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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lshY3LUusYo
날짜 2023-12-13
본문말씀 창세기 40:1~23
설교자 정보배목사

2023-12-13(수) 수요기도회

제목: 창세기강해(151) 요셉의 꿈이 이루어지게 되었던 2가지 이유(창40:1~23)_2023-12-13(수)

https://youtu.be/lshY3LUusYo

 

1. 꿈이란 어떤 것인가?

  꿈은 이방인(불신자)이든지 하나님의 백성(믿는 자)이든지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전달하기 위한 계시의 통로로 사용된다. 성경에 보니, 애굽의 바로 왕이 꾼 꿈이나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꾼 꿈은 이방인이 꾸었던 꿈이었지만 계시적인 꿈이었고, 요셉이나 다니엘이 꾸었던 꿈은 하나님의 백성이 꾼 꿈으로서 계시적인 꿈이었다. 놀라운 사실은 성경에 기록된 이러한 계시적인 꿈들은 꿈으로만 끝난 것이 아니라 그것이 실제로 그대로 성취되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런 꿈들은 하나님께서 꾸게 하신 꿈이었기 때문이다. 고로 오늘날에도 역시 계시적인 꿈을 꿀 수있다. 그리고 이러한 계시적인 꿈을 제대로 해석할 수만 있다면, 엄청난 유익을 우리에게 안겨줄 수 있다. 왜냐하면 미래적인 꿈은 일종의 예언과도 같기 때문이다. 

  

2. 요셉에게 꿈은 어떻게 발전해갔는가?

  요셉의 인생은 사실 꿈이 실현되는 인생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요셉의 일생은 3단계의 꿈으로 펼쳐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첫번째 단계는 그가 꿈을 꾸기 시작한 시작의 단계다. 요셉은 나이가 17세가 되었을 때에 2가지 계시적인 꿈을 꾸게 된다. 하나는 형들의 곡식단이 자신의 곡식단에게 절하는 꿈이었다. 또 하나는 해와 달과 별들이 자기에게 절하는 꿈이었다. 하지만 이 꿈 때문에 요셉은 형들의 시기와 질투, 미움을 받게 된다. 그러다가 애굽에 노예로까지 팔려가게 된다. 그리고 애굽에 가서 애굽의 시위대장 보디발의 집에 종이 된다. 하지만 주인의 처의 모함을 받아 죄수로서 감옥에 갇히게 된다. 한 마디로 이때는 꿈의 시작 단계로서 꿈 때문에 오히려 어려움을 당하는 단계다. 그리고 두번째 단계는 중간관리자의 꿈을 해석해 줌으로 인하여 성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단계 곧 중간 단계다. 요셉은 감옥의 간수를 돕는 일을 하면서 바로의 신하였던 술맡은 관원장과 떡맡은 관원장의 꿈을 해석해준다. 하지만 둘 다 요셉의 꿈 해석을 까맣게 잊어버리게 된다. 그런데 그 일로 인하여 요셉은 장차 바로 왕의 총리가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로서 최고 경영자의 꿈을 해석해 줌으로 성공하는 단계다. 이때 바로가 계시적인 꿈을 꾸었지만 애굽의 술사들은 그 꿈을 해석을 하지 못한다. 그때였다. 잊고 살았던 술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천거함에 따라 요셉이 바로의 꿈을 해몽하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그때였다. 왕은 요셉를 최고로 명철하고 지혜로운 자로 인정하게 된다. 그리하여 요셉이 이제 세계 최고의 대제국이었던 애굽에서 총리가 된다. 한 마디로 그 꿈이 열매를 맺는 단계 곧 결론의 단계에 도달하게 된 것이다. 그렇다. 모든 일에는 시작이 있고 과정이 있는 법이고 결말이 있는 법이다. 그리고 어느 것 하나도 소홀히 여길 수가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만약 시작이 없었다면 끝은 도달하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결론의 단계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중간단계가 필요한 것이다. 

 

3. 이 세상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사람이 어떤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이 세상의 관점에서 볼 때에 사람이 성공하려면 2가지가 필요하다. 하나는 '태도'다. 성공하는 사람을 보면 그 태도는 성공할 수 없는 사람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요셉의 경우를 보라. 요셉은 종으로 끌려 애굽으로 팔려갔지만(원문: 유괴당하여 왔지만, 납치되어 왔지만) 그의 태도는 마지 못해서 일하는 종의 모습과 같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는 모든 일에 성실이 임했고 맡겨준 일에 충성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요셉이 감옥으로 쳐넣어졌을 때를 보라. 요셉은 거기에서도 역시 죄수처럼 살지 않았다. 왜냐하면 요셉은 감옥에서도 성실하게 살았고 흐뜨러트림이 없이 살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능력'이다. 다시 말해 전문성이 있느냐의 문제다. 사람이 성공하려면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야 한다. 한 마디로 전문적이어야 한다. 어떤 고민을 놓고 질문하고 싶을 때에, 딱 떠오르는 인물이 되는 것, 그것이 바로 "전문가"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성경의 인물 중에서 "꿈"하면 떠오르는 인물은 누구인가? 그 대상은 아마도 "요셉" 아니면 '다니엘"일 것이다. 왜냐하면 이들은 꿈(정확히 말하면 '환상')만 꾼 인물이 아니라, 꿈의 해석에 있어서도 전문가였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의 꿈에 대한 해석은 너무나 정확했으며, 하나도 틀린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특히 꿈을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다면 꿈은 일종의 "예언"이요, "하나님의 뜻'인데, 요셉은 바로 그렇게 해석할 수 있는 수준이었던 것이다. 

