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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주소 https://youtu.be/jtnygJ83XBs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창세기강해(17) 왜 둘째날에는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말씀이 없을까(창1:6~8)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https://youtu.be/jtnygJ83XBs

 

1. 하나님께서 첫째 날에 무엇을 창조하셨는가?

  어떤 분들은 하나님께서 첫째 날에 '빛'을 창조하셨다고 말씀한다.

"그렇다면 창세기 1:1에 나오는 '천지(하늘들과 지구)'를 창조하셨다는 말씀은 무엇입니까?"하고 물으면, 그것은 하나님의 모든 창조 사역에 대한 일종의 선언과도 같다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은 합당한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출애굽기 20:11에 보면, 하나님께서 안식일 계명을 주시면서 하셨던 말씀이,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들과 땅(지구)과 바다와 그것들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었고..."라고 언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첫째 날에 하나님께서 하늘들(셋째 하늘과 첫째 하늘)과 천사들과 지구(음부 포함)를 창조하셨으며, 빛이 생겨지게 한 것이다. 

 

2. 하나님께서 둘째 날에 무슨 일을 하셨는가?

  둘째 날에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은 없다. 그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말씀이 나오지 않는지도 모른다. 어찌 되었든 하나님께서는 둘째 날에 셋째 하늘과 지구 사이에 있는 물들의 한 가운데를 향하여 '궁창'이 생겨지도록 명령하셨다. 그래서 궁창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물들을 궁창 위쪽에 있는 물들과 궁창 아랫쪽에 있는 물들로 각각 나누셨다. 그리고 궁창을 향하여 이름 지어 말씀하시기를 '하늘들'이라고 하셨다. 그러니까 둘째 날은 한 마디로 '궁창(둘째 하늘)'을 만드신 날이라고 할 수 있다. 

 

3. 성경에서 궁창이란 어떤 장소를 가리키는 것인가?

  그렇다면 성경에서 '궁창(라키아)'이라는 용어는 대체 어디를 가리키는 표현일까? 어떤 사람은 하늘의 궁창을 '대기권의 하늘'이라고 주장한다. 그 주장이 완전히 틀렸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실은 정확한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성경에서 궁창은 첫째, 새들이 날아다니는 하늘을 지칭할 때도 사용하지만(창1:20), 동시에 둘째, 해와 달과 별들을 달아 놓은 공간을 지칭할 때도 사용하기 때문이다(창1:14~18). 그러므로 궁창은 대기권의 하늘을 포함하여 셋째 하늘 직전까지 가리키는, 무한한 우주 전체를 가리킨다고 할 수 있다. 

 

4. 대기권은 어떤 곳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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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권은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공기층을 가리키는 말인데, 보통 지표면에서 밖으로 약 1,000km까지를 가리킨다고 한다. 그리고 대기권은 지표면에서부터 밖으로 약 4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본다. 대류권, 성층권(오존층 포함), 중간권, 열권이 바로 그것이다. 먼저 '대류권'은 지표면에서 바깥쪽으로 10km 정도까지를 가리키는 것인데, 구름과 비와 눈이 여기에서 만들어지고 바람이 움직이는 공간이 바로 이곳이다. 그리고 이 공간의 낮은 곳에서 새들이 날아다니고 있다. 그리고 둘째로 '성층권'은 대류권으로부터 고도 50km까지를 가리키는데, 그곳에 오존층이 자리잡고 있다. 오존층은 지구를 보호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소이다. 그리고 세 번째가 '중간권'인데 이곳은 성층권에서부터 고도 80km까지를 가리키고 있는 바, 이곳에는 더 이상 수증기 같은 것이 없는 공간을 가리킨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열권'이 있는데, 이곳은 고도 80km이상을 가리키는 바 이곳은 오로라가 발생하는 장소이며, 유성이 접근 가능한 공간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대기권은 어떤 역할을 하고 있을까? 그것은 크게 3가지이다. 하나는 지구에 온실 효과를 만들어 내어 지구의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시켜 주는 기능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지구의 생명체에게 꼭 필요한 이산화탄소(식물 생명체)와 산소(동물 생명체)가 머물 수 있게 하는 공간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지구의 삶에 유해한 자외선이나 우주선 그리고 유성체를 차단시켜 주는 기능을 한다는 것이다. 결국 대기권은 지구에 있는 생명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5. 왜 둘째 날에는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평가가 없는 것일까?

