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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8JjkihtdF8c
날짜 2024-09-15
본문말씀 누가복음 10:17~20(신약 110면)
설교자 정보배 목사

2024-09-15(주일) 주일낮예배

제목: [성경을 보는 눈(19)] 마귀론(08) 성도가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반드시 무엇이 필요한가?(눅10:17~20)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8JjkihtdF8c

 

1. 들어가며

  성도는 과연 어떻게 생활할 때에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가? 그것은 주일성수하고 십일조 드리고 교회에서 봉사를 열심히 하면 신앙생활을 잘 한다고 말할 수 있는가? 아니면 교회에서 인정을 받아서 중직자가 되는 것인가? 아니면 모든 공예배에 빠지지 않고 특히 새벽기도회에 참석하면 신앙생활을 잘 하는 것인가? 이것들을 대해서 그렇지 않다고 단정할 수는 없겠으나 이것들은 신앙생활에 대한 일종의 표현인 것이지 신앙생활의 본질이라고 말할 수 없다. 왜냐하면 제대로 된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자신의 신앙이 성장되어서 천국에 들어갈 준비를 잘 하고 있는 것이라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신앙생활의 본질 중에서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방해하는 세력이 무엇이며, 그것들을 어떻게 하면 제어할 수 있으며, 그들과의 영적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어떻게 하는 것이 신앙생활을 잘 하는 것인가?

  과연 성도는 어떻게 하는 것이 신앙생활을 잘 하는 것인가? 그것은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공생애동안 하신 일이 알려준다. 왜냐하면 그분이 행하신 일들이 바로 우리 성도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예수께서는 공생애 기간동안 무슨 일을 행하셨는가? 그것은 딱 3가지였다(마9:35). 첫째는 각 도시와 촌에 다니시면서 회당에서 말씀을 가르치셨다는 것이다. 둘째는 천국복음을 전파하셨다는 것이다. 그리고 셋째는 모든 질병과 모든 연약한 것을 고쳐주셨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이 신앙생활을 잘 한다는 것은 이것을 뒤집어서 보면 된다.

  고로 성도가 신앙생활을 잘 하려면 첫째는 성경말씀을 잘 배워야 하는 것이다. 성경말씀을 배우되 교양지식을 쌓기 위해 배우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얻기 위해 배우는 것이다. 그렇다면 성경을 잘 배우되 생명을 얻으려면 성경을 어떻게 배워야 하는가? 그것은 성경에서 예수님을 발견하기 위해 공부하는 것이다(요5:39). 성경에서 예수님을 발견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고 영생을 얻어야 하늘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면서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성도가 신앙생활을 잘 하려면 둘째는 복음을 듣되 천국복음을 들어서 천국에 꼭 들어가는 자가 되는 것이라야 한다. 성도들이 복음을 듣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의 영혼을 천국에 들어가게 해주는 복음을 들어야 한다. 그래야 자신의 육체가 죽는 날에 자기 영혼이 천국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날 교회에서는 그 영혼이 천국에 들어가게 해주는 복음을 전파하기보다는 이 세상에서 잘 살고 행복하게 사는 법을 가르친다. 아니다. 우리가 들어야 할 복음을 천국이 어떤 곳이며 어떻게 해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지를 가르쳐주는 복음이어야 한다. 그리고 천국에 들어가되 거기에서 면류관쓰고 집에서 살며 하나님의 보좌 가까이 가서 예배하고 왕노릇하게 해주는 복음을 들어야 한다. 그리고 성도가 신앙생활을 잘 하려면 셋째는 뱀들과 귀신들 쫓아내어 병든 것과 연약한 것에서 낫게 해주어야 한다.  왜나하면 천국이나 복음이나 예수님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천국과 지옥이 있는지, 예수님께서 정말 우리 죄들을 위해 죽으셨고 저주에서 속량하셨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눈에 보이는 어떤 간증들이 있어야 한다. 그것은 우리 인생을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고 있는 세력들 곧 우리 육신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를 괴롭히고 죽여 지옥에 끌어가려는 영적인 세력들을 쫓아냄으로 우리가 저주에서 해방받고 병도 낫게 해주는 것이라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여 나도 하나님을 잘 믿을 뿐만 아니라, 나를 따라오는 자녀들이나 다른 사람들도 역시 하나님을 잘 믿도록 도와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제대로된 신앙생활을 하려면 우리는 반드시 우리의 대적이자 하나님의 원수인 영적인 세력들 곧 사탄의 하수인들은 뱀들과 귀신들을 알고 그들을 쫓아내야 한다. 그래서 저주에서 벗어나 형통한 삶을 살게 되어 천국도 믿고 천국도 잘 준비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3. 구약시대에서 신약시대로 넘어오면서 성도들이 싸워야 할 대상은 대체 어떻게 바뀌었는가?

