오직 우리 인간만이 4차원적인 요소를 가진 존재라는 사실입니다(1:27~28). 하나님께 일부러 그렇게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인간은 3차원에 살고 있지만 사실은 4차원에도 속한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장차 예수님께서 재림하시어 이 지구에 종말이 찾아오게 되면 우리 인간은이 4차원의 세계로 들어가서 거기서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

위와같은 사실들은 우리에게 놀라운 비밀들을 알려줍니다. 첫째는 우리 인간은 4차원적인 능력과 속성을 가진 존재라는 것둘째, 우리 인간만이 4차원에 속한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다는 것셋째, 우리 인간은 처음부터 3차원에 속한 것들을 정복하고 다스릴 수 있도록 지어졌다는 것과 넷째, 우리의 진정 추구하고 바라보아야 할 곳은 4차원이지 결코 3차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소통방식

그렇다면 4차원의 비물질적인 세계, 영원한 영의 세계에서 계신 우리 하나님께서는 3차원에 살고 있는 우리 인간과 어떻게 소통하시는 것일까요? 성경을 살펴보면 4가지 방식으로 소통하셨다는 사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생각으로 우리와 소통하셨습니다. 둘째는 꿈과 환상으로 우리와 소통하셨습니다. 셋째는 없는 것을 있게 하시는 믿음으로 우리와 소통하셨습니다. 넷째, 보이지 않지만 우리에게 말씀하심으로 우리와 소통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우리 앞에 놓인 태산같은 문제라 할지라도 우리도 하나님처럼 생각하고 하나님의 상상하고 하나님처럼 신뢰하고 하나님처럼 말할 수 있다면, 그것들은 우리 앞에 다스림 안에 놓이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왜요? 이 세상 만물 가운데 오직 우리 인간만이 하나님처럼 살도록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어졌기 때문입니다(1:27~28). 하나님은 물질세계가 당신 눈 앞에 당장 펼쳐지지 않았다고 해서 결코 좌절하거나 낙심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비록 사탄의 세력에 의해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만이 가득 차 있었지만 우리 하나님은 이 아름다운 지구를 이미 상상으로 보시고 계셨기에 그분의 입가에는 흐뭇한 미소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그분의 생각은 끝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끝없는 생각을 펼쳐지는 실체로 상상하셨습니다. 그리고 오직 100% 신뢰하는 믿음으로 선포하셨습니다. “빛이 있으라어떻게 되었습니까? 빛이 생겨났습니다. “하늘과 땅과 바다가 드러나라하시니 또한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땅에는 온갖 종류의 식물생명체가 생겨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그리고 바다에도 바다에서 생활하는 생명체가 생겨나도록 명령하셨으며, 하늘에서는 하늘에서 날아다니는 생명체들이 생겨나도록 명령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떻게 되었습니까? 성경은 말합니다. “그대로 되니라(1:5,9,11,15,24,30)”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무화과나무가 뿌리채 마른 사건을 두고 묻는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17:20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3. 4차원적으로 살라

그렇다면 이제 우리 자신을 돌아볼 차례입니다. 우리들은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습니까? 4차원에 속한 유일한 존재이면서도 3차원적으로만 생각하고 상상하고 믿고 말하며 살아오지는 않았습니까? 눈에 보이는 것만을 믿으려하고, 손에 쥐어진 것만을 내 것이라고 믿으며 살아오지 않았습니까? 내 눈 앞에 없고 내 손에 쥐어지지 아니하면 없다고 여기고, 그래서 늘 불평하고 원망하고 좌절하며 낙심하며 살아오지 않았습니까?