  창세기 1장은 하나님의 6일 창조를 말씀하고 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날마다 6일 동안 창조하신 후에 반드시 "보시기에 좋았더라"라는 평가를 하셨다. 살펴보니 그러한 평가는 총 6번 나오고, 마지막으로 한 번은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는 평가를 하셨다. 마지막으로 행하신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는 평가는 사실 모든 창조 사역을 다 마친 후에 하나님께서 하신 평가이다. 그렇다면 상식적으로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평가는 응당 하루에 한 번씩 나와야 한다. 하지만 둘째 날에는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말씀이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셋째 날에 가면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말이 두 번이나 나온다. 그렇다면, 왜 둘째 날에는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하나님의 평가가 나오지 않는 것일까? 그것에 대해서 어떤 학자들은 이렇게 말한다. '둘째 날'이 하나님에게 좋지 않은 날이었기에 그렇게 평가하신 것이라고 말이다. 그들은 말하기를 천사들의 타락이 창세기 1장 1절과 2절 사이에 있었고, 그리고 둘째 날에 그들이 거처하는 궁창 하늘 즉 공중을 하나님께서 만드셨기에 하나님께서 좋았더라는 말씀을 하지 않으셨지 않았나 하고 말이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절반 이상은 틀린 주장이다. 왜냐하면 천사들의 타락과 쫓겨남이 창세기 1:1과 창세기 1:2 사이에 있었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천사들의 타락과 쫓겨남이 있기는 있었다. 다만 시기적으로 그때가 아니었다. 그럼, 언제 천사들의 타락과 쫓겨남이 있었을까? 요한계시록 12:3~5에 보면, 천사들의 1/3이 하늘에서 쫓겨난 시기가 언제인지를 가르쳐 주고 있는데, 그 시기는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아이 곧 예수님의 탄생 직전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그러니까 구약 시대에는 천사들의 집단적인 타락이나 쫓겨남이 없었다는 말이다. 다시 말해 그때에는 아직 사탄과 귀신들에 의한 왕국이 없었다는 것이다. 만약 구약 시대인데도 혹 천사의 타락이 있었다면 그것은 개별적인 몇몇 천사들의 타락이었을 뿐이다. 그리고 그것들 중에 대표적인 사건이 바로 찬양 담당 천사장이었던 루시엘의 타락이다. 이 놈은 자신이 창조되던 날에 교만한 마음을 품었다(겔28:13~15). 그렇더라도 하나님께서는 그를 하늘에서 단번에 추방하지는 않으셨다. 그러므로 구약 시대에 루시엘 천사장은 루시퍼가 되어 사람들이 죄를 짓도록 꼬드길 뿐만 아니라 죄를 지으면 그 사람을 참소하는 일 곧 악한 쪽에서 일을 하고 있다. 그러니까 구약 시대만 해도 사탄 마귀라도 천상의 어전 회의에 참석할 수가 있었던 것이다(욥1:6~7, 왕상22:19~23, 슥3:1~5, 창1:26). 그때는 그가 아직 하늘에서 쫓겨난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창조되던 날 당일, 곧 창조 사역의 첫째 날의 늦은 시간에 루시엘의 타락이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 날인 둘째 날에 하나님께서 궁창을 만드셨다. 그것은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한 것이다. 하지만 궁창이라는 공간을 루시퍼가 왔다 갔다 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루시퍼가 활동하는 공간을 만드시면서까지 그것을 보고서 좋았더라고 말씀하실 수가 없었을 것이다. 특히 한자로 '궁창'의 '궁'자에 그것이 새겨져 있음도 볼 수 있다. 왜냐하면 궁창의 궁이라는 한자는 '하늘 궁'자인데, 이 글자는 '구멍 혈'자에다가 '활 궁'자를 합친 글자이다. 그런데 성경적으로 보면, 이 구멍은 둘째 하늘 곧 하늘의 궁창을 가리키며, 활은 모양이 옛 뱀인 사탄 마귀를 지칭하고 있는 것이어서, 둘째 날 옛뱀인 사탄이 왔다 갔다 하는 궁창을 만드신 후에는 좋았더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신 것이다(고대 한자 속에 창세기 1장부터 11장까지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다는 것은 나중에 따로 말씀드리겠다). 특히 욥기서를 보면, 사탄이 이 땅(지구)을 이리저리 왔다 갔다 했다고 하는 대목이 나온다. 궁창은 사탄의 이동 통로이며, 그놈이 머무르는 장소이기에 아마도 하나님께서 둘째 날에 궁창 하늘을 창조하시고는 기뻐하지 않으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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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15일(월)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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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탄명성교회 2021.08.17 14:42

