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성경이 얼마나 귀하고 귀한 책인지 그냥 넘어갈 수 있다. 어떻게 이것이 성경(정경)이라고 불리게 되었는지 잘 모르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쳐져서 지금 내 손에 있다는 것은 사실 기적 중의 기적이다. 사실 우리는 이이 성경을 통해서 죄문제를 해결받을 수 있고, 하나님이 우리 인류를 위해 무슨 일을 하셨는지를 알고 구원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분은 인류 구원을 위해 4,000년 이상을 준비하셨다. 그리고 직접 사람이 되어 오심으로 그 일을 성취하셨다. 하지만 어떤 문서나 기록은 예수님을 선각자나 철학자 정도로 비하시키려 시도한다. 그리고 영지를 깨닫는 것만으로 해탈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고 가르친다. 그럼, 이러한 주장은 대체 무엇이 틀렸고 어디에서 잘못된 것인가? 우리는 그것을 "도마복음"의 발견과 도마의 신앙고백을 통해서 발견할 수 있다.
1. 들어가며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다. 아니 볼 수가 없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귀한 말씀을 남겨주셨다. 그래서 우리는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고 하나님을 경험하게 된다. 고로 말씀에 나온대로 믿고 순종하면 말씀대로 이뤄지는 것을 체험하게 된다. 그런데 신약성경 중에서 우리는 사복음서를 통하여 예수께서 육신을 입고 있을 때에 들려주신 말씀을 만날 수 있고, 요한계시록에서는 부활승천하신 예수께서 들려주신 말씀을 만날 수 있다. 그러면 예수님의 말씀은 이것 외에도 또 있을까? 그런데 사도바울은 사도행전 20장에서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행20:35)"라고 말씀함으로서 예수께서 하신 말씀이 더 있었음을 암시학 있다. 그리고 요한복음 21:25에 의하면, 예수께서 행하신 일이 이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고 한다.
그런데 1945년에 놀라운 발견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사복음서 이외에도 예수께서 하신 말씀이 기록된는 책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이름하여 "도마복음"이라는 책이다. 그런데 왜 그 책의 이름을 '도마복음"이라고 부르는 것일까? 그리고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이 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일까?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도마의 신앙고백과 더불어 그가 전하고자 했던 진정한 복음이 무엇이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사복음서 이외에 새롭게 발견된 "도마복음"이란 대체 어떤 책인가?
1945년 12월, 농사에 필요한 퇴비를 확보하기 위해 땅을 파던 청년 무함마드 알리는 11살 아래의 동생이 소리치는 말에 달려간다. 가서 보았더니 붉은 유약으로 덮힌 거대한 토기 항아리가 땅 속에 있었다. 가장자리는 천연 아스팔트 역청으로 봉합되어 있었다. 깨뜨려보니 거기에는 52개나 되는 영지주의 관련 책들이 들어 있었다. 고대 이집트 언어인 곱틱언어로 기록된 파피루스 코덱스 책들이었다. 거기에는 도마복음을 비롯하여, 빌립복음, 진리복음 등의 많은 위경들이 들어 있었다. 그중에서 가장 관심을 끌게 된 것은 "도마복음"이었다. 그 책의 서두에는, 자신을 "디두모(라 불리는) 유다 [곧] 도마"라고 소개하는 이가 예수님의 비밀의 말씀을 기록했다고 씌여 있다. 살펴보니, 총 114절의 말씀(어록)인데, 모두가 다 예수께서 하신 말씀이라고 되어 있다. 특히 이 어록집에 수록된 114개의 말씀은 사복음서에 수록된 예수님의 말씀과는 약 50% 가량 정도 일치되고, 나머지는 거기에만 있는 특별한 말씀이었다.. 그러자 사람들은 놀라워했고, 사복음서에서는 없는 예수님의 말씀이 기록된 책이라고 모두들 기뻐하였다. 하지만 나중에 이 책은 많은 논란을 야기하게 된다. 왜냐하면 이 책의 말씀은 사복음서에 나오는 말씀이었지만, 사복음서에 기록된 말씀과는 많은 부분에 차이가 있었기 때문이다. 즉 어떤 것은 왜곡되어 있었고, 어떤 것은 짜집기한 것도 있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책에 대해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본다. 첫째, 이 책은 과연 사도였던 도마가 쓴 것이 맞는가? 둘째, 이 책에 기록된 예수님의 말씀은 진짜 예수께서 들려주신 말씀인가? 그래서 이 부분을 우선 살펴보도록 하겠다.