  그렇다. 예수께서 이 땅 위에 계셨을 때나 지금이나 성도들은 뱀들과 귀신들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제거할 수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공생애를 사실 때에 그의 공생애의 1/3을 귀신을 쫓아낸 뒤에 병든 자를 고치는 일에 사용하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을 12제자들을 선발하여 맡기셨을 뿐만 아니라 70명의 제자들에게도 맡기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구속사역을 완성하시고 부활하실 때에는 모든 믿는 자들이 당신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낼 것이며, 뱀을 집어올리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성도들의 원수이자 대적은 이제 사탄마귀의 하수인들인 뱀들과 귀신들로 바뀌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구약시대에 성도들은 과연 누가 원수였으며 누가 대적이었는가? 그래서 구약의 성도들은 대체 누구와 싸워야 했던 것인가? 그것은 결코 악한 영들이 아니었다. 구약성경을 어디를 보아도 마귀를 대적하라든지 아니면 사탄을 대적하라 혹은 귀신을 쫓아내라는 말이 단 한 번도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믿지 않고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히는 이방민족과 이방사람들과는 절대 교제하지 말라고 하셨다. 뿐만 아니라 어떤 이방민족들을 전멸시키라고 말씀하셨다. 구약시대에 성도들이 싸워야할 대상 악한 영들이 아니라 악한 사람들이었던 것이다. 그것도 하나님을 믿지 않은 이방사람들이었던 것이다. 왜 그렇게 명령하셨는가? 그것은 이방인들이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각기 자기 민족의 이방신들을 섬기고 살았는데 그것은 하나님이 아닌 우상들이거나 가짜신이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그들과 교제하면 그들이 자기의 신을 이스라엘 백성이 섬기도록 유혹할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이방인들을 진멸함으로 그들이 우상이나 가짜신을 가지고 이스라엘 안으로 들어오게 못하게 하신 것이다.

  그런데 신약시대에 들어와서 양상은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왜냐하면 이제는 이방인들도 복음을 전해주어야 대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방인들도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어야 하기에, 더이상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방인들을 죽이거나 전멸시키라는 명령은 단 한 번도 하시지 않았던 것이다. 오히려 그들에게 가서 천국복음을 전해주어 그들을 제자로 삼으라고 말씀하셨던 것이다(요28:18~20).

  

4. 신약시대 성도들이 싸워야 할 대상은 대체 누구인가?

  그러므로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 이후에 태어난 세대들에게 있어서 진정 싸워야 할 대상은 더이상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제는 사람을 도둑질하고 제물로 바치고 멸망으로 끌어가고 있는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력들이 바로 성도들의 전투대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들은 바로 사탄마귀의 하수인들로서 뱀들과 귀신들인 것이다(엡6:12). 이제 성도들의 전쟁의 대상은 피와 살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사람 속에서 역사하고 있는 악한 영들이자 귀신들인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 베드로도 역시 성도들이 대적해야 할 대상은 우는 사자처럼 두르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는 우리의 대적 마귀라고 했다(벧전5:8~9). 그리고 예수님의 친동생 야고보도 우리 성도들이 대적해야할 대상은 더이상 사람이 아니라 마귀라고 했다. 그러면 마귀가 피할 것이라고 했다(약4:7). 그렇다. 우리가 전쟁해서 승리해야 할 대상은 더이상 사람이 아니다. 그들은 우리가 복음을 전파하여 구원해야할 대상이다.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은 사탄마귀의 하수인들인 뱀들과 귀신들인 것이다. 

 

5. 성도들이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반드시 갖추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오늘날 성도들이 사탄의 하수인들인 뱀들과 귀신들과 싸워서 승리하기 위해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것은 대체 무엇인가? 그것은 다음과 같은 3가지 것들이다. 

  첫째, 자기의 이름이 하늘에 있는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어야 한다(눅10:20). 이는 자신이 거듭나서 자기 속에 반드시 성령을 모시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자기 안에 성령이 있어야 성령의 불이 타올라서 자기의 육체 안에 들어있는 귀신들을 밀어낼 수가 있기 때문이다. 