    1. 하나님께서 첫째 날에 무엇을 창조하셨나?

      어떤 분들은 하나님께서 첫째 날에 '빛'을 창조하셨다고 말씀다.

    "그렇다면 창세기 1:1에 나오는 '천지(하늘들과 지구)'를 창조하셨다는 말씀은 무엇입니까?"하고 물으면, 그것은 하나님의 모든 창조 사역에 대한 일종의 선언과도 같다고 말하기도 다. 하지만 그것은 합당한 것이 아다. 왜냐하면 출애굽기 20:11에 보면, 하나님께서 안식일 계명을 주시면서 하셨던 말씀이,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들과 땅(지구) 바다와 그것들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었고..."라고 언급하고 있기 때문다. 그러니까 첫째 날에 하나님께서 하늘들(셋째 하늘과 첫째 하늘)과 천사들과 지구(음부 포함) 창조하셨으며, 빛이 생겨지게 한 것다. 

     

    2. 하나님께서 둘째 날에 무슨 일을 하셨나?

      둘째 날에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은 없다. 그래서 보시기에 좋았더는 말씀이 나오지 않는지도 모다. 어찌 되었든 하나님께서는 둘째 날에 셋째 하늘과 지구 사이에 있는 물들의 한 가운데를 향하여 '궁창'이 생겨지도록 명령하셨다. 그래서 궁창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물들을 궁창 위쪽에 있는 물들과 궁창 아랫쪽에 있는 물들로 각각 나누셨다. 그리고 궁창을 향하여 이름 지어 말씀하시기를 '하늘들'이라고 하셨다. 그러니까 둘째 날은 한 마디로 '궁창(둘째 하늘)'을 만드신 날이라고 할 수 있다. 

     

    3. 성경에서 궁창이란 어떤 장소를 가리키는 것인가?

      그렇다면 성경에서 '궁창(라키아)'이라는 용어는 대체 어디를 가리키는 표현일까? 어떤 사람은 하늘의 궁창을 '대기권의 하늘'이라고 주장다. 그 주장이 완전히 틀렸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실은 정확한 것은 아다. 왜냐하면 성경에서 궁창은 첫째, 새들이 날아다니는 하늘을 지칭할 때도 사용하지만(창1:20), 동시에 둘째, 해와 달과 별들을 달아 놓은 공간을 지칭할 때도 사용하기 때문다(창1:14~18). 그러므로 궁창은 대기권의 하늘을 포함하여 셋째 하늘 직전까지 가리키는, 무한한 우주 전체를 가킨다고 할 수 있다

     

    4. 대기권은 어떤 곳인가?