아주 작은 겨자씨 한 알만큼의 믿음만 있어도 우리는 엄청난 일을 행할 수 있는데, 나 자신은 과연 믿음의 사람답게 살아오셨습니까? 예수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세상의 기업경영인들도 자신 안에 있는 4차원적인 요소가 있어 그것이 3차원적인 것들을 다스릴 수 있다고 알고는 그 믿음 안에서 상상하고 선포하여 대기업들을 일구어 왔는데, 우리는 우리 안에 전능하신 하나님을 모셔들인 자들임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믿음없는 자처럼 살아왔습니까? 이제 우리도 달라져야 합니다. 이제는 4차원적으로 생각하고 상상하고 믿고 말해야 합니다. 그래야 3차원을 다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우리 앞의 태산 같은 문제도 극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을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믿음이란 이미 내 손에 쥐어져 있기 때문에 그것을 있다고 믿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바라고 있는 것들이지만 이미 내 앞에 있는 것처럼 믿는 것이요, 비록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아도 내 눈에 있는 증거물처럼 여기고 믿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그토록 아브라함의 믿음을 강조했는지 이제는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왜 그 믿음을 자신의 아들과 손자에게 전해 주었는지 알아야 합니다. 모세에게 나타난 하나님은 자신을 어떻게 소개하고 있습니까? 나는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3:6)이라고 했습니다. 이들은 다 하나님으로부터 약속을 받고서는 그것을 그대로 믿고 살았던 자들입니다. 믿음의 첫 출발자였던 아브라함은 정말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믿음이 하나님과 소통하는 통로라는 사실을 정말 깨달고 그것을 실천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이라면 반드시 그렇게 된다고 믿은 것입니다. 믿음이 곧 실상이라는 것을 믿었던 것입니다. 믿음을 소홀히 여기지 마십시오. 믿음이야말로 하나님과 교통하는 가장 중요한 채널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 믿음이 우리 안에 들어올 때 우리는 오늘도 기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시간 나에게는 이때까지 겨자씨 한 알만큼의 믿음도 없었다는 사실을 고백합시다. 그리고 이제는 아브라함이 가졌던 그 믿음으로 나도 하나님과 교제하며 그리하여 4차원의 능력과 권세로서 3차원의 이 세상을 다스리며 살아가는 존재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오늘 이 시간, 여기에 우리를 부른 것은 그 믿음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분을 찬양합시다. 그분만을 의지합시다.

20129월 특별새벽집회

주제: “회복 변화 그리고 도전(II)

 

[제목] 4차원적으로 생각하고 상상하라

[찬송] 135장 어저께나 오늘이나

 

[말씀] 창세기15:4~7(구약 18)

2012.8.31()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 가운데, 아담에게 주셨던 번성과 머리됨과 통치의 축복들 즉 4차원적인 능력에 대해 깨닫고 이를 몸소 체험한 최초의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그는 바로 아브라함이라는 인물입니다(12~25). 그는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받은 인간의 4차원적인 능력이 아담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흐려졌지만 다시 믿음을 통해 회복한 사람입니다. 다시 말해 아브라함은 하나님과 교통하면서 3차원에 존재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이 4차원적인 요소에 의해 변화되고 또한 눈앞에 현실로 나타나는 것을 체험한 실제적인 인물입니다. 그는 바로 4차원적인 삶을 살았던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브라함은 어떻게 그러한 것들을 체득하게 되었을까요? 오늘 새벽에는 그것들 중에서 2가지를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1. 자신의 생각을 하나님의 생각으로 맞추기

