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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방주(方舟)에 관한 진실은 어디까지인가? 노아의 방주의 모양은 대체 어떻게 생겼으며, 노아의 방주는 지금도 여전히 아라랏산에 머물러 있는 것인가? 노아의 방주에 관하여 성경말씀이 들려주는 정보는 대체 어디까지인가? 그런데 놀랍게도 조금 있다가 살펴보겠지만 성경이 들려주고 있는 노아의 방주에 관한 정보가 상당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흘려 들었기 때문에 방주에 대한 상상도는 제 각각 다르게 그려졌다. 그러나 우리는 성경이 들려주는 말씀에 따라 노아의 방주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노아의 방주가 아라랏산(해발 5,137m)에 멈춰있던 시기는 연대기적으로 계산해보면, B.C.2458년경이며, 그 시기는 아담창조이후 1656년이 지난 시점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만약 노아의 방주가 머무르게 되었던 장소가 높은 고지라고 한다면, 그것은 지금까지 만년설에 뒤덥혀 있기에 아직도 거기에 있을 가능성은 매우 높다. 여러 사람들이 보았다는 간증도 있으며, 2010년도에는 중국과 터키의 답사팀이 방주 안으로 들어가서 방주 속을 촬영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은 성경과 더불어 성경이외의 기록으로 고대 한자 속에 들어있는 노아의 방주의 모양과 그리고 방주 안에 들어갔던 사람들에 관한 진실을 한자(漢字) 그릇 명(皿) 자(字)와 그릇 기(器) 자(字)를 통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2. 성경이 말하고 있는 노아의 방주의 모양은 어떠한 모습인가?

  창세기 6~8장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에 관한 말씀에 따르면 방주의 모양은 다음과 같이 생겼다. 첫째, 방주의 전체적인 모양은 직사각형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노아의 방주의 크기가 길이는 300규빗(135m), 너비는 50규빗(22.5m), 높이는 30규빗(13.5m)이기 때문이다(창6:15). 둘째, 방주는 위에서부터 한 규빗 아래에 창문을 냈다(창6:16). 셋째, 방주에는 덮개가 있어서 덮개로 덮은 것이었다(창8:13). 넷째, 방주의 옆면에 출입문을 하나 달았다(6;16, 7:16). 다섯째, 방주는 상중하 3층으로 만들어졌다(창6:16). 여기까지는 방주에 관한 성경기록의 전부다. 

 

3. 고대 한자(漢字)가 말해주는 노아의 방주의 모양은 어떠한 모습인가?

  그렇다면 고대 한자가 들려주는 노아의 방주의 모양은 어떠하였는가?(참고로, 고대 한자는 노아의 방주의 이야기를 들었던 사람들이 바벨탑 사건을 통해 언어의 혼잡 때문에 동쪽으로 이동한 사람들이 만든 글자라고 추정된다)  노아의 방주에 관하여 한자가 들려주는 것은 성경과 일치한다. 아니 일치할 뿐만 아니라 더 자세한 내용을 들려주기도 한다.

  첫째, 노아의 방주는 네모난 모양이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방주(方舟)의 "방((方)" 자(字)가 "네모"라는 뜻을 지녔기 때문이다. 성경은 그 모양을 직사각형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한자는 네모난 모양이라고 기록하고 있었던 것이다.

