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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9-03-20
본문말씀 출애굽기 26:1~37(구약 121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주제어 성막의 벽과 지붕, 앙장과 덮개, 널판지와 띠(가름대), 둘째휘장과 첫째휘장, 은받침과 놋받침, 금고리와 놋고리, 성막과그리스도, 성막과교회

성막공부에 있어서 진짜 백미는 바로 오늘 우리가 공부할 성막 본체로서 성소와 지성소의 지붕과 성막 본체의 벽면과 성막 본체의 출입구에 관한 말씀이다(출26:1~37). 그런데 사실 성막의 지붕은 그냥 4겹의 막으로 막아놓은 덮개에 불과하며, 성막 본체의 벽체는 흙이나 돌같은 것으로 견고히 지은 것이 아니라 나무로 만들어서 연결해 놓은 판자다. 그리고 성막 본체의 출입문은 문짝이 아니라 휘장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러한 기물에 들어있는 영적인 의미는 대단히 심오하기 그지 없다. 성막본체의 지붕과 벽면과 출입문은 과연 예수님이 누구시며, 교회가 어떤 존재인지를 여실히 말해준다. 그래서 현재 교회생활을 하고 있는 우리는 과연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이 말씀들을 통해서 나를 진단해볼 수가 있다. 왜냐하면 성막 본체의 지붕과 벽면과 출입문이 우리에게 중요한 영적 비밀을 들려주기 때문이다. 역시 성막은 하나님의 비밀이 담겨있는 신묘막측한 하나님의 거처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다.

 

1. 들어가며

  출애굽기서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성막에 관한 규례(출25~40장), 그것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는가? 성막에 우리에게 들려주는 영적 의미는 너무나 많다. 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딱 2가지만을 말하라고 한다면 무엇을 말할 수 있을까? 그것은 첫째, 성막이 사람이 죄를 용서받을 수 있는 장소라는 것이다. 둘째, 서막은 사람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장소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막은 죄용서받기를 원하는 자에게 그 방법을 제시해주는 장소이며, 하나님을 만나기를 원하는 자에게 하나님을 만나는 법을 가르쳐주는 장소인 것이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막이란 자신의 죄를 용서받는 장소이자,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였던 것이다. 특별히 오늘 이 시간은 출애굽기에 나온 성막 강해 중에 세번째 시간으로서, 성막의 본체라 일컫는 성소와 지성소의 지붕과 벽면 그리고 출입문의 재료 및 건축법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우리는 성소와 지성소의 지붕과 벽과 출입문의 재료 및 건축법에 관한 규례를 통해서, 사람에게 찾아오셔서 자신이 성전이자 성막이심을 보여주신 예수님이 누군지를 보다 더 정확히 알게 될 것이며, 더불어 교회는 그분의 몸이라고 했으니, 교회가 어떤 곳인지 알게 될 것이다. 그래서 성도들이 과연 교회생활을 어떻게 해야 잘 하는 것인지를 알게 될 것이다.

 

2. 하나님께서는 성막 본체(성소와 지성소)의 지붕을 어떻게 지으라고 하셨는가?

  성막은 크게 "바깥뜰"과 "성막 본체"로 구성되어 있다. 성막의 본체는 또한 크게 두 부분으로 되어 있으니, "성소"와 "지성소"가 그것이다. "성소"는 첫째 휘장을 열고 들어가는 공간(가로 10규빗 세로 20규빗)을 가리키며, "지성소"는 성소를 지나서 둘째 휘장을 열고 들어가는 가장 깊숙한 공간(가로 10규빗 세로 10규빗)을 가리킨다. 성소 안에는 3가지 기물이 놓여 있으니, 왼쪽(남쪽)에 금등대가 놓여있고, 앞쪽(서쪽)에 분향단이 놓여있으며, 오른쪽(북쪽)에 진설병상이 놓여있다. 그리고 지성소에는 법궤를 들여다 놓게 하였는데, 법궤의 위쪽 뚜겅을 속죄소라 불렀으며, 법궤 안에는 장차 하나님께서 만들어주실 십계명의 두 돌판을 넣어두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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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성막본체 곧 성소와 지성소의 지붕을 과연 어떻게 지으라고 말씀하셨을까? 그것은 4겹의 막을 씌우게 하셨다. 즉 2가지의 휘장(앙장)과 2가지의 덮개를 씌우라고 하신 것이다. 안쪽에 2가지 휘장을 먼저 씌운 후에, 그 바깥에 또한 2가지 덮개를 씌움으로 지붕을 대신하게 한 것이다. 다시 말해, 4겹의 막을 씌우게 하심으로 지붕을 만들게 하신 것이다.