  둘째, 믿음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이때 갖추어야 할 믿음은 2가지다. 하나는 거듭난 성도들 안에 계시는 예수께서 이 세상의 임금인 사탄마귀보다 큰 자이시며, 이미 사탄마귀를 십자가에서 완전히 이기셨기 때문에, 이제는 악한 자가 우리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을 결코 손댈 수 없다는 믿음을 갖추어야 한다. 그리고 또 하나는 이미 마귀와 싸움에서 승리하신 예수께서 거듭난 성도들에게 왕의 이름인 예수님의 이름을 주셨기에, 우리가 명령하면 귀신들도 우리의 명령에 순종할 수밖에 없다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셋째, 기왕이면 영적인 무기들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은 사실 세 종류의 영적인 무기들을 사용할 수 있다. 첫째로, 자기 손에 장착되어 있는 영적인 무기들로서 은사들을 사용할 수 있다. 그것으로는 예수님의 피, 성령의 불, 하나님의 빛이 있다. 둘째로, 하나님께 구하여 자기의 손에 장착할 수 있는 무기들도 있다. 그러한 것에는 칼(양날검)과 방패, 철장(쇠지팡이)와 망치 등이 있다. 셋째로, 구원얻은 상속자들을 섬기도록 하늘에 항상 대기시켜놓고 있는 군대천사들이 있다. 그러므로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라면 누구든지 하늘에서 대기하고 있는 군대천사를 불러서 귀신들을 뜯고 묶어서 음부로 끌어갈 것을 명령할 수가 있다. 그리고 기왕이면 거듭난 성도들의 영적 계급이 높으면 더 많은 군대천사들과 더 높은 계급의 군대천사들을 부릴 수가 있다. 이때 하늘에서 내려오는 천사들의 숫자가 계급은 하나님께서 정하셔서 보내신다 

 

6. 왜 성도들은 뱀들과 귀신들을 쫓아내야만 하는가?

   왜 성도들은 뱀들과 귀신들을 쫓아내야 하는가? 우리 성도들이 뱀들과 귀신들을 쫓아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이것들이 신약시대이후 하나님의 원수가 되었고 성도들의 원수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것들이 한사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방해한다. 그리고 우리 인간들을 미혹하고 속인다. 그래서 죄짓게 한 다음 지옥으로 끌어가려고 갖은 애를 다 쓰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신약시대 이후에 살고 있는 성도들은 반드시 사탄의 하수인들인 뱀들과 귀신들을 제거해야 한다. 

  특히 뱀들과 귀신들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우선적으로 우리에게 저주를 가져다 준다. 왜냐하면 그들은 저주받은 영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이 우리 몸에 들어와 역사하면 첫째로, 우리 몸에 병이 든다. 그들이 질병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조상들이 위암으로 죽었으면 위암을 가져다주고, 특히 조상제사를 많이 지냈으면 태중에 있을 때부터 영이 들어가서 아이를 지체장애아로 만든다. 그리고 태어난 이후에도 고혈압, 당뇨병, 치매, 파킨슨 병을 가져다준다. 그리고 둘째로, 우리가 가난해진다. 그놈들이 물질을 흩어버리거나 빼앗아가버리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우리와 우리의 조상들이 하나님께 마땅히 드려야 할 물질을 우상에게 바쳤기 때문이다. 그리고 절에다가 시주하고 절을 지어주고 불탑과 부처상을 바쳤기 때문이다. 그리고 노름을 통하여 남의 것을 도둑질해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당이 되어 남의 물질을 도둑질했기 때문이다. 셋째로, 앞길이 막힌다. 승진이 안 된다. 특히 자녀들의 앞길이 막힌다. 이는 우리가 미신과 잡신을 섬김으로 인하여 그 영들이 우리와 우리의 자녀의 발목을 붙잡아버리기 때문이다. 

  또한 뱀들과 귀신들이 우리 몸에 들어와 있으면 첫째로, 우리에게 은사가 들어오지 않을 뿐더러 이미 받은 채 있는 은사로 밖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그놈들이 은사가 발현되는 것을 막아버리기 때문이다. 둘째로, 우리가 열심히 주의 일을 감당한다고 할지라도 천국에 천국집이 안 생긴다. 왜냐하면 우리가 열심히 수고했어도 조상의 영들과 무당의 영들이 함께 하여 일한 것은 하나님께서 계산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을 20~30년을 해 온 성도라도 천국에 천국집을 마련해둔 성도들이 그리 많지 않다. 셋째로, 하나님의 사역자로 쓰임받을 수 있지만 오랫동안 그리고 깨끗한 자로서 쓰임받지 못한다. 아직 자기 속에 있는 영들을 처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쓰신다고 할지라도 끝까지 쓰시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예수님을 믿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가장 우선적으로 회개부터 해야 한다. 