우리는 자신이 알든 모르든 항상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말을 할 때나 누군가의 말을 들을 때에도 우리는 그렇습니다. 아침에 조간신문을 읽고, TV방송을 지켜볼 때에도 또한 과거의 추억을 떠올릴 때나 하루의 삶을 고려할 때에도, 심지어 운전을 할 때나 요리를 할 때에도 우리는 생각합니다. 화장실에 앉아 있으면서도 생각하고 지하철에서 손잡이를 잡고 있을 때에도 우리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생각이 바로 하나님의 영역에 속한 4차원적인 요소라는 사실과 그것이 우리의 인생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것을 상상해 보셨습니까? 왜냐하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삶을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때, 우리가 누군가로부터 불평한 것을 듣거나 거기에 집중하거나 그러한 사람을 동정하거나 그 사람처럼 불평하기 시작하면 우리에게는 분명 불평할 일들이 나타나게 되고, 그러한 상황들이 우리에게 계속해서 찾아온다는 것을 아십니까? 그것은 우리가 내 안에 있는 4차원적인 기관을 잘못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상을 제조하여 근근히 살아오던 데라의 셋째아들 아브라함에게도 어느날 4차원에 속한 하나님께서 찾아오셨습니다. 그때까지 아브라함은 3차원에서 눈에 보이는 것들을 의지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아브라함더러 자신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라는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복을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때에 아브라함은 자신이 경건한 셋 가문의 계보를 잇는 종손집안임에도 불구하고 자기의 집안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조금은 알고 있었고 또한 자기가 자신의 아버지 데라의 셋째아들이기 때문에 아버지의 유업을 물려받기 위해 아버지와 함께 있어야 할 뚜렷한 이유도 없었기에 하나님의 음성을 따라보기로 결단합니다. 그때는 사실 그에게 어떤 확고한 어떤 믿음이 있어서 그렇게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의 첫째형의 아들인 롯의 목자들과 자신의 목자들이 서로 다투는 현장이 눈 앞에 나타났습니다. 다른 사람 같으면 당장 조카 롯을 불러다가 호통을 쳤을른지 모릅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그 상황을 보고서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러한 사건을 자신의 눈에 보이신 것은 분명 자신이 뭔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에게 아들이 생기지 않으면 상속자로 삼으려고 꼭꼭 숨겨둔 그의 조카 롯을 떠나보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갈대아 우르를 떠난지 수년이 흘렀어도 자신에게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았던 것은 없는 것도 있게 만드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고 않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놀라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그때야 비로소 아브라함에게 그가 차지할 땅이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그가 얼마나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될른지 정확한 그림을 그려주시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13:14-17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15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 17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두루 다녀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

성도 여러분, 아브라함이 그날부터 한 일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는 시간만 나면 땅을 두루두루 돌아다녔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이 땅이 나와 내 후손이 물려받을 하나님이 내게 주신 땅이야. 건드리지 마그러니 하루 종일 걸어다녀도 그는 피곤하지 않았습니다. 우리에게 불평할 일이 생겼거든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그것은 없는 것을 있게 만드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처럼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하나님께서 주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알다시피 하나님처럼 생각하는 것은 우리가 창조의 기적을 만들어가는 시작이지 않습니까? 환경에 어려움이 찾아왔다고 신세한탄만 해서는 결코 하나님이 주시는 것들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이제 여러분, 눈을 지긋이 감고 한 번 자신의 지난 날을 되돌아보십시오. 우리가 지금보다 더 나은 수준을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그것이 내게 주어진 일이 있었던가요? 우리가 지금보다 더 좋은 집을 구상하지 않고, 우리가 지금보다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그것이 내게 이루어진 적이 있었습니까? 우리의 평범한 생각과 태도가 우리 자신을 그저 평범한 사람으로 만들어왔던 것입니다. 우리가 마음에 품지 않은 복은 결코 우리에게 현실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마음으로 믿지 않는데 좋은 일이 일어날 리가 없는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의 부정적인 생각과 원망과 불평의 마음을 내어버리고, 하나님이 주실 번성과 건강과 승리와 행복을 기대하십시오. 우리도 없는 데서도 있게 만들어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생각과 계획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이 내게 주실 것을 구체적으로 상상하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에게는 자식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분명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된다고 했는데, 자식 하나 생기지를 않으니 어떻게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될 수 있었겠습니까? 하나님으로부터 약속을 받은지 세월만 흐를 뿐이었습니다.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더니 어느덧 10년이 지나갔습니다. 그러자 그의 생각 속에서 자식은 점점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그는 자기 집에서 태어나고 자란 종이라도 양자삼아서 많은 민족의 아버지가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왜요? 자기가 낳은 자식에 대한 뚜렷한 그림이 그려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에게는 막연한 믿음 뿐이었던 것입니다. 그때였습니다. 긍휼히 풍성하신 하나님께서는 그를 자식에게 대한 구체적인 꿈을 꾸게 하셨습니다. 무엇인가를 눈으로 봄으로써 상상하게 하신 것입니다.

