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70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유투브 주소 http://www.youtube.com/watch?v=ZI2wDYe5I2g&feature=player_embedded
날짜 2013-11-24
본문말씀 마태복음 21:18-22(신약 36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왜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 중에도 부자가 있으며 학식있고 교양있는 석학들이 있을까?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면 그들은 저주를 받아야 마땅한 것이 아닌가? 반면에 놀랍게도 그리스도를 잘 믿는 자들 중에도 재정의 축복을 받지 못해 신음하고 고통하는 자들이 있으며, 심지어는 자식문제나 질병 때문에 아파하고 있는 자들도 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일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2가지 축복의 길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는 창조의 축복의 길이 있고 또 하나는 구속의 축복의 길이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인간이라면 기본적으로 누리고 살도록 주신 축복이 있고, 인간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될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이 있다. 그런데 물질의 축복은 대부분 창조의 축복에 속하기 때문에, 그가 예수님을 믿건 안믿건 하나님의 창조의 원리를 알고 실천하면 복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이 창조될 때 인간에게 주어진 축복은 무엇인가? 그것은 만물을 지배하고 다스릴 수 있는 축복권을 받았다는 사실이다. 창1:28에 의하면,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3가지 축복을 받았다. 하나는 자신의 번성의 축복을 받았으며, 둘째는, 땅(무생명체)을 정복할 수 있는 권세의 축복을 받았고, 마지막으로 하늘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땅에 움직이는 생명체를 다스릴 수 있는 권세의 축복을 받았다. 그러므로 누구라도 자신이 사람이라면 이 3가지 축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궁극적으로 사람이 이러한 축복을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언어를 통해서다. 인간에게 주신 언어를 사용할 때, 그렇게 될 수도 있고 아니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잠18:20-21을 보라. 사람은 자기의 입에서 나오는 열매를 먹으며, 그 열매로 배부르게 되며, 그 열매로 만족하며 살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다시 말해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려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사람은 말을 통해 통치권을 행사한다는 것이다.
  사실 영계에 계신 하나님께서 물질을 만드실 때에 무엇으로 만드셨는가? 그것은 말씀하심으로 만드셨다. 빛이 있으라고 명령하시매 빛이 생겨났던 것이다. 다시 말해, 영계의 능력이 물질계에 보이는 형태로 나타나게 하려면 반드시 말이라는 통로를 사용해야 한다. 요6:63에 의하면,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하는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고 했다. 사람이 영적인 존재로 지어졌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그것은 사람이 하나님처럼 말을 할 수 있는 존재로 지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사람이 가장 하나님답게 살려면 말을 잘해야 하는 것이다.
  여러분의 주위를 한 번 살펴보라. 말을 시건방지게, 말을 교만하게, 말을 질이 떨어지게, 말을 부정적으로, 말 중에서 원망과 불평의 말을 늘어놓는 사람 중에서 성공한 사례를 본 적이 있는가? 없다. 그것은 그 사람이 창조의 원리를 거역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원하는 아름다운 것을 말로 명령하거나 선포하심으로 존재케 하셨음을 기억하라. 말이야말로 곧 하나님의 속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것으로서, 창조의 가장 큰 원리였던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없는 것을 있게 만드셨는가? 그것은 말을 밖으로 내뱉음으로 만드셨는데, 2가지 방법을 사용하셨다. 하나는 명령하심으로 만드셨으며, 또 하나는 선포하심으로 만드셨다. 명령이란 위의 권세있는 자가 아래의 사람이나 조직에게 무엇을 하게 하는 것이다. "빛이 있으라." "하늘에는 새가 날으라." "바다는 물고기를 내라." 는 것이 다 명령들이다. 하지만 또 하나는 선포하심으로 만드셨다. "채소와 과일은 너희에게 식물로 주노라" 등은 선포의 말이다.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도 말은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이제부터 영원토록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는 것은 선포의 말씀이요, "이 산이 들려 바다에 빠지라"는 것은 명령이다.
  그런데 예수께서 마귀와의 싸움에서 승리하신 이후에는 인간에게 명령과 선포할 수 있는 대상이 하나 더 늘었다. 그것은 마귀와 귀신들이다(마10:1, 막16:17-18, 눅10:19, 약4:7).
   사람이 성공하려면 마귀에게 절을 하든지 아니면 하나님의 복을 가로막고 있는 마귀를 물리치든지 2가지 방법밖에 없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마귀를 물리치지 않고 복을 받으려하니 복이 오는 것이 지연될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이제는 담대하고 외치라. "마귀야, 떠나가라." "우리로 하여금 기도를 못하도록 방해하는 귀신들아, 내게서 떠나갈지어다." "아무개 영혼이 구원받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 더러운 귀신들은, 이 시간 예수의 이름으로 묶임을 받고 떠나갈지어다"고 명령하라. 그리고 선포하라. "너희들의 모든 궤계는 이미 무효화되었느니라." "너희 모든 계획은 박살났느니라" 라고 말이다. 당신의 믿음의 장롱을 뒤져보라. 그리고 그 장롱에서 창조의 권세와 예수이름의 권세의 면허를 꺼내 사용하라. 그러면 당신이 받아야 복을 당신이 누릴 수 있다. 