 

7. 뱀들과 귀신들과의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하는 성도들에게 주어지는 복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뱀들과 귀신들과의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하는 성도들에게는 어떤 복이 주어지는가?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로, 영적으로는 천국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물려받는 성도가 된다는 것이다. 즉 하늘나라에 들어갈 때에 하나님의 자녀로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로, 육체적으로는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며 살 수가 있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기가 훨씬 좋다는 것이다. 왜나하면 뱀들과 귀신들이 나로부터 떠나감으로 내가 모진 질병에서 낫게 되고 가난에서 벗어나며 내 자녀들이 잘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진정 신앙생활을 잘 하려고 한다면 우리는 필연코 사탄마귀의 하수인들인 뱀들과 귀신들과 싸워야 하는 것이다. 

  사실 사람이 주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으면 된다(행16:31). 다시 말해 사탄마귀와 그의 하수인인 뱀들과 귀신들을 혹시 모른다고 하여도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으면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요3:5,16). 하지만 대부분의 성도들은 그날 회개하여 그날 죽어서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이 세상을 적어도 10~20년을 더 살아야 하고, 많게는 수 십 년을 더 살아야 한다. 그런데 우리의 대적 마귀가 우리가 수 십 년을 신앙생활을 하는데 우리로 하여금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그냥 놔두지 않는다는 것이다.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여 넘어뜨리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신앙생활에 성공하려면 필연적으로 뱀들과 귀신들과 싸워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들과의 싸움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상태에 놓여있는 성도들은 일평생을 귀신에게 당하고만 살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필연코 악한 영들과 싸우면서 살아가야 한다. 그래야만 하나님의 살아계심도 체험하게 되고, 자기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다. 

 

8. 나오며

  우리 성도들이 진정 신앙생활을 잘 하려면 우리가 항상 체크해야 할 3가지 일들이 있다. 첫째로 내 이름이 과연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축사를 해도 귀신이 잘 떠나지 않는 자들 중에 상당수가 자신의 이름이 아직 생명책에 없는 분들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그러면 그 사람 속에 성령이 아니 계시는 것이다. 그러면 그 사람 속에 있는 영들을 밀어낼 힘이 없다. 그러면 뱀들과 귀신들이 떠나가지 않고 버티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을 할 때에 맨 처음에 할 일은 과연 자신의 이름이 생명책에 있는지를 체크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생명책에 자신의 이름이 없으면 빨리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영접하여 거듭난 성도가 되어야 한다. 둘째로, 강하고 큰 믿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예수님을 믿으면 죄용서받고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은 사실 보이지 않는 것이므로 그것이 실제로 이루어진 것인지를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므로 진짜 그 사람이 예수님을 믿어 죄용서를 받았는지 그리고 그가 죽을 때에 과연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귀신축사를 통해 그러한 영적인 것이 실제로 이루어질 것임을 확인해보아야 한다. 그래서 예수께서도 70명의 제자들에게도 그들이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겨냈다는 것을 기뻐하면서 보고했을 때에, 귀신들이 쫓겨나가는 것을 보고 기뻐하지 말고 오히려 그들의 이름이 하늘의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기뻐하라고 하셨다. 그렇다. 귀신축사는 내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다는 확실한 증거들 중의 하나인 것이다. 고로 거듭난 성도들은 귀신들이 자신을 손 댈 수 없다는 것을 믿어야 하고(요일5:18), 거듭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귀신에게 명령하면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마17:19~20). 그리고 그놈들에게 단호하게 명령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셋째로, 기왕이면 뱀들과 귀신들과 싸울 수 있는 무기들을 장착해야 한다. 그러한 무기들을 자기의 몸에 장착하든지(성령의 불, 예수님의 피, 하나님의 빛), 아니면 하나님께 요청하여 그것을 받아서 사용하든지(칼과 방패, 철장과 망치 등), 아니면 하늘에 대기하고 있는 천사들을 부려서 뱀들과 귀신들을 쫓아내야 하는 것이다. 그때에 우리는 비로소 하늘나라에 들어갈 뿐만 아니라 하늘나라의 상속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2024년 09월 15일(주일)