      대기권은 지구를 둘러고 있는 공기층을 가리키는 말인데, 보통 지표면에서 밖으로 약 1,000km까지를 가리킨다고다. 그리고 대기권은 지표면에서부터 밖으로 약 4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다. 대류권, 성층권(오존층 포함), 중간권, 열권이 바로 그것다. 먼저 '대류권'은 지표면에서 바깥쪽으로 10km 정도까지를 가리키는 것인데, 구름과 비와 눈이 여기에서 만들어지고 바람이 움직이는 공간이 바로 이곳다. 그리고 이 공간의 낮은 곳에서 새들이 날아다니고 있다. 그리고 둘째로 '성층권'은 대류권으로부터 고도 50km까지를 가리키는데, 그곳에 오존층이 자리잡고 있다. 오존층은 지구를 보호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소다. 그리고 세 번째가 '중간권'인데 이곳은 성층권에서부터 고도 80km까지를 가리키고 있는 바, 이곳에는 더 이상 수증기 같은 것 없는 공간을 가리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열권'이 있는데, 이곳은 고도 80km이상을 가리키는 바 이곳은 오로라가 발생하는 장소이며, 유성이 접근 가능한 공간이라고 다. 그렇다면, 대기권은 어떤 역할을 하고 있을까? 그것은 크게 3가지다. 하나는 지구에 온실 효과를 만들어 내어 지구의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시켜 주는 기능을 하는 것다. 그리고 또 하나는 지구의 생명체에게 꼭 필요한 이산화탄소(식물 생명체)와 산소(동물 생명체)가 머물 수 있게 하는 공간이라는 것다.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지구의 삶에 유해한 자외선이나 우주선 그리고 유성체를 차단시켜 주는 기능을 한다는 것다. 결국 대기권은 지구에 있는 생명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다. 

     

    5. 왜 둘째 날에는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평가가 없는 것일까?