15:5-6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여기서 처음으로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었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전에는 막연했던 것이 이제는 그의 마음 속에 그림으로 그려지면서 아브라함은 확고한 믿음 위에 선 것입니다. 그전까지 아브라함은 자식 많았으면 좋겠다는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그날 밤 아브라함은 달라졌습니다. 그날 이후로 아브라함은 밤만되면 밖으로 뛰쳐나갔습니다. 그리고 별을 헤아리기 시작했습니다. “~나 둘, 셋 넷 ... 열둘, 열셋, 열넷...” 밤 하늘의 별은 가까이서 밝게 빛나는 것도 있었고 멀리 있어 희미한 것도 있었습니다. “그래, 저 밝게 빛나는 큰 별은 곧 있으면 태어날 내 자식이고, 저 멀리 있는 작은 별들은 내 자식의 후손들이 되겠지... 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 하나님, 이렇게 많이 주시려하다니 진실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에게 주실 축복에 대한 기대가 자꾸 줄어들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그 자리에 가만히 있어서는 아니 됩니다. 우리가 받을 축복에 대해 꿈을 꾸어야 합니다. 상상해야 합니다. 아니, 그것이 우리의 시야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우리가 상상하는 바를 도화지에 그림그리듯 그려보십시오. 기왕이면 구체적으로 그리십시오. 아들인지 딸인지, 키는 얼마나 되는지, 오른쪽 뺨에 점이 있는지, 코는 오똑한지... 그리고 그것을 매일 오가며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그것을 소망하십시오. 그것이 이미 주어진 것처럼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그것이 혹시 그림으로 그릴 수 없는 것이라면 종이 위에 하나로 명제로 기록하십시오. 그리고 날마다 그것을 바라보십시오.

6:6,8~9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 8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9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동물은 결코 상상할 수 없습니다. 상상의 능력은 4차원적인 능력이며 영적인 활동이기 때문입니다. 혹시 자신에게 병이 있다 해도 이미 나아서 밝게 잔디를 깎고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그것을 날마다 생각하고 상상하십시오. 마음의 청사진대로 이 물질세계는 움직일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아담과 아브라함에게 주시려했던 하나님의 창조의 축복입니다.

20129월 특별새벽집회

주제: “회복 변화 그리고 도전(II)

 

[제목] 4차원적으로 믿고 말하라

[찬송] 293장 주의 사랑 비칠 때에

 

[말씀] 잠언13:2(구약924), 잠언16:24(구약 929)

2012.9.1()

4차원에 계시는 하나님은 어떻게 3차원의 세계를 지으셨으며 3차원의 세계와는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셨나요?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3차원적(물질적)으로 하지 않으시고 4차원적(영적)으로 하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와 소통하는 방식이 4차원적임을 뜻하며, 우리 또한 4차원의 소통방식을 따라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비록 우리 인간이 3차원에 살고 있지만 4차원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도 4차원적으로 하나님과 교제해야 하나님을 교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능력을 맛볼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번성(자손의 축복)과 다스림(땅의 축복)의 축복을 받기 원하십니까? 그러면 4차원적으로 생각하고 행하십시오.

그렇다면, 실제적으로 4차원에 계시는 하나님은 우리와 어떻게 소통하셨나요? 성경에는 4가지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각으로 소통하시고, ‘꿈과 환상(상상)’으로 소통하시고, ‘믿음의 차원으로 소통하시고, ‘ 소통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은 사실 다 우리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특성들입니다. 지난 시간에 우리는 하나님과 소통하는 앞의 2가지 방식을 배웠으며, 이제는 믿음로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믿음으로 반응하기

