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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By5jR9IWHbQ
날짜 2024-04-12
본문말씀 디모데전서 5:22~23(신약 341면)
설교자 정보배목사

2024-04-12(금) 금요기도회

제목: [금요기도회] 함부로 안수하지도 말고 안수 받지도 말아야 하는 이유는?(딤전5:22~23)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By5jR9IWHbQ

 

1. 들어가며

  우리도 살다 보면 때로는 안수를 꼭 받아야 할 때가 있다. 고로 예수께서 활동할 당시에도 사람들은 예수님에게 안수해 주기를 바라고 나왔다. 그리고 예수 께서도 역시 그들을 안수해 주심으로 그들을 위해 놀라운 일들을 행하셨다. 그렇다면 오늘날 성도들은 무슨 이유로 안수를 받으려고 하는 것인가? 그리고 안수를 받게 되었을 때에는 나에게 대체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되는가? 과연 좋은 일만 일어날까 아니면 오히려 나의 상황이 더 나빠질 수도 있는 것일까? 보통 사람들은 영안이 열리지 않은 상태이다. 그러므로 안수하고 안수받을 때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잘 모른다. 안수받는 자는 그저 안수받으면 자신에게 복이 될 것이라고만 생각하고 안수를 받는다. 하지만 우리는 안수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고 안수를 받아야 한다. 그리하여 내가 안수를 받을 때에는 그것이 전적으로 내게 복이 되게끔 한 상태에서 안수를 받아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안수받을 때에 복이 되는 안수를 받으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그리고 왜 함부로 안수를 받아서는 아니 되는가? 그리고 안수해도 아니 되는 것인가?

 

2. 안수는 무엇을 가리키며 안수할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안수'라는 것은 손을 얹는 것을 가리킨다. 안수하는 자가 안수받는 자의 신체에 손을 얹고 어떤 일을 수행하는 것을 안수라고 하는 것이다. 이때 안수하는 자는 보통 안수받는 자의 머리에 안수한다. 그러나 꼭 머리만 하는 것은 아니다. 몸에도 안수를 한다. 즉 눈과 입에도 안수하고, 귀에도 안수하며, 손에도 안수하고, 아픈 부위에도 안수를 한다(막7:33, 8:23~25). 분명한 사실은 안수하는 자는 안수받는 자의 신체의 어느 부위에 자신의 손을 놓아 접촉을 할 때에 그것을 안수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안수할 때 안수하는 자와 안수받는 자, 둘 사이에는 대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그것은 어떤 영의 교류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무엇인가가 왔다갔다 하는 것이다. 이때는 안수하는 자로부터 안수받는 자에게 성령이 내려가며, 성령의 은사도 내려가고, 성령의 불도 내려간다. 그러면 이때 안수받는 자의 속에 있는 영이 어떤 반응을 한다. 왜냐하면 안수받는 자가 어떤 중한 질병에 걸려 있다든지 정신질환에 시달리고 있다면 그 속에는 틀림없이 악한 영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사람들 속에 있는 영들은 잔챙이 영이 아니다.

  그렇다면 안수받는 자 속에 들어 있는 영들은 안수하는 자가 주는 성령과 성령의 은사 그리고 성령의 불을 순순히 받아들이려고 하는 것일까? 아니다. 그렇더라도 속에 있는 귀신들은 피조물이고 성령께서는 창조주이시므로 이러한 성령의 역사를 거부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귀신들은 이때를 모면하기 위해 애를 쓴다. 만약 안수하는 자가 강력한 불의 사역자가 아니라면 참고 견딘다. 얼마 동안만 참고 없는 것처럼 행세하면 떠나간 줄 알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귀신은 나가지 않고 계속 남아 있게 된다. 한편 안수받는 자 속에 있는 귀신이 큰 세력이었다면 안수하는 자의 손에 달라붙기도 한다. 그리고 어깨를 통해 타고 올라가서 안수자의 몸속에까지 침투해 들어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안수하는 자는 강력한 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강력한 영적 권세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악한 영의 공격도 받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안수할 때에는 꼼꼼히 생각해 보고 안수받는 자가 준비되어질 때에 안수하고 안수를 받는 것이 좋다. 

 

3. 안수를 하면 좋은 장점 7가지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안수할 때에 어떤 유익한 점이 있는 것일까? 그것은 안수하는 자 속에 있는 좋은 것들이 안수할 때 안수받는 자 안으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모든 영의 흐름도 역시 물처럼 위에서 아래로 흘러내려 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안수하는 자는 정말 경건하고 깨끗한 상태가 되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불이 강력해야 한다. 그러면 안수할 때에 많은 유익들이 나타나게 된다. 그렇다면 만약 우리가 안수를 받을 때에 어떤 영적인 복을 받게 되는 것일까? 거기에는 총 7가지 복이 있다. 

  첫째, 축복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는 예수께서 어린아이들을 안수해 주심으로써 알려진 사실이다(마19:13~15, 막10:16).

