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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마다 명절이나 기일이 찾아오면 행하는 조상제사, 과연 전통예절에 속한 것일까 아니면 우상숭배에 속한 것일까? 대부분의 비그리스도인들은 조상제사를 전통의 예의범절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조상제사를 금지하는 기독교는 효를 무시하는 종교라고 비난한다. 그리고 기독교 중에서도 로마천주교는 조상제사를 허용하지 않느냐면서, 조상제사를 인정하는 천주교가 참다운 기독교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게 맞는 말일까?

  그런데 정말 죽은 자에게 제사하는 것이 전통예절이요 효도인지 누가 판단해줄까? 누가 그것이 전통예절이며 효도라고 확증해줄 수 있다는 말인가? 과거로부터 그렇게 해 왔으니까 그것이 전통이라고 말할 것인가? 그런데 당신은 알고 있는가? 우리나라의 조상제사가 과연 우리나라의 전통이었는지 말이다. 혹시 그것이 수입종교행위였다고 한다면 어떡할 것인가? 조금 더 역사를 조사해보면, 조상제사가 언제 수입된 외래종교였는지 금방 알 수 있을텐데, 요즘 비그리스도인들은 조상제사행위를 전통종교행위 내지는 전통예절이나 효도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는듯 하다.

  사실 조상제사는 우리나라 민족 고유의 전통예절이 아니었다. 다 중국에서 수입한 것이었다. 고려시대가 숭불억유정책을 폈다면, 조선시대는 사대부를 중심으로 억불숭유정책으로 전환하였다. 그러다보니 양반에 의한 통치를 정당화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된 풍습을 우리나라에서는 자기조상에 대한 제사로 바꾸어버린 것이 조상제사의 시작이었다. 반만면의 역사 가운데 고작 500년밖에 안 된 것이 조상제사인 것이다. 그러므로 조상제사는 우리의 고유의 전통예절이라고 함부로 말해서는 아니 된다. 뿐만 아니라 효도의 관점도 와전된 것이다. 유교의 문헌에서도 부모에게 효도는 살아있을 때에 하는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자기가 뼈대있는 양반집안의 후손인 것을 과시하기 위해 죽은 조상들의 위패를 모셔놓고 거기에 제사를드린 것이 효를 다하는 개념으로 바뀐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후손들이 문화라는 이름으로 그것을 포장해버린 것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후손들은 그것을 자연스럽게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게 된 것이다. 아니다. 문화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문화는 당시의 사회의 모습일 뿐이다. 이것은 결코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이쪽에서는 그것이 문화요 예의범절이요 효도라고 하지만 다른 곳에서는 그렇지 않는 것이 많기 때문이다. 하나님 이외에 모든 것은 이처럼 다 상대적인 것이다. 그것을 가치고 절대적인 가치로 호도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비그리스도인들은 조상제사를 강요한다. 아니다. 그것은 강요할 일 아니다.

  여러분은 혹시 생각해 보았는가? 오늘날 왜 장례식장을 국화꽃으로 장식하고 있는지 말이다. 그리고 상가집 식구들은 왜 검은 색 상복을 입고 완장같은 것을 차고 있는지 말이다. 이런 것들은 조선시대에 우리나라에는 없었던 장례풍습이다. 조선시대에 그런 풍습은 없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슬그머리 들어온 것이다. 그리고 자리를 잡더니 자신이 왕노릇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장례가 나면 남들이 그렇게 하고 있느니까 나도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겠느냐며 무비판적으로 따라하고 있다. 그런데 남들도 다 그렇게 하니까 나도 그렇게 하는 것이 옳지 않겠느냐 하면서 잘못된 행위를 지속했을 때에, 그것 때문에 나와 내 후손이 받아야 할 엄청난 고통이 있다는 사실을 당신은 알고 있는가? 그러므로 장례식도 무조건 따라서 행하지 말라. 왜냐하면 국화꽃으로 장식하고 검은 색 상복을 입고 완장같은 것을 차는 것은 구한말 일본이 우리나라를 점령하면서 들여온 문화였기 때문이다. 그 전에는 그러한 문화가 우리나라에 없었다. 그러므로 문화를 전통이라고 함부로 정의해서는 아니 된다. 또한 문화를 예의범절이나 효도라고 함부로 말해서도 아니 된다. 그것은 외국문화였기 때문이다. 그렇다. 이처럼 문화는 언제라도 바뀔 수 있는 것이다. 편리한 것으로 그리고 보기 좋다면 그것을 따라가는 것이 문화다. 그런데 비그리스도인들은 문화를 절대시하려고 한다. 아니다. 그것을 강요해서도 아니된다. 일본의 앞장이가 되어야 하겠는가? 무엇이든지 어떤 것을 행하려면 심사숙고한 끝에 결정해야 하는 것이다. 나의 주권을 남에게 함부로 맡겨서는 아니 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조상제사가 전통예절이나 효도라는 생각한 데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그것은 바로 보이지 않는 영적 세력들인 귀신들의 속임수였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조선시대 이전에는 죽은 조상에게 제사하지 않았다. 그리고 죽은 조상에게 제사하는 것이 효도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귀신들이 조상의 흉내를 내면서 조상을 잘 섬겨야 복을 받는 것이라는 생각을 점차 주입한 것이다. 그리고 조상제사를 잘못 하면 화를 면치 못할 것이라는 생각도 주입해넣었다. 그러므로 지금으로부터 40~50년전만해도 조상제사를 잘못했다가는 패가망신할 것이라는 생각이 파다하게 퍼저있었다. 하지만 이것들은 다 사탄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심어준 우상숭배행위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사탄은 어떻게 해서 인간으로 하여금 자신을 숭배하게금 하고 있을까?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우상숭배요, 우리나라고 치자면 조상제사였던 것이다.