여러분은 어떤 소원을 가지고 있습니까? 보통 사람의 경우라면 기본적으로 좋은 자동차와 좋은 집을 얻는 것이 될 수 있고, 좋은 배우자와 훌륭한 자녀를 얻는 것이 될 수도 있으며, 회사에서 승진하는 것과 넘치는 건강과 좋은 인간관계를 갖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우리 믿는 이들에게 있어서 소원은 가난과 저주와 질병과 무지에서 벗어나 참으로 넘치는 부요와 형통과 건강과 지혜를 얻는 것이며, 영적 자손(제자)을 낳아 그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여 그들이 또다른 영적 자손을 낳게 하는 데에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주시려는 모든 것들은 우리가 어떻게 얻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열심히 수고해서 얻는 것이 아니라 사실 믿음으로 얻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하나님의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11:22). 하나님과 같은 종류의 믿음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보십시오. 자신이 계획하는 일들이 실제로 나타날 것에 대해 단 한 번도 의심한 적이 없으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모든 일에 믿음으로 반응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우리가 원하는 것은 즉시 이미 우리의 것이 되었다고 하나님처럼 믿는 것을 의미합니다. 없지만 있는 것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창조의 원리와 똑같이 우리에게 적용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구하는 것을 이미 받은 것으로 믿고, 그렇게 되어진 것으로 생각하고 상상하고 행동한다면 어느 순간에 그것은 우리의 것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11: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이미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예를 들어 아버지가 자신에게 막대한 유산을 물려준다는 유언장을 받았다면, 그는 아버지의 재산을 자기 손에 쥐고 있지 않아도 이미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이러한 믿음은 마음에 이미 내 것이라는 믿음으로 충만한 상태를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만약 내가 원하던 것이 내 마음 속에서 그림으로 그려지지 않는다면 그것을 얻기란 매우 어려운 것입니다. 그래서 늘 하나님처럼 미리 상상해 보는 것이 우리에게 도움이 됩니다. 그것이 자동차라면 가서 상상으로 시승해보는 것입니다. 집이라면 그 집에 들어가 보는 것입니다. 그것이 12명의 제자라면 그 제자와 함께 모여 웃으며 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모습을 상상해보는 것입니다. 예수님 앞에 나와 병고침받았던 사람들의 경우를 한 번 보십시오. 결코 의술이 그들을 고친 것이 아니었습니다. 믿음이 그들을 고쳤던 것입니다. 이미 그들은 자신 마음에 자기가 치유받는 것이 상상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원하고 바라는 것을 얻으려면 믿음으로 잉태하고, 믿음으로 반응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4차원적으로 반응하는 방법입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젖과 꿀이 가나안 땅의 거인족속을 보고서도, 현실로 반응하지 않고 믿음으로 반응했습니다. 그래서 그 땅을 차지했습니다. 이제는 우리들도 모든 일에 믿음으로 반응하는 성도가 되어 4차원의 삶을 살아갑시다.

 

2. 말로 고백하기

말의 창조적인 능력은 참으로 대단합니다. 그것은 4차원에 속한 하나님의 속성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구원받는 과정을 한 번 돌아봅시다.

10:9-10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그렇습니다. 마음으로 믿는 것과 입술로 시인하는 것은 함께 가는 믿음의 작동원리입니다. 입술의 고백은 마음으로 믿은 것에 대한 자연스러운 발로이기 때문이죠. 그러므로 그 사람이 믿음이 있는가를 살펴보려면 그의 입술에서 어떤 말이 나오고 있는가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떤 것을 마음에 품고 말씀하셨을까요? 그것은 선한 마음으로 품고 말씀하셨습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만물들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를 보십시오. 그것은 보시기에 아름답다 하였습니다. 그것은 보기에 좋고 선하며 아름다운 것들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원래부터 선하시고 인자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대적 사탄은 어떻게 말했습니까? 그는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해 의심을 품게 했습니다. 하나님을 나쁘게 말했습니다. 그가 겉으로는 위하는 척 했지만 실제로는 인간을 파괴하는 말을 자행했던 것입니다.