  둘째, 노아의 방주는 무엇인가를 담는 그릇처럼 지어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방주 위에도 물이 억수같이 쏟아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물이 불어 땅을 넘쳤다는 표현을 한자로는 "창일"이라고 하는데, 이 "창일(漲溢)"이라는 글자가 그것을 가르쳐주기 때문이다. 창일(漲溢)의 창은 "넘칠 창((漲)"자이며, 일도 "넘칠 일(溢)"다. 그런데 여기서 "넘칠 일"자를 보라. 이 글자의 고대 글자는 "넘칠 일()"자로서, 물 수(水) 변에다가 또 물 수(水) 자가 위에 있고, 그 아래에 그릇 명(皿) 자가 있다. 이는 뜻이 "넘치다"라는 뜻인데, 물이 그릇 명 자의 왼쪽 편에 부수로서 있다. 이것은 그릇이 물에 둘러쌓여 있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고로 우리는 "그릇 명(皿)"자가 "노아의 방주"의 또다른 표현이라는 것을 정리할 수 있다. 왜냐하면 하늘에서 창이 열려서 40일동안 억수같이 물이 쏟아졌기 때문이요, 노아의 방주의 용도 무엇(사람과 동물)을 담기 위한 그릇으로 처음부터 지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릇도 한자(漢字)의 모양을 보니, 네모난 모양이며 칸칸이 막으로 되어 있는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성경은 상중하 세 층으로 되어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한자(漢字)는 칸칸이 막으로 되어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아마도 그랬을 것이다. 그렇게 많은 동물들을 한꺼번에 한 곳에 모아놓지는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고로 한자(漢字)가 들려주는 노아의 방주의 내부의 모습은 칸칸이 막으로 쳐서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셋째, 노아의 방주는 고대 사람들이 생각할 때에 아주 컸다는 것이다. 이는 방주의 덮개에 대한 한자(漢字)인 "덮개 개(蓋)"자의 고대 한자(漢字)를 통해서 확인해볼 수 있다. "덮개 개" 자는 풀 초(艸)에다가 "덮을 합(盍) 자로 구성되어 있는데, 여기서 "덮을 합"를 더 오래된 한자로 보면, 이 모양()이 아니라, 이 모양()이기 때문이다. 즉 갈 거(去) 자에다가 "그릇 명" 자인데, 여기서 "갈 거(去)" 자를 더 오래된 것으로 살펴보면, "클 태(太)" 라고나온다. 그러니까 설명하자면, 노아의 홍수 때에 방주는 매우 컸었다는 것이다. 또한 방주가 1년이상을 물에 떠있다 보니, 풀들이 노아의 방주 위에 얹혀 있었거나, 혹은 아예 노아의 방주 덮개에 풀을 심어 재배했을른지도 모른다. 아마도 물 위에 떠 다니는 풀들이 노아의 방주 위에 얹혀지게 된 것을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 노아의 가족들은 왜 방주 안에서 각각 따로따로 생활했는가?

 

 

 

5. 노아의 둘째아들 함이 실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함의 아들이 저주를 받았는가?

 

 

 

6. 나오며

 

 

 

2021년 03월 28일(주일)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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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탄명성교회 2021.09.0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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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들어가며

      방주(方舟)에 관한 진실은 어디까지인가? 노아의 방주의 모양은 대체 어떻게 생겼으며, 노아의 방주는 지금도 여전히 아라랏산에 머물러 있는 것인가? 노아의 방주에 관하여 성경말씀이 들려주는 정보는 대체 어디까지인가? 그런데 놀랍게도 조금 있다가 살펴보겠지만 성경이 들려주고 있는 노아의 방주에 관한 정보가 상당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흘려 들었기 때문에 방주에 대한 상상도는 제 각각 다르게 그려졌다. 그러나 우리는 성경이 들려주는 말씀에 따라 노아의 방주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노아의 방주가 아라랏산(해발 5,137m)에 멈춰있던 시기는 연대기적으로 계산해보면, B.C.2458년경이며, 그 시기는 아담창조이후 1656년이 지난 시점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만약 노아의 방주가 머무르게 되었던 장소가 높은 고지라고 한다면, 그것은 지금까지 만년설에 뒤덥혀 있기에 아직도 거기에 있을 가능성은 매우 높다. 여러 사람들이 보았다는 간증도 있으며, 2010년도에는 중국과 터키의 답사팀이 방주 안으로 들어가서 방주 속을 촬영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은 성경과 더불어 성경이외의 기록으로 고대 한자 속에 들어있는 노아의 방주의 모양과 그리고 방주 안에 들어갔던 사람들에 관한 진실을 한자(漢字) 그릇 명(皿) 자(字)와 그릇 기(器) 자(字)를 통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2. 성경이 말하고 있는 노아의 방주의 모양은 어떠한 모습인가?

      창세기 6~8장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에 관한 말씀에 따르면 방주의 모양은 다음과 같이 생겼다. 첫째, 방주의 전체적인 모양은 직사각형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노아의 방주의 크기가 길이는 300규빗(135m), 너비는 50규빗(22.5m), 높이는 30규빗(13.5m)이기 때문이다(창6:15). 둘째, 방주는 위에서부터 한 규빗 아래에 창문을 냈다(창6:16). 셋째, 방주에는 덮개가 있어서 덮개로 덮은 것이었다(창8:13). 넷째, 방주의 옆면에 출입문을 하나 달았다(6;16, 7:16). 다섯째, 방주는 상중하 3층으로 만들어졌다(창6:16). 여기까지는 방주에 관한 성경기록의 전부다. 

     

    3. 고대 한자(漢字)가 말해주는 노아의 방주의 모양은 어떠한 모습인가?

      그렇다면 고대 한자가 들려주는 노아의 방주의 모양은 어떠하였는가?(참고로, 고대 한자는 노아의 방주의 이야기를 들었던 사람들이 바벨탑 사건을 통해 언어의 혼잡 때문에 동쪽으로 이동한 사람들이 만든 글자라고 추정된다)  노아의 방주에 관하여 한자가 들려주는 것은 성경과 일치한다. 아니 일치할 뿐만 아니라 더 자세한 내용을 들려주기도 한다.

