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과연 천국에 들어가는가? 한 마디로 하늘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가 들어간다. 그럼 누가 하늘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는가? 신구약 66권의 말씀 가운데, 오직 사도바울이 하늘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들을 언급하고 있다. 대체 그들은 어떤 사람들이었길래 하늘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것일까? 그들 중에는 현재 서로 싸우는 성도도 있었는데, 그들의 이름이 어떻게 하늘의 생명책에 기록된 것일까? 그리고 그들의 이름은 계속해서 하늘의 생명책에 남아 있을 수 있을까?
1. 들어가며
누가 과연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까? 가장 확실한 답은 하늘에 있는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들일 것이다(계21:27). 왜냐하면 하늘에 있는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사도요한이 언급하고 있기 때문이다(계21:27). 그럼 하늘의 생명책에는 과연 어떤 이름들이 기록되어 있을까? 그리고 이 세상에서 과연 그 생명책에 대한 열람이 가능한 것일까? 불가능하지는 않겠지만 그러나 그것은 결코 쉽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몇몇의 사람들에게 그것을 보여주시고 알려주셨다는 것도 성경에 나온 기록이다. 다시 말해, 성경의 인물들 중에서 하늘에 생명책이 분명히 존재하고 거기에는 구원받은 사람의 이름이 기록된다는 것을 알았던 사람들이 있었던 것이다. 구약시대에는 3명의 사람들이 있었고, 신약시대에는 2명의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누구일까? 성경에 따르면, 구약의 인물로서는 모세와 다윗과 다니엘이 있고, 신약의 인물로서는 사도요한과 사도바울이 있다. 오늘은 이러한 사람들 중에서 사도바울을 중심으로 하늘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들을 열람해보고자 한다. 특별히 이 시간에는 빌립보서를 통해서 하늘의 생명책에 누구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과연 나도 하늘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지를 점검하려고 한다. 그리고 이미 그 이름이 기록된 자라도 지워질 가능성이 있는지까지도 함께 살펴볼 것이다.
2. 하늘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사람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과연 하늘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들이 성경에 등장하고 있는지 알아보자. 있다. 66권 성경책 중에서 오직 단 한 권의 성경책이 하늘의 생명책에 그 기록된 사람의 명단을 기록하고 있다. 그 책은 바로 사도바울이 죽기 전에 옥중에서 쓴 빌립보서라는 책이다(빌4:2~3). 이 빌립보서에 따르면, 하늘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사람들이 등장하고 있는데, 적어도 3명의 이름이 등장하고 있다. 그들의 이름은 '유오디아'와 '순두게'라는 두 명의 여자들과 '글레멘드'라는 한 명의 남자가 그들이다(빌4:2,3). 나머지 사람들도 있기는 있지만 그 이름은 기록되어 있지는 않다.
3. 하늘의 생명책은 어떤 책인가?
그렇다면 이들은 대체 어떤 사람이었길래 하늘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었던 것일까? 우리가 지금이라도 하늘에 올라가보면, 천국의 중심이 새 예루살렘성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고, 거기에 단 하나의 하나님의 보좌가 있다는 것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보좌 앞에는 책들이 놓여 있는데, 두 종류의 책이 있다는 것도 보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거기에 놓인 책들은 대체 무슨 책들인가? 그 책들은 딱 두 가지 종류인데, 하나는 행위책들이며 또 하나는 생명책이다(계20:12). 행위책들은 사람이 태어나서 죽기까지 그 행실을 기록해놓은 책을 말하며, 생명책은 천국에 들어오게 될 하나님의 백성의 이름들이 기록되어 있고 지금도 기록되고 있는 책이다. 그렇다. 이 생명책은 어린양이신 예수님을 통하여 구원받을 백성들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고 지금도 기록되고 있는 책이기에, 하늘에서는 그 이름을 "어린양의 생명책"이라고 부른다(계13:8). 이 생명책에는 창세이후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계21:27).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구약시대의 다니엘 선지자도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는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고 증언했던 것이다(단12:1). 그러므로 만약 누군가가 이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지 않았다고 한다면, 그는 교회는 다녔을른지도 몰라도 결국엔 불못에 던져지는 신세가 되고 말 것이다(계20:15). 한편, 하늘의 어린양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 자라도,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자도 있음을 성경은 가르쳐준다는 사실이다.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그것은 구약시대의 핵심지도자의 하나인 모세와 다윗의 계시에 나온다. 모세는 출32장에서 그러한 사실을 언급하고 있는데, 그의 기도에 따르면 하나님께서 범죄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조리 죽이시려면, 먼저 자신의 이름부터 생명책에서 먼저 지워달라고 요청하는 모습이 나온다(출32:32). 또한 다윗도 우상을 숭배하고 악을 저지르고 있는 악인들의 이름을 기록된 생명책에서 지워버려달라고 요청하는 기도를 드리고 있다(시69:28). 더욱이 부활승천하신 예수님께서도 이미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라도 지는 자는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워버릴 것이라고 직접 말씀하셨다(계3:5). 결국 누가 구원을 얻게 되는가? 하늘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다. 더 나아가서는 거기에 자신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그 이름이 지워지지 아니하고 끝까지 남아있는 자가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이다(계21:27). 여러분은 하늘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가 되기를 바라며, 기록된 그 이름이 끝까지 지워지지 않게 되기를 바란다.