3. 도마복음은 진짜 도마가 썼을까?
우선 이 책은 도마가 직접 쓴 책이 아닌 것이 분명하다. 왜냐하면 우선 이 책은 콥틱어로 기록된 책으로서 추정 결과 A.D.340년경에 필사된 것이지만 적어도 1세기에 도마가 슨 책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한편 A.D.1898년 이집트에서 헬라어로 기록된 '도마복음'일부도 발견되었다. 그리하여 이 책은 원래 콥틱어로 기록된 책은 아니었고, 원래는 헬라어로 기록된 책이었으나 나중에 콥틱어로 번역된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을 분석한 결과, 이 책은 기독교 영지주의자들의 책이라는 것이 판명되었다(나중에 그 이유를 살펴볼 것이다). 그런데 기독교 영지주의자들은 A.D.120년경에서부터 180년에 꽃을 피웠던 자들이다. 그러니까 아마도 그때 즈음에 이 책이 쓰인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그리고 둘째, 이 책이 도마가 직접 쓴 책이 아닌 것은 이 책을 도마가 썼다는 흔적이나 증거들이 다른 곳에서 발견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A.D.45년 이후 신약의 정경에 포함된 책들은 A.D.95년까지 당시 여러 교회들에게서 회람되고 있었다. 그런데 거기에는 결코 '도마복음'이라는 책이 들어있지 않다. 셋째, 이 책의 저자인 도마는 A.D.34년 이후 그가 순교하던 A.D.72년까지 인도에 복음을 전하러 갔기에 예수의 어록을 남기지 못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도마는 당시 예루살렘에 남아서 책을 저술하지 않았다. 도마행전의 기록에 의하면, 도마는 A.D.34년경 뽑힌 제비에 따라 인도지역으로 가서 복음을 전파하다가 A.D.72년경에 창에 찔려 순교했기 때문이다.
4. 도마복음에 기록된 예수님의 말씀은 진짜 역사적 예수의 말씀인가?
그렇다면, 도마복음서에 기록되어 있는 114개의 예수님의 말씀은 진짜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기록한 것일까? 그럴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114개의 말씀 중에서 약 1/3은 사복음서에도 고스란히 나오는 말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당부분은 예수님의 말씀을 왜곡시켜 놓았다.
첫째, 분명한 사실은 이 책은 왜곡시킨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 즉 예수께서 하신 말씀들을 편집자의 의도에 따라 이리 붙히고 저리 붙혀 짜집기를 해놓은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말씀을 일부러 영지주의에 맞게 왜곡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때 이 책의 저자는 예수님을 영지를 깨달은 선각자나 철학자로 설정해 놓았다.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 중에서 영지(깨달음)의 사상을 전달하기에 알맞는 말씀만을 골라 짜집기해 놓았다. 그러므로 "도마복음"에 나오는 예수님의 말씀은 사복음서의 말씀과 비교하면 원래 예수께서 말씀하셨던 것과는 판이하게 다르게 기록되어 있기도 한다.
예를 들어보자. 114개의 어록 중에서 제39번의 말씀을 살펴보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바리새인들과 율법학자들은 깨달음의 열쇠들을 받고 그것들을 감추었다. 그들은 들어가지도 않고, 들어가기를 원하는 자들까지 막았다. 그러나 너희는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라.;" 이 말씀은 어찌면 왜곡수준이다. 왜냐하면 첫째로, 저자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을 깨달음의 열쇠를 가진 자로 묘사해 놓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는 어떠했는가? 이들은 외식하는 자들로서, 말만 번지르르하게 할 뿐, 실제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자들로서, 지옥자식에 해당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러므로 이것은 왜곡 수준이다. 둘째로,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라는 말씀하신 것은 복음을 전파하도록 제자들을 내보실 때, 지혜롭게 행동하라는 말이었는데, 여기서는 정말 자신의 깨달음을 현장에서 잘 적용하라는 말처럼 왜곡시켜 놓았다.