  사탄은 저 천국에서 하나님처럼 경배를 받으려다가 발각되어 쫓겨난 타락한 천사였다. 그때 그는 하나님께서 창조해 놓은 천사들더러 용의 꼬리가 될래 뱀의 머리가 될래 하면서 그 천사들의 1/3을 끌어들여 하나님께 함께 대항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하늘에서 내어쫓아버렸고 그래서 그들은 이 우주로 쫓겨나게 되었다. 쫓겨난 우주는 이제 어둠(흑암)으로 가득찼다. 그래서 지금도 하늘에서 쫓겨난 천사들은 이 세상의 주관자들이 되었으며 사탄마귀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다. 이어 사탄과 타락한 천사들은 지구가 창조된 이후 지구의 맨틀에 자기들의 거처(지옥)를 마련하게 되었고, 사탄은 지옥의 중심부에 자신의 보좌를 만들어놓고 하나님 흉내를 내며 타락한 천사들의 왕이 되어 다스리고 있다. 그리고 지금도 쉴새없이 타락한 천사들의 일부를 훈련시켜 지구위로 올려보내고 있다. 지구 곳곳에는 지금도 음부(지옥)의 문들이 있어 그리로 귀신들이 올라오고 있으며, 자신의 죄를 회개하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의 은총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떨어지는 통로로서 사용되고 있다.

  문제는 지구 위로 올라오는 귀신들이다. 귀신들은 사람들의 육체 속에 들어갈 때에 가장 편한 모양이다(마12:43~45). 그리고 자기가 들어가 있던사람들을 지옥에 떨어지게 할 때가 되면 지옥의 왕 사탄마귀로부터 후한 상을 받는 것 같다. 그러므로 어찌하든지 사람속에 들어가서 쉬려고 한다. 그런데 귀신이라고 해도 아무나 들어갈 수는 없다. 죄를 짓는 자가 마귀에 속하는 것처럼 죄를 지어야 사람 속에 거주할 수 있는 권한을 얻게 된다(요일3:8). 그래서 그들은 어찌하든지 인간으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려고 시도하는데, 그러한 죄들 가운데서 가장 쉽게 인간을 넘어뜨리게 하는 죄가 바로 우상숭배인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조상제사가 들어오자 귀신들은 얼씨구 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죽은 조상들의 모습을 흉내내기만 하면 자기에게 절해주고 음식을 차려놓아주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가끔씩 제삿날이 되었는데도 제삿상을 차리지 않으면 즉시 꿈 속에 죽은 조상의 모습으로 나타나 호통을 치면 그것으로 끝이었다. 그러면 어리석은 사람들은 정말 잘 속아주었다. 후손들은 정말 제삿날이 되면 죽은 조상이 찾아오는 줄로 알고 극진히 제삿상을 차려놓게 된 것이다. 그것이 절하는 사람에게 귀신들이 들어가서 쉴 수 있게 해주는 가장 적합한 일인지도 모른채 말이다.