정보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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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탄명성교회 2024.09.25 08:35

    1. 들어가며

      성도는 과연 어떻게 생활할 때에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가? 그것은 주일성수하고 십일조 드리고 교회에서 봉사를 열심히 하면 신앙생활을 잘 한다고 말할 수 있는가? 아니면 교회에서 인정을 받아서 중직자가 되는 것인가? 아니면 모든 공예배에 빠지지 않고 특히 새벽기도회에 참석하면 신앙생활을 잘 하는 것인가? 이것들 대해서 그렇지 않다고 단정할 수는 없겠으나 이것들은 신앙생활에 대한 일종의 표현인 것이지 신앙생활의 본질이라고 말할 수 없다. 왜냐하면 제대로 된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자신의 신앙이 성장되어서 천국에 들어갈 준비를 잘 하고 있는 것이라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신앙생활의 본질 중에서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방해하는 세력이 무엇이며, 그것들을 어떻게 하면 제어할 수 있으며, 그들과의 영적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어떻게 하는 것이 신앙생활을 잘 하는 것인가?

      과연 성도는 어떻게 하는 것이 신앙생활을 잘 하는 것인가? 그것은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공생애 동안 하신 일이 알려 준다. 왜냐하면 그분이 행하신 일들이 바로 우리 성도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예수께서는 공생애 기간 동안 무슨 일을 행하셨는가? 그것은 딱 3가지였다(마9:35). 첫째는 각 도시와 촌에 다니시면서 회당에서 말씀을 가르치셨다는 것이다. 둘째는 천국복음을 전파하셨다는 것이다. 그리고 셋째는 모든 질병과 모든 연약한 것을 고쳐 주셨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이 신앙생활을 잘 한다는 것은 이것을 뒤집어서 보면 된다.

      고로 성도가 신앙생활을 잘 하려면 첫째는 성경 말씀을 잘 배워야 하는 것이다. 성경 말씀을 배우되 교양 지식을 쌓기 위해 배우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얻기 위해 배우는 것이다. 그렇다면 성경을 잘 배우되 생명을 얻으려면 성경을 어떻게 배워야 하는가? 그것은 성경에서 예수님을 발견하기 위해 공부하는 것이다(요5:39). 성경에서 예수님을 발견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고 영생을 얻어야 하늘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면서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성도가 신앙생활을 잘 하려면 둘째는 복음을 듣되 천국복음을 들어서 천국에 꼭 들어가는 자가 되는 것이라야 한다. 성도들이 복음을 듣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의 영혼을 천국에 들어가게 해 주는 복음을 들어야 한다. 그래야 자신의 육체가 죽는 날에 자기 영혼이 천국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날 교회에서는 그 영혼이 천국에 들어가게 해 주는 복음을 전파하기보다는 이 세상에서 잘 살고 행복하게 사는 법을 가르친다. 아니다. 우리가 들어야 할 복음 천국이 어떤 곳이며 어떻게 해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지를 가르쳐 주는 복음이어야 한다. 그리고 천국에 들어가되 거기에서 면류관 쓰천국집에서 살며 하나님의 보좌 가까이 가서 예배하고 왕 노릇하게 해 주는 복음을 들어야 한다. 그리고 성도가 신앙생활을 잘 하려면 셋째는 뱀들과 귀신들 쫓아내어 병든 것과 연약한 것에서 낫게 해 주어야 한다. 왜냐하면 천국이나 복음이나 예수님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천국과 지옥이 있는지, 예수님께서 정말 우리 죄들을 위해 죽으셨고 저주에서 속량하셨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눈에 보이는 어떤 간증들이 있어야 한다. 그것은 우리 인생을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고 있는 세력들 곧 우리 육신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를 괴롭히고 죽여 지옥에 끌고 가려 는 영적인 세력들을 쫓아냄으로 우리가 저주에서 해방받고 병도 낫게 해 주는 것이라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경험하여 나도 하나님을 잘 믿을 뿐만 아니라, 나를 따라오는 자녀들이나 다른 사람들도 역시 하나님을 잘 믿도록 도와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제대로 된 신앙생활을 하려면 우리는 반드시 우리의 대적이자 하나님의 원수인 영적인 세력들 곧 사탄의 하수인들 뱀들과 귀신들을 알고 그들을 쫓아내야 한다. 그래서 저주에서 벗어나 형통한 삶을 살게 되어 천국도 믿고 천국도 잘 준비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3. 구약시대에서 신약시대로 넘어오면서 성도들이 싸워야 할 대상은 대체 어떻게 바뀌었는가?