2013-11-24.jpg





  1. 진짜 자기를 부인할 수 있을까?(막8:34-38)

    그동안 한국교회는 구원론에 있어서 엄청난 실수를 범해왔다. 그것은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고 한 것이 아니라 믿음을 가지면 이미 구원을 얻었다고 가르쳐왔다는 것에 기인한다. 그런데 그렇지 않다. 요한복음 3장 16절에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사 보내신 ...
    Date2014.11.09 By갈렙 Views1621
    Read More
  2. 진리를 아는 축복받은 자가 되려면(마13:10-17)_2014-11-30

    지금은 혼돈의 시대다. 무엇을 옳은지 무엇이 그른지 판단하기가 힘든 세대다. 그러므로 과연 성소수자를 보호해야 되는지 동성애법을 반대해야 하는지 분간이 잘 안 선다. 만약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마저 없었단면 우리는 어디에다 마음을 두어야 할지 알 ...
    Date2014.11.30 By갈렙 Views1624
    Read More
  3. 절대적인 믿음으로 승부하라1(마17:14-20)_2014-01-26

    예수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에게는 예수이름의 권세가 주어져 있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하늘의 장자권이라 부릅니다. 먼저 이 하늘의 장자은 천사들이 가지고 있었던 것인데, 반역함으로 그 장자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인간에게 주어졌...
    Date2014.10.05 By갈렙 Views1627
    Read More
  4. 그리스도 안에 있는 나는 어떤 사람입니까(사43;1-7)_2014-03-30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원하실 때에 어떤 존재로 구원해 주셨는지 아는가? 우리는 주님이 보시기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사랑받을만한 존재로 구원해 주셨다(사43:4). 그러므로 우리가 우리를 판단하는 기준은 결코 우리의 행위들이 되어서는 아니된다. 우리가 ...
    Date2014.10.05 By관리자 Views1634
    Read More
  5. 세리장 삭개오는 진정 회개했을까?(눅19:1-10)_2014-09-07

    세리장이었던 삭개오는 진정 회개했을까? 그에게서 회개의 눈물을 발견할 수 없는데 그는 회개한 것일까? 구약시대를 보면, 왕이든지 백성이든지 회개할 때에는 반드시 입던 옷을 찢고 굵은 베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금식해야 하는데, 이와같은 것들이하나...
    Date2014.09.07 By관리자 Views1635
    Read More
  6. 명령과 선포의 강력한 효능(마4:1-11)_2013-12-08

    영계와 물질계를 아우르는 강력한 권세는 어떤 자에게서 나오는가? 그것은 목회자이나 세계적인 부흥사들에게서만 나오는 것일까? 또한 그 권세는 어떻게 사용하는 것일까? 그것은 이렇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물질계와 영계를 향해 명령과 선포할 때 ...
    Date2014.10.05 By갈렙 Views1640
    Read More
  7.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눅13:22~30)_2019-11-10(주일)

    구원의 길이란 대체 어떤 것인가? 그것은 좁은 문을 따라서 걸어가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단지 믿기만 해서 얻어지는 것도 아니다. 그 길을 가려면 믿음이 필요하고 그 길을 가려면 인내도 필요하다. 그 길을 가려면 남들로부터 비...
    Date2019.11.10 By갈렙 Views1642
    Read More
  8. 이 시대에 주님이 바라시는 교회(창립감사주일)(마16:18-19)_2014-07-20

    오늘은 우리교회가 일곱번째 맞이하는 생일날이다. 7년전에 이곳 동탄에서 창립예배를 드렸는데, 벌써 7년이란 세월이 지나갔다. 과연 우리 교회는 바르게 가고 있는 것일까? 과연 우리 교회는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꼭 필요한 교회인가? 아니면 있으나마나 한...
    Date2014.10.05 By관리자 Views1643
    Read More
  9. 우리가 전해야 할 복음(천국복음이란 무엇인가?)(마24;3-14)_2014-05-25

    우리가 전해야 할 복음은 무엇일까?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이라면 다 똑같은 복음이지 우리가 믿어 받아들어야 하고 전파해야할 복음이 따로 있는가 하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제는 우리도 알 때가 되었다. 우리가 전해야 할 복음은 천국복음이기 때문...
    Date2014.10.05 By관리자 Views1654
    Read More
  10. 그것이 마지막 기회였다(눅19:11-27)_2014-09-28