우리가 선한 말을 하든 악한 말을 하든 그것은 우리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는 말에 따라 3차원에 속한 모든 것들도 우리가 하는 말에 반응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특히 물을 가진 생명체들은 더욱 더 우리의 말에 실제적으로 반응을 합니다(물은 답은 알고 있다I, II). 하나님께서 이 땅을 회복하실 때 환경이 그랬기 때문입니다(1:2~3). 그러므로 기왕이면 우리는 우리의 미래에 대해 창조적이고 긍정적인 말을 해야 합니다. 우리의 창조적이고 긍정적인 말은 우리 주변의 모든 요소를 흡수하여 우리가 하는 말이 성취되도록 도울 것이기 때문입니다. 말은 천지창조 때 하나님이 사용하신 도구였음을 기억하십시오. 그러므로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마다 감사하는말부터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루의 삶이 얼마나 축복된 것인가를 감탄하는 말을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찬양은 그 어떤 동물도 행할 수 없는 인간의 특별한 분깃이요, 오직 4차원에 속한 우리 인간만이 할 수 있는 특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인생도 감사하는 일만 생기고 감탄하는 일만 생기게 될 것입니다.

우리 한 번 실천해 봅시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새 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의 눈을 뜨게 해 주시셔서 감사드립니다. 또한 오늘도 숨 쉴 수 있게 해 주시고 만물을 느낄 수 있는 감각들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젯밤에 이처럼 평안히 쉴 수 있는 잠자리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또한 생명의 유업을 함께 이어받을 아내와 자녀들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오늘도 일터로 나갈 수 있도록 두 발에 힘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행하실 일이 몹시 기대가 됩니다. 벌써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 주님. 오늘도 모든 사람이 나를 통해 복을 받을 수 있도록 복의 통로로 나를 사용하시옵소서.”

이렇듯 감사의 말을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기 전까지 50을 하십시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서는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것들을 믿음으로 고백하십시오. 하나님, 저주는 이제 나에게서 떠나갔습니다. 죄악의 쇠사슬은 끊어졌습니다. 가난은 더 이상 나를 붙들어 둘 수가 없습니다. 이제 나는 주님 안에서 부요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나는 이미 병에서 나았습니다. 건강합니다. 주님께서 채찍에 맞으셨기 때문입니다. 사탄, 너는 이미 십자가에서 패배했다. 사탄, 너는 나를 더 이상 주장할 수 없다. 사탄, 나를 너를 꾸짖노니 이제 나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손을 뗄지어다. 재정아, 이제 너는 내 집으로 들어와 너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나타낼지어다.” 이처럼 감사의 기도와 믿음의 선포는 우리의 삶에 하나님이 역사하도록 만들어주는 강력한 도구들임을 기억하십시오. 특히 말의 선포는 창조 때에 하나님이 쓰시던 방식이었음을 기억하십시오.

이제 정리하겠습니다. 당신이 소원하고 바라는 것들을 먼저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그것이 구체적으로 실현되는 모습을 떠올려 보십시오. 그것을 글로 써보십시오. 그리고 감사하는 말로 하루를 시작하고, 더불어 믿음의 말을 선포하십시오. 직장에 가서도 선하고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말을 사용하십시오. 당신이야말로 4차원의 영성을 사용하여 복받을 주인공이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복받을 샘플이 될테니까요. 아멘.

20129월 특별새벽집회 플러스

주제: “회복 변화 그리고 도전(II)

 

[제목] () 중의 복()

[찬송] 294장 하나님은 외아들을

 

[말씀] 에베소서 1:3~7(신약 310)

2012.9.2()

우리 하나님은 4차원에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물질세계를 뛰어넘어 영적인 세계에 계십니다. 그분께서 이 모든 물질세계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 물질세계를 창조하실 때에 심심풀이로 창조하신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만세전부터 이 물질세계에 대한 계획이 있었고 그 계획대로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성경에서는 경륜(經綸, Economy)’이라고 부릅니다(3:9,1:9). 창세기를 읽어보면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물질세계를 인간을 위해서 창조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다 인간에 주시고 이 우주를 통치할 하나님의 상속자를 만드시려고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8:16~17). 그러므로 우리 인간이 받아야 할 축복은 이 땅의 모든 것을 차지하는 것 뿐만 아니라 하늘에 속한 영적인 복까지 받는 것입니다(1:3). 그래서 하나님은 이러한 땅과 하늘의 모든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 인간을 영을 가진 존재로 만드셨던 것입니다(2:7,12:1).

