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1(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제목: [치유사역(3)] 질병치유의 4단계 과정이란 무엇인가?(2)(마8:1~4)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Ugc20qlaVjs
1. 들어가며
질병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어떤 단계 혹은 절차가 필요한가? 사복음서를 읽어보면, 예수께서는 병자들을 어떻게 치료하셨는지가 나온다. 그런데 병자드을 치유한 사례를 검토해보았을 때 예수께서 치유하실 때에는 다음과 같은 4가지 단계로 치유를 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오늘날 치유사역자가 되어서 치유를 하기를 원하는 분들은 이 단계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그래서 과연 지금 나는 어떤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그 단계에서는 무엇이 필요한지를 검토해보아야 한다. 마가복음에 따르면, 믿는 자들은 누구든지 귀신을 쫓아낼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고, 또한 누구든지 병든 자를 치료할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다. 즉 믿는 자들에게 따라오는 표적으로서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낼 수 있으며, 병든 사람에게 안수함으로 병을 치료할 있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막16:17~18). 그러므로 자신이 혹시 치유의 은사를 받지 않았다고 할지라도 다음의 단계와 절차에 따라 기도하면서 치유사역을 실천해보면, 누구든지 치유사역을 할 수 있을 것이다.
2. 질병치유의 필수적인 2가지 단계는?
질병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가야 하며, 또한 예수님께서 하던 방식을 따라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그렇다면 예수께서는 과연 어떠한 방식과 절차를 따라 병든 자를 치료하셨는가? 그것을 자세히 관찰해보면, 예수께서는 병자들을 치유할 때에 필수적으로 2가지 단계를 실행하셨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부가적으로 2가지 단계를 더 실행하셨다는 것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예수께서 병자들을 치료하실 때에 실행하신 필수적인 2가지 단계는 무엇인가?
그것은 첫째로, 병든 자들 위에 안수하시고 병이 치료되도록 어떤 명령이나 선포를 하셨다는 것이다. 시몬의 장모가 열병을 앓고 있었을 때 예수께서는 그녀의 손을 만지시고(마8:15), 그녀의 손을 잡아 일으키심으로 치료하셨다(막1:31). 그리고 나병환자에게는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고 명령하셨더니 그대로 낫게 되었다(막1:41). 그리고 두 맹인에 대해서는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너희 믿음대로 되라"고 선언하심으로 맹연의 눈들을 치료하셨다(마9:29). 뿐만 아니라 18년동안이나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여자에게는 손은 대지 않으셨지만 그녀에게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고 선포하신 후에 안수하심으로 그녀의 병을 치료하셨다(눅13:11~12). 그리고 때로는 눈에도 안수하시고(막8:23,25), 귀에도 안수하셔서(막7:33) 보게 하시고 듣게 하셨다. 그랬다. 예수께서는 병든 자에게 직접 손을 올리신 후에 그들에게 어떤 명령과 선포를 통해서 그들의 병을 치료해주신 것이다.
둘째로, 때로는 안수만 하신 것이 아니라 질병을 꾸짖음으로 병을 치료하셨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시몬의 장로의 열병이다. 예수께서는 시몬의 장모의 손을 잡아 일으키셨는데, 그때에 열병을 향하여 꾸짖으셨다(눅4:39). 그러자 열병이 떠나갔고(막1:31, 마8:15, 눅4:39) 그러자 여자가 일어나서 수종들게 되었다. 성경은 예수께서 질병을 치료하실 때에 꾸짖어서 치료하셨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때마다 질병이 떠나갔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이를 테면, 나병도 마찬가지였다. 예수께서는 나병환자에게 안수하시고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눅5:13). 그랬더니 나병이 곧 떠나갔다고 했다(눅5:13, 막1:42). 그리고 사도행전의 말씀에도,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자, 그 병이 떠나갔고 악귀도 나갔다고 말씀하고 있다(행19:12).