      첫째, 노아의 방주는 네모난 모양이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방주(方舟)의 "방((方)" 자(字)가 "네모"라는 뜻을 지녔기 때문이다. 성경은 그 모양을 직사각형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한자는 네모난 모양이라고 기록하고 있었던 것이다.

      둘째, 노아의 방주는 무엇인가를 담는 그릇처럼 지어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방주 위에도 물이 억수같이 쏟아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물이 불어 땅을 넘쳤다는 표현을 한자로는 "창일"이라고 하는데, 이 "창일(漲溢)"이라는 글자가 그것을 가르쳐주기 때문이다. 창일(漲溢)의 창은 "넘칠 창((漲)"자이며, 일도 "넘칠 일(溢)"다. 그런데 여기서 "넘칠 일"자를 보라. 이 글자의 고대 글자는 "넘칠 일(益)"자로서, 물 수(水) 변에다가 또 물 수(水) 자가 위에 있고, 그 아래에 그릇 명(皿) 자가 있다. 이는 뜻이 "넘치다"라는 뜻인데, 물이 그릇 명 자의 왼쪽 편에 부수로서 있다. 이것은 그릇이 물에 둘러쌓여 있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고로 우리는 "그릇 명(皿)"자가 "노아의 방주"의 또다른 표현이라는 것을 정리할 수 있다. 왜냐하면 하늘에서 창이 열려서 40일동안 억수같이 물이 쏟아졌기 때문이요, 노아의 방주의 용도 무엇(사람과 동물)을 담기 위한 그릇으로 처음부터 지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릇도 한자(漢字)의 모양을 보니, 네모난 모양이며 칸칸이 막으로 되어 있는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성경은 상중하 세 층으로 되어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한자(漢字)는 칸칸이 막으로 되어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아마도 그랬을 것이다. 그렇게 많은 동물들을 한꺼번에 한 곳에 모아놓지는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고로 한자(漢字)가 들려주는 노아의 방주의 내부의 모습은 칸칸이 막으로 쳐서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셋째, 노아의 방주는 고대 사람들이 생각할 때에 아주 컸다는 것이다. 이는 방주의 덮개에 대한 한자(漢字)인 "덮개 개(蓋)"자의 고대 한자(漢字)를 통해서 확인해볼 수 있다. "덮개 개" 자는 풀 초(艸)에다가 "덮을 합(盍) 자로 구성되어 있는데, 여기서 "덮을 합"를 더 오래된 한자로 보면, 이 모양(盍)이 아니라, 이 모양(盇)이기 때문이다. 즉 갈 거(去) 자에다가 "그릇 명" 자인데, 여기서 "갈 거(去)" 자를 더 오래된 것으로 살펴보면, "클 태(太)" 라고나온다. 그러니까 설명하자면, 노아의 홍수 때에 방주는 매우 컸었다는 것이다. 또한 방주가 1년이상을 물에 떠있다 보니, 풀들이 노아의 방주 위에 얹혀 있었거나, 혹은 아예 노아의 방주 덮개에 풀을 심어 재배했을른지도 모른다. 아마도 물 위에 떠 다니는 풀들이 노아의 방주 위에 얹혀지게 된 것을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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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탄명성교회 2021.09.07 19:53

    수정중)

    1. 들어가며

      방주(方舟)에 관한 진실은 어디까지인가? 노아의 방주의 모양은 대체 어떻게 생겼으며, 노아의 방주는 지금도 여전히 아라랏산에 머물러 있는 것인가? 노아의 방주에 관하여 성경말씀이 들려주는 정보는 대체 어디까지인가? 그런데 놀랍게도 조금 있다가 살펴보겠지만 성경이 들려주고 있는 노아의 방주에 관한 정보가 상당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흘려 들었기 때문에 방주에 대한 상상도는 제 각각 다르게 그려졌다. 그러나 우리는 성경이 들려주는 말씀에 따라 노아의 방주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노아의 방주가 아라랏산(해발 5,137m)에 멈춰있던 시기는 연대기적으로 계산해보면, B.C.2458년경이며, 그 시기는 아담창조이후 1656년이 지난 시점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만약 노아의 방주가 머무르게 되었던 장소가 높은 고지라고 한다면, 그것은 지금까지 만년설에 뒤덥혀 있기에 아직도 거기에 있을 가능성은 매우 높다. 여러 사람들이 보았다는 간증도 있으며, 2010년도에는 중국과 터키의 답사팀이 방주 안으로 들어가서 방주 속을 촬영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은 성경과 더불어 성경이외의 기록으로 고대 한자 속에 들어있는 노아의 방주의 모양과 그리고 방주 안에 들어갔던 사람들에 관한 진실을 한자(漢字) 그릇 명(皿) 자(字)와 그릇 기(器) 자(字)를 통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2. 성경이 말하고 있는 노아의 방주의 모양은 어떠한 모습인가?

