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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lhX_gJe2sNA
날짜 2018-04-01
본문말씀 누가복음 24:1~10(신약 139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주제어 부활의 실제, 부활의 적용, 대한민국의 부활, 북한의 부활, 북한을 위해 기도하자

우리는 빚진 자다. 복음에 빚진 자다. 우리 남한 사람들은 특히 평양대부흥성회를 통해 구원의 은총을 받은 자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는 빚을 갚아야 할 때가 되었다. 1885년 4월 5일 부활절 아침, 두 명의 선교사가 이 땅을 밟을 즈음 이 땅은 칠흙같은 어둠이 휘감고 있었다. 온갖 가난과 질병과 저주와 귀신이 이 나라를 완전히 묶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부활의 주님께서 서양선교사를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오셨고 우리 민족을 만나주셨다. 그러자 점차로 어둠이 떠나가기 시작했다. 저주와 가난과 질병이 떠나가고 무지가 떠나갔고, 무엇보다도 귀신이 떠나갔다. 하지만 이 나라는 1948년 이후 나라의 허리가 잘려진 채로 70년을 지냈다. 그때부로부터 10년전인 1938년 평양 산정현교회의 신사참배결의로 인해 북한은 3~4대동안 우상숭배의 저주가 임하고 있었다. 그러나 약속의 말씀에 따라 이제는 그 저주도 끝날 시기가 되었다. 왜냐하면 우상숭배의 저주는 3~4대까지만 물으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이다(출20:5). 그런데 당시에도 남유다의 포로귀환을 위해 다니엘이 기도했듯이 우리도 북한의 자유와 해방을 위해 중보기도해야 한다. 그곳에 다시 교회가 세워지도록 말이다. 이것이 1918년의 부활절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가장 중요한 기도제목이다.

 

1. 들어가며

  부활절은 기독교 최대의 절기다. 예수님의 부활로 인해 기독교의 역사가 써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 예수님의 부활은 만만천천대에 큰 축복이 아닐 수 없다. 그전에는 어느 누구도 죽음을 비켜갈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으로서 죽음의 문제를 극복해내셨다. 그분이 바로 부활의 첫샘플이 되셨다(고전15:20). 그렇다면, 예수께서는 분명히 육체가 죽임을 당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되어서 다시 살아날 수가 있었을까? 그런데 사실 진리를 알고보면 너무나 간단하다. 죽음에 이어 음부가 그를 붙잡아 둘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죽음(사망) 뒤에는 늘 음부가 따라다닌다(계6:8). 죽음이 사람에게 임하면 음부가 그를 집어삼키는 것이다(마16:18). 그런데 한 번 음부에 떨어진 영혼은 밖으로 나올 수가 없는 것이 영계의 법칙이다. 그런데 예수께서 죽으신 뒤에 음부에 들어가셨으나, 그저 털털 털고 살아나오신 것이다. 왜 그랬을까?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가 있다는 말인가? 그것은 한 마디로 음부가 그를 붙잡아 둘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망이 그를 더 이상 묶어 둘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음부는 어떻게 되어서 힘없이 예수님을 내주어야 했을까? 그것은 예수께서 처음부터 을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죽음은 오직 죄를 지은 자들에게 주어지는 최종적인 징계예 속하는 결과인데, 예수께서는 죄를 짓지 않았기에 죽을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사탄마귀가 사망권세를 이용하여 예수님을 죽였다. 그때 예수께서는 자신의 영혼과 육체가 분리되자마다 곧바로 그의 영혼은 음부로 내려가셨다. 하지만 음부가 그를 헤칠 수도 없었다. 음부가 그를 묶어 둘 수도 없었다. 그러자 약속대로 예수께서는 3일만에 음부에서부터 나오셨다. 그리고 무덤으로 가셔서 자신의 몸과 하나되신 후, 그 몸을 가지고 그대로 부활하셨다. 그리하여 예수님은 사람으로서 죽음의 문제를 해결한 첫번째 사례가 되신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는 누구든지 예수님을 통하여 자신의 죄를 용서받은 자는 죽어도 음부의 권세에 눌리지 않는다. 오히려 믿을 때에 받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을 분배받게 되고 그 생명을 가지고 살다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예수님에게 일어났던 부활에 관해 살펴볼 것인데, 특히 이번 부활절에는 이 부활이 오늘날 우리 민족에게 어떻게 역사해왔으며, 앞으로 어떻게 역사할 것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의 신빙성

