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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BCQTsTC4dkA
날짜 2020-10-14
본문말씀 갈라디아서 5:16~6:18(신약 308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주제어 성령의소욕과육체의소욕,성령의인도함받는삶,육체의일들과성령의열매,그리스도의법,사랑의섬김,육체와성령을위해심는자,십자가,그리스도의흔적

갈라디아서는 어떤 책인가? 이신칭의를 들려주는 책인가? 아니면 그리스도인이 되었어도 성령을 따라 행하지 않는 자는 결국 파멸을 당한다는 것을 들려주는 책인가? 아마 후자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는 갈라디아서를 편파적으로 보아왔던 것이다. 사도바울이 들려주는 갈라디아서의 결론, 사뭇 충격적이다. 그러나 우리가 갈라디아서 강해말씀 듣기를 시작했다면, 이제는 결론의 말씀도 들어보아야 하지 않을까? 아마도 이 강해듣기가 끝날 때에는 갈라디아서가 정말 새롭게 보일 것이다.

1. 들어가며

  갈라디아 교회는 바울이 1차전도여행을 통해서 세웠던 교회들을 가리킨다. 그런데 이 교회들은 바울이 전했던 복음에서 금새 떠나, 율법과 혼합된 복음을 추구하게 된다. 그러자 바울이 그들을 향해 다른 복음은 없다고 강조하면서, 이미 그리스도인이 된 자가 다시 율법을 좇아가게 되면 초등학문 밑으로 다시 들어가 종노릇하는 것이 된다면서, 그리스도께서 주신 자유를 붙잡아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성령의 인도를 따라갈 것을 부탁한다. 이것이 갈라디아서의 골자다. 그중에서 오늘 우리가 다루게 될 본문(갈5:16~6:18)은 그리스도께서 주신 자유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두번째 부분으로서 성령을 좇아서 행할 것을 권면하라는 대목(갈5:16~26)과 아울러 이것을 다시 정리해주는 요약부분(갈6:1~10), 그리고 마지막 권면과 축도부분에 해당한다(갈6:11~18).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성령의 인도함받는 삶이 왜 그리 중요한지를 그것을 따른 결과들과 함께 정리해볼 것이다. 그리고 할례자들에 대한 경고와 아울러 진정 그리스도인들이 자랑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그리스도인들은 왜 성령의 인도를 따라가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왜 성령의 인도를 따라가야 하는가? 그것은 성령의 인도를 따라가지 않으면 그리스도를 믿어서 회득한 자유를 죄짓는 데에 사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인하여 그분으로부터 의를 전가받아 의롭다함을 받은 자이자, 그분으로부터 성령을 받아 생명을 얻은 자들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이제 율법의 지배하에 있지 않다. 그렇지만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로서 자유로운 신분을 가진 자라도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이 되었더라도 육체의 생명이 마치는 그날까지 우리는 이 땅에서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자가 되었다고 해서 죄된 본성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죄된 본성을 지닌 육체도 동일하게 나와 함께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만약 육체가 원하는 대로 나 자신을 내어주게 되었을 때에 우리는 틀림없이 죄된 본성을 따라 죄를 짓는데 자기자신을 내주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더라도 반드시 성령의 인도를 따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것은  갈라디아 성도들이라고 예외가 될 수는 없었다. 왜 그런가? 그렇지 않으면 누구든지 죄된 본성을 따라 죄를 짓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반드시 성령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하고 그의 음성을 좇아가야 한다. 때로는 죄를 책망하시는 성령의 음성에 따라 회개도 해야 하고, 자신을 거룩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칭찬받고 상받을 자가 되도록 오늘도 자신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성령을 따라갈 것이냐 아니면 육체를 따라갈 것이냐 하는 것은 자기자신의 자유의지에 달려있다. 그러므로 성도는 성령의 인도를 따라갈 것인지 아니면 육체를 따라갈 것인지를 우리는 선택하며 살아야 하는데, 그것은 죽는 그날까지 계속되는 것이다. 