      그렇다. 예수께서 이 땅 위에 계셨을 때나 지금이나 성도들은 뱀들과 귀신들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제거할 수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공생애를 사실 때에 그의 공생애의 1/3을 귀신을 쫓아낸 뒤에 병든 자를 고치는 일에 사용하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을 12제자들을 선발하여 맡기셨을 뿐만 아니라 70명의 제자들에게도 맡기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구속사역을 완성하시고 부활하실 때에는 모든 믿는 자들이 당신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낼 것이며, 뱀을 집어올리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성도들의 원수이자 대적은 이제 사탄 마귀의 하수인들인 뱀들과 귀신들로 바뀌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구약시대에 성도들은 과연 누가 원수였으며 누가 대적이었는가? 그래서 구약의 성도들은 대체 누구와 싸워야 했던 것인가? 그것은 결코 악한 영들이 아니었다. 구약성어디를 보아도 마귀를 대적하라든지 아니면 사탄을 대적하라 혹은 귀신을 쫓아내라는 말이 단 한 번도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믿지 않고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히는 이방 민족과 이방 사람들과는 절대 교제하지 말라고 하셨다. 뿐만 아니라 어떤 이방 민족들 전멸시키라고 말씀하셨다. 구약시대에 성도들이 싸워야 할 대상 악한 영들이 아니라 악한 사람들이었던 것이다. 그것도 하나님을 믿지 않방 사람들이었던 것이다. 왜 그렇게 명령하셨는가? 그것은 이방인들이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각기 자기 민족의 이방신들을 섬기고 살았는데 그것은 하나님이 아닌 우상들이거나 가짜 신이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그들과 교제하면 그들이 자기의 신을 이스라엘 백성이 섬기도록 유혹할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이방인들을 진멸함으로 그들이 우상이나 가짜 신을 가지고 이스라엘 안으로 들어오 못하게 하신 것이다.

      그런데 신약시대에 들어와서 양상은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왜냐하면 이제는 이방인들도 복음을 전해 주야 할 대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방인들도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어야 하기에, 더이상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방인들을 죽이거나 전멸시키라는 명령은 단 한 번도 하시지 않았던 것이다. 오히려 그들에게 가서 천국복음을 전해 주어 그들을 제자로 삼으라고 말씀하셨던 것이다(요28:18~20).

      

    4. 신약시대 성도들이 싸워야 할 대상은 대체 누구인가?

      그러므로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 이후에 태어난 세대들에게 있어서 진정 싸워야 할 대상은 더이상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제는 사람을 도둑질하고 제물로 바치고 멸망으로 끌어가고 있는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력들이 바로 성도들의 전투 대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들은 바로 탄 마귀의 하수인들로서 뱀들과 귀신들인 것이다(엡6:12). 이제 성도들의 전쟁의 대상은 피와 살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사람 속에서 역사하고 있는 악한 영들이자 귀신들인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 베드로도 역시 성도들이 대적해야 할 대상은 우는 사자처럼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는 우리의 대적 마귀라고 했다(벧전5:8~9). 그리고 예수님의 친동생 야고보도 우리 성도들이 대적해야 할 대상은 더이상 사람이 아니라 마귀라고 했다. 그러면 마귀가 피할 것이라고 했다(약4:7). 그렇다. 우리가 전쟁해서 승리해야 할 대상은 더이상 사람이 아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파하여 구원해야 할 대상은 사람이다.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은 사탄 마귀의 하수인들인 뱀들과 귀신들인 것이다. 

     

    5. 성도들이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반드시 갖추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오늘날 성도들이 사탄의 하수인들인 뱀들과 귀신들과 싸워서 승리하기 위해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것은 대체 무엇인가? 그것은 다음과 같은 3가지 것들이다. 

      첫째, 자기의 이름이 하늘에 있는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어야 한다(눅10:20). 이는 자신이 거듭나서 자기 속에 반드시 성령을 모시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자기 안에 성령이 있어야 성령의 불이 타올라서 자기의 육체 안에 들어 있는 귀신들을 밀어낼 수가 있기 때문이다. 

