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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누설 수다의 영’을 불러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1) 남의 허물을 누설하고 수다 떨어 악담하고 이간질한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 저는 입술을 절제하지 못해 남의 허물을 누설하고 수다를 떨어 때로는 악담하고 비방하는 죄를 지었습니다.

하나님, 저는 남의 비밀을 덮어주어야 하는데 그것을 새어나가게 했습니다. 상대방의 허물이나 약점은 덮어주어야 하는데 입이 근질근질하여 참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만 그것을 누설하고 말았습니다. 그리하여 남에게 해를 가했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주께서는 혀를 제어하라고 말씀하셨지만 저는 혀에 재갈을 물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남에게 비밀을 누설하다 보니, 때로는 내담자의 비밀을 떠벌리고 그 비밀을 지켜주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그 사람과 내가 사이가 나빠지면 그의 허물과 죄를 은근히 누설하는 것을 즐겼습니다. 상대방의 약점을 감추어주기보다는 들추어내는 것을 좋아했으며, 그럴 때에 쾌감을 느끼기까지 했습니다. 이 악한 죄인을 용서해 주옵소서, 저는 다른 사람들이 알아서는 안 되는 비밀을 알고 있으면, 말하고 싶어서 참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누설하다가 때로는 나에게 그것이 부메랑으로 되돌아와 수습하기가 어려워 쩔쩔 맬 때도 있었습니다. 상대방의 흠과 약점을 누설할 때에는 저는 그 사람보다는 더 뛰어난 사람이라고 은근히 자랑했습니다. 그래서 고자질하고 사람 사이를 이간질시키며 여러 사람과 싸움과 다툼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상대방의 흠과 약점을 덮어주지 못한 채 누설하여 상대방에게 해를 가한 죄를 이 시간 회개합니다. 그것으로 인하여 수많은 누설의 영들이 내 입술에 달라붙게 한 죄를 진실로 회개합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하나님, 저는 입으로 많은 말을 함으로 수다를 떨다 보니, 때로는 남의 흉을 보고 악담도 하고 비방도 하며, 중상모략도 하며 험담을 늘어놓았습니다. 회개합니다. 그래서 저는 어느새 남을 비판하고 판단하고 정죄하는 사람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입술을 크게 떠벌리는 자는 멸망을 불러온다(잠13:3)고 하셨으며, 말쟁이는 친한 벗을 이간질한다고 하셨는데(잠16:28), 바로 제가 그러한 죄를 짓고 살았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는다고 하셨는데(마12:36) 저는 겁도 없이 함부로 말하여 악담과 중상모략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모든 중상하는 말을 버리고 칭찬과 격려해주는 말을 해도 시간이 부족하건만, 저는 비방하고 판단하고 남을 깎아내리는 말을 서슴치 않고 행한 것입니다. 그리고 남을 칭찬하고 높여주기보다는 남을 정죄하는 말을 더 말하고 살아왔습니다. 내가 남을 비판하고 판단을 일삼음으로 어느새 나는 재판장의 자리에 앉아 있었습니다. 감히 하나님 자리에 앉아 남을 정죄하고 살아온 죄를 이 시간 회개하오니, 용서해 주옵소서.

주님, 저는 혀는 불이요 불의의 세계여서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다고 하셨는데(약3:6~8), 내 혀를 절제하지 않아 수많은 죄를 지었습니다. 남의 비밀을 누설하여 이간질하였고 악담하였으며, 거짓 소문이 생겨나게 하였고, 뒷담화를 통해 서로 싸우고 다투게 하였습니다. 이 시간 누설과 수다의 죄를 마음을 다해 회개하오니, 이 죄를 용서해 주시옵소서.

 

“혀를 절제하지 못해 누설하고 수다를 떨어 불러들인, 누설 수다의 영과 십자가 세운다”(10회)

 

2) 무당 점쟁이의 죄

“하나님, 나와 내 조상들이 무당과 점쟁이를 섬겨 누설과 수다의 영을 불러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저는 거짓말쟁이의 하수인인 무당과 점쟁이를 찾아가 그들과 교통함으로 그들로부터 분리와 분쟁과 분당케 하는 영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는 곳마다 싸움 다툼이 일어나게 하였고, 서로 나뉘어지게 했습니다. 아니 갈라서게 했습니다. 그래서 내 주변에서 항상 분쟁이 쉬지 않게 했습니다. 나에게 분리하게 하고 분쟁하게 하는 영들이 역사하고 있었는데도, 저는 그것도 알아차리지 못한 채 그 악한 영들의 도구가 되어서 쓰임받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시간 진실로 회개합니다. 나의 입술을 제어하지 못하고 무당과 점쟁이의 영이 시키는 대로 행한 죄를 회개합니다. 무당과 점쟁이를 가까이 한 죄를 회개합니다. 용서해 주시옵소서. 악한 영들은 오늘도 사람들을 이간질 시키기 위해 상대방의 약점과 허물을 교묘히 알려주는데도, 나는 그것을 나만의 능력과 신통함으로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곧 마귀에게 쓰임받는 것인 줄을 정말 몰랐습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주님, 이제 저는 저의 입술을 절제하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내 입술이 악의 도구로 쓰임받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도구가 되어 쓰임 받기를 원합니다. 이제는 내 입술로 저주하고 악담하는 것이 아니라 찬송하고 기도하며 살겠습니다. 이제는 내 입술로 남을 세워주고 배려하고 칭찬하는 말만 하겠습니다. 그리고 말하기 곤란한 것은 예, 아니오 라고만 대답하겠습니다. 그리고 남을 세워주고 칭찬하는 자가 되어 남들로 하여금 서로 화목하게 하는 자가 되겠습니다. 분노를 가라앉히는 말을 하겠습니다. 축복하고 격려하는 말만 하겠습니다. 주님, 이제부터는 저를 주님의 선한 도구로만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무당 점쟁이를 섬겨 불러들인, 누설 수다의 영과 십자가 세운다(10회)”

 

[다운로드] 

2024-04-14 누설 수다의 영 쓴뿌리 회개기도문.pdf

2024-04-14 누설 수다의 영 쓴뿌리 회개기도문.p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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