      창세기 1장은 하나님의 6일 창조를 말씀하고 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날마다 6일 동안 창조하신 후에 반드시 "보시기에 좋았더라"라는 평가를 하셨다. 살펴보니 그러한 평가는 총 6번 나오고, 마지막으로 한 번은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는 평가를 하셨다. 마지막으로 행하신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는 평가는 사실 모든 창조 사역을 다 마친 후에 하나님께서 하신 평가다. 그렇다면 상식적으로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평가는 응당 하루에 한 번씩 나와야 다. 하지만 둘째 날에는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말씀이 나오지 않다. 그리고 셋째 날에 가면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말이 두 번이나 나다. 그렇다면, 왜 둘째 날에는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하나님의 평가가 나오지 않는 것일까? 그것에 대해서 어떤 학자들은 이렇게 말다. '둘째 날'이 하나님에게 좋지 않은 날이었기에 그렇게 평가하신 것이라고 말다. 그들은 말하기를 천사들의 타락이 창세기 1장 1절과 2절 사이에 있었고, 그리고 둘째 날에 그들이 거처하는 궁창 하늘 즉 공중을 하나님께서 만드셨기에 하나님께서 좋았더라는 말씀을 하지 않으셨지 않았나 하고 말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절반 이상은 틀린 주장다. 왜냐하면 천사들의 타락과 쫓겨남이 창세기 1:1과 창세기 1:2 사이에 있었던 것이 아니기 때문다. 물론 천사들의 타락과 쫓겨남이 있기는 있었다. 다만 시기적으로 그때가 아니었다. 그럼, 언제 천사들의 타락과 쫓겨남이 있었을까? 요한계시록 12:3~5에 보면, 천사들의 1/3이 하늘에서 쫓겨난 시기가 언제인지를 가르쳐 주고 있는데, 그 시기는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아이 곧 예수님의 탄생 직전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그러니까 구약 시대에는 천사들의 집단적인 타락이나 쫓겨남이 없었다는 말다. 다시 말해 그때에는 아직 사탄과 귀신들에 의한 왕국이 없었다는 것다. 만약 구약 시대인데도 혹 천사의 타락이 있었다면 그것은 개별적인 몇몇 천사들의 타락이었을 뿐다. 그리고 그것들 중에 대표적인 사건이 바로 찬양 담당 천사장이었던 루시엘의 타락다. 이 놈은 자신이 창조되던 날에 교만한 마음을 품었다(겔28:13~15). 그렇더라도 하나님께서는 그를 하늘에서 단번에 추방하지는 않으셨다. 그러므로 구약 시대에 루시엘 천사장은 루시퍼가 되어 사람들이 죄를 짓도록 꼬드길 뿐만 아니라 죄를 지으면 그 사람을 참소하는 일 곧 악한 쪽에서 일을 하고 있다. 그러니까 구약 시만 해도 사탄 마귀라도 천상의 어전 회의에 참석할 수가 있었던 것다(욥1:6~7, 왕상22:19~23, 슥3:1~5, 창1:26). 그때는 그가 아직 하늘에서 쫓겨난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다. 그런데 창조되던 날 당일, 곧 창조 사역의 첫째 날의 늦은 시간에 루시엘의 타락이 있었던 것다. 그리고 그 다음 날인 둘째 날에 하나님께서 궁창을 만드셨다. 그것은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한 것다. 하지만 궁창이라는 공간을 루시퍼가 왔다 갔다 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루시퍼가 활동하는 공간을 만드시면서까지 그것을 보고서 좋았더라고 말씀하실 수가 없었을 것다. 특히 한자로 '궁창'의 '궁'자에 그것이 새겨져 있음도 볼 수 있다. 왜냐하면 궁창의 궁이라는 한자는 '하늘 궁'자인데, 이 글자는 '구멍 혈'자에다가 '활 궁'자를 합친 글자다. 그런데 성경적으로 보면, 이 구멍은 둘째 하늘 곧 하늘의 궁창을 가리키며, 활은 모양이 옛 뱀인 사탄 마귀를 지칭하고 있는 것이어서, 둘째 날 옛뱀인 사탄이 왔다 갔다 하는 궁창을 만신 후에는 좋았더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신 것다(고대 한자 속에 창세기 1장부터 11장까지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다는 것은 나중에 따로 말씀드리겠다). 특히 욥기서를 보면, 사탄이 이 땅(지구) 이리저리 왔다 갔다 했다고 하는 목이 나다. 궁창은 사탄의 이동 통로이며, 그놈이 머무르는 장소이기에 아마도 하나님께서 둘째 날에 궁창 하늘을 창조하시고는 기뻐하지 않으신 것다.

     

    2021년 02월 15일(월)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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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창세기강해(65) 바벨탑의 건축과 인류의 분산이 주는 교훈(창11:1~9)_2021-04-11(주일)

    1. 들어가며 창세기의 이야기는 읽어도 읽어도 또 읽고 싶어지는 이야기다. 그 이유는 사람에 따라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창세기가 아마도 모든 것들의 시작과 부패를 다루는 책이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창세기는 우리가 지금도 알지 못하고 있는 무궁무진한 ...
    Date2021.04.11 By갈렙 Views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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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창세기강해(29) 나 여호와가 하나님(엘로힘)이니라(창2:4~7)_201-02-26(금)

    구약 성경에서 처음으로 "여호와"라는 하나님의 이름이 언급된 곳은 대체 어디인가? 그곳은 바로 창세기 2장 4절이다. 그렇다면, 창세기 1장에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엘로힘)은 여호와와는 대체 어떤 관계에 있는가? 그리고 신약의 예수님은 또 여호...
    Date2021.02.27 By갈렙 Views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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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창세기강해(109) 아브라함이 갖게 되었던 믿음의 영적 권위(계급)는 대체 어느 정도였나(창24:34~40)_2021-05-30(주일)