      둘째, 믿음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이때 갖추어야 할 믿음은 2가지다. 하나는 거듭난 성도들 안에 계시는 예수께서 이 세상의 임금인 사탄 마귀보다 큰 자이시며, 이미 사탄 마귀를 십자가에서 완전히 이기셨기 때문에, 이제는 악한 자가 우리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을 결코 손댈 수 없다는 믿음을 갖추어야 한다. 그리고 또 하나는 이미 마귀와 싸움에서 승리하신 예수께서 거듭난 성도들에게 왕의 이름인 예수님의 이름을 주셨기에, 우리가 명령하면 귀신들도 우리의 명령에 순종할 수밖에 없다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셋째, 기왕이면 영적인 무기들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은 사실 세 종류의 영적인 무기들을 사용할 수 있다. 첫째로, 자기 손에 장착되어 있는 영적인 무기들로서 은사들을 사용할 수 있다. 그것으로는 예수님의 피, 성령의 불, 하나님의 빛이 있다. 둘째로, 하나님께 구하여 자기의 손에 장착할 수 있는 무기들도 있다. 그러한 것에는 칼(양날검)과 방패, 철장(쇠지팡이) 망치 등이 있다. 셋째로, 구원얻은 상속자들을 섬기도록 하늘에 항상 대기시켜 놓고 있는 군대천사들이 있다. 그러므로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라면 누구든지 하늘에서 대기하고 있는 군대천사를 불러서 귀신들을 뜯고 묶어서 음부로 끌어갈 것을 명령할 수가 있다. 그리고 기왕이면 거듭난 성도들의 영적 계급이 높으면 더 많은 군대천사들과 더 높은 계급의 군대천사들을 부릴 수가 있다. 이때 하늘에서 내려오는 천사들의 숫자 계급은 하나님께서 정하셔서 보내신다. 

     

    6. 왜 성도들은 뱀들과 귀신들을 쫓아내야만 하는가?

       왜 성도들은 뱀들과 귀신들을 쫓아내야 하는가? 우리 성도들이 뱀들과 귀신들을 쫓아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이것들이 신약시대 이후 하나님의 원수가 되었고 성도들의 원수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것들이 한사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방해한다. 그리고 우리 인간들을 미혹하고 속인다. 그래서 죄짓게 한 다음 지옥으로 끌어가려고 갖은 애를 다 쓰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신약시대 이후에 살고 있는 성도들은 반드시 사탄의 하수인들인 뱀들과 귀신들을 제거해야 한다. 

      특히 뱀들과 귀신들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우선적으로 우리에게 저주를 가져다준. 왜냐하면 그들은 저주받은 영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이 우리 몸에 들어와 역사하면 첫째로, 우리 몸에 병이 든다. 그들이 질병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조상들이 위암으로 죽었으면 위암을 가져다주고, 특히 조상제사를 많이 지냈으면 태중에 있을 때부터 영이 들어가서 아이를 지체 장애아로 만든다. 그리고 태어난 이후에도 고혈압, 당뇨병, 치매, 파킨슨 병을 가져다준다. 그리고 둘째로, 우리가 가난해진다. 그놈들이 물질을 흩어버리거나 빼앗아 가 버리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우리와 우리의 조상들이 하나님께 마땅히 드려야 할 물질을 우상에게 바쳤기 때문이다. 그리고 절에다가 시주하고 절을 지어주고 불탑과 부처상을 바쳤기 때문이다. 그리고 노름을 통하여 남의 것을 도둑질해 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당이 되어 남의 물질을 도둑질했기 때문이다. 셋째로, 앞길이 막힌다. 승진이 안 된다. 특히 자녀들의 앞길이 막힌다. 이는 우리가 미신과 잡신을 섬김으로 인하여 그 영들이 우리와 우리의 자녀의 발목을 붙잡아 버리기 때문이다. 

      또한 뱀들과 귀신들이 우리 몸에 들어와 있으면 첫째로, 우리에게 은사가 들어오지 않을 뿐더러 이미 받은 채 있는 은사 밖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그놈들이 은사가 발현되는 것을 막아 버리기 때문이다. 둘째로, 우리가 열심히 주의 일을 감당한다고 할지라도 천국에 천국집이 안 생긴다. 왜냐하면 우리가 열심히 수고했어도 조상의 영들과 무당의 영들이 함께 하여 일한 것은 하나님께서 계산해 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을 20~30년을 해 온 성도라도 천국에 천국집을 마련해 둔 성도들이 그리 많지 않다. 셋째로, 하나님의 사역자로 쓰임받을 수 있지만 오랫동안 그리고 깨끗한 자로서 쓰임받지 못한다. 아직 자기 속에 있는 영들을 처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쓰신다고 할지라도 끝까지 쓰시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예수님을 믿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가장 우선적으로 회개부터 해야 한다. 

