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코리아-화성] 오늘 오전 11시 (사)나눔과기쁨 화성동부지부(지부장 강명우)는 오렌지샵 미장원(원장 최광자)과 더불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이미용서비스 제공을 위한 또 하나의 재능기부 협약식을 맺었다.
여러 나누미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진 이 협약식에서 오렌지헤어샵(소재: 화성시 반송동 숲속초등학교 후문 앞)은 화성동탄지역과 주변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할인 혹은 무료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외계층의 노인, 부모 혹은 아동들로 하여금 매달 자신의 두발관리를 보다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게 되었다.
이로서 나눔과기쁨은 지난 7일 동탄시티병원에 이어 두번째로 재능기부 협약식을 체결함으로서, 의료서비스에 이은 또 하나의 이미용서비스를 여러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었다. 오렌지샵은 이후 나눔과기쁨이 추천하는 수급자들 중에서 매월 10명을 선정, 무료로 컷이미용을 제공하기로 약속했으며, 나눔과 기쁨 단체관계자 및 직계가족이 내원할 경우에는 전체 이미용 비용의 30%를 할인해 주기로 협약했다. 한편, 이 협약식을 체결하도록 주선한 강명우 지부장은 "이렇게 뜻깊은 일이 이 동탄지역에서 계속해서 성사됨으로, 돌봄과 사랑이 필요한 우리 동네 소외계층들이 더욱 더 따뜻한 사랑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특히 나눔과기쁨 화성동부지부 최광희 나누미의 누나이기도 한 오렌지샵 최광자 원장은 "내가 가진 재능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일은 오랫동안 생각해온 것인데, 이렇게 그 일을 행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 나눔과기쁨에 무엇보다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기쁜 마음으로 이웃을 섬김으로서 소외된 사람이 하나도 없는 동네를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자신의 가진 신앙을 섬김을 통하여 실천해왔던 최원장은 "나의 이 작은 달란트를 부산에 이어서 동탄지역에서까지 나눌 수 있게 된 것은 무한한 하나님의 은혜"이기에, "앞으로 이 일을 통해서 내가 받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천만분지 일이라도 갚아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화성 업코리아 정병진 시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