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유투브 주소 https://youtu.be/3qZQF1K-RaE?t=11
날짜 2013-10-30
본문말씀 베드로전서 5:1~14(신약 382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오늘은 베드로전서강해 마지막시간이다. 이제 베드로 사도는 벧전5장을 통해 교회의 지도자와 성도간에 지켜야 할 윤리와 자세(벧전5:1~14)에 대해 말한다. 베드로 사도는 먼저는 장로된 자에게 권면을 하고 이어서 교회의 젊은이들에게 권면을 한다. 그런데 둘 다에게 필요한 것이 있으니 그것은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는 것이라 한다.
  먼저, 베드로 사도는 당시에 로마제국내에 흩어져 있는 교회의 여러 지도자들에게 권면한다. 베드로 사도는 교회의 장로들을 기꺼이 '장로'라 불렀다. 다시 말해 벧전 5장 1절-4절의 말씀은 교회의 장로들에게 주는 권면의 말씀인 것이다여기에서 베드로사도는 자신이 먼저 장로된 자로서 동료장로들에게 권면한다고 밝힌다. 그리고 그들에게 3가지 목양사역의 지침을 내린다.
  첫째, 장로들은 부득이함으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하는 자세로 목양사역을 하라고 한다. 둘째, 장로들은 더러운 이익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맡기신 사역자체에 대한 기쁨으로 목양사역을 하라고 권한다. 셋째, 맡겨진 양떼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로 오로지 앞서서 본이 되는 자세로 목양사역을 하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훗날 목자장이신 그리스도 예수께서 공중에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을 면류관을 받기 위해서다.
  사실 지도자가 되어 위로 올라갈수록 사람들은 섬기고 돌보는 사역을 하기보다는 아랫 사람들을 누르고 압제하며 그들을 통해 뭔가를 누릴려고만한다. 하지만 그것은 크게 잘못된 것이다. 지도자는 백 마디 말보다는 한 번의 실천으로 그 지도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어 베드로는 젊은이들에게 가장 요청되는 첫번째 자세는 순종하는 자세라고 말한다. 하나님 앞에서 교만함은 사탄의 길을 따라가는 것이기에 그리스도인들은 반드시 겸손함으로 허리를 동여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어서 베드로사도는 고난 중에도 굳게 서있으라고 권면한다(벧전5:7~11). 이를 위해서는 모든 염려를 주께 맡기라 한다. 사실 염려의 배후에는 사탄이 항상 있다. 그러므로 모든 염려를 주께 맡기면서 꼭 해야 할 것은 사탄을 대적하는 기도다. 야고보도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피하리라고 하지 않았던가!(약4:7).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염려와 근심만을 생각하지 그 배후에 있는 사탄을 생각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베드로는 항상 근신하여 깨어 있으라 명한다.
  마지막으로 베드로 사도는 세상 드라마에는 주연과 조연이 있지만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오직 충성과 겸손에 따른 구분이 있을 뿐이라 말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교회는 항상 바벨론에 위치해 있으므로 고난이 올 때마다 놀라지 말고 올 것이 왔다는 각오와 자세로 고난을 이기라고 말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0 [창세기앵콜방송] 창세기강해(169) 또 하나의 영적 계승자로 축복받은 유다의 삶과 그가 받은 영광(창49:8~12)_2024-08-14(수) file 갈렙 2024.08.14 10
579 [히브리서강해(18)] 배교에 대한 히브리서 기자의 다섯 번째 경고와 권면의 말씀(히12:14~29)_2024-08-07(수) file 갈렙 2024.08.10 40
578 [히브리서강해(17)] 신앙의 경주 권고 및 징계의 의미와 유익은 무엇인가?(히12:1~13)_2024-07-31(수) file 갈렙 2024.07.31 46
577 [온라인수요기도회] 창세기강해(156) 요셉의 마음을 녹이고도 남았던 유다의 애절한 호소와 그의 선택(창43:1~44:34)_2024-02-14(수) file 갈렙 2024.02.13 50
576 [온라인수요기도회] 창세기강해(157) 하나님의 섭리를 믿은 요셉 신앙의 아름다운 승리(창45:1~28)_2024-03-13(수) file 갈렙 2024.03.13 54
575 [히브리서강해(10)] 영원한 제사와 구원탈락에 관한 네번째 경고(히10:1~31)_2024-06-05(수) file 갈렙 2024.06.12 55
574 [히브리서강해(10)] 영원한 제사와 구원탈락에 관한 네번째 경고(히10:1~31)_2024-06-05(수) file 갈렙 2024.06.12 57
573 [온라인수요기도회] 창세기강해(158) 애굽 고센땅에 들어간 야곱가족 70명의 숫자가 주는 영적 의미(창46:1~27)_2024-03-27(수) file 갈렙 2024.03.28 58
572 창세기강해(163) 요셉이 법적인 장자로서 두 아들과 함께 인침을 받다(창47:27~48:7)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file 갈렙 2024.04.17 58
571 [창세기강해(166)] 이긴 자 야곱의 예언적 유언의 5가지 특징(2)(창49:13~28)_2024-07-17(수) file 갈렙 2024.07.24 59
570 [온라인수요기도회] 창세기강해(154) 지금 풍년의 때에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창41:46~57)_2024-02-07(수) file 갈렙 2024.02.07 60
569 [히브리서강해(16)] 믿음의 선배들의 신앙 이야기(6)(히11:32~40) - 신앙선배들의 3가지 특징_2024-07-24(수) 1 file 갈렙 2024.07.24 64
568 창세기강해(164) 야곱의 요셉 축복 속에 담겨있는 이방인 이긴 자에 대한 놀라운 비밀(창48:8~22)_2024-04-17(수) file 갈렙 2024.04.17 65
567 [창세기강해(165)] 이긴 자 야곱의 예언적 유언의 5가지 특징(1)(창49:1~12)_2024-05-15(수) file 갈렙 2024.05.15 65
566 [히브리서강해(13)] 믿음의 선배들의 신앙 이야기(3)(히11:1~22)_2024-06-26(수) file 갈렙 2024.06.27 67
565 [히브리서강해(09)] 새 언약에 따라 단번에 자신을 제물로 드린 그리스도의 속죄제사(히9:1~28)_2024-05-29(수) file 갈렙 2024.05.30 68
564 [히브리서강해(14)] 믿음의 선배들의 신앙 이야기(4)(히11:23~31)_2024-07-03(수) file 갈렙 2024.07.03 70
563 창세기강해(150) 이긴 자 요셉의 두번째 속성 '충성됨'(부제: 보디발의의 집과 감옥, 고통과 좌절의 장소인가?)(창39:19~23)_2023-11-15(수) file 갈렙 2023.11.15 73
562 [온라인수요기도회] 창세기강해(153) 요셉에게도 하나님의 때가 있었다(창41:25~45)_2024-01-17(수) file 갈렙 2024.01.17 74
561 [히브리서강해(07)] 예수님의 제사장직의 모형이 되었던 멜기세덱 대체 그는 누구인가?(히6:13~7:28)_2024-05-08(수) file 갈렙 2024.05.09 7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9 Next
/ 29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