  그렇다면 지붕(천장)은 왜 굳이 4겹이어야 하는가? 그것은 숫자 4가 피조물의 숫자요, 이 세상을 가리키는 숫자이기 때문이다. 천국에 가면 하나님의 보좌 주위에 피조물을 대표하는 네 생물(천사)가 있는데, 그의 모습이 사자와 송아지와 사람과 독수리 모양을 지녔는데, 이것은 육지짐승와 집짐승과 사람과 하늘짐승을 대표하는 것들이다. 그래서 이 세상은 동서남북, 봄여름가을겨울이 있는 것이다. 고로 성막지붕을 4겹으로 만들라고 하심은 피조물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창조주이심을 드러내려는 것이다.

 

3. 성막 본체(성소와 지성소)를 덮을 4개의 막(幕)은 어떻게 만들라고 하셨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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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막 본체를 덮을 막(幕)은 총 4가지였다. 안쪽의 2가지의 막은 "휘장(앙장)"이라고 불렀으며, 바깥의 2가지의 막은 "덮개"라고 불렀다.

  이제는 안쪽에 씌우도록 한 2가지의 휘장(앙장)부터 살펴보자(출26:1~13).

  제일 휘장(앙장)은 제일 첫번째로 성막을 덮을 휘장으로서, 가늘게 꼰 베실(흰색)과 청색 자색 홍색실을 이용하여 공교히 스랍천사를 수놓아서  만들라고 하셨다(출26:1~6). 그런데 첫번째 휘장은 5폭과 5폭을 서로 고리를 만들어 이어 붙이도록 하였다. 5폭의 휘장은 1폭씩 5개를 붙이라고 하셨는데, 제일 첫번째 휘장의 크기는 가로 28규빗에 세로 4규빗의 크기였고, 이것을 5개를 연거푸 붙혀서 한 폭의 휘장을 만들라고 하신 것이다(그러면, 가로 28규빗에 세로 20규빗이 휘장이 완성된다). 그래서 5개씩 이어붙힌 2개의 휘장은 휘장 끝이 서로 마주보게 하여 그 끝에 고리들을 50개를 양쪽에 만들고 양쪽을 금고리 50개를 만들어 서로 끼우라고 하셨다. 그래서 한 폭의 거대한 첫째 휘장을 만들라고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첫번째 휘장의 크기는 가로 28규빗에 세로 40규빗의 크기의 거대한 휘장이 만들어진다. 성막 본체(성소와 지성소)의 크기가 가로 10규빗이요 세로 30규빗이니, 첫번째 휘장의 가로 28규빗으로는 10규빗의 성막을 덮고, 세로 40규빗으로는 30규빗의 성막을 덮도록 한 것이다. 만약 제사장이 성소와 지성소에 들어가면 그들이 보는 천장은 이 첫번째 휘장이 보이는 것이다(벽면은 나중에 살펴보겠지만 금으로 입힌 48개의 조각목 널판지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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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하나님께서는 성막 본체(성소와 지성소)의 첫번째 덮을 휘장을 흰색과 청색, 자색, 홍색의 실로 그룹을 공교히 수놓으라고 하셨을까? 그것은 성막의 본체 안에 들어온 제사장들이 천장(지붕)을 바라볼 때에 형형색색의 실로 조화롭게 수놓은 그룹 천사들을 보면서, 그곳이 천사들이 호위하는 하나님의 임재의 공간이라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함이었다. 벽체의 높이가 10규빗(4.56m)였으니, 천장을 바라보는 제사장들은 하나님의 임재에 압도되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에 들어간 4가지 색깔의 실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사실 예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자신을 성전(나오스=성소와 지성소)이라고 말씀하셨다(요2:19~21). 예수께서는 자기 안에 하나님 아버지를 모시고 있었기 때문에(요14:6), 그분의 몸이 곧 성전이었다. 그러므로 성전의 원형인 성막이 곧 예수님을 의미함을 알 수 있다. 고로, 성전의 지붕을 덮고 있는 4개의 막은 전부다 예수님을 의미하는 것인데, 특히 예수님의 외모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중에서 첫번째 휘장이 흰색과 청색과 자색과 홍색실로 디자인된 것은 실의 색깔을 통해서 예수님이 누군지를 소개해주기 위함이다. "청색"은 하늘색으로 하늘에 초월해 계시는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상징하고, "자색"은 왕이 입는 옷의 색깔로서 부와 귀를 상징하는 바, 예수께서 자주색의 옷을 입은 만왕의 왕이자 만주의 주가 되심을 의미한다. 그리고 "홍색"은 붉은 색으로서 우리 인류를 위해 사람이 되시어 십자가에서 피흘려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며, 마지막으로 "흰색"은 우리 인류를 위해 성육신하신 예수께서 죄없고 흠없으신 거룩하시고 깨끗하신 분을 상징한다.