 

3. 육체를 따라가는 자가 맺을 일들과 성령으로 좇아 행하는 자가 맺게되는 열매는 무엇인가?(갈5:19~21, 22~23)

  그렇다면 내 안에 성령께서 들어오셨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육체를 따라가면 어떻게 되는가? 그리고 새로 우리 안에 들어와 내 영과 한 영이 되어버린 성령(고전6:17)을 따라가게 되면 어떻게 되는가? 보통 그리스도인들은 성령을 따라가는 문제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 같다. 그래서 보통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미래가 육체를 따라가느냐 성령을 따라가느냐에 따라 멸망과 영생으로 분리된다는 것에 대해서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사도바울은 아주 심각하게 그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만약 내 안에 성령이 들어오셨음에도 불구하고 죄된 본성으로 찬 육체를 따라가게 된다면 그는 육체의 일들 곧 15가지의 육체의 결과물들을 얻게 될 것이요 그 끝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갈5:19~21).

  그렇다면,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는 것은 대체 무슨 뜻인가? 천국에는 들어가는데, 다만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물려받지 못한다는 뜻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나라 자체를 못 들어간다는 뜻인가? 사실 바울이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차지하지 못한다는 말은 자신의 편지 가운데 세 번  정도 나온다. 한 번은 고전6:9~10에 나오고, 오늘 본문 말씀(갈5:19~21)에 한 번 더 나오며, 마지막으로 엡5:5에 한 번 더 나온다. 그런데 에베소서 5장 5절에 나와있는 말씀에 보면, 육체의 일들을 맺는 자는 하나님의 진노를 받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엡5:6). 다시 말해, 육체를 따라 행함으로 육체의 열매를 맺는 자는 하나님의 진노를 받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오늘 갈라디아서에는 이것이 곧 "파멸"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고 있다(엡6:8)(개역개정판에는 '썩어질 것'이라고 번역되어 있으나 원문은 아니다). 그런데 이러한 결과에 대해서 사도바울은 갈라디아서 6:8에서 다시 한 번 언급한다.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그영)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그영)으로부터 영생(시대의 생명)을 거두리라(엡6:8)" 그런데 여기에 나오는 "썩어질 것"의 헬라어원문을 보면 "파멸, 멸망"이라는 뜻을 지닌 단어가 쓰이고 있다. 고로 육체의 일들을 맺는 자는 하나님의 진노를 받다가 결국에는 파멸을 당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 이 메시지의 결론이다. 고로,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는 뜻은 멸망을 당해 지옥에 떨어진다는 뜻이라고 이해해야 한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늘 자기가 지금 맺고 있는 결과물들이 어떤 것들인지를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 과연 사도바울이 언급했던 15가지 육체의 일들이 나타나고 있는지 아니면, 성령의 9가지 열매가 나타나고 있는지를 말이다. 특별히 육체의 15가지 일들을 볼 때, '일들'이라는 단어는 복수형태다. 하지만, 성령의 9가지 열매에서 '열매'라는 단어는 단수형태다. 이것을 통해서 알 수 있는 사실은 사람이 짓는 죄들은 사람에 따라 서로 다른 종류의 결과들을 맺을 수 있으나, 성령의 열매는 그 중에 한 가지를 맺었는데 다른 것은 맺을 수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는 뜻이다. 즉 사랑의 열매를 맺고 있다면 그는 틀림없이 충성(신실함)의 열매도 맺고 있을 것이고, 오래참음(인내)의 열매도 맺고 있을 것이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육체의 15가지 일들은 어떤 것들이고, 성령의 9가지 열매는 또한 무엇인가? 먼저, 육체의 15가지 일들을 살펴보자(갈5:19~21). 그 일들은 자범죄들의 종류에 따라 4가지 정도로 분류할 수 있을 것이다. 첫번째는 순결하지 않음에 대한 죄들로서, 1)'음행'과 2)'더러운 것'과 3)'호색'(음탕)이 있다. 두번째로는 불신앙의 죄들로서, 4)'우상숭배'와 5)'주술'(마술)이 있다. 그리고 세번째는 투기와 관련된 죄들로서, 6)'원수맺는 것'과 7)'분쟁'과 8)'시기'와 9)'분냄들'과 10)'당짓는 것들'(편나누기)과 11)'분열들'(파벌들)과 12)'이단들'과 13)'투기들'이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술과 관련된 죄로서는, 14)술취함과 15)방탕함과 그와 유사한 것들이 있다. 이어서 사도바울은 성령의 인도를 따라가는 자들이 맺게 될 '열매'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총9가지다. 그것으로는 1)'사랑'(아가페)과 2)'희락'(기쁨)과 3)'화평'(평화), 4)'오래참음'(인내)과 5)'자비'(친절함)과 6)'양선'(선함), 7)'충성'(신실함)과 8)'온유'와 9)'절제'(자기통제)가 그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나는 어떤 결과물들이 내게서 나오고 있는지를 점검해 보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자신이 지금 멸망으로 가고 있는지, 영생으로 가고 있는지를 점검해보아야 할 것이다. 