  예수님은 진짜 죽으셨을까? 그리고 진짜 살아나셨을까? 역사적인 사실을 부정하려는 이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으려 한다. 어떤 이는 예수께서는 결코 죽지 않고 기절했을 뿐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만약 진짜 죽은 것이라면 제자들이 예수의 시체를 숨겨놓은 뒤에 부활을 조작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진짜 그랬을까? 그렇다면, 여자들이 무덤 안으로 들어갔을 때에 놓여진 세마포는 누구의 것이며, 개켜있는 수건은 누구의 것인가? 그리고 하늘을 찌르는 권세를 가진 산헤드린공회에서 보낸 성전경비병들은 어떻게 되어서 무덤을 지키지 않고 달아나고 말았는가? 그리고 정말 제자들이 그 시체를 훔쳐다 어디에 숨겨놓고 거짓말을 한 것이라면, 이들 은 어떻게 되어서 자신의 목숨을 내어놓고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할 수 있었을까? 그리고 로마군병이 사망확인을 위해 찌른 옆구리에서 물이 피와 함께 흘러나왔다고 증언하고 있는데, 살아있는 사람에게서 과연 물이 흘러 나올 수가 있는가? 이는 예수께서 확실히 죽으셨다는 사실을 로마군병의 확인해준 것이 된다. 그리고 분명히 예수께서 죽으시던 날 오후에 산헤드린공회원이었던 아리마대 요셉과 니고데모에 의해 장례가 치러졌다는 것은 예수께서 확실히 죽으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분이 부활하셨다는 사실도 얼마나 확실한 역사적인 사건인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앞에서도 조금 살펴보았지만, 첫째, 예수님의 부활은 여들의 증언을 통해서 확실히 알 수 있으며, 둘째, 무덤이 비어 있었고 거기에 세마포와 수건만 놓여있다는 사실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셋째, 부활하신 주님께서 그 뒤에서도 무려 11번이나 나타나셨다는 사실을 통해서도 알 수 있으며, 넷째, 승천하신 후에 성령을 보내주신다고 했는데, 오순절 성령강림사건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또한 다섯째, 예수께서 부활하시던 당일에 천사의 고지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그때 천사가 무엇을 말해주었는가? 천사는 이미 예수께서 부활하셨고 무덤 안에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와같은 일은 기적의 사건이라기보다는 구약성경에 약속된 메시야의 고난과 버림받음과 죽음과 부활에 관한 예언이 그대로 성취된 것이라고 말해주었다. 그렇다. 천사들은 여인들에게 예수께서 부활했으니 그냥 그것을 믿으라고 윽박지른 것이 아니다. 또한 그들이 그것을 믿으려 하지 않는다고 책망한 것도 아니다. 그들이 갈릴리에 있을 때에 예수께서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기억해보라고 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는 어떤 기적을 통해서 역사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약속된 말씀을 성취함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믿음을 갖게 하기 때문이다.

 

3. 예수님은 왜 죽었다가 3일만에 다시 살아나셨으며, 새벽에 부활하셨는가?

  사실 예수님의 부활은 다 구약성경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대로 이루어진 것이다. 예수께서 고난받으실 것은 사53장에 예언되어 있었고, 예수께서 버림당하실 것은 시편22편에, 죄없으신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실 것은 신명21장과, 출애굽기12장, 민수기21장에 예언되어 있었다. 그리고 예수께서 부활하실 것은 요나서 2장에 요나의 표적으로서 예언되어 있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부활은 이미 예고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예수께서 부활하신 시각이 새벽이었는데, 새벽에 부활하실 것도 예언되어 있었을까? 그것은 아니다. 그러한 예언은 나오지 않는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선택하신 것이다. 예수께서는 단지 요나의 표적처럼 죽으셨다가 3일만에 살아나시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죽으신 후 3일만에 살아나시되, 새벽에 부활하셨다. 그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왜냐하면 새벽은 새로운 날을 여는 시각이요, 어둠이 떠나가고 빛이 비추이는 시각이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사실 죽으신 뒤에 그의 영혼은 즉시 음부에 내려가셨다. 그렇다면, 음부라는 곳이 어떤 곳인가? 칠흙같이 어두운 장소다. 그곳에는 빛이 없기 때문이다. 다만 유황으로 타는 못이 있기 때문에 그 불빛 때문에 가끔씩 그곳이 붉게 비취일 뿐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어둠의 음부를 떠나 밝은 빛의 세계로 나오시려면, 새벽시간에 나오시는 것이 가장 적합한 시각이었을 것이다. 그랬다. 우리 주님께서는 어둠이 끝나가고 빛이 비쳐오는 새벽시간에 부활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만약 오늘날 우리도 주님을 붙잡게 되면, 어둠을 찢어버리고 새벽을 가져올 수 있다. 그분이 바로 어둠을 밝혀주는 빛이시기 때문이다.