  이번째 두번째 휘장을 살펴보자(출26:7~13).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성소와 지성소를 덮을 두번째 휘장을 흰색의 "염소털"을 가지고 만들라고 하셨다. 다만 첫번째 휘장과 다른 것은 막의 크기와 갈고리의 재료다. 첫번째 휘장은 5폭과 5폭을 금고리로 연결하라고 하셨지만, 두번째 휘장은 5폭에다가 6폭을 연결하라고 하셨다. 그리고 여섯번째 폭은 성소 앞에 드리우라고 하셨다. 그리고 한 폭의 가로의 길이를 28규빗에서 30규빗으로 크기로 2규빗 더 크게 만들라고 하셨다. 그리고 양쪽에 한 규빗씩 늘어뜨려 첫번째 휘장을 덮으라고하셨다. 그리고 5폭과 6폭을 연결하여 한 폭의 앙장을 만들라고 하셨는데, 각각 양쪽에 고리들 50개씩을 만들되 이번에는 놋고리를 이용하여 연결하라고 하셨다. 그리고 한 폭의 거대한 앙장(가로 30규빗과 세로 44규빗)을 만들라고 하신 것이다. 이 염소털로 된 두번째 휘장의 용도는 방습과 보온이다. 성막 안의 습기를 제거해주고, 또한 안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일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겨울에도 성막 안쪽은 따뜻한 공간이 될 수 있어서, 성소에서 활동하는 제사장들이 추위에 떨지 않고 일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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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염소털로 만들어야 할 두번째 휘장은 무엇을 말해주고 있는가? 그것은 우리 죄인을 속죄하여 깨끗하게 하기 위해 희생 염소로 오신 우리 주 예수님을 의미한다. 그분으로 인해 모든 성도들은 영적인 고난으로부터 보호를 받기 때문이다.

  이제는 바깥쪽에 덮는 2가지의 덮개를 살펴보자. 바깥쪽을 덮을 2가지의 덮개는 붉은 물들인 숫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이었다. 바깥쪽을 덮을 첫번째 덮개는 붉은 물들인 숫양의 가죽으로 만들었고, 제일 바깥쪽의 덮개는 해달(물소, 돌고래?)의 가죽으로 만들라고 하셨다. 왜 바깥쪽의 덮개들은 가죽이 필요했는가? 그것은 세찬 모래바람과 비 그리고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성막을 보호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두 가지의 덮개는 영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가? 첫번째로 붉은 물들인 숫양의 가죽은 우리 죄인을 위해 피흘리신 예수님을 의미하며, 해달의 가죽은 우리 죄인을 위한 보호자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오늘날 사탄마귀와 죽음과 죄로부터 무엇이 성도들을 보호할 수 있는가?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며, 그분의 끈질긴 보호하심이다. 그분이 최선에 서서 적의 공격으로부터 우리를 막아주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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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성막 본체의 4겹의 막(幕)이 의미하는 또다른 영적 의미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성막 본체의 4겹의 막(幕)이 의미하는 또다른 영적 의미는 무엇인가? 그것을 우선 색깔로 표현해보자. 제일 바깥쪽에 위치한 두번째 덮개인 해달의 가죽은 "검은 색"이다. 그 안쪽에 있는 첫번째 덮개인 붉은 물들인 숫양의 가죽은 "붉은 색"이며, 안쪽에 위치한 두번째 휘장의 재료는 염소털로서 "흰 색"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안쪽에 위치한 첫번째 휘장은 청색과 자색과 홍색과 흰 색이 어울어진 멋진 색들이다. 이것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이것은 성막을 교회라고 해석했을 때, 이 세상 사람들이 교회를 볼 때에는 겉면만을 보게 될 것인데, 그때 세상에서 보는 색은 전부 검정색 뿐이다. 이는 세상 사람들이 성도들을 볼 때에도 "나나 너나 다 죄를 지은 죄인으로서 똑같은 것 아니냐"고 생각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안으로 들어가면서 사람이 완전히 달라지게 되는 것을 그들은 절대 모르는 것이다. 예수믿는 사람들도 죄인이기는 하지만 예수님의 보혈로서 죄를 씻어버리게 되면 그는 희게 되어지며, 나중에는 그룹천사들이 있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 안으로 들어와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해보지 못하는 한, 이 세상에 있는 사람들은 죽었다가 깨어나도 교회가 어떤 곳인지 전혀 헤아릴 수가 없는 것이다.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얼마나 사람이 깨끗해지게 거룩해지며 영광스럽게 되는지를 그들은 전혀 모르는 것이다.