또 하나의 예를 들어보자. 이제는 제62번의 말씀을 살펴보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나의 비밀에 합당한 자들에게 나의 비밀을 말한다. 네 오른손이 무엇을 하게 되든지 네 왼손은 그것이 무엇을 하는지 모르게 하라'".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이 말씀은 사실 사람이 구제할 때에 그렇게 은밀하게 하라는 말씀이었지, 영지를 남이 아무도 모르게 가르쳐주어야 한다는 말씀이 결코 아니다. 그러나 두 말씀을 붙여서 짜집기함으로 전혀 새로운 의미라 되어버린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도마복음" 안에는 진자 예수께서 말씀하신 부분도 들어있을 것이라고 추정하지만, 그것이 쓰인 배경과 환경을 기록하지 않음으로 인하여, 그 말씀의 의미를 앞뒤문맥이 심히 왜곡시키고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말씀을 엉뚱한 위치에 붙혀버렸기 때문이다. 똑같은 말이라도 어디에 그 말씀을 붙혀놓느냐가 그 말씀의 뜻이 전혀 달라질 수 있는데도 말이다.
둘째, 도마복음을 기록한 목적 자체가 성경27권을 기록한 기록목적과는 너무나 많이 차이가 나고 있기 때문이다. 첫째로, 이 책에서 예수님은 무지를 깨우치러 온 분이요, 영지를 먼저 깨달은 선각자 내지는 철학자인 것으로 묘사되고 있을 뿐이다. 여기에서 "영지(영적인 지식"이라는 사람은 본래 빛의 자녀로서 빛이신 하나님께로부터 온 존재이기에, 이 세상의 물질계의 소욕을 버리고 무심으로 상태로 돌아가면 죽음으로부터 영원히 벗어난다"는 사상을 가리킨다). 그런데 이러한 영지를 예수께서는 이미 가지고 있었으며, 이어서 제자들도 예수님의 그 말씀을 듣고서 빛을 받아서 그것을 소유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이 책에서 예수님은 속죄를 위해 마땅히 이 땅에 오실 희생제물이어야 할 필요성이 전혀 없다. 구약성경에서부터 예언되어온 그 메시야이어야 할 필요도 전혀 없다. 인류를 위한 대속제물로서 흠없는 사람이 필요했기에 예수님이 오셔야 하는데, 그럴 필요도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도마복음"에서는 죄가 무엇인지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 피흘려 죽으셨음을 결코 언급하지 않는다. 그리고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도 언급하지 않는다.
그리고 둘째로, 이 책은 구원에 관한 개념 자체가 다르다. 여기에서 구원이란 "예수님에 대한 믿음"에 있지 않고 오로지 "영적인 깨달음"을 묘사하고 있을 뿐이다. 즉 자신이 누군지를 깨닫아 영적인 지식을 소유하게 되면 구원받는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고로 우리는 이 책이 플라톤시절부터 있었던 영지주의자들이 자신의 주장을 펼치기 위해 예수님의 말씀을 이용하고 있는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신구약성경 66권이 말씀하고 있는 바, 인류의 구속을 위한 하나님의 희생에 대해서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 책은 영지주의자들에게 있어서 일종의 철학서적이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오늘날 이단들도 예수님의 말씀을 인용하여 자기들의 주장을 펼치고 있다. 마찬가지로 영지주의자들도 예수님의 말씀들 중에서 자기들의 사상을 전하기에 필요한 말씀만을 골라서 사용하되, 어떤 것은 필요에 따라 짜집기를 하였고, 어떤 것은 심히 왜곡시켜 자신들의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도 있다. 예를 들어, 13번의 말씀을 보자. 예수께서 어느날 제자들에게 자신이 누구와 같은지를 물었다. 그러자 시몬베드로는 "당신은 의로운 천사와 같습니다"라고 말했고, 마태는 "당신은 현명한 철학자와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도마는 "선생님, 내 입은 당신이 누구와 같은지 감히 말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것은 예수께서 구약성경에 예언된 메시야이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성경의 말씀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다. 그들에게 예수님은 의로운 천사나 현명한 철학자와 같거나 어떤 비밀한 것을 가르치는 교사이었으면 만족했던 것이다.
