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예수님을 믿었다면 골고다 언덕에서 자신의 죄들이 이미 다 용서되었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 진짜 사실일까? 롬3:20에서, 사도바울은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한다고 했다. 거꾸로 말하면, 율법을 모르는 자는 죄를 깨닫지 못한다는 뜻이 된다.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 개신교인들은 과연 율법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율법은 크게 "도덕법"과 "의식법"과 "재판법"으로 나눌 수 있다. 그런데 "의식법"은 장차 메시야로 오실 예수님이 누군지를 알려주는 법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오셔서 직접 자신이 그 법대로 살아내심으로 성취하셨다. 그래서 폐지된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자는 희생제물을 바치지 않아도 되고, 음식을 가려먹지 않아도 되며, 토요일의 안식일을 지키지 않아도 되고, 유월절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그것을 어긴다고 해서 그것이 죄가 되는 것은 아니며, 그것 때문에 저주받지도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도덕법으로서 십계명은 어떠한가?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이 부분에서 큰 실수를 범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과연 우리 믿는 이들은 무엇을 회개해야 하는지를 깊이있게 다루고자 한다.
1. 들어가며
왜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할지라도 자신이 지은 죄들은 회개해야 하는가? 그 이유가 있다. 그것이 자신에게 저주를 가져다주기 때문이요 결국에는 파멸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러한 일들은 불신자만 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자라도 똑같이 받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한사코 자신은 저주를 받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예수께서 이미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기 때문에, 자신은 더이상 저주를 받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말은 그렇지만 실제는 어떠한가? 그리스도인들도 온갖 종류의 질병에 시달리고 있으며, 재앙을 받고 있고, 자녀들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또한 벧전2:24의 말씀에 따라, 예수께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 믿는 이들은 이미 나음을 입었다고 선포도 해보지만 여전히 병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 대체 무슨 이유에서인가? 성경말씀이 틀린 것인가? 아니면 우리가 성경을 잘못 이해한 것인가? 그렇지만 분명한 사실 하나는 원인이 없는 결과는 결코 없다는 것이다. 반드시 어떤 원인으로 말미암아 저주가 나타난 것이지 그냥 저주가 나타나지는 않는 것이다. 그런데 구약성경을 읽어보면 저주의 원인이 나오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죄"다. 특히 우상숭배의 죄를 지었을 때에 더욱 그렇다. 그러므로 우리는 저주의 원인인 죄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죄란 무엇인가? 그것은 그것을 생각하거나 말하거나 그렇게 행동했을 때에 복을 받지 못하고 저주를 받게 하는 원인들로서, 결국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지 않고 마귀의 말을 듣고 산 것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죄를 짓게 된다면 반드시 저주가 뒤따라오게 되어 있다. 그리고 그러한 저주는 질병과 재앙으로 나타나며, 결국에는 사망(파멸)을 당하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저주의 원인을 찾아서 그것을 제거해야 한다. 그렇다면 과연 내가 무슨 죄를 지었는지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꼭 저주의 결과를 맛보고서야 자신이 어떤 죄를 지었는지를 알 수 있는 것인가? 그건 아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이요, 시작과 끝이신 하나님께서 이미 말씀해주신 것이 있다. 즉 우리가 어떤 결과를 맛보지 않은 상태라도, 자신이 어떤 죄를 지으면 어떤 결과과 나오는지를 무엇인가가 지금 말씀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십계명"이다. 그래서 오늘은 율법 중에서 십계명이 갖고 있는 의미가 무엇이며, 왜 그것을 어기면 죄가 되는 것이고, 죄를 짓게 되면 저주가 따라오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혹시 잘못하여 죄를 지었으면 또 어떻게 해서 저주를 받지 않고 거기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지도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2. 왜 그리스도인들은 자범죄를 회개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의 대다수는 예수님을 믿으면 자범죄를 회개하지 않아도 별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왜냐하면 자기가 예수님을 믿을 때에 이미 과거의 죄와 현재의 죄와 미래의 죄를 용서받았다고 가르침을 받았거나 누구에게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을 때에 자범죄들의 사함을 받는다고 하는 성경말씀은 사실상 성경에는 없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그분의 피로 우리가 지은 죄들을 회개할 때 용서함받을 수 있도록 자격을 부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만약 어떤 사람이 예수님을 믿지 않는데 회개를 한다고 해서 자신의 죄가 씻겨지는 일은 없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믿는 일은 자신이 회개했을 때 죄사함이 일어나도록 하는 근거가 마련해주기 때문이다.