 

5. 하나님께서는 성막 본체(성소와 지성소)의 벽을 어떻게 지으라고 하셨는가?

  이제는 성막 본체(성소와 지성소)의 벽면을 살펴보도록 하자. 하나님께서는 모세에 성막 본체의 벽면을 어떻게 만들라고 하셨는가? 그것은 조각목에다가 금으로 입힌 널판지들로 이어붙혀 만들라고 하셨다. 각각의 널판지들을 서로 잇대어 두 개의 촉들로 널판을 서로 끼우라고 하셨다. 그때 널판지 한 개의 크기는 높이가 10규빗(4.56m), 가로가 1규빗반(68,4cm), 두께는 0.5규빗(22.8cm)이었는데, 이것들을 서로 연결시켜 벽면을 만들라 하신 것이다. 그래서 성막 오른쪽(북쪽) 벽면에도 20개의 널판지를 연결하여 세우라고 하였고, 성막 왼쪽(남쪽) 벽면에도 20개의 널판지를 연결하여 세우라고 하셨다. 그리고 성막 뒷쪽(서쪽)에는 6개의 널판지를 서로 끼워 연결한 다음, 모서리 부분에 각각 1개씩의 널판지를 붙이라고 하셨다. 그러니, 성막 본체의 벽면에 들어가는 널판지는 총 48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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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의 널판의 띠(가름대) 15개.jpg

 

  또한 널판지 아래에도 두 개의 촉을 만들어, 각각 한 개의 은받침에 2개의 촉을 끼워넣으라고 하셨다. 즉 각각 한 개의 널판지는 각각 2개씩의 은받침에 끼워맞추개 되는 것이다. 그리하면 은받침 2개가 한 개의 널판지에 끼워맞춰져서 바닦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 참고로 은받침 한 개의 무게는 34kg이었다고 한다. 그러니 널판지들은 견고하게 서 있을 수가 있었다. 그렇다면 은받침은 몇 개가 사용되었는가? 북쪽에 20개의 널판지가 있었으니 은받침은 40개가 들어갔고, 마찬가지로 남쪽에도 은받침 40개가 들어갔으며, 서쪽에 널판지가 8개가 있으니, 은받침도 16개가 들어간다. 그러니 벽면에만 도합 96개의 은받침이 들어간다. 그런데 지성소와 성소를 가르는 휘장을 걸쳐두기 위해서 만들어질 4개의 기둥 밑에도 은받침 4개를 두라고 하셨으니, 성ㅁ낙에 소요되는 은받침은 총100개였던 것이다. 참고로, 이 은받침에 사용될 은()은 어디에서 조달한 것인가? 그것은 이스라엘백성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치게 될 반 세겔의 속전(출30:11~16)을 모아서 그것으로 은받침을 만들라고 하셨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널판지들이 서로 넘어지지 않고 더 견고하게 서 있을 수 있도록 한 가지 조치를 더 취하게 하신다. 그것은 띠(가름대)를 북쪽과 남쪽과 서쪽에 각각 5개씩을 만들어 꿰어 맞추라고 하였다(출26:26~30). 물론 널판지에는 금고리를 만들어 붙이도록 하였고, 거기에 띠(가름대)를 끼워맞추라는 것이다. 하지만 세 줄로 만드는 띠는 윗부분의 양쪽에 각각 1개씩의 띠를 꿰어맞추게 하였고, 아랫부분의 양쪽에 또 각각 1개씩의 띠를 꿰어맞추라고 하였다. 그리고 마지막 한 개의 띠는 널판지의 중간에 처음부터 끝까지 꿰어맞추라고 하셨다. 그리하여 널판지 20개씩을 꿰는 2개의 띠와 서쪽에 있는 6개의 널판지를 꿰는 1개의 중간띠가 있게 되었다. 그러면 널판지들이 이러한 띠(가름대)의 기능으로 인하여 널판지들이 서로 좌우로 변형되는 것을 더 줄 수가 있도록 한 것이다.