인간창조 이후 점차 세월이 흘러가자 이러한 창조의 목적과 과정을 알지 못하는 세대들이 태어났고 그들은 자신이 처음에 왜 그리고 어떻게 창조되었는지를 잘 몰랐습니다. 그렇지만 세상을 통치하던 군주들은 이 세상을 움직이는 어떤 능력이 인간의 내부에 있다는 것을 발견해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사용했습니다. 그랬더니 사람들이 자신의 말에 복종하기 시작했고 자신의 꿈에 동참하는 자들이 달라붙기 시작했으며, 그 세력이 확대되자 자신을 신()으로까지 부르게 했습니다(10:8~9). 그때 그들이 이용한 것은 사람에게는 동물에게는 없는 종교적 본능이 있다는 것과 그 믿음의 체계를 확대시키면 4차원에 속한 사람의 생각과 마음이 물질세계를 지배할 수 있다는 것을 사용한 것입니다. 더욱이 오늘날에 와서는 환경이 인간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4차원인 인간의 영적인 활동이 환경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까지 발견해 냈습니다. 다시 말해 사람이 마음으로 원하는 것을 생각하고 그 생각이 마음에 가득하게 할 수 있다면 그것은 자신 눈 앞에 현실로 나타날 것이라는 사실까지 발견해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원래 하나님처럼 영을 지닌 존재로서 장차 하늘의 상속자로서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도 자신의 생각을 집중하면서, 자신이 바라던 것이 이미 이루어졌다고 상상하고, 믿음을 가지고 입으로 선포한다면 그것이 현실로 나타나게 하는 능력이 잠재되어 있음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인간이 가진 이러한 4차원적인 영성만을 계발하여 자신의 분야에 활용함으로써 성공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우리 믿는 이들도 이것들을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활용해서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어떤 면에서 보면 그들은 사실 우리 믿는 이들보다 더 많이 알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무조건 그들이 말하는 4차원의 영성만을 계발하여 부와 성공을 누리기만하면 되는 것일까요? 4차원의 영성을 계발하는데 우리의 모든 힘을 집중해야 하는 것일까요? 이러한 영성 계발이 지닌 위험성은 없는 것일까요? 과연 이러한 것들이 지닌 위험성은 무엇이며 그들이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첫째, 이들은 인간이 4차원적인 능력을 갖게 된 것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를 하늘의 상속자로 만들려는 계획 때문이라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오직 이 땅에서 부와 성공만을 얻는 데에 그것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간에게 그러한 것을 얻을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한 것이 다 하나님의 설계라는 사실을 인정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니 그러한 능력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지도 않을 뿐더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도 않습니다. 오직 그러한 영적 능력을 잘 활용해 인생을 성공시키지 않았느냐며 자기 자신만을 자랑할 뿐입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자신의 인생성공을 위해서는 꼭 기독교의 하나님을 알고 믿어야 할 필요성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단지 자신의 생각을 잘 사용하고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이미 이루어진 것으로 믿고 말하는 방법 정도로만 활용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크게 잘못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처럼 생각을 사용하고 상상한다면 그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다 하나님 때문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없는 것이라고 있는 것처럼 말의 창조적인 능력을 사용하여 얻을 수 있게 된 것도 다 하나님 때문임을 드러내야 합니다(17:18).