  둘째, 치료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안수하심으로 귀먹고 말더듬는 자를 치료해 주셨다(막7:32~33). 그리고 안수하심으로 맹인의 눈도 치료해 주셨다(막8:23). 또한 예수께서는 안수하심으로 나병환자를 치료해 주셨고(마8:3), 열병을 앓고 있는 베드로의 장모도 치료해 주셨다(마8:15). 뿐만 아니라 예수께서는 회당장 야이로의 죽은 딸도 안수하심으로 살려 주셨다(마9:18,25). 이렇듯 안수는 병든 자를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행28:8).

  셋째, 축사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귀신이 떠나가는 것이다. 안수할 때 나타나는 놀라운 특징에는 귀신들이 고통스러워하다가 떠나간다는 것이다(눅13:10~12,16). 귀신은 축사자가 귀신들린 자에게 명령할 때에도 떠나가지만, 안수하면서 축사할 때에는 더 강력하게 축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영과 영의 직접적인 접촉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넷째, 성령으로 충만케 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안수할 때에 성령께서 안수받는 자 속으로 들어가기 때문이다(행8:17). 예를 들어 보자. 사도행전 9장을 보면, 다메섹의 경건한 자 아나니아가 핍박자 사울에게 안수하자 성령께서 사울 속으로 들어갔고 그때 그는 성령으로 충만하게 된다(행9:17). 뿐만 아니라 안수하면 성령께서 안수받는 자 위에도 내려오시어 그를 사로잡으신다. 예를 들어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자 지혜의 영이신 성령께서 여호수아에게 내려갔기 때문이다(신34:9). 

  다섯째, 성령의 은사가 전이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영안이 열리게 되고, 환상도 보이고, 예언도 하게 된다(행19:6). 이밖에도 많은 신령한 은사들이 안수하는 자로부터 안수받는 자에게 전이가 된다. 

  여섯째, 성령의 은사가 재충전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도 바울이 안수할 때에 디모데 속에 있던 은사가 다시 불일듯 일어났었기 때문이다(딤후1:16). 다시 말해, 성령께서 다시 활동하게 되심으로 약해진 성령의 은사가 다시 활성화되는 것이다. 

  일곱째, 영적인 직분자가 세워진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구약시대 때에도 안수함으로 레위인들과 제사장과 대제사장에게 직임을 맡겼으며(민8:10), 신약시대에는 예루살렘 교회가 일곱 집사를 세울 때에도 안수를 행하였으며(행6:6), 안디옥 교회가 바나바와 바울을 선교사로 파송할 때에도 안수하여 보냈다(행13:2~3).

  그러므로 사실상 안수는 영적으로 볼 때 제대로 된 안수라면 매우 유익한 것이며, 엄청난 복을 가져다주는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것이다. 

 

4. 안수할 때 나쁜 점 3가지는 무엇인가?

  그러나 안수할 때에는 위의 경우처럼 좋은 것만 내려오는 것이 아니다. 안수하는 자가 가진 좋은 것만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나쁜 것도 같이 내려온다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안수하면 안수하는 자 안에 있는 모든 것이 다 내게로 내려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안수받는 자 속에 있는 영들이 안수하는 자의 손에 묻기도 하고 또한 공격하기도 한다. 고로 안수할 때에는 잘 준비된 상태에서 안수하고 안수받아야 한다. 그렇다면 만약 제대로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안수를 받는다면 대체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되는가?

  첫째, 이때 죄도 함께 내려온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구약시대에 안수는 죄를 전가시키는 유일한 방법이었기 때문이다(레16:21). 그런데 죄를 사실상 인격화시키면 귀신들인 것이다. 그러므로 안수를 받으면 안수하는 자 속에 있는 귀신들이 내게로 넘어온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특히 안수하는 자가 깨끗하고 거룩한 사역자로 준비되어 있지 아니하면, 그 속에 있는 각종 더러운 영들이 함께 내려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때 안수하면 욕심의 영, 탐심의 영, 음란의 영, 거짓의 영, 영적인 간음의 영, 교만의 영, 미성숙함의 영, 아픔의 상처의 영, 비신사적인 영들이 성령의 기름부음과 함께 동시에 내게로 내려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바울은 에베소에서 목회하고 있는 자신의 제자 디모데에게 경솔히 함부로 안수하지 말라고 하였고, 다른 사람의 죄에 참여하지도 말라고 권면한 것이다(딤전5:22~23).

  둘째, 안수받고 있는 다른 사람들의 영을 전이시킬 수도 있다는 것이다. 만약 안수하는 자가 워낙 불이 강하고 영권이 센 상태라면, 귀신들이 안수자의 손에 잘 달라붙지 않는다. 그러나 영권이 약하거나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은 상태일 때에는, 안수할 때에 안수받는 이들의 영들이 줄줄이 달라붙는다. 그리고 옆 사람이나 다른 사람으로 이동하여 안수할 때 거기에다가 그 영들을 전달해 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앞 사람이 중한 질병이나 정신 이상자였을 경우 다음에 곧바로 안수받는 자는 치명상을 입을 수도 있다. 이때 안수자가 불이 강하고 회개가 잘 되어 있고 영권이 강하다면, 영이 잘 달라붙지 못하기 때문에 그 다음 사람에게 영은 잘 전이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그 다음 순으로 안수받는 자 본인이 깨끗한 상태이고 또한 그 순간에 자기의 머리에 예수님의 피를 바른 상태라면, 귀신은 잘 달라붙지 않게 된다.