4. 어떤 자가 하늘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는가?
그렇다면, 이제는 과연 어떤 자가 하늘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지를 살펴보자. 과연 어린양의 생명책에 누구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을까? 사도바울은 하늘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들의 명단을 언급하면서, 누가 어린양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는지를 우리에게 알려준다. 빌립보서 4:2~3의 말씀에 그것이 나와 있다. 거기에는 딱 두 종류의 사람들이 나오는데, 우선 사도바울이 썼던 빌립보서의 말씀을 그대로 인용해보고록 하자.
빌4:2-3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이 말씀에 의하면, 바울이 2차전도여행 중에서 유럽에 세웠던 최초의 교회 곧 빌립보교회 성도들 중에서, 하늘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사람들이 언급되고 있다. 두 종류다. 하나는 "복음에 바울과 함께 힘쓰던(분투했던) 저 여인들"이다(빌4:3a). 이들이 누군가? 그들은 2절에 나오는데, '유오디아'와 '순두게'라는 여인들이다. 이들은 바울이 빌립보성에 가서 복음을 전파할 때, 바울과 함께 같은 편에서 분투했던 여인들이다. 아마도 이 여인들은 바울일행에게 식사를 대접했거나 숙소를 마련해주었거나 숙소를 정리해준 여인들일 것이다. 그리고 선교비를 후원해준 여인들일 것이다. 한편 '힘쓰던'이라는 동사를 보니, 과거 능동태 구문이다. 이는 무슨 뜻인가? 그녀들은 과거 10년전에 바울이 빌립보교회를 개척할 때, 바울을 돕던 인물들이라는 것이다. 이들이 아마도 개척초기멤버가 아니었을까 추측이 된다. 그렇다. 누가 하늘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는지 아는가? 복음을 듣고 믿었던 자들 중에서 복음사역자를 물심양면으로 열심히 도왔던 자들이 바로 하늘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글레멘드와 그 외의 바울의 동역자들"이다(빌4:3b). 글레멘드는 아마도 빌립보교회의 교사이거나 중직자가 아닐까 추정된다. 왜냐하면 "그 외의 바울의 동역자들"이라는 표현과 함께 나오기 때문이다. 그렇다. 하늘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또 한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복음을 직접적으로 전해주었거나, 그 일에 직접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사역자들이다. 사도바울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이들이 하늘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고 분명하게 소개하고 있다. 그렇다면, 글레멘드 외에 바울의 다른 동역자들이란 대체 누구일까? 바울은 자신의 서신서들에서 자신의 동역자들의 이름을 거론한 바 있다. 첫째는 '디모데'요(롬16:21), 둘째는 '에바브로디도'요(빌2:25,고후8:23), 셋째는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다(롬16:3). 그리고 넷째는 '빌레몬'이요(몬1:1), 다섯째는 '마가요한, 아리스다고, 데마, 의사 누가' 등이 있다(몬1:24). 그런데, 이들 중에 A.D.62년경 바울의 동역자로서 빌립보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는 동역자들은 누구인가? 아마도 '디모데'이거나 '에바브로디도'였을 것이다. 그런데 바울은 이 편지를 빌립보교회의 성도였던 '에바브로디도'를 통해서 지금 빌립보교회에 전달하고 있다. 그러니 3절에 나와있는 '나와 함께 멍에를 같이한 너"라는 인물은 아마도 에바브로디도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그리고 그가 바울의 동역자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러나 그가 누가 되었든지, 사도바울은 자신과 함께 멍에를 멘 그에게 이렇게 간곡히 요청한다. 유오디아와 순두게를 도와주라는 것이다. 그리고 글레멘드와 그외의 바울의 동역자들을 도와주라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이들의 이름이 하늘의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인 것이다. 그렇다. 이렇듯 바울은 누가 하늘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어있는지는 분명히 언급하고 있다.
5. 예수님께서 언급하고 있는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들
더불어 우리는 육신을 입고 계셨던 예수께서도 하늘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들을 말씀하셨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그것은 누가복음 10:20에 나온다.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눅10:20)" 그렇다. 예수께서 12제자들에 이어 두번째로 복음을 전하도록 파송했던 70명의 제자들의 이름이 바로 하늘에 이미 기록되어 있었던 것이다. 왜냐하면 눅10:20에 나오는 '기록된'이라는 동사가 직설법, 완료, 수동태구문이기 때문이다. 이미 그들의 이름이 하늘의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그들은 무엇하러 나갔던 자들인가? 그들은 천국이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라고 외쳤던 자들이다. 그때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실제로 도래하고 있다는 것을 귀신을 쫓아내면서 그리고 병든 자들을 치료하면서 전하였던 것이다. 그렇다. 예수님의 말씀에도 누가 하늘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지가 나온다. 그들은 바로 복음전파에 직접적으로 사역하던 자들이었던 것이다.