      창세기 6~8장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에 관한 말씀에 따르면 방주의 모양은 다음과 같이 생겼다. 첫째, 방주의 전체적인 모양은 직사각형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노아의 방주의 크기가 길이는 300규빗(135m), 너비는 50규빗(22.5m), 높이는 30규빗(13.5m)이기 때문이다(창6:15). 둘째, 방주는 위에서부터 한 규빗 아래에 창문을 냈다(창6:16). 셋째, 방주에는 덮개가 있어서 덮개로 덮은 것이었다(창8:13). 넷째, 방주의 옆면에 출입문을 하나 달았다(6;16, 7:16). 다섯째, 방주는 상중하 3층으로 만들어졌다(창6:16). 여기까지는 방주에 관한 성경기록의 전부다. 

     

    3. 고대 한자(漢字)가 말해주는 노아의 방주의 모양은 어떠한 모습인가?

      그렇다면 고대 한자가 들려주는 노아의 방주의 모양은 어떠하였는가?(참고로, 고대 한자는 노아의 방주의 이야기를 들었던 사람들이 바벨탑 사건을 통해 언어의 혼잡 때문에 동쪽으로 이동한 사람들이 만든 글자라고 추정된다)  노아의 방주에 관하여 한자가 들려주는 것은 성경과 일치한다. 아니 일치할 뿐만 아니라 더 자세한 내용을 들려주기도 한다.

      첫째, 노아의 방주는 네모난 모양이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방주(方舟)의 "방((方)" 자(字)가 "네모"라는 뜻을 지녔기 때문이다. 성경은 그 모양을 직사각형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한자는 네모난 모양이라고 기록하고 있었던 것이다.

      둘째, 노아의 방주는 무엇인가를 담는 그릇처럼 지어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방주 위에도 물이 억수같이 쏟아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물이 불어 땅을 넘쳤다는 표현을 한자로는 "창일"이라고 하는데, 이 "창일(漲溢)"이라는 글자가 그것을 가르쳐주기 때문이다. 창일(漲溢)의 창은 "넘칠 창((漲)"자이며, 일도 "넘칠 일(溢)"다. 그런데 여기서 "넘칠 일"자를 보라. 이 글자의 고대 글자는 "넘칠 일(益)"자로서, 물 수(水) 변에다가 또 물 수(水) 자가 위에 있고, 그 아래에 그릇 명(皿) 자가 있다. 이는 뜻이 "넘치다"라는 뜻인데, 물이 그릇 명 자의 왼쪽 편에 부수로서 있다. 이것은 그릇이 물에 둘러쌓여 있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고로 우리는 "그릇 명(皿)"자가 "노아의 방주"의 또다른 표현이라는 것을 정리할 수 있다. 왜냐하면 하늘에서 창이 열려서 40일동안 억수같이 물이 쏟아졌기 때문이요, 노아의 방주의 용도 무엇(사람과 동물)을 담기 위한 그릇으로 처음부터 지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릇도 한자(漢字)의 모양을 보니, 네모난 모양이며 칸칸이 막으로 되어 있는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성경은 상중하 세 층으로 되어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한자(漢字)는 칸칸이 막으로 되어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아마도 그랬을 것이다. 그렇게 많은 동물들을 한꺼번에 한 곳에 모아놓지는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고로 한자(漢字)가 들려주는 노아의 방주의 내부의 모습은 칸칸이 막으로 쳐서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셋째, 노아의 방주는 고대 사람들이 생각할 때에 아주 컸다는 것이다. 이는 방주의 덮개에 대한 한자(漢字)인 "덮개 개(蓋)"자의 고대 한자(漢字)를 통해서 확인해볼 수 있다. "덮개 개" 자는 풀 초(艸)에다가 "덮을 합(盍) 자로 구성되어 있는데, 여기서 "덮을 합"를 더 오래된 한자로 보면, 이 모양(盍)이 아니라, 이 모양(盇)이기 때문이다. 즉 갈 거(去) 자에다가 "그릇 명" 자인데, 여기서 "갈 거(去)" 자를 더 오래된 것으로 살펴보면, "클 태(太)" 라고나온다. 그러니까 설명하자면, 노아의 홍수 때에 방주는 매우 컸었다는 것이다. 또한 방주가 1년이상을 물에 떠있다 보니, 풀들이 노아의 방주 위에 얹혀 있었거나, 혹은 아예 노아의 방주 덮개에 풀을 심어 재배했을른지도 모른다. 아마도 물 위에 떠 다니는 풀들이 노아의 방주 위에 얹혀지게 된 것을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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