왜 그리스도인들은 회개해야 하는가? 그것은 첫째로, 회개하지 않는 죄는 여전히 남아있게 되기 때문이다. 둘째로, 회개하지 않는 죄는 용서함받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요일1:9). 그러면 그 사람은 그 죄로 인해 저주와 파멸을 받게 된다. 그러므로 지은 자범죄는 반드시 회개해야 한다. 회개할 때에 죄용서가 일어나고, 저주와 파멸로부터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3. 그리스도인들은 무슨 죄를 회개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그리스도인들은 무슨 죄를 회개해야 하는가? 사도바울은 로마서 3장에서 율법의 기능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즉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롬3:20)". 그렇다. 사람은 율법을 통해서 자신이 무슨 죄를 지었는지를 알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실 율법은 사람을 정죄하려고 생겨난 법은 아닌 것이다. 다만, 누구든지 자신의 생각과 말과 행위가 죄인지를 잘 모르고 행했다고 하더라, 저주를 당하면서 비로소 그것이 죄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을 것인다. 그런데 율법은 저주를 경험해보지 않아도, 그것이 죄인지 아닌지를 알려주는 놀라운 말씀인 것이다. 그러므로 율법을 알면 우리는 무슨 죄를 저질렀는지를 금방 알 수 있다. 그렇게 되면 그것으로 말미암아 나에게 어떤 저주가 찾아왔는지 그 이유를 파악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율법을 통해서 자신의 모든 죄를 지었는지를 알 수가 있는 것이다.
4. 율법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율법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가? 유대인들은 창세기부터 신명기까지 기록되어 있는 율법을 구분할 때, 명령어로 구분한다. 즉 "하라"라는 명령어로 구성된 율법과 "하지 말라"고하는 명령어로 구성된 율법으로 나눈다. 그중에서 "하라"는 율법은 248가지이고, "하지 말라"는 율법은 365가지다. 그래서 도합613개의 율법규정이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말을 들으면 즉시 "어떻게 613가지나 되는 조항을 다 알 수가 있으며 그것을 지킬 수가 있지?"하고 금방 포기해버린다. 그러나 율법을 내용면에서 분류하면 우리는 율법을 구분하기가 상당히 쉬워진다. 즉 율법을 내용면에서 보면, 3가지로 나눌 수 있으니, "도덕법"과 "의식법"과 "재판법"으로 나눌 수 있다. 이것들 중에서 첫째로 "도덕법"이란 하나님과 인간, 인간과 인간 사이에 지켜야 할 윤리를 말하는 것으로, 그것을 우리는 "십계명(출20장,신5장)"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둘째로, "의식법"이 있다. 의식법이란 어떤 절차적인 행위를 통해서 깨끗하게 되고 용서받게 되고 문제를 해결받는 것을 가리킨다. 그러한 의식법에는 제사법, 절기법, 정결법, 음식법 등이 있다. 또다시 "제사법"은 제사법과 제사장법과 성막법이 들어있으며, 절기법에서는 안식일법과 7가지 절기법 등이 있다. 그리고 "정결법"에는 각종 정결예식이 들어있으며, 마지막으로 "음식법"에는 어떤 음식은 먹으면 부정하고 어떤 음식을 깨끗하여 먹을 수 있다는 규정이 들어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지금도 여전히 이 의식법의 규정에 따라 사람이 죄인인지 아닌지를 구분하고 판단하고 있다. 만약 어떤 사람이 할례를 행하지 않는다면 그는 큰 죄를 지은 것이 되며, 안식일을 지키지 않거나, 부정한 음식을 취식하는 경우도 큰 죄를 범한 것이라고 판단한다.
