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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낙심 좌절의 영을 불러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1) 환경만 바라보고 낙심하고 좌절에 빠진 죄

 

하나님, 세상 모든 일의 절대주권자는 우리 하나님이신데도 불구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해서 낙심하고 좌절한 죄를 회개합니다. 늘 내 사정만 바라보고 달라지지 않는 주변 환경만 바라보다가 낙심하고 좌절한 죄를 회개합니다. 열심히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줄 알고 기도해 왔는데, 기도응답이 늦어지자 그만 낙심에 빠졌습니다. 병을 고쳐달라고 그렇게 기도했건만 내 병에 차도가 보이지 않자 그만 낙심했습니다. 주님께 충성하고 봉사하면 복을 받을 줄 알았는데, 복은 들어오지 않고 오히려 힘들어지자 좌절했습니다. 열심히 회개하면 저주가 떠나갈 줄 알고 회개를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더 어려운 일들이 생기자 그만 좌절에 빠졌습니다. 나보다 더 기도하지도 않고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지도 않은 자에게는 별 어려움이 생기지 않는데, 내게는 어려움이 더 생기자 그만 낙심했습니다. 그것은 이제 내 속에 있는 악한 영들이 자기가 떠나갈 때가 이른 줄 알고 미리 선수치고 있다는 것을 잘 몰랐습니다. 사도 바울은 분명하게, “우리가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않을 것(고후4:8)”이라고 했는데, 그 말씀을 믿지 못한 채 그만 낙심하고 좌절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그분의 때를 기다리지 못한 지난 날의 모든 죄를 이 시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저는 사실 우상숭배의 죄로 얼룩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귀신과 육체의 정욕 가운데 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난에서부터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또한 병에서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를 위해 물질을 달라고 했지만 아무런 변화가 오지 않는 데에는 하나님이 뜻이 있는 것인데 그것을 알지 못해 낙심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를 성취하기 위해 은사와 달란트를 달라고 구했지만, 은사가 오지 않자 또 그만 낙심했습니다. 악한 영들이 덕지덕지 달라붙어 있으면, 아무리 은사와 달란트를 구해도 그것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는 왜 내게만 이렇게 인색하느냐면서 원망과 불평했던 죄를 회개합니다. 주님께서는 내 속에 있는 온갖 종류의 귀신들과 육체의 정욕을 먼저 처리하라고 하였건만 귀신들을 내 몸에서 내보내는 일에는 게을렀던 죄를 회개합니다. 귀신이 떠나가야 깨끗한 그릇으로 하나님께 쓰임받을 수 있건만, 회개는 하지 않고 빨리 능력을 받기만을 바랬던 죄를 회개합니다. 우리에게는 분명 회개의 시간표가 있는데, 회개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내 몸과 환경이 달라지기만을 간절히 바랬던 어리석음을 회개합니다. 제가 바로 이렇듯 미련하고 어리석은 자입니다.

하나님, 저는 하나님께서 나를 쓰시되 귀하게 쓰시려고 나를 회개시키고 훈련시키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어느 날 나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 펼쳐지게 되면,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그리고 가장 좋은 것으로 채워주신다는 것을 정말 몰랐습니다. 이 시간 이 모든 죄를 진심으로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뜻과 때를 기다리지 못해 낙심케 하고 좌절케 한, 낙심 좌절의 영과 십자가 세운다”(10)

 

 

2) 미신 잡신의 죄

 

하나님, 저는 저에게 기도응답이 늦어지고 물질이 채워지지 아니하며, 은사와 달란트가 나타나지 않는 것이 나와 내 조상들이 지은 우상숭배의 죄 때문이라는 것을 모르고 살아왔습니다. 조상들이 미신과 잡신을 섬김으로 우리에게 온갖 저주들이 떠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정말 몰랐습니다. 조상들이 지은 죄로 인하여 악한 영들이 수십년 수백년 수천년을 내려와 내게 머물러 있다는 것을 잘 몰랐습니다. 그들이 조상 때로부터 합법적으로 들어와 나와 내 자손을 괴롭히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그들을 처리하지 않는 한 우리에게서 저주가 떠나지 않는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조상들이 지은 죄가 어마어마한 분량인데, 한 번의 회개로 그러한 것이 다 처리된 줄로만 알았습니다. 영적인 세계를 알지 못해 원망과 불평 가운데 살아온 것을 회개합니다. 2천년 십자가에서 내 죄는 이미 사해졌으니 더 이상 회개할 것이 없다고 생각한 어리석음을 이 시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이제는 나와 내 조상들이 지은 죄들 중에서도 미신 잡신을 섬겨, 귀신들이 내 손과 발 그리고 심장에 달라붙게 한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때를 모른 채 좌절하고 낙심하여 악한 영들이 내 손과 발에 달라붙게 했습니다. 그래서 실패의 영을 불러들이고, 손해보게 하는 영과 가난하게 하는 영을 받아들였습니다. 악한 영들이 내 손과 발에 달라붙게 하여, 열매가 없게 하고, 잡혀 있게 하고, 쓰임받지 못하게 한 죄를 회개합니다. 그 영들이 내 몸에 달라붙어, 내 몸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와 달란트가 발휘되지 못하게 한 죄를 회개합니다. 무엇보다도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네 마음을 지키라(4:23)”고 하셨는데, 내 마음을 지키지 못해, 내 가슴에 수많은 낙심과 좌절의 영을 불러들인 것을 진심으로 회개합니다.

주님, 이제 저는 조급해 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더 회개에 집중하겠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육체의 정욕과 내 속에 있는 귀신들을 내보내도록 나에게 회개를 시키고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참새 한 마리라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땅에 떨어지지 않다는 것을 믿습니다. 우리의 눈을 밝혀 주시사, 우리의 소망은 이 땅의 것이 아니라 하늘의 것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나와 내 조상들이 지은 죄로 이 세상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고 할지라도 내가 주님을 알고 주님을 모시게 되었다면,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부자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모든 것의 회복이 주님께 속해 있으며, 나의 모든 환경을 충만케 하시는 분은 오로지 절대주권자이신 우리 주님이라는 것을 철저히 믿고 신뢰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나와 내 조상들이 미신과 잡신을 섬겨 불러들인, 낙심 좌절의 영과 십자가 세운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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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6월 30일(금)
정보배목사

20230701_134324.jpg

  • ?
    밝음 2024.11.16 21:25

    두려움의 영은 글씨 크게 하면 커지게 하는데,
    낙심 좌절의 영은 글씨 크게 하면 커지지 않고, 문장간에 간격만 넓어지네요. 확인 해주시면 감사합니다 :)

    음란의 영도 그렇고요~ 다른 것들도 확인해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많은 분들이 이것 보는데, 보기에 눈 안좋은 성도님들에게 잘 되면, 많은 성도님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수고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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