    우리는 성경과 우리의 삶에서 가끔씩 영적인 권위자가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알고 보면 그들은 사명을 가지고 이 땅에 보내어진 자들이었을 확률이 매우 높다. 그러므로 그들은 금방 깨우치며 배운다. 이미 천국에서 상당히 큰 자인 상태에서 이 땅에 보내졌...
    Date2021.05.30 By갈렙 Views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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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창세기강해(117) 에서가 잃어버린 장자의 축복 4가지는 무엇인가?(창25:31~34)_2021-06-10(목)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창세기강해(117) 에서가 잃어버린 장자의 축복 4가지는 무엇인가?(창25:31~34)_2021-06-10(목) https://youtu.be/yfA_xXGzEAE 1. 형 에서는 팥죽 한 그릇 때문에 무엇을 잃어버리게 되었는가? 형 에서는 동생이 끓인 팥죽을 먹기 위해 ...
    Date2021.06.10 By갈렙 Views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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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창세기강해(132) 사람을 이긴 자 야곱에서 하나님을 이긴 자 이스라엘로(창32:1~32)_2021-06-25(금)

    1. 들어가며 야곱의 인생 가운데 2개의 과제는 무엇인가? 하나는 자신의 친족에게 가서 아내를 얻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형 에서와 앙금을 제거하는 것이다. 야곱은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20년을 살면서 첫 번째 문제는 해결했다. 하지만 진짜의 문제가 ...
    Date2021.06.26 By갈렙 Views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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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창세기강해(154) 지금 풍년의 때에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창41:46~57)_2021-07-19(월)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창세기강해(154) 지금 풍년의 때에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창41:46~57)_2021-07-19(월) https://youtu.be/onY1GJEmyZ0 1.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을 들어 쓰시는 것인가? 하나님께서는 아무나 쓰실 수 있지만 아무나 들어 쓰시...
    Date2021.07.19 By동탄명성교회 Views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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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창세기강해(97) 아브라함은 왜 그랄왕에게 사라를 또 누이동생이라고 말했나(창20:1~18)_2021-05-14(금)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창세기강해(97) 아브라함은 왜 그랄왕에게 사라를 또 누이동생이라고 말했나(창20:1~18)_2021-05-14(금) https://youtu.be/byvnX9jinf4 1. 아브라함이 그랄 왕 아비멜렉에게 자신의 아내를 누이동생이라고 한 때는 언제였는가? 아브라함...
    Date2021.05.14 By갈렙 Views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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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창세기강해(146) 유다, 위기상황에서 빛나는 참된 리더십(창37:26~36)_2021-07-09(금)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천국에 들어가서 보좌에 앉아있는 이기는 자들이 되었다(마8:11). 그런데 야곱의 열 두 아들들 가운데서도 이기는 자가 둘이 더 있다. 그들은 넷째 '유다'와 열한째 '요셉'이다. 왜 유다와 요셉은 이기는 자들이 되어 하늘에서 왕노...
    Date2021.07.10 By동탄명성교회 Views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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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창세기강해(107)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의 죽음이 들려주는 인생과 신앙의 깨달음(창23:1~20)_2021-05-27(목)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창세기강해(107)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의 죽음이 들려주는 인생과 신앙의 깨달음(창23:1~20)_2021-05-27(목) https://youtu.be/NBN7-i3iihU 1. 창세기 23장은 어떤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가? 창세기 23장은 사라의 죽음과 아울러 사라의 ...
    Date2021.05.27 By갈렙 Views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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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창세기강해(150) 이긴 자 요셉의 두번째 속성 '충성됨'(부제: 보디발의의 집과 감옥, 고통과 좌절의 장소인가?)(창39:19~23)_2021-07-14(수)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창세기강해(150) 이긴 자 요셉의 두번째 속성 '충성됨'(부제: 보디발의의 집과 감옥, 고통과 좌절의 장소인가?)(창39:19~23)_2021-07-14(수) https://youtu.be/20yhfzt_vbQ 1. 요셉에게 보디발의 집과 감옥은 어떤 곳이었는가? 요셉에게...
    Date2021.07.14 By동탄명성교회 Views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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