  

4. 요셉이 꿈에 대하여 전문가였다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요셉이 꿈에 대한 전문가였다는 것은 그가 어렸을 적부터 꿈을 꾸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의 형들이 17세였던 "요셉"에게 별명을 지어주었다. 그것은 "꿈 꾸는 자"였다(창37:19). 그러나 우리말 성경에서는 "꿈꾸는 자"라고 되어 있지만, 히브리어원문을 보면 "바알 하하알로메트"입니다. 직역하면 "그 꿈들의 신(주인, 주권자)"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이것을 우리말로 제대로 번역한다면 그는 "꿈의 전문가" 혹은 "꿈의 대가"로 불러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말 가운데는 그를 "꿈쟁이"라고 번역한 성경들(공동번역, 가톨릭성경, 쉬운말성경)도 더러 있다. 그러나 꿈쟁이라는 말은 꿈의 전문가라는 의미로서는 원문에 가깝다고 하겠지만 "쟁이"라는 말은 '하대'하는 용어이기 때문에, "전문가, 대가"라고 하는 것이 더 옳은 표현일 것이다. 그렇다면 왜 형들은 그를 "꿈의 신(대가)"라고 불렀던 것일까? 그것은 그가 자신이 꿈도 많이 꾸었을 뿐만 아니라 형들의 꿈을 듣고 해석해 주었는데, 그 해석이 대부분 맞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요셉은 술맡은 관원장이나 떡굽는 관원장이 자신이 꾼 꿈을 이야기했을 때에 곧바로 해석해 줄 수가 있었던 것이다. 정말로 요셉은 꿈의 전문가였기 때문이다. 

 

5, 꿈의 전문가였던 요셉이 해석해준 바로의 신하 두 사람의 꿈은 무엇이었는가?

  요셉이 감옥에 쳐넣어진 뒤였다. 요셉은 얼마 안가 간수장의 눈에 들었다. 그러자 그는 요셉에게 옥중 제반사무를 맡겼다. 그리고 나서두 명의 죄수들이 감옥 안에 들어왔다. 그들은 왕에게 무엇인가 실수한 자들이었다. 그래서 왕의 죄수들을 가두어놓는 감옥에 들어온 것이다. 그때였다. 보디발은 알았다. 그들을 잘못 건드렸다가는 큰 일 날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그러자 보디발은 그들에게 요셉을 붙여준다. 그러므로 요셉이 그들을 섬기게 된다. 그러면서 요셉은 궁중 제반에 관한 일들을 다 듣게 되었다. 그런데 어느날 그들의 얼굴에 근심 빛이 역력했다. 그래서 그들에게 자초지종을 물어보니, 전날 밤에 두 사람이 꿈을 꾸었던 것이다. 그런데 내용만 다를 뿐 거의 동일한 꿈을 꾸었다.  그것은 세 포도나무의 꿈이었고 세 광주리의 꿈이었다. 먼저, 술맡은 관원장의 꾸었던 꿈은 세 가지가 달린 포도나무에 관한 꿈이었다. 세 포도나무 가지에 싹이 나더니 곧 꽃을 피웠고 그것은 이내 열매를 맺었다. 그러자 술맡은 관원장이 포도즙을 짜서 바로의 잔에 드렸다는 꿈이었다. 그러자 요셉은 그가 3일만에 복직하게 될 것이라고 해몽해 주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이것과는 반대의 꿈이었다. 떡굽은 관원장이 3일안에 매달려 죽게 되어서, 새들이 와서 그의 살을 뜯어먹으리라고 해몽해주었다. 그런데 진짜 그렇게 되었다. 이처럼 요셉의 꿈에 대한 해석은 정확했다. 요셉은 역시 꿈의 전문가였던 것이다. 그렇다면, 그가 꿈에 대해서 그렇게 전문가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대체 무엇이었는가? 그것은 그가 꿈에 대한 해석을 다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렇다. 예나 지금이나 성령에 감동되고 그리고 성령으로 충만케 된 사람들이 필요하다. 그런 자들에 의 해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시기 때문이다. 

 

2023년 12월 13일(수)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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