  셋째, 만약 안수하는 자가 불이 약하고 영권이 약할 경우에는 안수받고 있는 이 속에 들어 있는 악한 영의 공격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손이 굳어지고 팔목이 굳어지고 만다. 그리고 그 영들이 손에서 팔을 타고 올라가서 어깨를 감아버린다. 그리고 어깨가 무겁고 아프다. 그리고 어떤 영들은 직접 안수하는 자의 몸까지 공격하여 파고 들어간다. 그래서 안수하는 자의 머리와 가슴을 공격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안수하는 자도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안수하면 오히려 해를 입을 수 있다. 특히 영권이 약한 데도 자꾸 안수하면 악한 영들이 공격해버리기 때문이다. 

 

5. 안수받을 때 고려해야 할 일 3가지는 무엇인가?

  그러므로 안수받을 때에는 적어도 다음과 같은 3가지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첫째, 안수받는 자가 안수하는 자의 영적 상태를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면 잠시 안수받는 것을 보류하라는 것이다. 안수하는 자가 음란의 영에 휩싸여 있는지, 거짓의 영에 휩싸여 있는지, 불도 없는데 불이 있는 것처럼 사역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 급선무인 것이다. 그리고 안수하는 자 속에 큰 영들이 들어 있는지도 확인해 보아야 한다. 큰 영들이 있으면 그때에 그 영이 지배하고 있는 방 안의 귀신들이 안수를 통해서 밖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런 분들에게 안수를 받으면 그 사역자의 영향력 아래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안수를 받으려면 적어도 영안이 열린 분들에게 안수하는 자의 영의 상태를 점검한 후에 받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 

  둘째, 안수받을 내가 철저히 회개한 상태가 아니라면 더 회개하고 안수를 받으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강력한 불의 사역자를 통해 내 속에 있는 영들이 쫓겨나갔다고 할지라도, 강제로 쫓겨난 영들은 다시 들어오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시 들어올 때에는 다른 종류의 악한 영들까지 더 데리고 들어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안수받으려면 회개를 충분히 한 상태에서 안수를 받기를 바란다. 회개한 만큼 영들도 떠나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회개한 상태에서 안수 받으면 어떤 영들이라도 다시 들어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충분한 회개만이 안수의 진정한 효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셋째, 내 몸과 영에 상처가 많다면 일단 안수를 보류하라는 것이다. 내 몸에 상처가 있다면 그러한 상태에서 안수를 받으면 그 상처에 귀신이 침투해 들어오기 때문이다. 그것은 육신의 상처도 마찬가지이고, 정신과 마음의 상처도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마음에 상처가 많으신 분들은 마음에 상처를 가지신 사역자의 안수를 피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안수자의 상처 속에 역사하고 있던 영이 고스란히 내 안으로 들어오고, 그러면 내 상처를 더 크게 만들고 그리고 더 깊게 만들어 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안수하는 자가 상처가 많으면 그러한 사역자는 빨리 그 상처를 치유하고 온전해진 상태에서 안수사역을 해야 한다. 참고로 자기의 마음 안에 상처가 많은 자는 자신의 상처를 해결받았을 때에 비로소 환상의 통로가 열린다는 것이다. 

 

6. 나오며

  안수는 단순히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머리에 손을 얹는 것만이 아니다. 왜냐하면 안수할 때에는 엄청난 영의 교류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안수받는 자는 안수하는 자로부터 좋은 것만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안수받는 자는 자기 속에 있는 영들이 떠날 준비를 하도록 한 상태에서 안수를 받아야 한다. 그래야 자기 속에 있는 영이 안수하는 자를 공격하지도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안수받을 때 귀신이 잘 떠나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떠나간 후에도 다시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안수에 있어서 최고로 중요한 일은 역시 회개를 충분히 한 상태에서 안수를 받는 것이다. 회개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안수를 받으면 귀신이 오히려 화를 낸다. 자신은 합법적으로 들어왔는데 왜 자신을 불법적으로 쫓아내느냐면서 따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귀신축사를 할 때에도 안수받는 자는 충분히 회개를 한 상태에서 안수를 받아야 효과가 크게 나타난다. 그리고 안수하는 자도 정말 철저히 준비를 해야 한다. 정말 회개를 많이 해서 정결하고 깨끗한 상태로 자신을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혹 자기 속에 있는 귀신의 집은 파괴하지 않았더라도, 자기 속에 있는 큰 영들은 어느 정도 제거한 상태에서 축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회개하고 전투 방언기도를 통해 자신의 영권을 날마다 길러야 한다. 영권이 약하면 힘만 들뿐 귀신은 잘 나가지 않는다. 그렇다. 불이 강해야 한다. 그리고 영권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악한 영들의 공격도 덜 받으면서 강력하게 축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24년 04월 12일(금)

정보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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