     

    7. 뱀들과 귀신들과의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하는 성도들에게 주어지는 복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뱀들과 귀신들과의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하는 성도들에게는 어떤 복이 주어지는가?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로, 영적으로는 천국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물려받는 성도가 된다는 것이다. 즉 하늘나라에 들어갈 때에 하나님의 자녀로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로, 육체적으로는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체험하며 살 수가 있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기가 훨씬 좋다는 것이다. 왜하면 뱀들과 귀신들이 나로부터 떠나감으로 내가 모진 질병에서 낫게 되고 가난에서 벗어나며 내 자녀들이 잘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진정 신앙생활을 잘 하려고 한다면 우리는 필연코 사탄 마귀의 하수인들인 뱀들과 귀신들과 싸워야 하는 것이다. 

      사실 사람이 주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으면 된다(행16:31). 다시 말해 사탄 마귀와 그의 하수인인 뱀들과 귀신들을 혹시 모른다고 하여도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으면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요3:5,16). 하지만 대부분의 성도들은 그날 회개하여 그날 죽어서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이 세상을 적어도 10~20년을 더 살아야 하고, 많게는 수십 년을 더 살아야 한다. 그런데 우리의 대적 마귀가 우리가 수십 년을 신앙생활을 하는데 우리로 하여금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그냥 놔두지 않는다는 것이다.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여 넘어뜨리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신앙생활에 성공하려면 필연적으로 뱀들과 귀신들과 싸워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들과의 싸움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상태에 놓여 있는 성도들은 일평생을 귀신에게 당하고만 살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필연코 악한 영들과 싸우면서 살아가야 한다. 그래야만 하나님의 살아 계심도 체험하게 되고, 자기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보여 줄 수 있는 것이다. 

     

    8. 나오며

      우리 성도들이 진정 신앙생활을 잘 하려면 우리가 항상 체크해야 할 3가지 일들이 있다. 첫째로 내 이름이 과연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축사를 해도 귀신이 잘 떠나지 않는 자들 중에 상당수가 자신의 이름이 아직 생명책에 없는 분들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그러면 그 사람 속에 성령이 아니 계시는 것이다. 그러면 그 사람 속에 있는 영들을 밀어낼 힘이 없다. 그러면 뱀들과 귀신들이 떠나가지 않고 버티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을 할 때에 맨 처음에 할 일은 과연 자신의 이름이 생명책에 있는지를 체크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생명책에 자신의 이름이 없으면 빨리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영접하여 거듭난 성도가 되어야 한다. 둘째로, 강하고 큰 믿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예수님을 믿으면 죄용서받고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은 사실 보이지 않는 것이므로 그것이 실제로 이루어진 것인지를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므로 진짜 그 사람이 예수님을 믿어 죄용서를 받았는지 그리고 그가 죽을 때에 과연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귀신축사를 통해 그러한 영적인 것이 실제로 이루어질 것임을 확인해 보아야 한다. 그래서 예수께서도 70명의 제자들에게도 그들이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낸 것을 기뻐하면서 보고했을 때에, 귀신들이 쫓겨나가는 것을 보고 기뻐하지 말고 오히려 그들의 이름이 하늘의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기뻐하라고 하셨다. 그렇다. 귀신축사는 내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다는 확실한 증거들 중의 하나인 것이다. 고로 거듭난 성도들은 귀신들이 자신을 손댈 수 없다는 것을 믿어야 하고(요일5:18), 거듭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귀신에게 명령하면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마17:19~20). 그리고 그놈들에게 단호하게 명령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셋째로, 기왕이면 뱀들과 귀신들과 싸울 수 있는 무기들을 장착해야 한다. 그러한 무기들을 자기의 몸에 장착하든지(성령의 불, 예수님의 피, 하나님의 빛), 아니면 하나님께 요청하여 그것을 받아서 사용하든지(칼과 방패, 철장과 망치 등), 아니면 하늘에 대기하고 있는 천사들을 부려서 뱀들과 귀신들을 쫓아내야 하는 것이다. 그때에 우리는 비로소 하늘나라에 들어갈 뿐만 아니라 하늘나라의 상속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2024년 09월 15일(주일)

    정보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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