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낮2부예배 기도문
2016년 06월 19일 성령강림후 다섯째주일 정병진목사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오늘도 거룩한 주일에 우리를 주님 앞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찬양을 드리옵나이다. 주님은 용서와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이시기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옵니다. 우리가 연약하여 범죄하기 쉽지만, 우리의 형편처지를 언제나 헤아리사 우리를 심판하기보다는 돌이켜 회개하는 것을 더 기뻐하시는 하나님이시기에, 오늘도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을 주께 고백하나이다. 지난 일주일 동안 지었던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해주시옵소서. 마음으로 범죄하였나이다. 용서해 주시옵고, 입술로 범죄하였나이다. 이것도 용서해 주시오며, 행동으로 범죄했나이다. 이제는 모두 다 우리 주님의 십자가 앞에 내려놓사오니 우리들의 모든 죄를 다 용서해 주옵소서.
가정의 달인 5월을 뒤로하여 나라사랑의 달은 6월을 맞이했지만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기를 게을렀음을 용서해주시고, 이 나라와 민족을 불쌍히 여겨주시옵기를 이 시간 기도하나이다. 수십년간의 남북간 대치상황 속에서 오늘도 고통받고 있는 일천만 이산가족의 아픔을 씻어주시고., 저들이 아무 조건없이 만나게 도와주시옵고 서로 만나 기뻐하며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옵소서. 북한이 하루 속히 적화통일의 노선을 빠져나와 평화적 통일의 길로 함께 나오게 도와주시옵고, 인민의 인권을 짓밟고 유린하고 자유를 말살하는 북한의 공산정권은 하루 속히 무너지게 하시오며, 70년을 기다려온 북한의 복음회가 속히 이루어지기를 원하나이다. 북한에도 하루속히 교회가 세워지게 하시오며,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제20대 국회가 개원했으나, 갈 바를 알지 못하고 있나이다. 모든 국회의원들이 이 세상에서 가장 거룩한 하나님의 법인 율법의 정신을 따라 법을 제정해 나가게 하시옵고,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법은 결단코 제정하지 않게 도와주시옵소서. 인권법이라는 미명하에 동성애법이나 차별금지법 속에 독소조항이 입법되지 않게 도와 주시옵고, 모든 국민이 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고 순종하다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독교인들을 탄압하는 그 어떤 법도 제정되지 않게 도와주시옵소서.
믿는 자들이 율법의 행위가 아닌 믿음의 행위의 열매들을 주렁주렁 맺게 도와주시오며, 날마다 회개하는 삶을 살아 죽을 때에 회개하여 천국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이제는 칼빈주의와 같은 비성경적인 교리들이 성경적으로 다시 변경되게 하시오며, 신학교와 신학자들의 눈을 여시어 한 분 하나님을 잘 섬기기를 원하옵나이다.
오늘도 예배를 위해 충성봉사하는 우리의 낱낱의 성도들의 이름을 기억하여 주시옵고, 주의 날을 잊지 않고 찾아온 우리 모든 성도들에게 하늘의 영적인 축복과 땅의 기름진 복을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자녀들이 믿음 안에서 잘 세워지게 하시며, 참된 진리의 복음으로 새 역사를 창조하는 청년들이 세워지게 도와주시옵소서. 아직도 빈 자리가 많나이다. 진리를 찾고 갈구하는 심령들에게 이 교회가 안식처가 되게 하시오며,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한국교회의 믿음을 바로 세우는 교회가 우리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앞으로 두 주가 있으면 맥추감사주일이요, 7월 셋째주에는 창립기념주일이오니, 그때까지 우리 모든 성도들이 열심히 전도하여 영혼추수의 열매를 맺게 도와주시옵소서. 그리하여 30가정 이상의 전도의 열매가 맺혀지게 하시오며, 등록한 모든 성도들이 우리 교회에 잘 정착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부족한 종이 말씀을 들고 단위에 섰사오니 우리 주님만 높이게 하시오며, 우리 성도들이 영적으로 무장되는 귀중하고 복된 시간이 되기를 원하나이다.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합니다.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