6.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도었지만 그 이름이 생명책에서 다시 지워질 수도 있는가?
한편, 부활승천하신 예수께서 소아시아 일곱교회에게 주신 말씀 중 사데교회에게 주신 말씀에도, 누가 과연 하늘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지가 언급되고 있다(계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계3:5)" 이 말씀에 의하면, 하늘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들이라도 이기는 자만이 그 이름이 지워지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당시 사데교회 안에는 자신의 옷을 더럽히지 않고 다니는 몇몇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황제숭배나 우상숭배행위에 동참하지 아니하고,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한 자들이었다. 이들이 바로 이기는 자들이었던 것이다. 이들은 핍박도 이겨내고 유혹도 이겨내었을 것이다. 그리고 끝까지 믿음을 배반하지 않고, 끝까지 세상과도 타협하지 않으며, 자신에게 어떤 손해가 나거나 목숨이 달아난다 할지라도 오직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지켜낸 자들이었을 것이다. 이와 같은 사실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이미 회개와 믿음을 통해서 구원받아 그 이름이 하늘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라 할지라도, 다시 죄와 마귀와의 싸움에서 져버리는 자는 그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 있음을 말해준다. 그렇다. 한 번 우리가 믿었다고 그 이름이 생명책에서 고스란히 보존되는 것이 아니다. 분명히 예수님을 믿고 회개한 자라면, 그 이름이 하늘의 생명책에 기록되기는 기록될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이름이 영원토록 생명책에서 지워지지 아니하라는 법은 없는 것이다. 실례로서, 사도바울도 그러한 사실을 언급한 적이 있다. 바울이 먼저 쓴 빌레몬와 골로새서에 의하면, 바울의 동역자로서 '데마'라는 사람이 나온다(몬1:24,골4:14). 하지만 바울이 맨 나중에 디모데후서에 의하면, 바울의 동역자 데마가 그만 이 세상을 사랑하여 바울을 버리고 다른 곳으로 가버렸다고 기록하고 있다(딤후4:10). 아마도 그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지 않았을까 추측이 된다.
더욱이 사도바울은 빌립보 성도들 중에서 유오디아와 순두게에게 경고의 말을 전한다(빌4;2). 과거 10년전에 교회개척 당시, 그녀의 이름들이 분명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었다고 했다(빌4:3). 하지만, 지금 그녀는 서로 싸우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 그들의 이름이 지워지지는 않을까 염려가 되었다. 그렇다. 이와같은 사실은 과거에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된 자라고 할지라도, 계속해서 교회를 아프하게 하고 서로 다투고 미워하는 자는 결국 그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도 있음을 경고해준다.
7. 나오며
오늘날 현대의 성도들은 바쁘다. 둘이 벌어도 자식새끼 학교보내고 학원보내기가 빠뜻한 지경이다. 하지만 우리는 주일이면 어김없이 교회에 출석하고 예배를 우선순위에 두고 실천해야 한다. 그리고 복음전파사역에 동참하거나 지원하는 일을 계속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주님의 소원을 이뤄드리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그렇게만 계속해서 할 때에, 그는 다른 어떤 사람들보다도 자신의 이름이 하늘의 생명책에 기록되게 해 주며, 그 이름이 지워지지 아니하게금 만들 가능성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당신의 이름은 과연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다고 생각하는가? 혹시 죄를 짓었는데도 아직까지 회개하지 않아 당신의 이름이 생명책에 지워지고 있지는 아니 한가? 이제는 우리의 믿음과 우리의 사역을 돌아보아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그리고 회개하고 있는지를 돌아보아야 할 때가 된 것같다.
이제는 오늘 말씀에 대한 종합적인 결론을 내려보고록 하자. 누가 과연 하늘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는지 아는가? 첫째로, 이미 믿은 자로서 복음전파사역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거나 직접 사역자로서 동참하는 자는 확실히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예수님을 믿고 회개한 자들은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기는 하지만, 후에라도 죄와 마귀에게 져서, 죄짓고 다시 세상을 사랑하여 세상으로 나가는 자는 그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으니, 끝까지 죄와 마귀와 싸우는 자, 회개하는 자가 하늘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어 보존된다는 기억하자. 그러니 할 수만 있으면 복음을 전파하는 성도가 되기를 바란다. 할 수만 있다면 죄와 싸워 이기는 성도가 되기를 바란다. 혹시 그래도 죄를 짓게 되었다면 즉시 회개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렇게 해야 자신의 이름이 하늘의 생명책에 기록될 수 있으며, 기록된 자신의 이름이 지워지지 않게 될 것이다. 건투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