  그렇다면, 48개의 금으로 입힌 조각목 널판지들과 100개의 은받침 그리고 15개의 가름대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첫째, 48개의 널판지를 두 촉씩 서로 연결하여 견고한 각 벽면을 만들라고 한 것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연합할 때 견고하고 흔들리지 아니한 교회로 세워질 수 있음을 말하는 것이며, 둘째, 48개의 조각목 아래에 두 촉을 두고 거기에 은받침을 각각 1개씩을 끼우라고 한 것은 교회의 기초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에 근거한 것이라야 한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성경에서 은()이란 독을 제거하는 보석으로서, 죄의 독을 제거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셋째, 널판지에 가름대까지 끼워 단단히 고정하게 한 것은 삼겹줄은 끊어지지 아니한다는 말씀처럼, 교회가 더욱 든든히 세워지려면 목회자 혼자 잘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목회자와 직분자들과 그리고 성도들이 한데 어울러져 서로 섬기며 사랑하고 희생할 때 되어진다는 것을 상징한다.


6. 하나님께서는 성막 본체(성소와 지성소)의 출입문들을 어떻게 지으라고 하셨는가?

  하나님께서는 성막 본체의 출입문들을 어떻게 달라고 했을까? 그것은 따로 문짝을 만들어 달라고 하지 않으셨다. 하나님께서는 성소의 출입문과 지성소의 출입문을 각각 휘장으로 만들라고 하셨다. 다시 말해, 성소의 출입문과 지성소의 출입문에 기둥을 세운 다음 기둥위에 고리를 만들어 휘장을 거기에 꿰어 휘장으로 문을 만들라고 하신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성소의 문과 지성소의 문을 어떻게 만들라고 하셨는지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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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 성소의 문을 살펴보자.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바깥뜰에서 성소 안으로 들어가는 출입문을 위해서 5개의 기둥을 세우라고 하셨다. 그리고 거기에 가늘게 꼰 베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을 수놓아 짜서 문으로 사용할 첫째 휘장(히, 마싸크)를 만들라고 하셨다. 그리고 그때 세우게 될 5개의 기둥의 받침은 놋으로 부어 만들라고 하셨다.

  둘째, 이제는 지성소의 문을 살펴보자. 하나님께서는 이제 성소와 지성소를 가르고 지성소로 들어갈 수 있는 출입문을 위해서 4개의 기둥을 세우라고 하셨다. 그리고 거기에 가늘게 꼰 베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식을 수놓데, 거기에 그룹천사의 모양을 수놓아 둘째휘장을 만들라고 하셨다. 그리고 그때 세우게 될 4개의 기둥의 받침은 은으로 만들라고 하셨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성소의 문을 위해서는 5개의 기둥을 세우라고 하셨고, 지성소의 문을 위해서는 4개의 기둥을 세우라고 하셨을까? 이것은 그림을 보면서 좀 설명하면 좀 쉽게 설명할 수 있다. 자 보라. 5개의 기둥을 세우게 된다면 몇 개의 출입공간이 생기겠는가? 그것은  4개다. 다시 말해 첫째휘장의 출입문은 4개가 되는 격이다. 이처럼 첫째휘장은 바깥뜰에서 성소로 들어가는 첫번째 관문으로서,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초청하시되 제한하지 아니하시고 이 세상 모든 사람을 초청하심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땅에서의 숫자 "4"는 피조물의 수이자, 이 세상을 상징하는 숫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세상에는 계절이 봄 여름 가을 겨울, 4가지가 있고, 방향도 동서남북, 이렇게 네 방향이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천국에서도 피조물의 원형으로 창조된 생명체도 딱 4가지의 생물체인 것이다. 그 생명체는 사자의 얼굴, 송아지의 얼굴, 사람의 얼굴, 독수리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사자는 육지짐승의 왕을, 송아지는 가축짐승의 왕을, 사람은 영적인 피조물의 왕을, 독수리는 하늘짐승의 왕을 대표현다. 그러니까 성소의 출입구의 공간이 4곳은 것은 동서남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다 이러한 성소의 문을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러 나아오라는 뜻이 담겨있는 것이다. 그렇아면, 왜 지성소의 출입문의 기둥은 4개로 만들라고 한 것인가? 그것은 4개의 기둥을 세우면 출입문이 3개가 나오기 때문이다. 이는 하나님의 임재의 최종적인 처소가 바로 지성소인만큼, 지성소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 삼위의 하나님을 통해서 천국에 있는 한 분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음을 말해준다. 지성소는 하나님이 임재하고 있는 장소이므로 역시 출입문으로 사용되고 있는 둘째휘장(히, 파로케트) 역시 3개의 그룹천사들을 문마다 수놓게 하고 있다.