 

4. 율법으로부터 자유롭게 된 성도가 힘써야 할 2가지 일들은 무엇인가?(갈6:1~10)

  바울은 이어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성령으로 자유롭게 된 자들이 해야 할 2가지 일들을 다시 한 번 반복해서 말한다(갈6:1~10). 그것은 첫째, 성도가 서로 짐을 짊어지라는 것이다(갈6:2).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 곧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을 완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자기는 육체의 열매를 맺고 있지 않으니 괜찮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오히려 자기를 더욱 더 살펴보라는 것이다. 그리고 남들이 그러한 열매를 맺고 있다고 그것을 떠버릴 것이 아니라 나도 그러한 유혹에 빠지지 않나 늘 점검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자기의 짐을 일부러 남에게 맡기지 말라고도 했다. 무엇보다도 말씀을 가르치는 자를 존경하되 말씀을 배우는 자는 그분과 함께 모든 좋은 것을 함께 나누라고 하였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은 무엇으로 심든지 나중에 심은대로 거둘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둘째, 자유로 육체를 위해 심지 말고 성령(그영)을 위해 심으라는 것이다(갈6:8). 그럼에도 불구하고 육체를 위해 계속해서 씨뿌리는 자는 결국 "파멸"의 거두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성령의 인도를 따라감으로 성령을 위해 씨뿌리며 살아가는 자는 결국 영생(시대의 생명)을 얻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이어서 사도바울은 성령을 위해 씨뿌릴 때에 주의할 점이 있다고 했는데, 그것은 당장 거두는 것이 없다고 해서 낙심하지 말라는 것이다. 때가 이르면 거두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할 수만 있으면 예수님의 피로 하나된 믿음의 가정들에게 대해서는 더욱 더 선한 일을 행하라고 하였다. 

 

5. 그리스도인이면서 할례자인 이들은 왜 다른 그리스도인들에게 할례받기를 강요하는 것인가?(갈6:11~13)

  이제 마지막으로 사도바울은 그리스도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할례를 받기를 원하는 자들의 실체에 대해 폭로한다(갈6:11~13). 그들이 그렇게 하는 이유는 한 마디로 다음과 같이 2가지라는 것이다. 하나는 그렇게 하여 과격한 유대 율법주의자들로부터 핍박을 면해보려 한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다른 사람들도 할례를 받게 하여 자신이 그들도 그렇게 만들었다고 자랑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바울의 그들의 교만한 속임수에 넘어가지 말라고 했다. 그리고 그들을 찬찬히 살펴보면 그들은 할례만 받았을 뿐, 그들 자신도 다른 율법조항들은 지키고 있지 않고 있다고 했다. 한 마디로는 그들은 외식하는 자들이기에 그들을 따라가지 말라는 것이다. 