5. 왜 그리스도인들은 의식법을 지키지 않아도 죄가 되지 않는가?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이러한 의식법들 다 지켜야 하는 것일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오셔서 의식법이 요구하는 사항을 다 만족시키셨으며 그것을 성취해 버리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실제적으로 의식법은 폐지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는 이들은 더이상 의식법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은 더이상 의식법을 지키지 않아도 정죄받지 아니 함을 가리켜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갈라디아교회는 할례파 그리스도인의 주장에 흔들리고 있었다. 예수님을 믿어도, 축복받기를 원하고 천국에 들어가려면, 예수님도 믿고, 율법의 의식법들을 다 지켜야 한다고 가르쳤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사람이 구원받기 위한 가장 필수적인 요소는 2가지로서, 하나는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는 것이며 또 하나는 지은 죄를 회개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할례파 유대인들은 율법의 의식법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정리가 잘 마무리 되었다. 이는 예수께서 의식법의 요구사항을 다 성취하심으로 완성해버리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미 의식법의 과제가 수행된 상태이므로, 예수님만 믿는다면 더이상 의식법으로 사람을 정죄할 수 없게 되었다. 다시 말해, 의식법을 지키지 않아도 죄가 되지 않게 하신 것이다. 즉 이미 십자가에서 예수께서 형벌을 다 받으셨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을 믿기만 해도 의식법을 준수하지 못한 죄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그렇다. 이러한 측면에서 예수님은 율법의 마침이시다. 그리고 구약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것이 곧 "내게 대하여" 말씀하신 것이라고 하신 그 말씀(의식법)의 성취된 것이다.
6. 율법말씀 중에서 도덕법인 십계명을 지키지 않으면 어떤 결과가 초래되는가?
그렇다면, 이제는 도덕법인 십계명이 남아 있다. 십계명법은 율법 중에서 도덕법을 가리킨다. 그런데 성경 어디를 보더라도 십계명이 폐지되었다는 말씀은 찾아보기 어렵다. 아니 없다. 오히려 육체를 입고 오신 우리 주 예수께서는 십계명을 한층 더 강화시키셨다. 그리고 부활승천하신 예수께서 장차 누가 구원을 얻을 것인지를 말씀하실 때에,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는 자와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라고 말씀하심으로, 십계명은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있을 것임을 분명하게 말씀하셨다(계14:12). 그러므로 우리 믿는 이들은 십계명을 지키는 일에 소홀하지 말았어야 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도 여전히 십계명법은 유효하고 그것은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효력을 발휘할 것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날의 대부분의 성도들은 십계명에 주의하지 않는다. 예수님만 믿으면 십계명은 혹 지키지 않아도 아무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아니다. 장차 우리가 심판대 앞에 섰을 때에 주님께서는 무엇으로 우리를 심판하시는지 아는가? 그것이 바로 십계명이다. 십계명을 가지고 우리가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갈지 아니면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들어갈지가 결정되는 것이다(계21:8). 다시 말해, 십계명은 장차 심판대에서 심판의 기준으로 여전히 사용되는 법이다. 뿐만 아니라 십계명법은 여전히 살아있기에 만약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자라도 이 계명들을 지키지 않는 것은 죄가 되며, 그 죄는 응당 우리들을 저주와 파멸로 끌고간다. 그러므로 십계명을 어긴 죄와 저주에서 빠져나오려면 우리 믿는 이들은 응당 회개해야 한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을 때에 이미 과거의 죄와 현재의 죄와 미래의 죄까지도 다 용서되었다고 가르침을 받다보니, 십계명을 어긴 죄에 대해서 신경쓰지 못했다. 하지만 십계명을 어긴 자에게는 두 종류의 형벌이 기다리고 있다. 하나는 살아서 받는 형벌이요, 또 하나는 죽어서 받는 형벌이다. 특별히 우상숭배의 죄를 지은 자들이 살아서 받을 형벌은 계2:22~23에 나오며, 죽어서 받을 형벌은 계21:8에 나온다.
먼저, 우상숭배의 죄를 지은 자들이 살아서 받게 될 형벌은 3가지다(계2:22~23). 하나는 본인이 질병의 침상에 던져지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중한 병이나 불치병, 더 나아가서는 치매에 걸리는 것이다. 둘째, 우상숭배가 죄가 아니라는 가르침을 동조하는 자들은 큰 환난에 던져지는 것이다. 재앙을 받게 된다는 뜻이다. 셋째, 본인의 자녀가 죽어나가는 것이다. 그것은 자살일 수도 있고 타살일 수도 있다. 그리고 십계명을 지키지 않는 이가 죽어서 받을 형벌은 계21:8에 나오는 바, 불과 유황이 타는 못에 던져지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과 영원히 분리를 의미한다.