 

4. 1885년 제물포항에 발을 내디뎠던 2명의 선교사들

  사실 이 나라는 어떠했는가? 선교사들이 이 나라에 들어오기 전까지 이 나라백성들은 어떠한 삶을 살고 있었는가? 그것은 한 마디로 완전히 어둠에 사로잡혀 살고있었음을 알 수 있다. 우상숭배의 죄가 가득차 있었다. 마을마다 무당이 있었고 사람들은 점치는 데에 시간과 돈을 다 소모하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나 가난했으며 얼마나 힘들게 살았는지 모른다. 또한 귀신에 완전히 사로잡혀 있었다. 온통 이 나라가 저주와 가난과 질병에 시달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지금으로부터 133년전에 하나님께서 두 명의 서양선교사를 이 나라에 보내주셨다. 1885년 4월 5일, 그 날은 부활절날이었다. 그들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인천 제물포항에 도착했다. 한 사람은 아펜젤러 감리교선교사였고, 또 한 사람은 언더우드 장로교선교사였다. 그때 아펜젤러선교사(A.D.1858~1902)가  드린 기도문이 남아있다.

오 하나님, 우리는 부활절 날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사망 권세의 빗장을 산산이 깨뜨리시고 부활하신 주님께서이 백성을 얽어맨 결박을 끊으시고, 그들을 하나님의 자녀가 누리는 자유와 빛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또한 3년간 대한민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선교의 기회를 엿보았던 언더우드선교사(A.D.1859~1916)는 이렇게 말했다.

주여!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주님 메마르고 가난한 땅, 나무 한 그루 시원하게 자라오르지 못하고 있는 땅에 저희들을 옮겨와 심으셨습니다. 어떻게 그 넓고 넓은 태평양을 건너왔는지 그 사실이 기적입니다. 주께서 붙잡아 뚝 떨어뜨려 놓으신 듯한 이곳,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보이는 것이라곤 고집스럽게 얼룩진 어둠뿐입니다. 어둠과 가난과 인습에 묶여 있는 조선 사람뿐입니다. 그들은 왜 묶여 있는지도, 그것이 고통이라는 것도 모르고 있습니다. 고통을 고통인 줄 모르는 자에게 고통을 벗겨주겠다고 하면 의심부터 하고 화부터 냅니다. 조선의 마음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해야 할 일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 순종하겠습니다. 겸손하게 순종할 때 주께서 일을 시작하시고 그 하시는 일을 우리의 영적인 눈이 볼 수 있는 날이 올 줄 믿나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 라고 하신 말씀을 따라 조선의 믿음의 앞날을 볼 수 있게 될 것을 믿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황무지 위에 맨손으로 서 있는 것 같사오나, 저희들이 우리 영혼과 하나인 것을 깨닫고 하늘나라의 한 백성, 한 자녀임을 알고 눈물로 기뻐할 날이 올 줄 믿나이다. 지금은 예배드릴 예배당도 없고 학교도 없고 그저 경계의 의심과 멸시와 천대함이 가득한 곳이지만 이곳이 머지않아 은총의 땅이 되리라는 것을 믿습니다. 주여! 오직 제 믿음을 붙잡아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그랬다. 구한말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였다. 거리마다 얼마나 더러웠는지 시궁창의 썩은 물은 서울도심을 흐르고 있었다. 전염병은 창궐했지만 그 병을 고치기 위해 미신을 의존하고 있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선굘르 보내 이 땅의 어둠을 비추고 하였습니다. 다 우상숭배로부터 오는 저주였음을 깨닫게 해주셨다. 그리고 회개하기 시작하였고, 우상을 타파하였으며, 오직 하나님만 믿기로 결단하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나라가 되었으며, 경제강국이 되었고 온 세상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나라가 되었다(이것은 우리나라뿐이다).

