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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8일 주일낮예배 기도문

정병진목사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진심으로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주님 앞에 돌립니다.

오늘도 우리들이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를 드립니다.

주여 이곳에 임하사 우리들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우리 성도들에게 복을 주시옵소서.

특별히 이 곳 동탄에 우리 동탄명성교회를 세울 수 있게 해 주시고 오늘까지 변함없는 사랑으로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때로는 이것이 진리인가 저것이 진리인가하면서 열심히 달려가 보았지만, 우리가 거기서 얻을 수 있는 것은 거의 없었으며, 풍성해질만 하면 다시 축소되는 아픔을 계속해서 겪어야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너무나 영적인 진리를 모르고 행했기 때문입니다.


주여, 우리는 추도예배, 장례예배 등 죽은 자에게 드리는 예배가 우상숭배가 되는지 전혀 몰랐으며, 칼빈주의의 예정론과 성도의 견인교리가 성도들로 하여금 성도들의 회개를 막아버리고, 신앙생활을 나태하게 만들고 종국에 가서는 우리를 지옥보내는 교리인 것도 몰랐습니다. 그냥 예수만 믿으면 구원받았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알고 보니 회개가 빠진 믿음은 아무 쓸 데 없었고, 회개가 빠진 성령운동은 귀신의 장난에 밥이 되는 결과 뿐이라는 것을 나중에 알았습니다.

주여, 우리가 그동안 모르고 행했던 지난 날의 잘못과 허물을 용서해주옵소서. 회개도 하지 않고, 복만 달라고 했던 것을 용서해 주옵소서.


그러나 오늘에 와서 이제는 무엇이 진리이며 우리가 무엇을 붙들어야 저주 가운데서 헤어 나와 우리가 수고한대로 복을 받게 되는지 깨우쳐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여, 그리고 이제는 매주일 주님 앞에 나아와 우리의 잘못을 고백하는 시간이야말로 일주일간의 시간 중에 가장 소중한 시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매주일 주의 종을 통해 선포하는 사죄의 말씀을 받고 우리의 죄를 씻음받고, 이제는 용서받은 자로서 주님 앞에 감격해서 드리는 감사의 찬송이 이렇게도 아름다운 선율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감사를 드립니다. 이 모두가 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주여, 작년 한 해에 우리는 너무나도 참담한 사건사고들을 접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 어른 세대가 잘못이었던 것을, 저 어린 세대가 무슨 죄가 있길래 저러한 고통을 겪어야 하는지 안타까울 뿐이었고, 우리의 능력으로서는 도무지 할 수 없는 것들이 많아 그들에게 아무 것도 해주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가 대신 회개하고, 우리가 대신 주님 앞에 눈물흘리면 저들에게도 소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대신 주님 앞에 나아가 기도하겠사오니, 이제는 이 나라와 젊은 자녀들에게 받는 재앙을 멈추어주시고, 우리의 어린 자녀들에게 주께서 주시는 참된 평화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여, 한 때 전 세계를 호령하던 미국이 범죄하여 동성연애로 종교다원주의로 인해 이슬람화되어가고 있고, 매주 하나님을 등지는 자들이 많아져서, 저들에게 쏟아지던 재앙들이, 이제는 우리 한국 땅에 쏟아지고 있으니, 더 이상 우리나라의 믿는 자들이 그리고 주의 종들이 범죄하지 말게 하고, 회개하는 사람들이 되게 해주옵소서. 이 나라에서 이제는 음란, 동성연애, 자살과 사악한 범죄들이 떠나가게 하시고, 이 모든 것을 뒤에서 조종하는 악한 영들은 주 예수의 이름으로 결박당하게 하옵소서.


이제 우리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여, 성도들 하나 하나 각자가 믿음 안에서 일주일 동안은 열심히 땀흘려 수고하게 하시고, 주일에는 주님 앞에 나와 예배하는 성도가 되게하옵소서. 이제 곧 있으면 전 세계에 불어닥칠 대 기근의 재앙에 대비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 일어나 믿는 자들을 핍박할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믿음도 준비하게 하시며, 잠깐이겠지만 지금처럼 핍박이 없을수록 더욱 더 믿음생활 잘 감당해서, 가슴 속에 주의 말씀을 완전히 돌처럼 새기게 하시고, 죄를 멀리하며, 기도를 저축하여 미래와 후손의 앞날을 대비하게 하소서.


이제는 내 인생이 내 것이 아니라 주님이 주신 선물인 것을 깨닫게 하시고, 내게 남은 인생이 주님 위해 일하여 천국을 준비하라고 주신 기회의 시간일 줄 알게 하여 주옵소서. 물질과 시간의 우선순위를 바로 잡아가게 하시고, 할수만 있으면 주의 복음을 증거하는 증인들이 되게 하옵소서.


주여, 지금 이 시간에도, 영육간에 고통받고있는 우리 성도들에게 치유의 능력을 베푸시사, 기난긴 육체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시오며, 온 몸이 순환이 잘 되어 건강을 되찾게 하옵소서.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먼저 눈물로 회개하는 낮은 자가 되어, 내게 내려진 징계를 떨쳐버리게 하시고, 서로 사랑하는 주님의 가르침에 따라 교회 안에 들어온 새로운 식구들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성도가 되게 하시고, 먼저 다가가서 주의 사랑으로 섬기는 복된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우리에게 일주일에 필요한 양식을 목사님을 통해 우리에게 전해 주실 때에 그 말씀이 내게 생명에 꼭 필요한 양식이 되게 해 주시고, 질병을 가진 자에게는 치료제가 되게 아픈 곳을 치유하시며, 영적으로 혼란한 우리들의 영혼에게는 진리의 등대가 되게 하옵소서.


이름없이 빛도 없이 수고하는 모든 봉사자들과 그들의 자녀에게 복을 주시사 지혜와 명철을 더해 주시고, 날로 그들의 자녀들이 하나님과 사람 앞에 귀중하게 쓰임받게 하시며, 이들의 수고가 저 하늘나라에 들어가서는 상급이 되게 하시며, 이 땅에서보다는 천국에서 더 잘 사는 복된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땅끝까지 이르러 회개복음과 천국복음을 전파하는 아름답고 복된 교회가 되게 하시고, 타락하고 어두워진 이 세상과 교회를 밝히는 교회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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