    마태복음에 달란트의 비유(마25:14-30)가 있다면 누가복음에는 므나의 비유(눅19:11-27)가 있다. 마태복음에 보면 어떤 주인이 종들에게 자기의 소유를 맡기는데 각자 자신의 재능에 따라서 맡기고 있는데, 누가복음에 보면 주인은 종들에게 동일하게 한 므나...
    Date2014.09.28 By관리자 Views1657
    Read More
  11. 영계와 물질계를 아우르는 강력한 권세(마21:18-22)_2013-11-24

    왜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 중에도 부자가 있으며 학식있고 교양있는 석학들이 있을까?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면 그들은 저주를 받아야 마땅한 것이 아닌가? 반면에 놀랍게도 그리스도를 잘 믿는 자들 중에도 재정의 축복을 받지 못해 신음하고 고통하는 자들...
    Date2014.10.05 By갈렙 Views1701
    Read More
  12. 제자가 없다(막8:31-38)

    과연 인간이 영생을 얻는 조건은 무엇일까? 요3:16에 의하면, 영생얻는 조건은 하나님의 독생자를 믿는 것이다. 하지만 눅18:18에 보면, 이 세상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주님만을 쭉 따라가는 것이다. 당신은 어느쪽이 옳다고 생각하는가? 그런데 한국교회는 후...
    Date2014.11.02 By갈렙 Views1710
    Read More
  13. 나는 우주 안에 있는 하나님의 장자(약1:18)_2013-12-15

    사람의 말에는 권세가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사람의 특징이 바로 하나님처럼 명령과 선포할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의 말의 권세는 지금도 물질계와 영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예수그리스도를 믿어 구...
    Date2014.10.05 By갈렙 Views1711
    Read More
  14. 구원을 이루어가는 자의 바른 자세(딤후2:1-13)

    오늘날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구원과 상급을 아주 별개의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다시 말해,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믿음으로 이미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현실은 그...
    Date2014.11.23 By갈렙 Views1718
    Read More
  15. 이제는 열매를 맺어야 할 때(눅13:6-9)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이라면 과연 얼마만에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게 될까? 그리고 예수님을 믿은지 수 년이 흘렀지만 열매가 없는 그리스도인이 있다면 그것은 무슨 이유 때문일까?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들려주신 비유말씀이다. 몇몇 제자들이 예수님에게 ...
    Date2014.10.13 By갈렙 Views1720
    Read More
  16. 왜 우리는 우상숭배로부터 확실히 벗어나야 하는가(왕하23:24-27)_2014-08-31

    참으로 이상하다. 자신의 조상들이 지은 우상숭배의 죄를 철저히 회개했으며, 자기 나라 안에 있는 모든 우상들을 찾아 전부 부숴버리고 불살라서 가루로 만들어 없애 버렸고, 하나님의 율법말씀에 따라 그대로 살려고 했던 요시야왕의 자식들과 손자는 왜 비...
    Date2014.09.04 By관리자 Views1729
    Read More
  17. 온 백성을 위한 기쁨의 좋은 소식(눅2:1~14)

    온 인류를 구원할 아기 예수께서 유대땅 작은 촌 베들레헴에서 그것도 어느 초라한 외양간에서 태어나 소여물통에 뉘여있는데 왜 이것이 온 세상 사람들을 위한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고 했을까? 잠시 생각해 봅시다. 자기 집의 따뜻한 방도 아니라 남의 동...
    Date2014.12.25 By갈렙 Views1748
    Read More
  18.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라(고전2;1-5)_2014-02-23

    지금 한국교회는 큰 위기를 겪고 있다. 큰 교회는 큰 교회대로, 작은 교회는 작은 교회대로 큰 문제점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큰 교회는 더욱 더 교회로 성장시키 위해 대형건물을 짓다가 그만 이자 갚기에 바쁘게 되어버렸고, 작은 교회는 사람이 없어 교회의...
    Date2014.10.05 By관리자 Views1754
    Read More
  19. 666의 진짜 실체를 당신은 아는가?(계13:11-14:11)

    최근 시한부종말론자들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대체로 이런 것이다. "마지막 때가 되면 전 세계를 지배하는 통치자 곧 적그리스도가 등장할 것이다. 그는 단일 세계정부를 세워 전 세계를 지배할 터인데, 그가 사람을 통제할 수단으로 사용할 것은 십중팔구는 '...
    Date2014.12.07 By갈렙 Views1771
    Read More
  20. 세례요한과 천국의 실상(마11:11~12)_2014-09-21

    세례요한과 천국의 관계에 대해서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여럿 있다. 그 중에서도 오늘 말씀은 한 마디로 충격적이다(마11:11). 왜냐하면 천국에서는 지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는 크다고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세례요한, 그는 과...
    Date2014.09.28 By관리자 Views178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Next
/ 29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