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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거짓의 영’을 불러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1) 거짓말하고 속이고 사기친 죄

“하나님, 제가 거짓말하고 속이고 사기치고 살아왔던 지난 날의 죄를 회개합니다. 저는 나 자신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모면하고자 원치 않는 말을 했고 때로는 거짓말도 섞어서 말을 했습니다. 거짓말하는 것을 가볍게 생각하였고 때로는 거짓말은 재치있는 위트라고 생각하기도 말했습니다. 분명히 거짓말인데도 그것을 거짓말이라고 인정하지 않고 살아온 죄를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저는 완전한 거짓말은 하지 못하지만 얼마나 많이 과장하며 말을 해왔는지 모릅니다. 선한 거짓말은 괜찮은 것이라고 하면서 거짓말을 했습니다. 알지 못하는 사실과 정확하지도 않는 사실인데도 그것을 마치 진실인 것처럼 부풀리어 말했습니다. 내가 하는 말을 상대방이 믿도록 하기 위해 때로는 맹세하면서 거짓말했습니다. 나보다 나이가 적거나 힘이 없는 사람 그리고 내 부하의 경우에는 공갈과 협박의 말을 하여 때려 잡으려 했습니다. 때로는 나를 변호하기 위해 상대방에 대한 험담과 비방도 서슴없이 말했습니다. 내가 싫어하는 사람은 들었던 말도 살짝 바꾸어 상대방의 인격과 지위에 손상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말이 들어먹히면 때로는 통쾌함마저 느끼며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나보다 능력 있고 높으신 분들에게는 마음에도 없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그들에게 아첨하는 말을 하고 그들 앞에서는 온갖 아양을 떨기도 했습니다. 거짓 칭찬의 말이라도 나의 출세를 위해서라면 그런 것쯤은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높으신 분들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서는 틀린 말인데도 그들이 말이 옳다고 지지를 해주었습니다. 때로는 나에게 관심을 집중시키고자 없는 말을 보태서 재미있게 말을 만들어서 말하기도 했습니다. 과장하고 부풀렸습니다. 이런 것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거짓말을 했습니다. 이 시간 이제껏 제가 저지른 거짓말을 진실로 인정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내 실력을 인정받기 위해, 나의 과거가 굉장했던 것처럼 과장해서 말한 죄를 회개합니다. 어떤 것은 내가 경험하지도 않은 것인데 주워 들은 남의 말을 마치 내 이야기처럼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내가 경험하지도 않은 일을 마치 내가 했던 것처럼 허풍을 치면서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거짓말하는 자와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는데, 거짓말을 가볍게 여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하얀 거짓말은 좋은 것이니까 거짓말을 해도 괜찮다는 생각에 빠져 거짓말을 말했습니다. 허황된 꿈을 좇다가 잃어버린 물질을 메꾸려고 부모와 형제, 배우자와 자식 그리고 친구와 동료에게도 거짓말한 죄를 회개합니다. 내 말을 들으면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는 것처럼 뻥 치듯이 말한 죄를 회개합니다. 그리하여 허황된 꿈을 심어준 죄를 회개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인생을 허비하고 낭비하며 살게 한 죄를 회개합니다. 그리하여 내 입에는 거짓말이 산더미처럼 쌓이게 했습니다. 혀가 패역한 자는 재앙에 빠진다고 했고(잠17:20), 거짓말을 내뱉는 자는 망한다고 했는데도(잠19:9), 제가 이처럼 거짓말을 하고 살아왔습니다. 이 시간 이 모든 거짓말의 죄를 시인하고 자백하오니 주의 거룩한 피로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거짓말하고 속이고 사기치면서 불러들인, 거짓의 영과 십자가 세운다(10회)”

 

2) 무당의 죄

“하나님, 나와 내 조상들이 무당과 점쟁이를 섬겨 거짓말하고 속이고 사기치는 영을 받아서 이때까지 살아온 죄를 회개합니다. 무당이 받은 영은 거짓말쟁이이며 거짓말의 아비인 사탄의 하수인들로서 귀신들에 불과한 것인데, 무당을 가까이하고 무당 점쟁이가 되어 사탄의 졸개들을 따라간 죄를 회개합니다. 귀신들은 사람을 혼미하게 하고 미혹된 마음을 조장하는 영들인데도, 내 자신의 판단과 결정을 저것들에게 맡긴 죄를 회개합니다. 무당과 점쟁이에게 물어보는 것은 속이는 영인 귀신들에게 물어보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그들이 하는 말을 진짜로 알고 믿었던 죄를 회개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 거짓말이라는 것이 들통날 것인데도, 일단 믿어보면 어디 덧나는 게 있느냐면서 무당에게 물어보고 그의 말을 신뢰한 죄를 회개합니다. 점을 치면 내 속에 들어있는 귀신이 무당과 점쟁이 속에 있는 더 큰 귀신에게 정보를 알려주는 것인데도, 내 사정을 알고 있는 무당을 보고 신통하다느니 영험하다느니 하면서 무당과 점쟁이를 높이고 추앙했던 죄를 회개합니다. 거짓말하는 영을 따라가면 반드시 망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당장 눈앞에 놓여있는 어려움과 역경을 이겨보고자 무당을 찾아간 죄를 회개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진리인 것을 믿지 못한 채, 거짓말하는 영과 속이는 영을 따라갔던 죄를 회개합니다. 성령께서 주시는 지혜와 명철만이 진짜 진리인데, 성령이 아닌 귀신의 말을 신뢰한 죄를 회개합니다. 거짓말은 재앙의 웅덩이를 파는 것이라고 했는데(시7:14~16), 거짓말을 하여 온갖 재앙을 불러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이 시간은 나와 내 조상들이 거짓말하는 영들을 불러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그리고 거짓말한 죄를 회개치 않아서 거짓의 영들을 고스란히 후손에게 물려준 죄를 회개합니다. 거짓의 영으로 인해 후손들이 사기당하며 살게 한 죄를 회개합니다. 그들이 망하게 하는데 나와 내 조상들이 일조했음을 회개합니다. 나의 조상들이 거짓말하는 무당의 꼬봉노릇을 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이웃을 속이는 것은 나쁘다는 것을 알면서도 돈 때문에 이웃에게 사기치고 속여온 죄를 회개합니다. 내 자신에게 정직하지 못했고 거짓말하는 영에게 속았던 나의 과거를 인정하지 않은 죄를 회개합니다. 주여, 이 시간 거짓말의 영이자 사기치게 하는 영을 따라간 죄를 진실로 회개합니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제는 오직 진실만을 말하게 하시고, ‘예 아니오’라고만 말하여 더 이상 거짓말의 죄에 빠지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거짓말을 지어내는 자는 성밖에 던져지고 지옥에 떨어진다는 것을 명심함으로, 더 이상 거짓말의 죄를 짓지 않게 도와주시옵소서. 이제는 허풍도 떨지 않게 하시고, 과장하여 말하지도 않게 하여 주옵소서.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으로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무당과 점쟁이를 섬겨 불러들인, 거짓의 영과 십자가 세운다(10회)”

 

[회개기도문 다운로드] 

2022-12-30 거짓의 영.pptx

2022-12-30 거짓의 영.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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