둘째, 비록 하나님께서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존재로 지으셨지만 인간의 영 속에 당신의 생명을 주시지 않았기에 하나님의 생명을 취하지 않는 인간은 껍데기에 불과하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들은 인간의 잠재된 능력을 사용하여 이 세상에서 부를 누리고 건강하게 살며 성공하기만하면 그만입니다. 그 이상에 대해서는 관심조차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하나님을 담을 수 있는 그릇으로 지으셨지만 결코 그 안에 생명을 넣어 주시지는 아니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생명을 에덴동산에 생명나무의 열매의 형태로 주셨습니다. 그런데 알다시피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은 하나님의 생명을 주어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럴려면 생명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 5절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만세 전에 그의 기쁘신 계획을 가지고 인간을 지으신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창세기 2장에 등장하는 생명나무가 곧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이 세상에 오셔서 자신을 생명나무라고 표현하셨기 때문입니다(14:6,15:1). 예수께서 하나님이 보내신 생명나무이신 것을 믿고 예수님을 마음 속에 모시어 들일 때에 우리는 우리의 영 안에 하나님의 생명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사람이 온전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야말로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의 원래 목적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빠진 영성계발은 알맹이가 빠진 껍데기에 불과한 것입니다. 아무리 4차원의 영성을 계발하여 성공적인 인생을 산다고 할지라도 영생한 생명을 소홀히 한다면 진짜를 놓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4차원의 영성을 주신 것은 자신 안에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게 하려는 데에 있습니다. 그렇게 될 때, 인간은 이 3차원의 세계를 떠나 하나님이 계시는 4차원의 세계에 들어가서 영원히 살 수 있습니다. 이것이 진짜 행복입니다. 우리도 이 세상에서 저들처럼 복을 받아야 합니다. 4차원의 영성을 활용하여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렇게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말 성공적인 인생은 하나님의 원래의 계획대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는 데에 있습니다. 4차원에 속한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는 일이야말로 인생의 성공 중의 성공이요, 진짜 성공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인간이 가진 영성만으로 안 되는 일을 만날 때 저들은 어떻게 하는지 아십니까? 그들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그것이 곧 사탄과 그의 부하인 귀신들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만약 저들이 그들을 경배하고 따라가게 되면 결국 파멸에 이르게 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우리 인간보다 한 단계 더 강력한 4차원의 영성을 소유한 존재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바로 천사들입니다(103:20). 그러나 천사들 중의 1/3이 하나님을 반역하여 공중의 권세잡은 자들이 되었고, 지금도 인간을 여러 가지 미끼로 유혹하고 있습니다(2:2,고후4:4). 자신들을 경배하기만 하면 하면 결코 인간이 소유하지 못한 엄청난 능력과 지식을 주겠다고 합니다(4:9).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이 아닌 피조물을 경배함으로서 자신에게 저주와 파멸에 불러들인다는 사실을 저들은 모르고 있습니다(10:10). 죽은 다음에야 비로소 알겠죠. 그러므로 하나님의 경륜을 모르고 세상에서 성공하려는 사람들은 사탄과 그의 귀신들의 지배하에 놓이게 됩니다. 더욱이 그것들을 결코 쫓아낼 수도 없습니다. 다만 저들은 자기보다 더 높은 위치에 있는 악령들을 힘입어 더 낮은 위치에 있는 귀신들을 제어할 뿐입니다. 하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우리 안에 하나님의 아들을 모시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피조물인 저 귀신들을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이름 한 방이면 쫓아낼 수 있습니다(10:17~20).

10:17-20 칠십 인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행복한 것은 귀신들을 제어할 수 있어서가 아닙니다. 우리가 이미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었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비록 우리가 세상적으로 볼 때 성공적인 인생을 살고 있지 않다 해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었다면 우리는 가장 큰 복을 받은 자들입니다. 이보다 더 큰 축복은 이 세상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속한 모든 것들은 물질세계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아침 안개처럼 쉬 사라질 것입니다. 하지만 영원한 4차원의 세계, 우리 하나님이 계시는 천국은 영원토록 있을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4차원의 영성을 배워 성공적인 인생을 산다해도 다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지 맙시다. 우리를 만세전부터 계획하시고 처음 창조시 능력있게 만들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시다. 복중의 복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는 것임을 잊지 맙시다. 그분만을 높여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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