  또한 기둥아래를 지지하는 받침도 지성소를 위한 둘째휘장받침대는 은 받침대를 만들어 사용하라고 하셨지만, 성소를 위한 첫째휘장 받침대는 놋 받침대를 사용하여 만들라고 하셨다. 여기서 "놋"이란 하나님의 심판을 상징하는 금속이다. 그건 아무래도 놋이 무거우니까, 하나님께서 발로 사람을 밟는 모습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성소를 출입하는 성도들이 첫째휘장 아래의 받침대가 놋이라는 것을 보면서 역시 아무리 믿고 회개한 자라고 할지라도, 사람은 역시 죄인이며, 하나님의 심판을 면치 못할 자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주려는 것이다.

 

7. 성소와 지성소를 갈라놓는 둘째휘장은 대체 무슨 의미인가?

  그렇다면, 예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에, 당시 성전에 성소와 지성소를 갈라놓았던 둘째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둘로 찢어졌다고 한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그것은 성막의 둘째휘장이 예수님의 육체를 상징하는 것이기 때문에,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심으로 이제는 하나님이 계시는 지성소로 가는 길이 확실히 열려진 것임을 알려주는 것이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이렇게 말한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히10:19-20)" 이것은 예수께서 원래 하나님이셨지만 인간의 죄를 사하기 위해 친히 사람에 되어 오셨고, 그리고 끝에 가서는 십자가에서 매달려 죽임을 당하시되, 그 피를 하늘의 지성소에 뿌림으로써, 이제는 누구나 하늘로 가는 길이 다 열려졌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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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나오며

  성막론에 있어서 가장 심오하고 설명하기 힘든 부분은 사실 바로 오늘 살펴보았던 성막 본체의 지붕과 벽면과 출입문에 대한 말씀이다. 성막에는 지붕이 없고 사실 4개의 막을 사용하여 천장을 만들었다. 그리고 벽면은 돌이나 흙으로 쌓은 것이 아니다. 이동이 용이하게 조각목으로 만들어 금을 입힌 다음, 그것들을 서로 촉으로 연결하여 한 덩이가 되게하여 벽면을 만들게 했다. 그리고 그것이 더욱 더 견고하게 서 있게 하기 위해 은받침 위에 끼웠으며 한 번 더 단단히 고정하기 위해 가로로 가름대로를 각 널판에 고리를 만들어 끼워넣게 했다. 그리하여 이중삼중으로 벽체가 안전하고도 견고하게 세워질 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천장이 4겹으로된 휘장과 덮개인 것을 통해서 사람으로 오셨으나 그분은 하늘에 계신 절대초월자요 만왕의 왕이며 만주의 주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분인 하나님이 사람되신 분이기에 흠없고 깨끗한 속죄제물이 되실 수 있었고, 그분의 피로 인하여 모든 인류가 다 용서받게 되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벽체가 조각목에 금을 입혔으며 서로 단단히 꿰어고정시켰다는 것을 통해서 성도들의 연합이 교회를 더욱 든든히 세운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리고 출입문이 성소의 출입문은 4개이며, 성소의 출입문은 3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로서 우리는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이 다 초청되어 구원받기를 바라신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하나님은 한 분이지만 세 위로 나타나셨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 과연 성막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과연 예수님이 누구신지 풍성하게 누릴 수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교회가 어떤 존재이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좀 더 소상하게 알 수 없었을 것이다. 우리에게 성막을 보여주시고 짓도록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2019년 3월 20일(수)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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