 

5. 부활절의 날에 아침을 비추는 중보기도가 필요한 나라

  그러나 아직 우리나라의 절반의 땅이 칠흙같은 어둠속에 갇혀 있다. 그곳은 북한땅이다. 1948년에 북한은 김일성에 의해 공산화되었고, 일인독재체제에 들어갔다. 부자세습이 이어지더니 이제는 김일성의 손자가 북한을 공포정치로 통치하고 있다. 또한 김일성의 우상을 전국 각지에 3만6천개나 세워놓고는 그 우상앞에 꽃을 바치게 하고 절을 하게 하고 있다. 그러니 북한은 그때로부터 70년이 지난 오늘에 이르러서, 이 세상에서 가장 인권이 가장 유린된 나라가 되었고 가장 못사는 나라가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그곳에는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이 있다. 북한이 공산화되면서 비록 1,530개의 북한의 교회가 철저히 파괴된 후에, 어용교회만 단 2개 복구되었을 뿐 모든 교회는 사라지고 없다(물론 겉으로 보기에는 그렇다).

  그렇다면 왜 북한은 이처럼 처절한 고통을 맛보고 있는 것인가? 그것은 그들이 저지른 우상숭배의 죄의 댓가 때문이다. 1938년 북한의 수도인 평양에서 장로교가 긑으로 신사참배를 국민의례로 결의함에 따라 하나님을 섬기던 교회가 일본신사를 우상으로 섬기는 나라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상숭배의 죄악을 갚되, 천대만대를 갚으시는가?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상숭배의 죄악을 갚되 3~4대까지만 갚으신다고 말씀하셨다(출20:5). 그런데 올 해가 바로 70년이 되는 해다(1948년~2018년). 하나님께서도 우상숭배를 일삼던 남유다를 멸망시키고 그의 백성을 포로가 되어 잡혀가게 했다. 그리고 이방 땅에서 고초를 겪도록 하셨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서 예루살렘의 황무함이 70년만에 마쳐지게 될 것임을 알려주셨다(렘25:11,29:10). 이를 다니엘도 알게 되었고 그래서 그때부터 다니엘의 이스라엘의 포로귀환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하였다(단9:2~4). 결국 그 중보기도 하늘에 상달되자, 하나님께서는 바사왕 고레스를 통하여 이스라엘 포로민 귀환허가를 허락해주었다. 그래서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던 자들과 그들의 후손들이 70년만에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회복의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그런데 지금 북한이 바로 그때다. 북한이 우상숭배의 죄값을 담당한지 70년이 되었고, 3~4대가 흐른 것이다. 그러면 지금이 바로 북한이 다시 회복될 수 있는 시기라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이란 단어 자체만 말해도 죽여버리는 북한이니만큼 북한사람들은 그리스도인이 되었어도 드러내놓고 기도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이제는 평양의 대부흥운동을 통해 은혜받은 우리 남한의 믿음의 형제들이 북한을 위해 기도해주어야 할 때가 되었다. 북한에도 부활의 놀라운 서광이 비추기를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북한이 억압과 노예의 삶에서 벗어나 자유와 해방과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가 기도해줘야 하는 것이다.

 

6. 나오며

  선교사들이 이 땅을 밟을 때에 이 땅은 온통 어둠이었다고 그들은 고백했다. 그런데 지금 북한이 그렇다. 하지만 선교사의 기도와 헌신으로 인하여 이 남한 땅은 하나님을 믿고 섬길 수 있는 나라가 되었다. 그러니 3~4대의 기간인 70년동안이나 묵묵히 우상숭배의 죄값을 감당해온 북한을 위해 우리가 기도해줘야 한다. 이제는 우상숭배의 징계를 거둬주시고 북한 사람들도 이제는 자유롭게 예수님을 믿고, 열심히 일하여 잘 살 수 있는 나라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70년을 기다려온 북한의 형제들에게 자유와 해방과 기쁨이 임하도록 중보로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예수께서 부활하실 때에도 그냥 부활하신 것이 아님을 우리는 배웠다. 구약성경에 나오는 메시야에 관한 부활의 약속을 따라 예수께서 다시 살아나신 것이다. 이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근거하여 북한을 위해 중보로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바벨론의 포로생활이 70년만에 마칠 것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그것을 옛날의 법대로 계산해보면, 자손 3~4대가 지나는 싯점이다. 그때가 도달해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약속하셨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을 핍박하고 죽인 피값을 반드시 신원해주시겠다고 하셨다. 그러니 이제 북한에도 해방의 날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북한의 해방과 자유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중보해야 한다. 북한사람들에게도 복음이 전해지기를 말이다. 지금까지 목숨걸고 신앙을 지켜온 자들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마음껏 찬양할 수 있도록 말이다. "주여, 어서 속히 북한을 해방시켜 주옵소서, 북한 곳곳에 이제 다시 교회가 세워지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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