그렇다면, 예수께서 이때 꾸짖었던 대상은 질병인가 아니면 질병을 일으키고 있는 악한 영을 가리킴인가? 우리 모두는 질병이라는 것이 발이 달려있지 않다는 것을 다 알고 있다. 그런데 질병을 꾸짖었을 때에 그 질병이 떠나갔다는 것은 그 질병을 붙잡고 있는 악한 영이 그곳에 있었다는 것을 가리키고, 악한 영이 예수님의 꾸지람을 받게 되자 질병을 가지고 떠나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이곳에서 저곳으로 옮겨갈 수 있는 존재는 영물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경에서는 떠나갔다는 하는 대상들이 천사들과 귀신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니, 첫째는 천사가 떠나갔다고 말씀하고 있고(눅1:38), 또한 마귀가 떠나갔다고 말씀하고 있으며(눅4:15), 그리고 마지막으로 악한 영들이 떠나갔다고(행19:12)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3. 질병치유의 부가적인 2가지 단계는?
그리고 예수께서는 질병을 치유하실 때에 때로는 다음과 같은 2가지 부가적인 것들을 더 요구하실 때도 있었다.
첫째로, 어떤 경우에는 자신의 질병이 아직 나은 상태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미 나았다는 것을 본인이 입증해 보이도록 현장에서 어떤 행동을 요구하셨다는 것이다. 이때 예수께서는 그들이 치유받기 전에는 절대 행할 수 없는 어떤 것을 하라고 요구하셨다. 예를 들어 보자. 회당의 한 편 손 마른 자에게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 손을 내밀라"(막3:5) 그런데 이 말씀을 듣고 있을 당시에 한 편 손 마른 자는 손이 말라 붙어있는 채 있었다. 그런데 그에게 예수께서 이미 나았다는 것을 본인이 직접 행동으로 보이도록 어떤 명령을 하신 것이다. 그러자 그 사람은 자신의 손을 내밀었다. 그러자 그때에 그의 손이 치료가 되었다(막3:5). 그리고 예수께서는 방금 죽은 회당장 야이로의 딸에게도 어떤 명령을 하셨다. "달리다굼, 소녀야 일어나라"(막5:41). 그런데 죽어있던 그 소녀가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그대로 일어났더니 죽은 소녀가 다시 살아나게 된 것이다. 어디 그뿐인가? 요한복음 5장에 보면, 38년된 중풍병자가 나온다. 예수께서는 그가 병이 든지 벌써 오래되었고 누운지도 오래되었다는 것을 아시고는 그에게 물어보셨다. 그리고 그가 낫고자 한다는 말을 했을 때 즉시 그에게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요구하셨다(요5:8). 그런데 이 명령을 내리실 때에 그 사람은 침상에 누워있었다. 그렇지만 그 중풍병자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자기에서 벌떡 일어나려고 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한 것이다. 그러자 정말 그 사람이 그 즉시 고쳐져서 일어나게 되었다. 그리고 걸어가게 되었다. 그렇다. 주님께서는 때로 고쳐주기 전에 자신이 고침받았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하도록 어떤 명령을 내리셨다. 그때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는 다 고침을 받게 되었다. 고로 이 세 번째의 치유 방법은 주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라고도 정의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는 사도행전에도 나오는데, 이는 사도들도 예수님의 이 세 번째 치유방법을 사용하여 치료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베드로는 나면서 못걷는 자에게 "일어나 걸어가라"고 요구하였고(행3:6), 또한 중풍병자였던 자에게는 "애니아야, 예수께서 너를 낫게 하시니 일어나 네 자리를 정돈하라"(행9:34). 그러자 그가 그대로 따라서 행동하자 즉시 그 병에서 놓임을 받게 되었던 것이다.