5. 왜 영지주의자들은 도마가 쓰지도 않은 책을 굳이 "도마복음"이라고 이름붙힌 것인가?
그렇다면, 영지주의자들은 왜 자기들의 필요를 따라 짜집기한 이 책을 "도마"가 썼다고 기록한 것일까? 그 이유는 첫째, 도마가 예수님과 쌍둥이라고 알려져 있다는 당시의 소문을 가지고, 도마를 예수님의 비밀한 말씀을 잘 알아듣는 자로 묘사하기 위함이었던 것 같다. 사실 "도마"는 아람어로 "쌍둥이"라는 뜻이며, "디두모"도 헬라어로서 "쌍둥이"라는 뜻인데, 이것을 두고 그를 예수님의 쌍둥이와 같은 형제로 하기도 한다. 그러면 사람들로부터 이 책에 대한 더욱 더 큰 권위를 확보할 있었다. 그리고 둘째, 도마가 예수님에 대한 신앙고백으로서 매우 신비하고 놀라운 고백 곧 그분을 "주 하나님"이라고 고백한 최초의 장본인이었기 때문인듯 싶다. 사실 유대인에게 있어서는 그 어느 누구도 그를 "하나님"이라고 고백하지 않는다. 그들은 오직 한 분, 유일신만을 믿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람으로 나타나셨으나,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그분을 두고 도마는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했다. 이는 정말 그가 예수님에 대해서 놀라운 비밀을 발견한 것이 아닐 수 없다. 사람이지만 그분은 홀로 한 분인 하나님이라는 것을 그가 발견했기 때문이다.
6. 진정한 도마복음이라는 어떤 것일까?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가 진정 알아야 할 도마의 복음은 대체 무엇일까? 그것은 도마복음 속에서 나오는 예수님에 대한 소식이 결코 아니다. 즉 영지를 깨달은 선각자 내지는 철학자로서 예수님이 결코 아닌 것이다. 도마는 사실 결코 그렇게 이야기한 적이 없다. 그것은 영지주의자들이 각색에서 나온 것이다. 도마는 오직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사람되신 분이라고 고백했다(요20:28). 그리고 그것은 모든 사도들에게 동일하게 적용되었다. 예수께서 비록 대속물로 되기 위해 사람으로 오셨지만 그분이 하나님이신 것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사도바울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경건의 비밀이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셨다는 것이다(딤전3:16). 그리고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속죄제물로 죽으셨다는 것이다(딤전2:3~6)
딤전3:16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려지셨느니라
딤전2:3-6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6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대속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러 주신 증거니라
7. 나오며
그렇다. 영지(영적인 지식)는 다른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사람으로 오셨다는 것이다. 그분이 인류를 대신하여 속죄제물로 값진 희생을 치르셨고 그것을 통해서 우리의 죄값을 처리하셨다는 것이다. 이것을 알고 믿는 자는 영지를 깨닫는 것이다. 그것을 도마는 몸소 체험하였다. 그러자 그는 무지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그때 그는 부활하신 주님을 직접 뵙고는, 그 이전까지 어느누구도 깨닫지 못했던 예수님의 진짜 모습을 보게 되었으니 그것은 곧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것이었다(요20:28). 이것이 도마가 전하고자 하는 진짜 복음이 아니라면 또 무엇이겠는가? 이것이 바로 진정한 "도마복음"인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통해서 그토록 끈질긴 죄와 죽음과 마귀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그리고 이 땅을 탈출하여 영원한 빛의 나라인 천국에 들어갈 수가 있다. 건투를 빈다.
2019년 8월 4일(주일)
정병진목사