7. 무엇을 회개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오늘날 성도들은 무엇을 회개해야 하는가? 그것은 십계명을 어긴 죄들이다. 만약 이러한 죄들을 회개하지 않는다면, 구약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형벌이 기다리고 있다. 각 계명에 따른 형벌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곧 저주(질병과 재앙)과 파멸(죽음)이다.
그렇다면, 십계명의 각 계명을 어길 때에 받게 될 형벌은 어떻게 되는가? 요약하면, 제1계명(하나님 이외의 다른 신 숭배죄)과 2계명(우상숭배죄)을 어긴 자는 저주와 파멸을 당한다. 제3계명(하나님의이름오용죄)은 어떤 형벌이 특별히 정해져 있지 않다. 제4계명(안식일범한죄)죄을 어긴 자는 죽임을 당하게 될 것이며, 대가 끊기는 형벌을 받게 된다(출31:14). 제5계명(부모공경거역죄)과 제6계명(살인죄)과 제7계명(간음죄)을 어긴 자는 죽임을 당하는 형벌을 받는다. 제8계명(도둑질)은 시간과 물질에 대한 도적질인데, 2배에서 5배까지 되갚아주어야 한다고 되어 있다. 다시 말해, 도둑질한 죄를 짓게 되면 집안이 거의 파산이 나게 되는 것이다. 제9계명(거짓증거죄)을 어기는 자는 자신이 위증하려 상대방을 힘들게 하려 했던 것만큼 그대로 갚아준다고 했다. 제10계명(탐심죄)을 어기는 자에게는 따로 형벌이 정해져 있지 않지만, 이것은 다른 모든 계명들의 원인이 되는 죄이기 때문에, 이것 때문에 부모거역죄, 살인죄, 간음죄, 도둑질죄 등이 나오며, 1~4계명을 어기게 되는 것이다.
이것을 정리해보면, 제1계명과 2계명을 어기는 죄는 저주(질병, 빼앗김, 없어짐, 일찍죽음...)와 죽음의 형벌을 받으며, 제4계명과 5계명, 제6계명과 7계명을 어긴 자는 죽음의 형벌을 받는다. 그리고 제8계명은 어긴 자는 가난의 형벌을 받게 되고, 제9계명을 어긴 자는 재앙을 받는다. 고로 우리가 오늘날 예수님을 믿어도 질병과 가난과 풍비박산 등의 저주와 재앙을 받고 결국 파멸에 이르는 모든 것들이 십계명을 지키지 않아서 발생하는 것이다.
8. 나오며
사람이 범하는 가장 큰 죄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죄다. 그러면 이 사람은 죄를 사함받을 수가 전혀 없다. 오직 사람의 죄는 흠없는 속죄양으로 오셔서 대신 죽으신 하나님의 아들의 피만이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두번째로 십계명을 어긴 죄가 크다. 십계명을 어기면 그것으로 그냥 끝나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라도 그것은 내게 저주와 죽음을 가져다준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잘 모른다. 그래서 온갖 저주와 재앙을 받으면서 비로소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그때에 회개를 하게 된다. 진즉 십계명을 지키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 오늘같은 처절한 고통을 경험하지 않았을 것을. 너무나 많이 늦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이러한 사실을 알았으니 회개하자. 십계명을 어긴 죄는 자동으로 용서되지 않는다. 그것은 반드시 회개함으로서 용서된다. 그러므로 생각나는 십계명을 어긴 죄들은 무조건 자백하라. 그리고 용서를 구하라. 그리고 다시는 십계명을 어기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한 번 생각해보라. 예수도 믿고 우상도 섬기는데 이 사람이 용서받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른지를 말이다. 주께서 장차 재림하실 때에는 오직 정결한 처녀만을 신부로 취할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건투를 빈다.
2019년 7월 21일(주일)
정병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