둘째로, 어떤 경우에는 자신이 고침받은 것에 대해서 하나님께 감사하라고 하셨다는 것이다(마8:4). 예를 들어보자. 어떤 나병환자가 예수께 절하면서 자신을 깨끗하게 해 달라고 요청했을 때였다. 예수께서는 손을 내밀어 그의 몸에 손을 대셨다. 그리고는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그의 나병이 즉시 치료되었다. 그런데 그때에 주님께서는 그에게 "가서 제사장에게 몸을 보이로 모세가 명한 예물을 바치라"고 명령하셨다(마8:4). 자신이 고침받은 것에 대해 하나님께 예물을 바쳐 자신의 병이 완전히 고침받았다는 것을 인치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그렇다. 어떤 질병이든지 우리가 고침을 받았다면 우리는 그 병이 나았다는 것을 확실히 인치기 위해 하나님께 감사의 예물을 바칠 필요가 있다. 그러면 그 병이 다시 내게 재발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일은 또 한 번 나온다. 그런데 이것도 역시 나병환자의 치유 사건 때였다. 예수께서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가실 때였다. 나병환자 10명이 한꺼번에 모여있다가 주님이 지나가시는 것을 보고는 자신들을 고쳐달라고 외쳤다. 그러자 주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제사장들에게 너희의 몸을 보이라"(눅17:14). 이는 자신의 몸이 나았다는 것을 제사장들에게 가서 확인하라는 것이다. 그런데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당시에 그들은 나은 상태가 아니었다. 하지만 그들이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예루살렘 성전을 향하여 가고 있을 때에 그들의 병이 낫게 되었다(눅17:14). 그런데 그때 병나은 자들 중에 한 명인 사마리아 나병환자는 자신이 나은 것을 보고는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께로 돌아왔다. 그리고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감사하였다. 그때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한 가지 뿐 엎드려 절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말뿐이었다. 왜냐하면 그가 예수님께 드릴 것이라고는 아무 것도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수께서는 그 나병환자를 칭찬해 주셨다. 왜냐하면 그 나병환자는 자신의 병이 나았다는 것을 알고는 감사하기 위해 예수님에게까지 찾아왔기 때문이다. 그리고는 물으셨다.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그리고 그에게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고 축복해주셨다(눅17:19). 우리는 이상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병에서 고침을 받았을 경우에는 반드시 하나님께 예물을 드려 감사할 때에 그 병에서 나은 것이 완전히 인쳐진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4. 나오며
사람의 질병을 치료한다는 것은 사실 의사들이 할 수 있는 분야다. 그런데 예수께서도 병자들을 치유하셨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그런데 이 세상 의사들은 사람의 육체와 마음까지 치료를 할 수 있었다. 그렇다고 의사가 모든 병을 다 완벽하게 다 치료할 수 있다는 말은 아니다. 그런데 우리 주 예수께서는 사람의 육체와 마음만 치료하신 것이 아니라 사람의 영까지도 치료해 주셨다. 그것이 바로 그 사람에게 귀신을 쫓아주셨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영육의 치료의사라고 할 수 있다. 그때에 예수께서는 먼저는 사람에게서 귀신을 쫓아주셨다. 그리고 이어서 육체적인 질병과 마음의 병까지도 치료해주신 것이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귀신을 쫓아내고 병든 자를 치료하는 것을 당신만 행하신 것이 아니었다. 자신을 따르는 12명의 제자들에게 그대로 행할 것을 명령하셨기 때문이다(눅9:1~2,6). 그리고 72명의 제자들에게도 그렇게 하도록 명령하셨다(눅10:1,9). 그리고 예수님이 죽고 부활하신 후에는 모든 믿는 자들로 그 범위를 확대해 주셨다(막16:17~18). 그러므로 오늘날에는 성령받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귀신을 쫓아낼 수 있으며, 병든 자를 고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할지라도 병고치는 은사를 받아서 치료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은 일이겠지만, 믿는 자들이라면 누구든지 믿음으로 병든 자를 고칠 수 있도록 치유의 권세를 허락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는 내가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면 병든 자를 볼 때에, 안수하여 병을 고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때에는 병든 자에게 손을 얹고 병이 나았다는 것을 명령하고 선포하라. 그리고 그것이 귀신이 관여하고 있는 질병이라고 판단될 때에는 먼저 귀신에게 떠나갈 것을 명령하고 질병이 나았음을 선포하라. 그것은 질병을 향하여 떠나갈 것을 명령하는 것이고, 질병을 향해 꾸짖는 것이다. 그리고 그에게서 병이 낫게 되기를 기도를 해주라. 그리고 나서는 병이 나았는지를 확인시키고, 하나님께 감사하도록 인도해 주어야 한다. 이것이 병치료의 원리인 것이다.
20023년 10월 01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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