  왜 조상제사를 하면 온갖 저주와 재앙에 시달리는지 당신은 생각해보았는가? 그것은 영적인 세계를 직접 들여다보면 간단히 풀리게 된다. 왜냐하면 우리가 죽은 자를 위해 제사를 드리게 되면 죽은 자의 모습을 한 귀신들이 제사드리는 사람 속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경함상으로 볼 때 죽은 자를 가장 연모하고 죽은 자를 가장 슬퍼하는 자에게 들어가는 것 같다. 왜냐하면 그래야 자신 안에 자기의 죽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있다고 하는데 내쫓을 자식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해서 귀신이 들어오게 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눈 먼 귀신이 들어오면 그때부터 그 사람의 눈이 안 보이는 것이다. 귀신이 귀가 먹었으면 그때부터 잘 듣지 못하는 것이다. 귀신이 입이 닫혔으면 그때부터 그 사람은 벙어리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즉 귀신의 증상이 곧 귀신이 들어간 그 사람에게서 그대로 나타나는 것이다(마9:32~33). 그러므로 저주받은 귀신들의 모습, 더러운 귀신들의 모습이 그대로 사람에게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절대 우상숭배하지 말라. 즉시 우상의 상태가 그 사람에게서 타나나기 때문이다. 하늘에서 내어쫓겨날 때의 저주받은 그 모습이 그대로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조상제사행위는 저주를 불러들이는 의식이요, 조상제사행위는 자기 후손을 망하게 하는 지름길이 되고 만다. 그래도 조상제사를 하고 싶은 사람은 조상제사를 하라. 그러나 그뒤의 책임은 우리가 대신 질 수 없다. 자신이 져야 한다. 아니다. 자신만 지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자식에게도 그 짐을 짊어지게 한다(출20:5).

  만약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장례를 치러야 하는 것일까? 그것은 과연 성경에서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면 된다. 특히 예수님은 그것을 어떻게 처리했고, 초대교회는 어떻게 했는지를 살펴보면 된다. 그런데 놀랍게도 예수께서는 장례를 당한 자에게 극진한 예의범절을 지키라고 말씀하지 않으셨다는 것이다. 단지 "죽은 자는 자기의 죽은 자들에게 장사하게 하고 너는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눅9:59~60)"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초대교회에서도 죽은 자에 대해 단 한 번도 예배드린 적이 없었다. 그들은 당일날 시체를 묻어버렸다. 그렇다. 영혼이 빠져나간 육체는 시신에 불과한 것이다. 흙덩이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시체는 흙으로 자연스럽게 돌아가도록 하면 된다. 요즘에는 화장의 간편문화가 들어와 지배적이 되었다. 어찌하든지 상관은 없으나, 흙이었으니 흙으로 자연스럽게 돌아가게 하면 되는 것이다.

  사실 시체는 이미 죽음이 임한 것으로써 사탄의 소유가 되어버린 것이 아닌가?(롬6:23, 히2:14). 그러므로 시체를 가져다놓고 교회 안에에서 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큰 일날 일이다. 아예 저주를 곱배기로 받겠다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 구약시대에 율법을 들여다 보라. 시체는 부정한 것이라고 했다. 혹 시체를 만지기라도 하면 일주일동안 부정하게 된다고 하였다(레21:1, 민19:16). 그래서 성전에도 들어가지 못하게 규정되어 있다. 그런데도 저주가 임한 시체를, 사탄의 소유로 이미 넘어가버린 사람의 시체를 교회 안에까지 들여다놓고 예배를 드리다는 것은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일으키기게 충분한 것이 된다(고전10:22, 시106:28~29). 

  그러므로 이제부터는 절대 추도예배나 장례에배 드리지 말라.  다 죽은 자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하나님께 예배드린다고 말은 하지만 다 예배의 형식을 대신하여 제사드리는 행위가 아닌가? 따져보라. 왜 그날 가족이 함께 그 자리에 모였는지를 말이다. 순수하게 하나님께 예배드리려고 모였는가? 아니면 죽은 자를 추모하기 위해 모였는가? 예배의 형식을 빌었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다 그 예배를 받으시는 것이 결코 아니다. 처음부터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모인 것을 하나님이 받아주시는 것이다. 요식행위를 중단하라. 그것은 죽은 시체의 주인인 사탄에게 드리는 경배행위이다. 우상숭배행위인 것이다. 그것 때문에 저주와 재앙이 떠나지 않고, 자손까지 망하다가 결국에는 나라까지 망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다가 우상숭배행위를 회개하지 못하고 죽으면 곧바로 지옥행이다(계21:8).

  그렇다. 조상제사는 우리 민족의 고유의 전통예절이 아니었다. 이것은 중국에서 수입된 외국문화였다. 그런데 이것이 한국에 들어오더니 그만 죽은 조상에 대한 장례문화로 바뀌어버린 것이다. 조상제사의 문화는 채 500년도 안 된 짦은 문화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그것을 절대적인 효도라고 생각해서는 생각해서는 아니 된다. 문화는 시대에 따라 얼마든지 옷을 달리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오늘날의 장례문화에는 일본문화가 거의 지배적임을 알아야 한다. 그러니 남들이 한다고 무조건 따라해서는 아니 될 것이다.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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