 

6. 그리스도인이 되었으면 진정 자랑해야 할 것들, 2가지는 무엇인가?(갈6:11~18)

  그렇다면 그리스도인들으로서 진정 자랑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사도바울은 자기의 사례를 들어서 그리스도인들이 진정 자랑해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첫째로, 예수님의 십자가만 자랑해야 한다고 했다(갈6:14). 여기서 "십자가"는 자기를 죽이는 도구를 가리킨다. 사도바울은 갈라디아서 2장에서도 자신의 "옛사람"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음에 넘겼다고 했다(갈2:20). 그리고 또 한 번은 죄된 본성으로 가득차 있는 "육체"도 역시 십자가에 못박아 죽음에 넘겼다고 했다(갈5:24). 그리고 이제는 세번째로 "세상"도 십자가가 못박아 죽음에 넘겼노라고 말했다(갈6:14). 왜냐하면 죄된 본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세상이 주는 유혹에 노출되기 때문에, 세상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음에 넘길 때에라야 비로소 자랑할 것은 없어지고, 오직 십자가만 자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사도 바울이 두번째로 자랑할 것은 자신의 몸에 있는 "예수의 흔적들(자국들,낙인들)"이라고 했다(갈6:17). 그가 복음을 전파하면서 매맞기도 하고 찢기기도 하고 해서 남겨진 육체의 상처들이 곧 자신의 자랑거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 우리는 돈과 명예와 인기와 쾌락을 자랑할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리스도를 위해 자신과 육체와 세상을 죽음에 넘긴 것과 세상 유혹마저 이기고 오로지 복음전파에 진력함으로써 입게된 상처를 자랑해야 하는 것이다. 

 

7. 나오며

  우리는 지난 10번의 시간을 통하여 갈라디아서를 살펴보았다. 예전에는 갈라디아서만 딱 떼어서 공부했다고 한다면 이번에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갈라디아서가 말하려는 핵심을 전달하면서 동시에 갈라디아서가 말하고 있지 않은 것까지 균형을 잡고 언급하려했다. 그래서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중심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했다. 사실 사람들이 갈라디아서를 찾는 목적의 상당 부분은 믿음으로 칭의를 얻는다는 데에 있을 것이다. 하지만 칭의는 구원의 여정에서 첫 발을 내딛는 것에 불과한 것이지 그것은 구원을 책임져주는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이신칭의가 신앙의 핵심인 것인량 언급하기도 하고, 이신칭의를 받았다면 자신은 이미 구원받은 것이라고 스스로 치부하기도 한다. 하지만 아니다. 갈라디아서는 그것을 중점적으로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사도바울은 말한다. 만약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이신칭의를 얻었다면, 그는 이제 그 자유로 육체의 본성을 따라서 죄짓는데 그것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오히려 사랑으로 서로 섬기는데 그것을 사용해야 하며(갈5:13, 6:2), 그리고 성령을 따라 행하는데 그것을 사용해야 한다고 했다(갈5:16, 6:8). 만약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는 파멸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갈6:8). 이것이 갈라디아서의 결론이자 최종적인 경고다. 그런데도 수많은 성도들이나 주의 종들이 이 부분을 놓치고 있다.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고전9:27에서도 자기가 자신의 몸을 쳐 복종시키려는 데에는 자기가 남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있지만 오히려 자신이 구원에서 탈락하지 않을까 염려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한 그는 전에 한 일은 다 잊어버리고 하나님께서 그를 불러내신 부름의 상을 향하여 그날도 달려가고 있다고 말했다(빌2:12~14). 마치 부름의 상을 위해 달려가는 것마저 구원얻기 위해 달려가는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마침내 그가 숨을 거두기 전에는 자신이 영적인 싸움을 다 싸웠으며, 자신의 달려갈 길을 다 마치고 믿음을 지켰노라고 했다(딤후4:7~8). 그렇다. 하나님께서도 그런 자들에게 결국 천국에 들어가는 구원을 허락하실 것이지 칭의를 받았다고 자신을 방종에 맡기는 자에게는 아닌 것이다(딤후4:18). 건투를 빈다. 

 

2020년 10월 14일(수)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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